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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 5개월 앞두고 준비상황 점검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준비 상황 점검
대회 기간 다양한 문화행사와 관광 프로그램 운영
대회 안전관리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 강화

 

[신경북뉴스] 2026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WMAC 2026)를 앞두고 대구 지역사회에 활력이 더해지고 있다. 이번 대회는 스포츠와 문화, 관광이 결합된 대규모 국제행사로, 지역 경제에 긍정적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대구광역시는 안전, 경기 운영, 관광, 수송 등 모든 분야에 걸쳐 준비 상황을 꼼꼼히 점검하며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총력전에 돌입했다.

 

대회는 8월 22일부터 9월 3일까지 13일간 대구스타디움 일원에서 펼쳐질 예정이며, 전 세계 90개국에서 약 1만 1,000여 명의 선수와 가족이 참가할 것으로 알려졌다. 트랙 17종, 필드 11종, 로드 6종 등 총 34개 종목이 대구스타디움과 경산시민운동장 등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항공, 숙박, 참가비를 스스로 부담하는 마스터즈대회의 특성상 체류형 행사로 진행되며, 지역 내 소비 증대가 기대되고 있다.

 

대구시는 대회 기간 동안 선수와 가족들을 위한 테마 관광투어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만의 독특한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도 선보일 예정이다. 개회식(8월 21일)에는 선수단 퍼레이드와 문화공연이, 이어 K-POP 공연, K-푸드존, 미니치맥존, WMA 특별전시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계획이다.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은 3월 24일 조직위원회 주요 현안 점검보고회를 직접 주재하며, 대구시와 조직위원회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대회 준비에 임해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경찰, 소방, 의료기관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대회 안전관리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경기장 및 주요 행사장의 안전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 국제 정세를 반영해 각국 참가선수 동향을 모니터링하고, 선수들의 안전한 입국을 위해 관계 대사관과의 협조도 준비 중이다. 폭염 등 기상 상황에 대비한 신속 대응체계와 응급의료 지원체계 마련에도 힘쓰고 있다.

 

이번 대회는 35세 이상이면 누구나 연령대별(5세 단위)로 참가할 수 있는 생활체육 중심의 국제 육상대회로, 기록 경쟁을 넘어 건강, 도전, 교류, 축제의 가치를 함께 담고 있다. 대구는 2017년 세계마스터즈 실내육상경기대회에 이어 이번 대회까지 개최하게 되면서, 세계 유일의 실내·외 마스터즈 육상 도시로서 위상을 확고히 하게 됐다.

 

김정기 권한대행은 선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최고의 경기 운영을 통해 참가자들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그는 또한 전 세계 90개국에서 방문하는 손님들을 맞이하는 데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한편, 이번 대회 참가 등록은 6월 23일까지이며, 자세한 정보는 대회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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