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25 (수)

  • 맑음동두천 16.2℃
  • 맑음강릉 12.8℃
  • 맑음서울 15.5℃
  • 맑음대전 17.1℃
  • 연무대구 16.5℃
  • 맑음울산 12.7℃
  • 맑음광주 15.3℃
  • 맑음부산 12.6℃
  • 맑음고창 12.3℃
  • 맑음제주 13.7℃
  • 맑음강화 11.3℃
  • 맑음보은 16.9℃
  • 맑음금산 17.0℃
  • 맑음강진군 14.6℃
  • 맑음경주시 14.1℃
  • 맑음거제 12.6℃
기상청 제공

포항시, AI 스타트업 육성 위한 ‘Tech-Hub’ 본격 추진

Tech-Hub, 2026년 착공 예정으로 50개 기업 수용
AI 특화지구 조성으로 창업 생태계 확장 계획
포항시, 글로벌 AI 창업 거점으로 도약 목표

 

[신경북뉴스] 포항시가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AI 스타트업 생태계 확장에 시동을 걸었다. AI 기반 창업기업의 성장과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핵심 인큐베이팅 인프라 ‘Tech-Hub’ 구축이 본격 추진되면서, 지역 산업 구조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이 사업은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를 바탕으로 진행 중이다. 포항경제자유구역 내에 들어설 Tech-Hub는 현재 기본설계 단계에 있으며, 2026년 9월 착공해 2027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되는 이 공간에는 약 50개 AI 스타트업이 입주할 수 있을 전망이다.

 

Tech-Hub는 단순한 사무공간을 넘어, 스타트업 발굴부터 보육, 투자, 성장까지 전주기 지원이 가능한 플랫폼으로 설계된다. 포스코 벤처플랫폼과의 민·관 협력 모델을 토대로, 예비 창업자 발굴, 초기 기업 성장 지원, 고성장 기업 집중 육성 등 단계별 맞춤형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AI 스타트업의 체계적 성장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포스텍, 한동대 등 지역 대학과 애플 디벨로퍼 아카데미에서 배출되는 AI 인재들의 창업도 적극 지원한다. 이들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AI 기술 기반 창업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돕는다.

 

아울러 포항시는 AI 스타트업이 자유롭게 연구·사업화할 수 있는 ‘AI 특화지구’ 조성에도 나섰다. 이 특화지구는 규제 혁신, 데이터 활용, 기술 실증, 사업화 지원 등 기업 성장 전 과정을 지원하는 환경을 제공한다. GPU 자원 제공과 투자 연계, 정주여건 개선 등 다양한 정책을 집약해 해외 유망 AI 스타트업 유치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도 꾀한다.

 

포항시는 Tech-Hub에서 육성된 스타트업이 AI 특화지구의 실증 환경을 활용해 사업화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연결함으로써, 창업-실증-확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성장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AI 특화지구 공모에도 적극 대응해 Tech-Hub와 연계한 통합형 AI 생태계 모델을 구체화하고, 수도권 중심의 산업구조를 극복하는 지역 거점으로 도약하겠다는 전략을 내세웠다.

 

이상엽 일자리경제국장은 Tech-Hub가 AI 스타트업 성장의 핵심 플랫폼임을 강조하며, 앞으로 AI 특화지구와의 연계를 통해 창업부터 글로벌 진출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생태계를 조성해 포항을 세계적인 AI 창업 거점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