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초등학교 병설유치원(원장 조원희)은 4월 28일(월)에 제 103회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3~5세 유아 45명을 대상으로 어린이날 행사를 개최하였다.
사전에 유아들은 어린이날의 유래와 방정환 선생님의 뜻을 배우며 행사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고, 어린이날 노래를 부르며 마음을 모았다.
아이들은 실외 놀이터에서 페이스페인팅과 비눗방울 놀이를 하며 어린이날을 마음껏 즐겼다. 아이들은 “토끼 그림 그려주세요!”, “비눗방울이 무지개처럼 보여요!”라고 말하며 환한 얼굴로 활동에 참여했다. 행사 중 박○○ 유아는 “초등학교 형이 같이 놀아줘서 기뻤어요.”라고 했고, 최○○ 학생은 “동생이랑 같이 비눗방울 하니까 더 신났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조원희 교장은 “유치원과 초등학교 아이들이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배운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유초연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따뜻한 배움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