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암면(면장 이숙희)은 5월 7일부터 일주일간 전기설비 점검이 필요한 관내 경로당 3개소를 대상으로 전기환경 개선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 이번 사업을 통해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기 전 전기 사용 시 차단기가 내려가는 경로당을 대상으로 정확한 문제점과 원인을 파악하고 그에 따른 보완조치를 실시하여 주민 불편을 해소할 것으로 보인다.
○ 경로당이 다수의 어르신들이 사용하는 공공시설이라는 점을 감안하여 기본적인 안전점검과 더불어 여러군데 얽혀있는 전선을 정리하고 노후된 전등과 배선기구를 교체하거나 용도에 맞게 콘센트를 신설하는 등 다양한 부분에서 조치가 이뤄질 예정이다.
○ 특히, 전류용량에 적합하지 않은 전선을 사용할 경우 화재발생의 원인이 될 수 있어 혹시 있을지 모를 과전류나 누전현상 여부를 확인함으로써 안전사고로 이어지는 연결고리도 끊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이숙희 용암면장은 “화재가 많은 요즘, 위험요소를 사전에 살펴 사고를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경로당이 어르신들을 보호하는 따뜻한 울타리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든든한 안전 지킴이가 되어 주민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