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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도(都)-농(農) 이음교실’운영

- 청송초, 화목초 문화교류로 우정의 다리 놓다 -

[청송군=신경북뉴스]

□ 화목초등학교(교장 김경숙)는 지난 5월 22일(목), ‘2025학년도 ‘도(都)-농(農) 이음교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도시 지역의 청송초등학교와 함께하는 문화교류 활동을 5월 22일 본교에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도시·농촌 지역 간 문화교류를 통한 우정 쌓기’를 주제로, 두 학교 6학년 학생들이 함께 체험하고 교류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 이날 청송초 6학년 학생들은 화목초등학교를 방문해 화목초 학생들과 함께 디퓨저 및 조화장식물 만들기 체험활동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자신이 원하는 향의 디퓨저를 만들고, 조화(造花)를 활용해 창의적인 장식물을 직접 디자인하며 개성을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완성된 작품은 각자 기념품으로 가져갔으며,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고 서로의 아이디어를 존중하는 분위기 속에서 우정을 쌓았다. 체험이 끝난 후에는 공동 놀이 활동과 소감 나누기를 통해 학생 간 교류를 더욱 깊이 있게 이어갔다. 도농 간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고, 다양한 배경 속에서 살아가는 친구들과의 만남을 통해 공감과 존중의 가치를 배우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되었다.

 

□ 청송초 6학년 ㅇㅇㅇ 학생은 “화목초 친구들이 먼저 인사해줘서 금방 친해졌어요. 디퓨저 만들기가 재미있었고, 조화로 꾸민 장식은 집에 가져가서 방에 놓을 거예요”라고 말했다.화목초 6학년 ㅇㅇㅇ 학생은 “청송초 친구들과 함께하니까 더 즐거웠어요. 제 손으로 만든 디퓨저와 조화 장식이 너무 예뻐서 자랑하고 싶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 김경숙 교장은 “아이들이 함께 어울리며 서로의 문화를 배우고 존중하는 모습을 보며 교육의 가치를 다시금 느꼈다”며, “이번 도-농 이음교실이 학생들의 마음에 따뜻한 추억과 배움으로 남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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