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신경북뉴스]안강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촘촘복지단(공공위원장 황훈, 민간위원장 장용득)은 지난 12일 「다자녀가정 행복플러스 키트」 사업으로 비타민, 영양간식 등 행복플러스 키트를 13세대에 전달했다. 이 사업은 방학 중 결식 우려가 있는 저소득 다자녀 가정의 아동을 대상으로 비타민과 식료품 키트를 제공해 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건강한 방학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특화사업으로 여름·겨울방학 반기 1회 시행된다. 자녀들의 양육 환경을 살피고 필요한 사항를 파악해 맞춤형 서비스 제공·연계함으로써 다자녀 가정의 전반적인 복지 향상을 도모한다. 장용득 민간위원장은 “방학은 아이들에게 즐거운 시간이지만, 다자녀가정에는 경제적·정서적 부담이 커지는 시기”라며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즐거운 방학을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더욱 관심을 가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김수희 민원복지과장은 “다자녀가정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필요로 하는 지원을 찾아내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민간자원을 발굴·연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강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촘촘복지단)는 ㈜모이식품(대표 이영주)로부터 여성용품을 후원받아 행복플러스 키트와 함께 전달하였으며,
[경주시=신경북뉴스]북경주의용소방대가 지난 12일 하곡저수지 일원에서 수난사고 인명구조 및 산불진화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수난사고 발생 상황을 가정해 실전 대응능력 향상을 목표로 진행됬으며, 안강119안전센터, 안강남성의용소방대, 안강여성의용소방대, 안강육노의용소방지대, 강동남성의용소방대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요구조자 발생’ 신고를 접수한 구조대는 즉시 현장에 출동해 물에 빠진 요구조자를 구출하고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를 한 뒤 병원으로 안전 이송하는 과정이 진행됐다. 또한 산불 발생 상황을 대비한 진화훈련을 병행해 초기 화점 발견, 진화 장비 운용, 인명 및 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응 방법을 점검했다. 서기원 안강119안전센터장은 “실전과 같은 합동훈련은 재난 현장에서의 신속한 판단과 팀워크를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반복 훈련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는 북경주의용소방대가 되겠다”고 말했다. 황훈 북경주행정복지센터장은 “지역 안전은 혼자 지킬 수 없으며 주민과 기관이 함께 해야 비로소 완성된다”며, “오늘 훈련은 의용소방대, 소방당국, 행정기관이 하나 되어 재난 대응 능력을 높인 민관 협력의
[경주시=신경북뉴스]경주시가 14일 시청 알천홀에서 국민의힘과 ‘정책간담회’를 열고 지역 현안사업과 국비예산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김석기 국회의원과 국민의힘 소속 최병준 경상북도의회 의장 직무대행, 배진석 도의회 부의장, 박승직‧최덕규‧정경민‧황명강 도의원, 이동협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이 참석했다. 시에서는 주낙영 시장과 국·소·본부장 등이 함께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내년도 국비 확보와 주요 현안사업 추진에 뜻을 모으며, 중단 없는 경주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사업은 △POST APEC 사업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 △형산강 하천환경정비 △울산 농소외동 국도 건설 △황성철교동천철교 간 도시바람길숲 조성 △외동 녹동~문산 국도 확장 등이다.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미래차 사용자 중심 편의·안전 부품 고도화 △전기이륜차 배터리 공유스테이션 기술개발·실증 △SMR 제작지원센터 설립 △혁신원자력연구개발 기반 조성 등을 협의했다. 또한 부자 농어촌 조성을 위한 △농·축·수산물 해외 수출 기반 마련 △스마트 ICT 농·어·축산업 지원 △해양레저관광 거점 사업과, 시민 정주여건 개선·재해예방을 위한 △자연재해위험 개선지
[포항시=신경북뉴스]김정재 국회의원(국민의힘·포항북구)은 13일 행정안전부로부터 지역 현안 및 재난 안전 사업 특별교부세 1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총 4개 사업 15억원으로, 지역 현안 사업 3개(10억원)와 재난 안전 사업 1개(5억원)로 구성돼 있다. 지역 현안 사업은 ▲신광~흥해 매산리간 도로 호리교 신설 5억원 ▲양덕스포츠타운 축구장 3구장 잔디 교체 3억원 ▲기북면 탑정리 경로당 신축 2억원 등이다. 교통량 증가에 따라 신광~흥해 매산리간 도로가 2차선에서 4차선으로 확장되며 필요한 호리교 신설 특별교부세 5억원이 확보됐다. 이번 교량 추가설치는 지역 간 연결을 원활하게 하고 주민 편의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양덕스포츠타운 축구장 잔디는 노후화로 울퉁불퉁해져 교체가 시급하다는 이용객들의 민원이 많았다. 이번 잔디 교체로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운동할 수 있게 된다. 기북면 탑정리 경로당은 노후 정도가 심해 2024년 신축을 위해 건축 설계를 진행했으나, 예산 부족으로 사업이 중단됐다.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경로당 신축이 다시 추진돼 어르신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여가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됐다. 이외에도 김정재 의원은
[경산시=신경북뉴스]경산시가족센터(센터장 정유희)는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중학교 다문화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기초 완성 프로젝트(수학)’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학교에 진학한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기초 학습 능력 향상과 함께 학습 격차 해소 및 스트레스 완화를 목표로 하며, 맞춤형 수학 특강과 문화 체험 활동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는 개인별 수준에 맞춘 학습 지도를 통해 수학 기초 개념을 확립하고 문제 해결 능력을 높이는 것은 물론, 학업 스트레스 완화와 정서적 안정에도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유희 센터장은 “기초 학습 지원은 단순한 성적 향상을 넘어, 아이들이 학습을 즐기고 자신감을 되찾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학업과 정서 양 측면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서비스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경산시가족센터(☎053-819-5500)로 문의하거나, 경산시가족센터 홈페이지(gyeongsan.familynet.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포항시=신경북뉴스]한국해양마이스터고등학교(교장 김성만)는 8월 13일(수) 1,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프로젝트 활동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생들이 프로젝트 기반 학습(Project Based Learning, PBL)을 직접 체험하며, 교과와 비교과 활동에서 주도적으로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는 힘을 기르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주제는 ‘한국해양마이스터고, 마린 프로젝트–지역 해양관광 살리기!’로 학생들은 모둠별로 지역 해양관광지의 매력을 찾아내고, 이를 표현할 슬로건을 제작했으며 홍보 캠페인을 직접 기획·실행하는 모의 활동을 진행했다. 주제선정부터 문제분석, 해결방안 도출, 콘텐츠 제작, 성과발표에 이르는 전 과정을 학생 주도로 운영하며 비판적 사고력, 협업 능력, 자기관리 역량 등 21세기 핵심 역량을 키웠다. 이러한 프로젝트 활동은 수·해양 산업을 선도할 영마이스터 인재 양성을 위한 필수 과정으로, 수업 현장 적용력을 높이기 위해 학생 연수에 앞서 전 교사를 대상으로 PBL 설계 및 지도 방법에 대한 연수도 함께 실시했다. 김성만 교장은 “학생 스스로 기획하고 실행하는 경험은 교실 수업만으로는 얻기 힘든 실제 역량을 키워
[포항시=신경북뉴스] 문덕초등학교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에서는 지난 12일 ‘2025년 청소년 문화축제-놀라운 청소년” 개최를 위한 회의 실행위원이 참여했다. 이 회의에는 각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학교에서 위촉된 학생 대표가 참여하여 청소년 문화축제를 구성하기 위하여 열띤 토론을 펼쳤다. 학생 대표들은 학교별 공연과 순서, 운영하게 될 체험부스에 대하여 구성안을 마련하였다. 신강수 오천읍장은 "청소년 인구가 많은 오천읍에서 청소년들이 주도 하여 만드는 청소년문화축제인 만큼 신선하고 이색적인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지역주민들과 관계 기관 역시 많은 관심과 성원 바란다"고 말했다. 문석주 문덕초 교장은 “아동·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펼치는 청소년 문화축제가 지역에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청소년 문화축제가 타오르는 여름의 태양처럼 청소년들의 열정으로 가득 채워져 성황리에 마무리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청소년들이 주도하여 수많은 꿈과 희망이 펼쳐질 2025년 청소년 문화축제는 2025년 8월 23일 주최되며 이는 지역 주민과 청소년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포항시=신경북뉴스] 포항시립포은흥해도서관이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매주 금요일, 시민을 위한 음악 특성화 프로그램 ‘고전의 향연, 음악과 영화가 만날 때’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페라의 유령’, ‘레미제라블’, ‘컴플리트 언노운’ 등 다양한 영화 속 음악을 감상하며 삶의 여러 모습과 인간의 내면을 성찰하는 시간을 제공한다. 단순한 감상을 넘어 예술적 감성과 문화적 소양을 함께 키울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총 12강으로 구성된 본 프로그램은 9월 5일부터 11월 28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포은흥해도서관 2층 프로그램실 1에서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포항시민 12명이며, 접수는 이달 20일부터 포항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신청 방법과 자세한 내용은 포항시립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포은흥해도서관(☎270-4393)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양진 시립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들이 음악과 영화 속에서 마음의 여유를 찾고, 문화적 깊이를 더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많은 시민이 참여해 다가오는 가을을 더욱 풍성하게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천시=신경북뉴스]영천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12일 대구 매호중학교에서 도시락 지원과 현장 아웃리치(찾아가는 거리상담)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2025년 제2차 초·중·고졸 검정고시에 응시한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번 검정고시는 매호중학교, 노변중학교, 고산중학교 등의 고사장에서 진행되었으며, 영천에서는 청소년 15명이 응시했다. 특히, 대구광역시 및 각 자치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함께하는 연합 아웃리치로 진행돼,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체계적이고 풍성한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 현장에서는 고사장별로 응시생들에게 도시락을 전달하고, 따뜻한 응원과 함께 정서적 지지를 제공했다. 또한, 검정고시 이후를 대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안내하며, 청소년들의 지속적인 성장과 참여를 독려했다. 양미랑 센터장은 “검정고시를 준비하고 시험을 치르기까지의 모든 과정이 청소년들에게는 큰 도전이자 성장의 시간이었을 것”이라며, “이번 활동을 계기로 더 많은 청소년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여성가족부와 영천시에서 지원하고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에 위탁해 운영하고 있는 영천시 학교밖청소년지
[영천시=신경북뉴스]영천시장학회는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2025년 하반기 해외어학연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4일 밝혔다. 영천시 관내 초·중학생 79명으로 구성된 해외어학연수단은 지난 7월 25일 출국해 8월 13일까지 3주간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에서 원어민 수업과 현지 문화체험에 참여했으며, 14일 귀국했다. 학생들은 원어민 교사와 1:1 레벨테스트를 거쳐 10개의 그룹으로 나뉘어 하루 400분, 주 5회 수준별 맞춤 수업을 받았다. 영어 수업은 이론 위주의 교육이 아닌 영어 레시피를 활용한 음식 만들기, 자연재해와 관련한 과학실험, 토론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돼 학생들은 실생활에서 영어를 활용하는 능력과 자신감을 키울 수 있었다. 수업 능률성을 높이기 위해 매일 80분 스포츠 수업과 주 2회의 현지 문화체험 활동도 진행됐다. 학생들은 친구들과 함께하는 수영, 볼링, 줄넘기 등 스포츠 활동을 통해 공동체 생활의 규칙과 배려를 배웠으며, 특히 인기가 좋았던 싱가포르 유니버설 스튜디오와 말레이시아 레고랜드 등 외부 액티비티 활동을 통해 다른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연수에 참여한 한 중학교 3학년 학생은 “3주 동안 영어 실력이 많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