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경주시 전역이 벚꽃으로 물들며 봄꽃이 한창인 가운데, 주요 명소마다 방문객들로 붐비고 있다. 보문호수 일대는 호수를 따라 펼쳐진 벚꽃길과 수변 풍경이 어우러져 산책과 드라이브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지역뿐 아니라 도심 가로수길과 생활권 주변까지 벚꽃이 만개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 일상에서 봄기운을 만끽하고 있다. 첨성대와 동부사적지 일대에서는 유적과 벚꽃이 어우러진 풍경이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하며, 황리단길은 벚꽃과 함께 다양한 카페, 음식점을 찾는 이들로 북적이고 있다. 대릉원 돌담길은 전통 기와 담장과 고분 능선, 벚꽃이 조화를 이루는 대표 벚꽃길로, 황리단길과 연계된 체류형 관광지로 자리매김했다. 이곳에서는 매년 많은 관광객이 방문해 벚꽃을 즐긴다. 지난 4일에는 보문관광단지와 경주 도심 일원에서 ‘제33회 경주벚꽃마라톤대회’가 개최돼 국내외 마라톤 동호인 1만5천여 명이 참여했다. 또한 3일부터 5일까지 대릉원 돌담길 일원에서 열린 ‘2026 경주 대릉원 돌담길 축제’에서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봄철 관광객 유치에 기여했다. 이 기간 동안 주요 구간은 차량이 통제됐으며, 경주시는 사전 안전 점검과 현장 인력 배치를
[신경북뉴스] 경주시가 4월 한 달 동안 반려견을 대상으로 광견병 예방접종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경주시민이 소유한 생후 3개월 이상 반려견은 천북면 경주시 동물사랑보호센터에서 평일 오후 2시부터 3시 사이에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이번 사업을 위해 1,000마리분의 백신을 준비했으며, 백신과 예산이 조기에 소진될 수 있어 빠른 접종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 광견병은 감염된 동물에게 물리거나 할퀸 상처를 통해 사람에게도 전파될 수 있는 치명적인 인수공통전염병이다. 반려견은 매년 1회 이상 예방접종을 받아야 하며, 외출 시에는 목줄 착용과 배설물 수거 등 기본적인 반려동물 에티켓을 지켜야 한다. 또한, 2개월 이상 된 반려견은 동물등록이 의무이며, 등록을 하지 않을 경우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동물등록을 하면 유실 시 보호자 확인이 용이하다. 최권섭 경주시 축산정책과장은 "광견병은 예방접종만으로 충분히 차단이 가능한 질병"이라며 "이미 접종이 시작된 만큼 아직 참여하지 않은 시민들께서는 기간 내 반드시 접종을 완료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경주시는 2일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 강당에서 자원봉사자 120여 명을 대상으로 ‘i-SMR 경주 유치 설명회 및 전문가 강연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원자력발전포럼이 주최하고 (사)한국원자력산업환경진흥협회가 주관했다. i-SMR의 기술 개념, 안전성, 글로벌 동향, 공모 추진 현황과 대응 전략 등이 설명회에서 다뤄졌다. i-SMR은 기존 원전보다 건설 기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고 안전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문가들은 경주가 원자력 인프라와 전문 인력을 갖추고 있어 i-SMR 유치에 적합한 환경을 갖췄다고 강조했다. 또한, i-SMR 도입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과 경주가 산업 거점으로 성장할 가능성도 언급됐다. 자원봉사자들은 시민과의 소통 창구 역할을 하며 설명회에서 전달받은 정보를 지역사회에 알릴 예정이다. 행사에 참석한 “미래 에너지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경주 발전과 직결된 사업인 만큼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박영숙 경주시 원자력정책과장은 “i-SMR은 에너지 전환 시대의 핵심 기술”이라며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공감대를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경주시립도서관이 제62회 도서관주간을 기념해 4월 12일부터 18일까지 경주시민을 위한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선보인다. 도서관주간은 매년 4월 12일 ‘도서관의 날’을 시작으로 1주간 이어지며, 도서관법 제42조에 따라 도서관의 역할과 중요성을 알리고 이용을 장려하는 취지로 마련된다. 올해는 ‘도서관 속 작은 펼침, 세상을 여는 큰 열림’을 주제로, 본관을 비롯해 송화, 중앙, 칠평, 감포, 단석, 꿈마루 등 7개 도서관에서 행사가 진행된다. 행사 기간 동안 각 도서관에서는 공연, 체험, 전시, 도서 대출 이벤트, 인문학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도서관별 특색에 맞춘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도서관을 더욱 친근하게 접하고, 책과 문화를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아울러 모든 도서관에서는 ‘연체자 해방’과 ‘두배로 데이’ 등 공통 행사를 마련해 시민들의 이용 편의를 높이고 도서관 이용을 독려한다. 행사 일정과 참여 방법은 경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경주시립도서관 사서팀에서 받고 있다. 경주시립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 주간을 맞아 시민들이 책과 도서관을 더욱 가깝게 느낄 수 있
[신경북뉴스] 경주시립신라고취대가 제9회 정기연주회 ‘춘정’을 30일 오후 7시 30분 경주예술의전당 화랑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신라시대의 전통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무대로 꾸며진다. 1부에서는 처용무와 의식무를 통해 고대 신라의 장엄한 공연 문화를 재현하고, 2부에서는 국악관현악, 협연, 특별출연이 함께하는 다양한 무대가 준비된다. 이를 통해 공연은 깊이와 대중성을 동시에 전달한다. 경주시립신라고취대는 『삼국사기』 김유신 열전의 기록을 바탕으로 창단된 단체로, 고증과 현대적 재해석을 거쳐 경주를 대표하는 공연단으로 성장했다. 이번 무대에서는 전통 예술의 고유한 아름다움과 단체만의 예술적 정체성이 두드러질 예정이다. 관람을 원하는 경우 경주예술의전당 홈페이지 또는 티켓링크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전 좌석은 5,000원, 단체는 3,000원에 제공된다. 공연 관련 문의는 경주시립예술단 운영팀에서 안내한다. 최혁준 경주시장 권한대행은 “신라의 전통 선율과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이번 정기연주회가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특별한 문화 향유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경주시 소속 공무원이 보훈가족 복지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경주시에 따르면, 최재석 주무관은 지난 3일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로부터 감사장을 전달받았다. 최 주무관은 경북지부 경주시지회에서 보훈단체 업무를 맡아 유족과 보훈가족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쳐왔다. 시설 정비 분야에서는 무공수훈자 전공비에 누락된 회원의 훈격과 이름을 새로 새기고, 퇴색된 비문을 다시 칠하는 등 환경 개선에 힘썼다. 또한 2023년 도입된 ‘보템 e시스템’의 현장 안착을 위해 매주 여러 차례 지회를 방문해 매뉴얼 교육과 운영 지원을 지속해왔다. 이 밖에도 경주시지회의 2026년도 예산 증액이 하반기 추경에 반영될 수 있도록 예산 지원 확대를 위해 노력했다. 윤정대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경북지부 경주시지회장은 “경주시지회를 위해 적극 지원해 준 최재석 주무관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보훈가족 복리 증진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혁준 경주시장 권한대행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보훈가족에 대한 예우는 지역사회가 함께 책임져야 할 가치라며, 보훈단체와의 긴밀한 협력으로 실질적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하겠다고 밝혔
[신경북뉴스] 대구 달서구는 2026년 상반기 사회보장급여 수급 가구를 대상으로 정기 확인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대상은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등 사회보장급여를 받는 약 9만 7,400가구다. 이번 조사는 4월 6일부터 6월 30일까지 3개월간 진행되며, 건강보험공단과 국세청 등 20개 공공기관, 141개 금융기관의 자료를 활용해 수급자의 소득과 재산 변동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조사 결과에 따라 급여액이 조정되거나 수급이 중단될 수 있다. 달서구는 조사에 앞서 통합관리업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실무교육을 진행해 조사 역량을 높였다. 또한, 이번 확인조사는 급여의 공정성과 정확성 향상, 선제적 위기가구 발굴, 부정수급 예방에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조사 과정에서 해당 가구에는 소명 기회가 주어지며, 지원 가능한 다른 복지제도도 안내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복지는 단순한 지원을 넘어 주민의 삶을 지키는 기본적인 약속"이라며 "필요한 분께는 더욱 두텁게 지원하고,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까지 세심하게 살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달서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가 황룡사지 발굴 50주년을 맞아 인문학 강좌 ‘황룡사 더보기’를 오는 4월 8일부터 10월 15일까지 경주 보문단지 내 황룡원에서 연다. 이번 강좌는 신라 왕경의 국가사찰이자 호국사찰로서 황룡사의 역사와 문화유산적 의의를 시민들에게 알리고, 신라 문화유산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4월, 5월, 6월, 8월, 10월에 각각 한 차례씩, 총 다섯 번에 걸쳐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황룡원 대연회장에서 진행된다. 강의 주제는 황룡사 창건의 역사, 금당과 사원 건축, 목탑과 불탑 양식, 벽화와 불상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른다. 역사, 미술사, 건축사, 불교조각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황룡사의 창건 의도, 신라 화가 솔거와 벽화 ‘노송도’, 금당의 구조, 동아시아 불탑 양식 속 황룡사 목탑의 의미, 장육상과 불교 존상 구성 등 심도 있는 내용을 다룬다. 참가 신청은 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자세한 일정과 참여 방법은 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 관계자는 “황룡사는 신라 문화의 정수와 시대정신을 보여주는 대표 문화유산”이라며 “이번 강좌가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신경북뉴스] 달서구가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5년 지방정부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대구 내 자치구 중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종합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적극행정 활성화 노력, 이행 성과, 주민 체감도 등 5개 항목 18개 세부 지표를 기준으로 이뤄졌다. 올해는 전년 대비 개선 정도가 높은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별도 포상이 신설됐다. 달서구는 적극행정 공무원 인센티브 확대, 규제혁신 우수사례 발굴, 지방공공기관 중심의 적극행정 문화 확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 그동안 달서구는 체계적인 실행계획 수립과 우수공무원 선발, 인센티브 제공, 공무원 보호 및 지원 제도 확대를 통해 공직 내 적극행정 문화를 조성해왔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성과는 전 공직자가 구민의 불편 해소를 위해 현장에서 끊임없이 고민하고 실천해 온 결과"라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달서구가 4월 9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구청 2층 대강당에서 '2026 희망달서 취업박람회'를 연다. 이번 행사에는 22개 기업이 참여해 88명을 현장 채용할 계획이다. ㈜떡파는사람들, ㈜영풍, 나라솔루션㈜, 에스에스엘엠㈜, 상록수실버타운 등 다양한 업체가 생산, 경비·미화, 연구개발, 요양보호 등 여러 분야에서 구직자를 대상으로 면접을 진행한다. 청년, 중장년, 여성, 장애인 등 계층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채용도 마련된다. 구직자는 이력서를 지참해 행사 당일 현장을 방문하면 사전 신청 없이 면접에 응할 수 있다. 국민취업지원제도 상담, 여성·중장년 맞춤형 취업상담, 장애인 고용 지원 안내 등 다양한 취업 지원 서비스도 제공된다. 무료 증명사진 촬영, 스트레스 검사, 취업 타로 등 부대행사와 함께 1층 로비에서는 사회적경제 기업이 참여하는 '드림마켓'도 열린다. 달서구청 일자리청년과에서 행사에 대한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취업박람회는 구직자와 기업이 직접 만나 실질적인 채용으로 이어지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