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공무원들이 순번을 정해 사비로 상급자의 식사를 모시는 관행인 ‘간부 모시는 날’ 근절을 위해 3차 실태조사가 진행된다. 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는 3월 중순에 ‘간부 모시는 날’ 3차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간부 모시는 날’ 실태조사는 앞서 2024년 11월과 2025년 4월 두 차례에 걸쳐 실시된 바 있다. 지난해 실시한 2차 실태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11.1%가 최근 1개월(2025년 4월) 내 ‘간부 모시는 날’을 경험했다고 응답했다. 이는 1차 조사 결과(유경험률 18.1%) 대비 7.0%p 감소한 수치다. 다만, 일부 기관에서는 여전히 해당 관행이 남아 있는 것으로 파악돼, 각 기관의 더욱 적극적인 근절 노력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인사혁신처, 국민권익위원회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중앙·지방정부 대상 대책회의, 현장 간담회 개최, 기관별 후속 조치 이행상황 점검 등 다각적인 근절 노력을 지속해 왔다. 1월 22일에는 중앙·지방정부 담당 부서장을 대상으로 영상회의를 개최해 ‘간부 모시는 날’ 근절 방향
[신경북뉴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줄글 형태로 작성된 관상동맥조영술 검사 기록을 표준화된 데이터로 자동 변환하는 기술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국립보건연구원의 지원을 받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과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공동연구팀이 수행한 이번 연구는 거대언어 모델(Large Language Model, LLM)을 활용해 의료진이 자유롭게 작성한 검사 기록을 분석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구조화된 데이터로 바꾸는 것이 핵심이다. 관상동맥조영술 보고서는 심혈관질환 진단과 치료에 핵심적인 정보를 담고 있지만, 대부분 비정형적인 서술 방식으로 작성되어 대규모 연구나 정책 분석에 활용하기 여려웠다. 기존 방식의 경우 심장내과 전문의가 수천 건의 관상동맥조영술 기록을 직접 읽고 필요한 정보를 수작업으로 정리해야하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연구진(연세대학교 유승찬 교수, 2세부책임자)은 ChatGPT, Gemini 등 거대언어모델을 활용한 자동 구조화 기술을 개발했다. 연구진은 1단계에서는 거대언어모델을 활용해 줄글형태의 보고서를 심장내과 전문의가 설계한 표준화된 구조로 변환했다. 2단계
[신경북뉴스] 경북도의회 박용선 의원(포항5, 국민의힘)이 청소년들의 스마트폰 및 숏폼(Short-form) 콘텐츠 과의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 나섰다. 박 의원은 기존 '경상북도교육청 인터넷중독 예방교육에 관한 조례'를 '경상북도교육청 지능정보서비스 과의존 예방 및 해소 교육에 관한 조례'로 전부개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지능정보화 기본법' 개정에 따른 후속 조치이자, SNS와 숏폼 콘텐츠 위주로 급격히 변화한 디지털 이용 환경을 반영한 것이다. 이번 전부개정안의 핵심은 과거 ‘인터넷 중독’에 국한됐던 개념을 상위법 체계에 맞춰 ‘지능정보서비스 과의존’으로 확대 정비한 점이다. 이는 청소년들이 단순 인터넷 검색을 넘어 숏폼, SNS 등 지능형 정보서비스에 몰입되어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는 현실을 반영한 조치다. 주요 개정안에는 ▲학생·과의존·예방 및 해소 교육 정의 명확화 ▲교육감의 책무 및 연간 기본계획 수립 ▲예방 교육 전담부서 지정 및 예방위원회 설치 ▲‘거점학교’ 지정 및 예산 지원 ▲지자체·관계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이 담겼다.
[신경북뉴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11일 경북도청 브리핑룸에서 대구경북 행정통합과 관련한 입장문을 발표했다. 이날 언론 브리핑은 입장문 발표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 도지사는 입장문을 통해 “대구·경북은 2019년부터 전국에서 가장 먼저, 가장 적극적으로 행정통합을 추진해 왔다”며, “오랜 기간 공론화와 숙의 과정을 거쳐 시·도민의 바람과 지역의 다양한 요구를 특별법안에 충실히 담은 만큼, 행정통합은 반드시 추진되어야 한다”는 확고한 의지를 밝혔다. 아울러, 정부의 과감한 권한 및 재정 이양만이 각 지역을 특색 있게 발전시키는 것이‘지방이 살고 나라가 사는 길’임을 강조하며, 이번 특별법 심의에 대응하기 위한 3대 기본 방향에 대해서 설명했다. ▲첫째, 3개 권역의 공통적이고 형평성 있는 특별법 제정 ▲둘째, 특별법상 행정적・재정적 권한 및 자치권 강화 최대반영 ▲셋째, 대구・경북 통합의 기본 원칙과 방향을 최대한 반영해 달라는 것이 대응의 기본 방향이라고 밝혔다. 특히, 기본 원칙과 방향 관련해서는 서울특별시에 준하는 통합 특별시의 위상과 자치권 강화와 도청 신도시 행정복합 발전을 통한
[신경북뉴스] 경상북도가 정부와 재계의 ‘지방 투자 300조’라는 역대급 투자 흐름을 경북 발전의 기회로 삼아,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새로운 심장부로 ‘경북 구미’를 제안하고 나섰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11일 경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재계의 대규모 지방 투자 결단에 감사의 뜻을 전하는 한편, 반도체 산업군을 향해 ‘글로벌 초격차를 완성할 팹(Fab)의 최적지는 이미 준비된 경북 구미’라며 전략적인 투자 유치 제안을 공식화했다. 이번 기자회견은 지난 2월 4일 이재명 대통령과 10대 그룹 총수 간담회에서 발표된 ‘향후 5년간 300조 원 규모 지방 투자 계획’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철우 지사는 대통령의‘5극 3특’체제 구상과 기업의 결단을 적극 환영하며, 수도권 중심의 반도체 클러스터가 전력과 용수 부족이라는 한계에 부딪힌 지금 풍부한 기반 시설을 갖춘 경북 구미가 국가 균형발전과 기업의 투자 효율성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대안임을 강조했다. 실제로 구미는 반도체 팹 구축의 필수 요건인 전력, 용수, 부지를 충분히 갖췄다고 평가받고 있다.
[신경북뉴스] 영천시보건소는 지난 10일, 민원 만족도 향상과 신뢰받는 공공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진료팀(접수실) 직원을 대상으로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보건소를 방문하는 주민들이 보다 편안한 환경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직원들의 소통 능력과 친절 응대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제 진료 과정에서 자주 발생하는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영천시보건소는 이번 교육을 통해 친절 문화를 확산하고, 보건소를 찾는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주기적인 친절교육을 통해 주민 중심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은 2026년 ‘경북 이달의 호국영웅’ 2월의 주인공으로 영천 출신 박재화 선생(朴載華, 1921~1950)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박재화 선생은 일제강점기 한국광복군으로서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하고, 광복 이후에는 국군 장교로 복무하며 국가 수호에 힘쓴 인물로, 독립운동 정신이 대한민국의 국방과 호국으로 이어진 역사의 흐름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뜻깊다. 1940년 한국청년전지공작대에 참여하며 본격적으로 독립운동을 시작한 선생은 중국 중앙전시간부훈련반에 설치된 한국청년훈련반 제2기를 이수했다. 1941년에는 광복군 제5지대에 배속되었고, 1942년 5월 광복군 조직 개편에 따라 제2지대에 합류했다. 이후 한‧미 연합작전인 독수리 작전에 참여하기 위해 미국 전략정보첩보기구(OSS) 훈련을 받은 뒤, 국내정진군 충청도반에 배속되어 국내 진공을 준비했다. 광복 후에는 제1사단 제13연대 중대장을 역임하며 국군의 정비와 전력 강화에 기여했으며, 6.25전쟁에 참전하여 파주‧문산 전투에서 전사했다. 정부는 선생의 공훈을 기려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 한희원 대표이
[신경북뉴스] 영천시는 11일 iM뱅크에서 1억 3천만원의 장학금을 영천시장학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iM뱅크는 1967년 국내 최초 지방은행으로 출범했으며 2024년 5월 금융위원회로부터 지방은행 최초로 시중은행 전환을 인가받은 금융기관이다. 지역경제와 금융 발전을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특히 지역교육 발전과 인재 양성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2009년부터 현재까지 7억 9,800만원의 장학금을 영천시장학회에 기탁하며, 교육을 위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최상수 iM뱅크 부행장은 “올해에도 지역인재를 응원하는 뜻깊은 장학사업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지역사회와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며, 함께 성장하는 은행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기문 이사장은 “지역에서 받은 사랑을 나눔으로 실천해 주신 데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장학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신경북뉴스] 영천시는 지난 10일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에서 ‘사랑의 이불 지원사업’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겨울 이불 200채(시가 2천만원)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모금을 통해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이 직접 조성한 기부금 1천만원에 대해,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1:1 매칭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기탁된 이불은 관내 취약계층 200가구에 전달돼, 취약계층이 보다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손영삼 나눔봉사단장은 “이번 지원이 추운 겨울을 보내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한웅 자원봉사센터 소장은 “영천을 위해 따뜻한 온기를 나눠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나눔으로 하나되는 영천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모아주신 손영삼 단장님을 비롯한 단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시는 이웃사랑의 마음을
[신경북뉴스] 영천시는 농업 생산성 향상과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오는 3월 10일까지 올해 파종할 ‘콩·팥 정부 보급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보급종은 콩 2품종(대원, 선풍) 1,390kg과 팥 1품종(아라리) 50kg으로, 국립종자원을 통해 엄격하게 생산·관리된 우량 종자다. 주요 공급 품종인 ‘대원콩’은 장류 및 두부용으로 적합하며 탈립(알이 떨어짐)에 강하고 다수성인 특징이 있다. ‘선풍콩’은 장류용 신품종으로 쓰러짐(도복)에 강하고 불마름병 등 병해충 저항성이 우수하다. 팥 품종인 ‘아라리’는 앙금용으로 적합하며 수확 시 기계화 작업이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콩의 파종 적기는 5월 중하순이며, 팥은 6월 중하순으로 적기에 파종해야 수량성이 좋다. 종자 신청은 3월 10일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10a(300평)당 권장 소요량은 콩 6~8kg, 팥 4~6kg이며, 공급 가격은 5kg 한 포대당 콩 27,790원, 팥 55,720원이다. 최재열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정부 보급종은 품종 고유의 특성이 잘 보존되어 있고 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