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신경북뉴스]영천시(시장 최기문)는 30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지역 언론인들을 초청해 문화관광복지국 소관 주요사업의 성과와 향후 계획을 브리핑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브리핑은 조명화 문화관광복지국장을 비롯한 부서장과 실무진, 그리고 언론인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부서별 핵심 사업을 설명하고 언론의 질의에 직접 답하며 현안을 공유하는 등 언론과의 상호 이해를 높이는 시간이 되었다. 부서별 핵심 사업은 △신성일기념관 건립 △경북형 이색숙박시설 조성 △제22회 영천보현산별빛축제 개최 △경북 통합 자원순환 클러스터 추진 △노인복지관 건립 △노인일자리 연계시범사업 추진 △거점형 통합돌봄 ‘영천아이행복센터’ 개소 △유니세프 인증 ‘아동친화도시’ 추진 등이다. 조명화 국장은 “주요 시책을 차질 없이 마무리하기 위해 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문화·관광을 포함한 복지 전반에 걸쳐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수준 높은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단기적인 홍보를 넘어 언론과의 지속 가능한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열린 자세로 소통하며, 정책에 대한 공감과 참여를 이끌어내는 신뢰 기반의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영천시는 작년부터
[포항시=신경북뉴스]청도군(군수 김하수) 각남면새마을부녀회는 지난 7월 전국적으로 발생한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100만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폭우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의 조속한 일상 복귀와 피해 복구를 위한 구호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며, 재난 속에서도 빛나는 새마을운동의 정신과 나눔의 가치를 다시금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청도군도 이번 폭우로 적지 않은 피해를 입은 가운데 “더 어려운 이웃에게 힘을 보태야 한다”는 뜻을 모아 성금 마련에 나섰다. 김명화 부녀회장은 “우리 지역도 피해가 있었지만 전국 곳곳에서 더 큰 고통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외면할 수 없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수해 복구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최성호 각남면장은 “지역 사회의 나눔 정신을 몸소 실천한 각남면새마을부녀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기탁된 성금은 피해 복구가 시급한 곳에 소중히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신경북뉴스]포항문화재단 독립영화상영관 인디플러스 포항은 지난 26일 ‘여름을 영화롭게!’ 첫 회차를 성황리에 상영하며 힘찬 출발을 알렸다. 이번 기획전은 여름방학과 휴가철에 맞춰 시민들이 일상에서 특별한 휴식을 만끽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관객이 직접 뽑은 독립·예술영화를 선보인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첫 상영일인 26일에는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100여 명이 넘는 관객이 극장을 찾으며 포항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입증했다. 이날 상영된 영화는 ▲쥬세페 토르나토레 감독의 ‘시네마 천국’ ▲장 피에르 다르덴 감독의 ‘자전거 탄 소년’ ▲션 베이커 감독의 ‘플로리다 프로젝트’이며, 감성과 메시지를 고루 갖춘 명작들로 구성되어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다. 관객들은 “무더위를 잊게 하는 영화 속 이야기들이 너무 좋았다”, “스크린 너머로 진심이 전해지는 느낌이었다”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월간 인디플러스 여름호’는 총 4주간 매주 토요일, 관객투표로 선정된 독립·예술영화 12편을 선보인다. 또한, 기획전 기간 중 관람객들에게영화별 스페셜 포토티켓이 선착순으로 제공되며, 5편 이상을 관람한 이들에게는 한정판 굿즈(피크닉
[포항시=신경북뉴스]포항시는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포항시연합회가 주관한 ‘2025년 한농연 역량강화 교육 및 연찬회’를 30일 라메르웨딩컨벤션에서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에는 서재원 포항시 정무특보를 비롯해 시·도의원, 농업 관련 유관기관 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포항시 후계농업경영인의 경영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행사에서는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회원에게 표창이 수여됐고, 김성훈 포항시연합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한 장학금을 우수 학생 8명에게 전달했다. 이와 함께 이웃돕기 성금으로 200만 원 상당의 쌀 72포를 기탁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서재원 정무특보는 “이번 연찬회가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후계농업경영인의 자질 향상에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후계농업경영인의 권익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포항시=신경북뉴스]포항시는 ‘제8회 대한민국 대학생 요트 대제전’을 앞두고, 전국의 대학 요트 선수들이 대회 개최지 인근 포항 죽천해수욕장 해상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오는 8월 8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일까지 3일간 영일대해수욕장 일원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단국대, 세종대, 경희대, 연세대 등 전국 10여 개 대학에서 2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대학 최고의 요트 실력을 겨루게 된다. 현재 선수들은 사전 훈련 기간을 활용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는 데 집중하고 있다. 특히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새벽부터 해상 훈련을 반복하며, 체력 단련과 팀 미팅 등을 병행해 최상의 경기력을 유지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대한민국 대학생 요트 대제전은 해양스포츠 저변 확대와 대학생 해양인재 양성을 목표로 매년 열리는 전국대회로, 포항시체육회와 포항시요트협회가 주최·주관하고 포항시와 포항시의회가 후원한다. 이흥섭 해양산업과장은 “포항은 영일만이라는 아름다운 해안선에 둘러싸인 천혜의 요트장으로, 요트 대회를 치르기에 최적의 환경을 갖춘 도시”라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포항의 해양도시 매력을 널리 알리고, 대한민국 요트문화
[포항시=신경북뉴스]포항시는 30일 포항시립포은오천도서관 다목적홀에서 ‘제24회 과학자와의 만남’ 대중 강연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시민과 청소년에게 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과학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포항시 주최, (재)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APCTP, 소장 사사키 미사오) 주관으로 마련됐다. 앞서 지난 4월에는 ‘제21회 포항가족과학축제’와 연계해 열린 ‘제23회 과학자와의 만남’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100여 명의 시민과 청소년이 참여해 성황을 이룬 이번 강연의 사회는 APCTP 신진연구그룹(JRG) 그룹장이자 포항공과대학교 조교수인 박종민 박사가 맡아 전문성을 더했다. 강연자로는 ▲이건우 과학커뮤니케이터(코스모스웩) ▲정민섭 선임연구원(한국천문연구원) ▲장홍제 교수(광운대학교)가 나서 우주, 환경, 과학 커뮤니케이션 등 다양한 주제를 흥미롭고 깊이 있게 풀어냈다. 이건우 과학커뮤니케이터는 ‘우주와 과학 소통’을 주제로 과학 대중화의 중요성과 스토리텔링 기반의 전달 기법을 소개했으며, 정민섭 박사는 ‘화성, 그곳은 사람이 살 수 있을까’를 주제로 우주탐사의 현실과 미래 가능성을 설명했다. 장홍제 교수는 ‘환경을 지
[포항시=신경북뉴스]포항시가 선도적으로 시행 중인 ‘병원안심동행서비스’가 교통 약자인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우수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병원안심동행서비스’는 교통 약자인 어르신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병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로, 시행 이후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4월 기준 200건 이상의 이용 실적을 기록했으며, 만족도 조사에서도 96% 이상이 ‘매우 만족’ 또는 ‘만족’이라고 응답해 어르신들의 생활 편익 향상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또한, 30일 이영재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조정과장이 ‘병원안심동행서비스’ 운영 현황을 직접 살펴보고, 제도 신설에 필요한 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방문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서는 병원안심동행서비스의 운영 현황과 성과를 공유하고, 포항시가 준비 중인 ‘방문의료센터’ 구축 계획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도 함께 이뤄졌다. 방문의료센터는 의료 접근성이 낮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의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사회복지사 등 전문 인력이 통합형 의료·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체계로, 보다 촘촘한 지역 의료 안전망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강현주 복지정책과장은 “병원안심동행서비스는 지역 기반의
[경산시=신경북뉴스]□ 경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박경화)은 2025년 7월 28일(월)부터 7월 29일(화)까지 2일간 경산교육지원청 학생교육지원관 3층 Wee센터에서 경산 관내 선도위원회 특별교육 이수 학생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 ‘단(숨에) 비(상하다) 프로그램’은 선도위원회 특별교육 대상 학생에게 개인 상담 및 집단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여 자기 이해와 타인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킴으로써 원만한 대인관계를 형성하여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도록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 이번 7월 특별교육 프로그램은 의뢰된 학생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으며 특별교육을 통해 올바른 문제 해결 방법을 습득하도록 하여 학교 규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하며 스스로 성찰할 수 있는 시간을 갖도록 구성되었다. □ 경산교육지원청 박경화 교육장은“이번 특별교육을 통해 다른 사람의 마음에 공감할 수 있고 존중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라며 건강한 소통과 협동정신을 발휘해 학생들이 바르게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영천시=신경북뉴스]영천시 동부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박찬우)·새마을부녀회(회장 양혜숙)와 대한적십자사 동부 봉사회(회장 정청자)는 30일 중복을 맞아, 관내 39개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께 빵을 전달하며 건강한 여름 나기를 응원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영양 보충과 기력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3개 단체 회원들은 직접 빵을 포장하고,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폈다. 각 단체 회장들은 “무더운 여름, 정성을 담아 준비한 빵이 어르신들께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잠시나마 시원하고 든든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입을 모았다. 조남철 동부동장은 “중복을 맞아 마련한 따뜻한 나눔이 어르신들의 여름 나기에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이웃을 생각하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 적십자사 회원들의 봉사 정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동부동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민·관이 협력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 사진 2부: 영천시 동부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새마을부녀회와 대한적십자사 동부 봉사회는 30일 중복을 맞아, 관내 39개 경
[영천시=신경북뉴스]고경면 행정복지센터는 30일 본격적인 농산물 수확철을 맞아, 고경파출소, 고경농협, 고경자율방범대와 함께 농산물 도난 예방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농산물 절도 사건이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농업인의 소중한 땀과 결실을 보호하고, 마을 공동체의 치안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 점검에 나선 관계자들은 농산물 도난 예방을 위한 현장 상황을 꼼꼼히 점검하며, 농업인들의 소중한 결실을 지키기 위한 적극적인 대응 의지를 다졌다. 김태엽 고경면장은 “한 해 동안 흘린 농민들의 땀방울이 헛되지 않도록, 관계기관과 협력해 도난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이 농산물 절도를 막는 가장 강력한 방패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재열 고경파출소장은 “농산물 절도는 단순한 재산범죄를 넘어 농촌 공동체의 신뢰를 해치는 행위”라며, “경찰도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범죄 예방 순찰을 강화하고, 사전 예방 중심의 치안 활동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경면은 이번 현장 점검을 계기로 향후 수확기 동안 집중 순찰을 강화하고, 방범 인프라 확충, 주민 신고 체계 강화 등 실질적인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