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상주박물관에서 진행 중인 '2026 구석구석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이 첫 프로그램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상주박물관·지역문화진흥원·경북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 사업은 기존 월 1회였던 '문화가 있는 날'을 매주 수요일로 확대해 지역 주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문화환경취약지역의 여건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주박물관은 2026년 4월부터 연말까지 다양한 교육, 체험, 문화행사를 진행한다. 첫 행사로 4월 1일 상주박물관은 상주시 화동면 주민 25명을 초청해 특별기획전 '백두대간이 품은 마을 화령' 관람, 목공체험(의자 만들기), 경천섬 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문화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고, 재참여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4월 8일과 15일에는 거주외국인을 대상으로 상주 지역의 문화와 역사를 탐구하고, 외국인의 시각에서 관광지도를 제작하는 '온고지신 리더스'가 운영된다. 이어 22일과 29일에는 각각 용석원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관장이 '국립공원의 이해'를, 안태현 전 국립항공박물관 관장이 '우리나라 항공선각자와 항공독립운동'을 주제로 강
[신경북뉴스] 봉화군 석포면 석포리의 불미고개 입구에서 하수처리장까지 이어지는 군도20호 도로가 4월 8일부터 약 130일 동안 차량 통행이 전면 차단된다. 이번 조치는 낙석방지망 설치 등 도로 사면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해당 구간은 낙석 위험이 높아 안전 확보가 필요한 상태로 알려졌다. 봉화군은 공사 기간 동안 우회로를 통해 차량이 이동할 수 있도록 안내 요원을 현장에 배치하며, 버스 노선 조정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교통 혼잡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봉화군 관계자는 "사면 높이가 높아 낙석 위험이 큰 만큼,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공사"라며 "공사 기간 중 다소 불편함이 있더라도 전면 통제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리며, 최대한 신속하고 안전하게 공사를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봉화군가족센터는 지난 3월 23일부터 4월 20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7시에 봉화군평생학습관 3층 회의실에서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로봇과학교실을 진행하고 있다. 이 교육은 부모와 자녀가 팀을 이루어 로봇 설계와 코딩을 함께 배우는 5회차 프로그램으로, 가족 간의 소통과 창의력 향상을 목표로 한다. 참가자들은 각자 역할을 맡아 문제를 해결하며 협동심과 책임감을 키우고, 완성한 로봇을 직접 작동해보는 기회를 갖는다. 이러한 과정에서 가족들은 자연스럽게 협력하며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부모는 "아이와 함께 로봇을 만들며 오랜만에 눈을 맞추고 대화할 수 있어 정말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 아동은 "직접 만든 로봇이 눈앞에서 움직이는 것이 신기하고 재밌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경숙 봉화군가족센터장은 "로봇과학교실은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며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소중한 기회"라고 전했다.
[신경북뉴스] 봉화군 물야면이 지난 31일 오전 10시 30분, 물야면 분회경로당 2층 회의실에서 경로당 보조금 집행과 정산에 관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대상은 관내 37개 경로당의 회장과 총무 등 노인지도자였다. 이번 교육에서는 경로당 운영비, 부식비, 냉난방비 등 매년 지급되는 보조금의 집행 지침과 정산 시 주의할 점, 보조금 정산서 작성 방법, 그리고 집행 과정에서 발생한 지적 사례 등이 다뤄졌다. 참석자들은 효율적인 보조금 사용과 투명한 정산을 위해 실무적인 안내를 받았다. 조은경 물야면장은 "이번 교육으로 경로당 보조금 집행 및 정산이 투명하게 이루어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경로당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 및 관리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봉화군가족센터가 지역 내 다문화가정 고학년 자녀를 대상으로 기초학습지원 사업을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봉화군의 지리적 특성으로 인한 교육 접근성 문제와 기초학력 격차 해소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봉화군 내 다문화 학생 비율이 14.4%로 전국 평균보다 높아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점이 강조됐다. 사업 기간은 4월 1일부터 12월 11일까지로,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다문화가정 학생 20여 명을 대상으로 한다. 개인별 진단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국어와 수학 등 주요 과목의 수준별 맞춤 학습과 학교 과제 지도, 보드게임 및 비즈공예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학습 동기와 또래 관계 형성을 지원한다. 가족센터는 지난해 운영 경험을 반영해 법전면 수업을 주 2회로 늘리고, 방학 기간 동안 타 지역 확대 운영도 검토 중이다. 봉화읍 평생학습관, 법전면 복지회관, 춘양면 문화교육센터 등 권역별 교육장을 활용해 접근성을 높였다. 교육 전 시설 점검과 안전 교육, 비상 대응 체계 구축 등 학생 안전 관리도 강화했다. 사후 진단평가에서는 참여 학생의 70% 이상이 학력 향상을 보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경숙 봉화군가족센터
[신경북뉴스] 문경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4월부터 11월까지 위기청소년을 대상으로 '1388 멘토링 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2007년부터 시작된 프로그램으로, 지역 내 청소년들이 심리적 안정과 정서적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센터는 일정 자격을 갖춘 지역사회 인적자원을 선발해 1388 상담·멘토지원단을 구성하고, 아동·청소년 기관과 협력하여 위기청소년과 1대 1로 연결한다. 멘토와 멘티는 8개월 동안 정기적으로 만나며, 개인상담, 학습 지원, 생활관리, 문화체험 등 멘티의 필요에 맞춘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특히 2019년부터는 문경시의 지원 아래 사업이 운영되면서,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접하기 어려운 문화체험 기회를 경험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청소년 10명이 참여해 멘토와의 지속적인 관계를 이어가며 정서적 지지를 받게 된다. 서옥자 센터장은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관심과 사랑이 필요한 지역 내 취약계층 청소년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자 친구가 되어줄 수 있도록, 멘토들이 원활하게 활동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농업경영주 배우자가 단기간 취업을 하더라도 일정 요건을 충족하면 농업인 자격을 유지할 수 있게 된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문경사무소는 '농업인 확인서 발급 규정' 고시가 개정됨에 따라 2026년 3월 30일부터 농업경영주 배우자가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또는 국민연금 사업장가입자가 되더라도, 연간 90일 이상 영농에 종사하고 겸업으로 얻는 근로소득이 연 2천만원 미만일 경우 농업인 자격이 인정된다고 설명했다. 농업경영체 등록도 가능해진다. 이전에는 농촌에서 농업 외에 다른 직업을 병행하는 사례가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농업경영주 배우자가 일시적으로 취업하면 농업인 자격에서 제외된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그러나 농업인 자격이 남용될 수 있다는 우려로 제도 개선 논의가 쉽지 않았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한기 등 농촌 현실을 반영해 농업경영주 배우자가 단기 취업을 하더라도 농업인 자격을 유지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정을 변경했다. 공동경영주 등록을 신청하려면 신청일 직전 12개월간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와 영농사실확인서(농지 소재지 이장 또는 마을 농업인 2인 이상 확인)를 주소지 관할 농산물품질관리원 사무소에 제출해야 한다. 이후 농산물품질관리원은 근
[신경북뉴스] 문경시 건설과가 2026년 4월 1일부터 문경읍 내 국공유재산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국공유재산의 체계적 관리와 활용도 향상을 목표로 진행된다. 문경시는 2024년부터 국공유재산 실태조사를 주요 사업으로 추진해 왔으며, 올해로 3년째를 맞았다. 동지역에 대한 조사는 2025년까지 마무리됐고, 올해는 문경읍 지역의 4개 마을(상리, 하리, 교촌리, 요성리)이 조사 대상이다. 조사 범위에는 문경시, 국토교통부, 농림축산식품부가 소유한 토지가 포함된다. 현장 방문과 드론 촬영을 병행해 국유재산과 공유재산의 이용 현황, 무단 점유 여부, 유휴·저활용 자산 상태를 점검한다. 이 과정에서 관리가 미흡하거나 누락된 재산은 추가로 발굴할 예정이다. 불법 점유가 적발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원상복구와 변상금 부과 등 행정조치가 이뤄진다. 활용도가 낮은 유휴재산은 공공 목적에 맞는 시설로 전환하거나 대부, 매각 등 다양한 방안이 검토된다. 문경시 관계자는 "국공유재산은 시민 모두의 권익과 직결되는 중요한 자산인 만큼 철저한 실태조사와 지속적인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조사를 통해 공공자산의 활용도를 높이고
[신경북뉴스] 문경시는 4월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청년정책참여단 3기 출범식을 열었다. 이번 3기는 2020년 제정된 '문경시 청년 기본 조례'를 바탕으로 2021년 1기, 2023년 2기에 이어 구성됐다. 25명의 지역 청년들이 위촉되어 2년 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게 된다. 청년정책참여단은 행정, 문화관광, 농업, 사회경제 등 네 개 분과로 나뉘어 각 분과별로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할 예정이다. 청년의 시각에서 정책을 제안하고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는 거버넌스 역할을 맡는다. 또한 실효성 있는 아이디어가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구체화 과정과 관련 부서와의 협업도 진행한다. 출범식에서는 위촉장 전달과 함께 앞으로의 활동 방향을 안내하고, 참여단원 간 소통의 시간을 통해 운영 취지와 역할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문경시 관계자는 "청년정책참여단은 청년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는 중요한 소통 창구"라며, "청년들이 제안한 아이디어가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청년이 살고 싶은 문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봉화군이 임대형 스마트팜 B동에 완숙 토마토 선별기 2대를 도입해 본격적인 토마토 수확 준비를 마쳤다. 이번에 설치된 선별기는 10단 전자 캐리어컵 방식의 중량선별기로, 시간당 2만 개의 토마토를 처리할 수 있는 최신 설비다. 총 4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봉화군은 올해 1월 중순 토마토 정식 이후, 전동지게차와 레일리프트카, 무인자율방제기 등 주요 시설장비를 비롯해 콘테이너박스, 휴대용 EC/PH 센서, 농약보관함, 소독용 발판 등 각종 기자재를 순차적으로 갖췄다. 이를 통해 입주 청년농들의 초기 자본 부담을 줄였다. 봉화군 임대형 스마트팜은 각 팀별 휴게실과 복합환경제어실, 개인별 재배환경관리를 위한 EC/PH 센서, 청소장비, 전기안전관리자 선임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지원은 전국 자자체 임대형 스마트팜 가운데 봉화군이 유일하다. 장영숙 농업기술과장은 "이달부터 본격적인 완숙 토마토 수확을 앞두고 적기에 토마토 선별기가 설치되어 기쁘다"며, "입주 청년농들이 겨울내내 땀흘려 재배한 토마토가 이번에 설치한 선별기를 잘 활용하여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