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뉴스] 봉화군가족센터가 지역 내 다문화가정 고학년 자녀를 대상으로 기초학습지원 사업을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봉화군의 지리적 특성으로 인한 교육 접근성 문제와 기초학력 격차 해소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봉화군 내 다문화 학생 비율이 14.4%로 전국 평균보다 높아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점이 강조됐다.
사업 기간은 4월 1일부터 12월 11일까지로,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다문화가정 학생 20여 명을 대상으로 한다. 개인별 진단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국어와 수학 등 주요 과목의 수준별 맞춤 학습과 학교 과제 지도, 보드게임 및 비즈공예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학습 동기와 또래 관계 형성을 지원한다.
가족센터는 지난해 운영 경험을 반영해 법전면 수업을 주 2회로 늘리고, 방학 기간 동안 타 지역 확대 운영도 검토 중이다. 봉화읍 평생학습관, 법전면 복지회관, 춘양면 문화교육센터 등 권역별 교육장을 활용해 접근성을 높였다. 교육 전 시설 점검과 안전 교육, 비상 대응 체계 구축 등 학생 안전 관리도 강화했다. 사후 진단평가에서는 참여 학생의 70% 이상이 학력 향상을 보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경숙 봉화군가족센터장은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기초 학습에 자신감을 얻고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도록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며, “교육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