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봉화군이 제81주년 식목일을 맞아 3월 24일 봉화체육공원 야외무대 앞에서 군민들을 대상으로 '나무나누어주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밤나무, 돌배나무, 수사해당화, 벌나무 등 주민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수종 5천여 그루가 준비됐다. 봉화군이 주관하고 봉화군 산림조합, 농협 봉화군지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봉화군새마을부녀회, 산들바람야생화작목반, 백자연야생화작목반이 협찬에 참여했다. 나무 외에도 꽃씨 1,000봉과 야생화가 함께 배부됐으며, 차와 음료도 제공되어 행사에 풍성함을 더했다. 행사 현장에서는 산불 예방 캠페인도 함께 펼쳐졌다. 이 자리에서 산불 발생 시 행동 요령과 안전 수칙 등 실질적인 정보가 제공되어 군민들의 경각심을 높였다. 봉화군은 매년 3월 군민을 대상으로 나무나누어주기 행사를 이어오고 있으며, 산림의 중요성과 저탄소 녹색성장의 필요성을 알리는 데 힘쓰고 있다. 산림소득자원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나무 심기 운동의 중요성을 알리는 한편, 산불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노력도 지속해 희망찬 숲속도시 봉화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봉화군이 봉화사랑상품권의 할인율을 기존 10%에서 12%로 한시적으로 인상해 연말까지 판매한다. 이번 할인율 인상은 지류, 카드, 모바일 등 모든 유형의 상품권에 동일하게 적용된다. 개인별 월 구매 한도는 50만원으로 이전과 변동이 없다. 상품권은 지류형의 경우 관내 금융기관 판매대행점에서, 카드 및 모바일형은 지역상품권 앱(chak)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예산이 조기 소진될 경우 연말에는 상품권 구매가 제한될 수 있다. 봉화군 관계자는 "이번 할인율 특별 상향은 올해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시행되며, 상품권 할인율 상향을 통해 군민의 가계 부담을 줄이고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봉화군보건소가 결핵 예방과 조기 발견을 목표로 '2026년 결핵ZERO 숨결지킴이'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3월 11일 '찾아가는 어르신 결핵검진'을 시작으로 진행되며, 봉화군보건소는 10명의 숨결지킴이를 위촉해 2인 1조로 구성했다. 3월부터 10월까지 매월 25개 경로당을 방문해 결핵 예방 교육, 홍보, 인식개선 설문조사, 그리고 기침 등 결핵 의심 증상자에 대한 조기 검진 안내를 담당한다. 봉화군은 2024년 기준 경상북도 내에서 결핵 신환자 발생률이 높은 5개 시군에 포함되어 있으며, 고령 인구 비율이 해마다 증가함에 따라 결핵 위험이 커지고 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고령층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결핵 예방 교육은 중요하다"며, "이번 숨결지킴이 활동을 통해 결핵에 대한 올바른 인식 개선과 의심 증상 발생 시 조기 검진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구미시는 영유아의 발달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하기 위해 '더자람 영유아 성장검사'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이번 사업에는 시비 8천만원이 투입되며, 어린이집에 다니는 영유아 2,400명이 검사 대상이다. 검사 시행 시점은 3월 말로 예정되어 있다. 구미시는 사회 환경 변화로 인해 늘어나는 영유아 발달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맞춤형 지원을 통해 건강한 성장 환경을 마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성장검사는 단순히 발달 상태만 확인하는 것이 아니라, 심리·정서, 사회성, 학교 적응 준비 등 다양한 영역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이를 통해 영유아의 발달 상태를 다각적으로 진단하고, 개별 특성에 맞춘 심층 검사를 실시해 위험 신호를 조기에 파악한다. 필요시 신속하게 지원이 연계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구미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사업을 주관하며, 표준화된 검사 체계를 운영한다. 검사 결과에 따라 단계별 지원이 이어지며, 특히 위험군으로 분류된 아동에게는 1:1 전문가 상담이 제공된다. 아동 관찰, 부모 상담, 교사 의견을 반영한 통합 사후관리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발달 취약 요소를 보완한다. 검사가 진단에 그치지 않고 실제 개선으로 이
[신경북뉴스] 조선 전기 단종과 세조를 둘러싼 역사적 사건이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의 개봉과 함께 다시 주목받으면서, 봉화 지역에 전해지는 충절과 절의의 전통이 관심을 끌고 있다. 봉화군에는 단종에 대한 충절을 지킨 인물들의 이야기가 전해진다. 도계서원은 도촌 이수형(1435~1528)의 학문과 절의를 기리기 위해 세워진 곳이다. 이수형은 계유정난 당시 평시서령으로 재직하다가, 세조가 단종을 폐위하자 벼슬을 버리고 봉화로 낙향해 평생 단종을 추모하며 살았다. 그는 북쪽 영월을 향해 집인 공북헌을 짓고, 단종에 대한 충절을 지켰다. 도계서원에는 이후 정민공 이유, 충장공 이보흠, 취사 이여빈 등도 함께 배향되어 봉화 지역의 충절과 절의의 상징으로 자리잡았다. 도계서원은 견일사, 공극루, 공북헌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견일사는 단종에 대한 충절을, 공극루와 공북헌은 임금에 대한 충성과 유교적 도덕 질서를 상징한다. 특히 공북헌은 북쪽으로 창이 난 좁은 방으로, 이수형이 단종이 유배된 영월을 바라보며 은거한 공간이다. 이 건물은 현재 경상북도 문화유산자료로 지정되어 있다. 봉화의 절의는 한 인물에 그치지 않고 후손에게로 이어졌다. 야옹정은 휴계 전희철(1425~
[신경북뉴스]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관객 1천500만명 돌파를 앞두고 인기를 끌면서, 촬영지인 문경새재 오픈세트장과 관련 유적지에 방문객이 크게 늘고 있다. 문경관광공사에 따르면, 영화가 개봉한 2월 4일 이후 문경새재 오픈세트장을 찾은 탐방객 수는 작년 같은 기간 대비 60% 가까이 증가했다. 올해 2월부터 3월 22일까지 3만7천644명이 방문해, 전년 동기 2만3천663명보다 59% 많았다. 관광공사는 영화 흥행에 힘입어 촬영지를 직접 찾는 ‘스크린 투어’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다. 관광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확대됐다. 2월 14일부터 10월 말까지 매주 주말과 공휴일, 축제 기간에는 조선시대 왕궁 건물인 사정전에서 무료 한복체험이 운영된다. 올해부터는 한복을 입고 오픈세트장과 문경새재 일대를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체험 방식이 개선됐다. 곤룡포와 당의 등 왕과 왕비의 복식도 준비돼 있어, 방문객들은 다양한 한복을 입고 조선시대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문경새재관리사무소와 문경관광공사는 방문객 편의를 위해 촬영지 안내도와 리플릿을 제공하고 있다. 영화 속 주요 배경인 ‘광천골’의 일지매 산채도 정비해, 자연과 어우러진
[신경북뉴스] 문경시는 지난 3월 24일 농암면 율수1리와 내서1리를 방문해 토지 관련 민원에 대한 현장 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찾아가는 지적 민원 현장방문 처리제'는 문경시 종합민원과 지적팀과 한국국토정보공사 문경지사 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교통이 불편한 지역 주민들에게 직접 찾아가 지적 관련 상담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현장에서는 토지 경계 확인, 합병신청 등 다양한 지적 민원이 접수됐으며, 농번기로 바쁜 주민들이 행정기관을 방문하지 않고도 현장에서 즉시 상담과 업무 처리를 받을 수 있어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문경시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일정에 따라 4월 예정이던 방문을 앞당겨 3월에 실시했으며, 5월 일정은 6월로 변경해 3월과 6월에는 월 2회씩 운영할 예정이다. 문경시 종합민원과장은 "농번기로 바쁜 시기일수록 시민들이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직접 찾아가는 행정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문경향교는 3월 24일 대성전에서 춘기 석전 행사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지역 유림과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석전은 공자 등 유교 성현의 학덕을 기리는 의식으로, 전국 향교에서 매년 봄과 가을 두 차례 진행된다. 이날 의식은 초헌관, 아헌관, 종헌관 등 헌관들이 순서에 따라 예를 올리는 전통 절차에 따라 거행됐다. 초헌관은 이정걸 문경시의회 의장이 맡았고, 박경규 대한노인회 문경시지회장이 아헌관, 장사원 전 문경시의원이 종헌관을 담당했다. 강중대, 이응학 지역 유림은 분헌관으로 참여해 의식 진행을 도왔다. 이번 행사는 유교적 가치와 공동체 의식을 되새기는 의미를 더했으며, 전통 의례의 계승과 지역 문화 정체성 확립에도 기여했다. 송희영 문화예술과장은 "석전은 우리의 전통과 정신적 가치를 계승하는 중요한 문화유산으로, 앞으로도 이러한 전통문화가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영주시는 자동차관리사업체의 운영 실태와 법규 준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3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관내 업체들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자동차종합정비업, 소형자동차종합정비업, 원동기정비업, 자동차전문정비업, 자동차매매업, 자동차해체재활용업 등 다양한 자동차관리사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시는 공무원과 정비사업조합 관계자로 점검반을 구성해 사업장을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항목에는 정비업 등록기준 충족 여부, 기술인력 확보, 정비 작업범위 준수, 정비용 기계·기구 보유, 표준정비시간 게시, 사후관리 의무 이행, 집중안전점검 대상시설 관리 상태 등이 포함된다. 또한 무등록 업체에 대한 점검도 병행한다. 영주시는 최근 자동차매매업체 2곳에서 성능·상태점검기록부 고지 의무 위반을 적발해 행정처분을 내린 바 있으며, 이번 점검에서도 유사한 위반 사례에 대해 중점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계도하고, 법령 위반이 확인될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처분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한다. 김중수 교통행정과장은 "자동차관리사업체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시
[신경북뉴스] 영주시는 2027년산 공공비축미 매입을 위한 품종으로 '일품'과 '미소진품'을 선정했다고 25일 발표했다. 이번 품종 선정은 지난달 지역 농업인, 농협, 관계기관이 참여한 '공공비축미 매입품종 선정 심의회'에서 이뤄졌다. 심의회에서는 지역의 재배 환경, 쌀의 품질, 수확량, 재배의 안정성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해 최종 품종이 결정됐다. 심의 결과, 기존에 매입해오던 '일품' 품종은 계속 유지하기로 했으며,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미소진품'을 새롭게 추가했다. '일품'은 밥맛과 재배 안정성이 뛰어난 중만생종으로 농가에서 안정적으로 재배되고 있다. '미소진품'은 쌀의 품질이 우수하고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품종으로 평가받는다. 공공비축미 매입품종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침에 따라 매년 각 시·군에서 지정된다. 지정된 품종 외의 벼를 출하하거나 다른 품종이 섞일 경우 매입이 제한될 수 있어 농업인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영주시 관계자는 "공공비축미 매입품종을 사전에 안내해 농업인의 혼선을 줄이고 고품질 쌀 생산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