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군위문화관광재단은 11월 25일부터 12월 7일까지 삼국유사배움터 화본마을 1층 작은 미술관에서 '제3회 3964 전국 어린이 그림대회' 수상작을 전시한다. 이번 대회는 10월 1일부터 11월 2일까지 한 달간 진행됐으며, 전국에서 약 2,100명이 참가했다. 심사를 거쳐 총 260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으며, 이 중 대상을 비롯한 주요 작품 54점(24년 12점/25년 42점)이 전시된다. 또한, 시상식은 오는 11월 30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군위문화관광재단 김진열 이사장은 “어린이들의 자유로운 상상력과 시각을 통해 삼국유사의 역사적 가치와 우리 지역 문화의 소중함을 널리 알릴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늦가을 나들이길에 많은분들이 전시회를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문의는 군위문화관광재단으로 하면 된다.
[신경북뉴스] 대구 군위군은 지난 25일 삼국유사 교육문화회관에서 주민위원회 위원, 지역 주민, 관련 공무원 등 400여명이 모인 가운데 ‘군위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성과공유회’를 열고 지난 5년간의 성과를 결산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군위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이 청소년 허브센터 건립 등 편리한 기반 시설 정비와 함께 교육·문화·복지 기능을 담는 공간을 구축했고, 더 나아가 공동체 스스로 활력을 지속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참여 활동을 발굴한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화합한마당’에서는 군위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지역역량강화사업으로 육성된 동아리팀인 보르골 사물놀이·해비치 예술단·소리새 열린공간·효령 타타타를 비롯해 퓨전국악 아리안과 트로트가수 신성의 축하 공연이 펼쳐져 주민들의 큰 호응과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준비한 문화 행사인 만큼, 함께 즐기며 지역 공동체가 한층 더 가까워지는 화합의 장이 마련된 시간이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은 주민 여러분의 참여와 협력이 있었기에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 수 있었다”며 “특히 청소년 허브센터가
[신경북뉴스] 달성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공진환)은 2020년부터 6년 연속으로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인정기관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추진하는 제도로, 지역 내 비영리단체와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수행한 기업·공공기관을 발굴해 그 공로를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제도다. 이번 선정은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 등 3개 영역과 7개 평가 분야에서 공단이 전반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은 결과로, 공단의 사회적 책임과 지역사회 기여가 인정받았음을 보여준다. 공단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조손가정 후원,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과 함께 가족친화 정책과 육아휴직 제도를 도입함으로써 저출생 및 지방소멸 문제 해결에도 기여해오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지난해 지역사회공헌 우수기관에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으며, 올해 6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으로 선정된 것 또한 공단의 사회적 책임과 기여가 실질적인
[신경북뉴스] 달성군은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한 ‘2025년 농촌자원 성과확산 경진대회’에서 달성군농업기술센터가 ‘농산물종합가공센터 히트상품 개발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하여 소비자에게 높은 구매력을 가진 창의적인 가공상품을 발굴하고 우수 사례를 확산시키기 위해 농촌진흥청이 처음으로 개최한 행사로, 전국 106개 농산물종합가공센터가 참여했다. 달성군은 농산물가공기술지원센터의 생산 제품인 ‘젤리하트 자두잼’과 개발 제품인 ‘비슬산 사계빵’을 대회에 출품해 우수상을 차지했다. 특히, ‘젤리하트 자두잼’은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신품종인 젤리하트 자두를 활용한 제품으로, 달성군의 독자적인 기술력에 바탕을 두고 과육을 살린 제품이다. 제품은 2024년 젤리하트 자두가 첫 출하를 시작하며 재배 초기 발생한 B품 자두로 제작돼, 농가 소득을 보완할 수 있는 대안으로 주목을 받았다. 또한, 젤리하트 자두잼은 국내에서 유일한 젤리하트 자두 가공품으로 그 의미가 크다. ‘비슬산 사계빵’은 달성군의 특산물인 아로니아, 미나리, 우엉, 연근을 활용해 만든 지역 특화 상
[신경북뉴스] 김천복지재단은 지난 24일, 율곡중학교 총동창회로부터 성금 2,242,200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1964년 개교한 농남중학교는 2014년 김천 혁신도시 조성과 함께 ‘율곡중학교’로 교명을 변경했으며, 학교 이름이 바뀐 이후에도 총동창회의 고향 사랑은 변함없이 이어져 왔다. 회원들은 지역 행사 참여, 각종 후원, 장학금 전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깊은 연대감을 보여주며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위성충 총동창회장은 “모두가 함께할 때 더 따뜻한 사회가 된다고 믿는다.”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고향을 생각하며 모은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배낙호 김천복지재단 이사장은 “이번 기부는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지역공동체의 결속과 연대를 보여주는 의미 있는 실천”이라며, “총동창회의 지속적인 나눔과 관심에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한편, 김천복지재단은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기부 활동은 지역사회
[신경북뉴스] 김천시는 지난 24일 김천시립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제4회 김천 시니어 가요대제전' 본선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 김천 시니어 가요대제전은 어르신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경상북도, 김천시에서 주최하고 한국예총 김천지회에서 주관하는 가요제이다. 이날 가요제 본선은 배낙호 김천시장, 나영민 김천시의회 의장, 최복동 한국예총 김천지회장, 이부화 대한노인회 김천지회장 등 내빈과 시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2명의 본선 참가자 가요 경연, 초청 가수(이혜리, 민지, 류지광) 공연,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김천 시니어 가요대제전의 △금상은 대신동의 최규덕, △은상은 대항면의 김원수, 남면의 김재홍, △동상은 지례면의 이해원, 증산면의 최만근, 감천면의 김도섭, △인기상은 개령면의 권영란, 조마면의 김근조, △응원상은 농소면이 선정됐다. 본선 참가자 전원에게는 본선 참가 기념 메달이 수여됐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무대 위에서 혼신의 열정을 다해 멋진 공연을 보여주신 참가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오늘의 감동과 즐거움이 시민 여러분의 일상에
[신경북뉴스] 김천시는 뮤지컬 ‘굴다리연가’를 12월 5일 오후 7시, 12월 6일 오후 4시 이틀에 걸쳐 김천시립율곡도서관 율곡홀에서 개최한다. 뮤지컬 ‘굴다리연가’는 양금동 굴다리를 통해 학창 시절의 우정과 사랑을 되새기는 이야기를 담은 지역 콘텐츠 뮤지컬, 지역민의 일상을 기반으로 한 서사를 무대 위에 담아낸 작품이다. 특히 김천에서 나고 자란 청춘들의 현실적인 이야기와 정서가 자연스럽게 녹아 있어,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따뜻한 감동을 전한다. 이번 공연은 K-콘텐츠 발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전문 제작진과 함께 김천 시민이 직접 배우로 참여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무대, 음악, 안무 등 여러 분야에서 지역의 이야기와 감성을 세심하게 구현해 ‘지역이 만든 콘텐츠’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줄 예정이다. 공연 시간은 약 80분 정도이며, 7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다. 공연 관람료는 무료이며, 좌석 확인을 위한 예매는 11월 25일 오전 10시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공연 관계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신경북뉴스] 김천시는 25일 시청 3층 강당에서 일반시민 35명으로 구성된 ‘제4기 김천시 시민 시정평가단’ 위촉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김천시 시민 시정평가단 구성 및 운영 조례’에 따라 위촉된 시민 시정평가단은 시에서 시행하는 주요 시책 및 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평가를 시정에 반영함으로써,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참여를 확대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지난 2019년 7월 첫 출범한 시정평가단은 지난 7년간 김천시의 대표적인 시민 소통 채널로서 활발히 활동해 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각종 사업 및 행사의 현장 체험을 통한 수시평가 6회, 시정 전반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위한 정기평가 1회를 실시하여 총 60건의 제안 의견 중 47건을 수용하고 10건을 장기 검토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에 새롭게 위촉된 제4기 시민 시정평가단 35명은 행정복지, 경제산업, 건설안전, 농업, 보건의 5개 분과에 각 7명씩 배치됐다. 이들은 앞으로 2년간 김천시에서 추진하는 시정 업무 전반에 걸쳐 시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대변하고, 날카로운 시선으로 시정을 평가하
[신경북뉴스] 김천시는 11월 25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성실납세자 경품 추첨을 실시했다. 시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한 시민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성실납세자를 우대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성실납세자 경품 추첨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추첨에서는 최근 3년간 연 3건 이상의 지방세를 납부 기한 내에 전액 납부한 10,323명 중 무작위 전산 추첨을 통해 100명을 선정했다. 당첨자 명단은 김천시 누리집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개별적으로 축하 안내문 우편 발송을 통해서도 통지한다. 경품으로는 김천사랑상품권 5만 원을 지급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신경북뉴스] 김천시는 25일 김천시문화상 심의위원회를 열어 ‘제30회 김천시문화상’ 3개 부문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수상자로는 △교육문화체육부문 남필봉 김천농악단장 △사회복지경제부문 김무영 ㈜엠텍 대표 △지역개발부문 여영각 혁신푸드 대표가 선정됐다. 남필봉 수상자는 김천농악단장과 풍악광대놀이예술단 대표를 역임 중이며, 전통 국악 공연을 기획하고 세대 간 경계를 넘어 지역 주민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공동체 문화의 기반을 마련했으며, 지역 내 예술인들이 상호 교류하고 협력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조성했다. 남필봉 수상자는 제19회 전국농악명인경연대회 대상, 제66회 한국민속예술제 최우수상, 제52회 한국민속예술축제 대상, 제49회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 장원 등을 수상한 바 있다. 김무영 수상자는 휴대폰 케이스를 생산하는 ㈜엠텍 대표이사로서 지역산업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했으며, 김천 남면 출신 기업인으로서 지역사회 후원과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공헌해 왔다. 또한, 율곡중학교 총동창회장과 경상북도체육회 부회장으로서 교육․체육 분야의 발전에도 헌신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