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김천시는 2025년 11월 9일 일요일 종합스포츠타운 배드민턴경기장에서 2025 김천시장기 배드민턴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관내 15여 개 클럽 400여 명의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뤘다. 대회장은 선수들의 열정과 응원 열기로 가득 찼으며, 시민들이 함께 즐기며 체육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높였다. 치열한 경쟁 끝에 김천클럽이 종합 1위, 한누리클럽과 해오름클럽이 각각 2위, 3위를 차지했고, 해솔클럽이 최다참가팀 1위를 차지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이번 대회가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클럽 간 우호를 다지는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배드민턴을 비롯한 생활체육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인프라 확충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바르게살기운동 김천시지례면위원회(위원장 이천수)는 지난 11일(화), 겨울철을 앞두고 통행량이 많은 도로변 및 농지 주변 등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환경정화 활동에는 회원 20여 명이 참여하여 지역 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다. 참여자들은 영농 폐기물과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며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했다. 이천수 위원장은 “이번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지례면이 더욱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으로 변화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라며, “정기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지례면의 환경을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강해수 지례면장은 “지역 환경 개선을 위해 수고하신 바르게살기운동 지례면위원회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환경보호 활동을 적극 지원하여 깨끗한 지례면을 만들어 가기 위한 지속적인 활동을 펼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김천시지례면위원회는 연도변 풀베기와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지례면의 깨끗한 정주 환경을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
[신경북뉴스] 상주시는 11월 12일 부서 공모사업 담당자 37명을 대상으로 국·도비 확보를 위한 경쟁력 있는 공모사업 추진을 위해 ‘2025공모사업 담당자 역량강화 특강’을 스마트팜 혁신밸리 대회의실에서 실시했다. 이날 특강은 2026년 정부 예산안과 관련한 공모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공모사업 선정을 위한 전략적인 접근 방법과 치밀한 정보수집 및 분석에 대한 중요성 등 공모사업 담당자가 갖추어야 할 역량강화로 진행됐다 시는 올해 2025년 10월 말 기준 공모사업 50건에 선정되어 국․도비 91,656백만원을 확보했으며 지속적인 공모사업 담당자의 역량강화와 선제적 공모사업 대응을 통하여 시정발전에 힘쓰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공모사업은 지역발전의 기회인 만큼 지속적인 직원 교육을 통해 국도비 확보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상주시 새마을교통봉사대(대장 고일환)는 13일 6시부터 8시 40분까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 수송지원 및 교통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교통이 불편한 농촌지역 수험생과 시내권 학생들의 원활한 등교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새마을교통봉사대원 20여 명이 참여해 자가용 승합차와 택시를 활용한 무료 수송 서비스를 제공하며 시험장 주변 교통안전 지도 및 질서유지 활동을 병행했다. 특히 사전예약을 통해 모동면 소재 한국미래농업고등학교 수험생 7명을 대상으로 상주고(4명) 및 상주여고(3명) 시험장까지 무료 수송 지원을 실시했다. 이는 농촌지역 학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수험 당일 교통혼잡 상황에서도 모든 수험생이 제시간에 시험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이와 함께 버스터미널 주변과 시내 주요 지점에서 수험생 무료 수송 활동을 펼쳤고, 시험장인 상주고, 상주여고, 우석여고 주변에서는 교통안전 지도 및 질서유지 활동을 집중적으로 전개했다. 고일환 새마을교통봉사대장은 “수험생들의 미래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매년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며 “올해도 한 명의
[신경북뉴스] 대한테니스협회 주최, 문경시테니스협회 주관으로 오는 11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제16회 문경오미자배 전국 동호인 테니스대회』가 문경국제소프트테니스장 등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문경국제소프트테니스장을 비롯하여, 영강체육공원테니스장, 문경공업고등학교, 상주시민테니스장에서 경기가 진행되며, 전국의 테니스 동호인 700여 명이 참가해 개나리부(여성), 국화부(여성), 신인부(남성)로 나뉘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루고 친목을 나누는 계기가 될 예정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테니스는 육체적, 정신적 효과는 물론 게임의 즐거움까지 겸비한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고급 스포츠로 이번 대회를 통해 테니스 동호인들의 저변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며 “쌀쌀한 날씨 속에서 모든 선수들이 건강에 유의하시어 대회를 무사히 마무리하시길 바라고, 대회 기간 동안 깊어가는 문경의 가을 정취도 마음껏 즐기시고 행복한 추억을 많이 쌓아 가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신경북뉴스] 구미시는 11월 12일 해평면 송곡리를 시작으로 11월 28일까지 각 읍면동별로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수매를 실시한다. 올해 구미시 공공비축미곡 배정량은 3,307톤으로, 산물벼 800톤과 건조벼 2,507톤이다. 매입 품종은 ‘일품벼’와 ‘영호진미’ 두 가지다. 수매는 전량 대형포대(800kg/톤백)으로 이루어지며, 출하 농가에서는 13~15% 수분을 유지한 상태에서 지역별 수매 일정에 맞춰 지정된 장소에서 이뤄진다. 수매 직후에는 중간정산금 4만원을 지급하며, 나머지 정산금은 수확기(10~12월) 전국평균 산지쌀값을 조곡(40kg)으로 환산해 매입 가격을 확정한 후 연말에 지급된다. 이날 첫 수매 현장을 찾은 박은희 선산출장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고품질 쌀을 생산하기 위해 애쓴 농업인들께 감사드린다”며 “농관원과 농협 등 관계기관이 협력해 농가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신경북뉴스] 구미시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을 위해 ‘수험생 특별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긴 수험 생활을 마친 수험생들이 문화예술을 통해 힐링하고 새로운 에너지를 얻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특별할인 이벤트는 2025년도 수능 수험생 중 구미시민을 대상으로 하며, 본인과 동반 1인까지 50%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할인 대상 공연은 구미문화예술회관이 연말을 맞아 준비한 대표 기획공연 3편이다. ·뮤지컬'골든마스크': 11월 14일 19:30 / 15일 15:00 ·서울시발레단'오하드 나하린 데카당스': 11월 21일 19:30 / 22일 15:00 ·국립극단'조씨고아, 복수의 씨앗': 12월 5일 19:30 / 6일 14:00 모든 공연은 구미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며, 예매는 NOL티켓을 통해 가능하다. 할인 적용을 위해서는 예매 후 티켓 수령 시 ‘2025 수능 수험생’임을 증빙할 수 있는 자료(수험표 등)를 제시해야 한다. 유영익 구미문화예술회관장은“그동안 학업에 매진해 온 수험생들이
[신경북뉴스] 구미시는 지난 1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구미시 신중년 인생이모작 운영위원회’를 열고 신중년층(45세~64세)을 위한 주요 사업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신중년 세대의 인생 재설계 지원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핵심 사업인 ‘구미50+센터’ 구축 상황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미50+센터’는 생애설계 상담, 취업 연계, 사회공헌활동을 통합 지원하는 거점시설로, 교육장·상담실·커뮤니티 공간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복합 플랫폼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시는 이를 통해 신중년층이 개인의 경력과 경험을 살려 지역사회와 다시 연결되고, 사회적 역할을 지속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구미시는 앞으로 운영위원회를 중심으로 신중년 일자리 발굴, 사회공헌 프로그램 개발, 맞춤형 교육과정 개설 등 실질적인 ‘인생이모작 종합 지원체계’를 단계적으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황은채 사회복지국장은 “신중년이 지역사회에서 다시 활력을 찾고, 삶의 경험이 공동체를 위한 새로운 가치로 전환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신경북뉴스] 구미시에서는 지난 12일 호텔 금오산에서 김천·구미범죄피해자지원센터 주관으로 ‘성과보고회 및 모범 청소년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검찰청 관계자와 유관기관 단체장, 피해자 가족 등 130여 명이 참석해 센터의 2025년 주요 활동 영상을 함께 시청하며 한 해의 성과를 돌아봤다. 이어 학업 의지를 잃지 않고 꿈을 키워가는 모범 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격려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구미시는 이날 해바라기센터를 비롯한 21개 유관기관과 협약을 체결하고 범죄피해자 지원을 보다 효율적이고 종합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범죄피해자들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헌신하고 있는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시에서도 피해자 보호와 재활 지원을 위한 행정적 뒷받침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천·구미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2003년 설립 이후 생계비·의료비 지원, 심리상담, 법원 동행 등 피해자 중심 지원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앞으로도 피해자와 가족이 안정된 삶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든든한 회복 지원 기반 역할을 이어
[신경북뉴스] 구미시는 지난 12일 구미치매안심센터 3층 교육실에서 ‘2025년 자살예방협의체 간담회’를 열고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민·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구미보건소를 비롯해 경찰·소방·의료·복지기관, 대학 등 15개 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구미시 자살 현황을 공유하고, 올해 9월 발표된 '2025 국가자살예방전략'에 맞춰 지역의 대응체계와 기관 간 협력 강화를 위한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모색했다. 통계청 '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 2024년 구미시 자살률은 인구 10만 명당 29.0명으로, 전년(32.3명) 대비 10.2% 감소했다. 이는 구미시가 추진해 온 생애주기별 맞춤형 자살예방정책과 민·관 협력의 성과로 분석된다. 다만 경북 내에서는 여전히 두 번째로 높은 수준으로, 산업도시 특성상 직장 내 스트레스, 실직, 노년층의 고립 등 복합적 위험요인이 여전히 존재한다. 구미시는 이러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자살예방협의체’를 운영하고 있다. 협의체는 주요 기관이 참여해 정기 회의를 열고,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