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상주시는 2025년 11월 11일 시청 전정과 중앙현관 등에서 화재 발생 시 귀중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유사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화재 대처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2025년 시청사 직장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직장소방훈련은 시청직원으로 구성된 직장 소방대원 90명, 상주소방서 10명 총 100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재가 발생한 가상 상황으로 상황전파, 화재 신고, 대피 유도, 응급구조, 초기 진압 순으로 1시간 동안 진행됐다. 특히, 이번 직장소방훈련은 상주시청과 상주소방서 합동으로 시행하여 직장소방대의 초기대응 능력 함양, 각 부서 분야별 임무 숙지, 위기 대응 능력 강화, 그리고 화재 예방 의식 고취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오상철 부시장은 강평을 통해 “이번 직장소방훈련은 초기대응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가지는 소중한 훈련이 됐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방 훈련을 통해 신속하게 대응하여 화재로부터 인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모두가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상주시 청청농업회사법인 윤문욱 대표가 식량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11월 11일 제30회 농업인의 날 국가기념식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윤문욱 대표는 상주시 대표 농산물인 ‘상주쌀 미소진품‘과 ‘검정콩 빛나두‘ 재배를 선도하고, 지역 식량자급 기반 확충에 앞장서 왔다. 또한 밀-콩, 콩-조사료 2모작 생산단지 조성, 논콩 재배단지 확대, 병해충 방제 추진, 고령농업인 농작업 대행 서비스 운영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농업 체계 구축에 기여했다. 이와 함께 국립식량과학원 ‘스타청년농업인‘ 으로 위촉되어 청년농부스쿨 운영 및 여성농업인 교육 강의를 맡아 선진영농기술과 경영 노하우 전파에도 힘써왔다. 뿐만 아니라, 새마을지도자 및 의용소방대원으로 활동하며 사회봉사에도 적극 참여,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대통령상 수상은 상주시 청년농업인의 땀과 노력이 맺은 값진 결실이며, 상주시가 추진해 온 식량산업 육성 정책의 성과이기도 하다.”며, “앞으로도 청년농업인 육성과 더불어 미소진품과 빛나두를 비롯한 상주 농산물이 전국에서 인정받는 시대를 열어가겠다
[신경북뉴스] 상주시는 11월 13일 3개 시험장(상주고등학교, 상주여자고등학교, 우석여자고등학교)에서 치러지는‘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당일 긴급한 수험생들의 입실 지원을 위한 특별교통 대책을 마련했다. 상주시 모범운전자회 협조를 받아 소속 회원 18명이 수능 당일 오전 7시 30분부터 8시 10분까지 시내 주요 아파트 입구(18개소)에 대기하면서 시험장까지 이동이 급한 수험생들을 무료로 수송할 계획이다. 해당 택시에는 수험생들이 알아보기 쉽게 앞 유리창에‘수능 수험생 긴급수송’표시를 부착한다. 또한, 상주시와 상주경찰서는 상호 협의를 통해 시험장 주변에 불법 주‧정차 단속차량과 인력을 중점 배치하여 교통 혼잡상황 발생을 예방하고 지도할 예정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시험장 주변 버스‧택시 경적 자제 및 교통질서 준수 협조를 사전에 요청하는 등 우리 시에서 시험을 치는 수험생들이 제 실력을 발휘하여 노력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상주시농업기술센터 육성 단체인 상주시우리음식연구회는 지난 11일, 지역 인재 발굴과 교육 지원을 위해 (재)상주시장학회에 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상주시우리음식연구회는 매년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역 학생들의 학업 지속과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꾸준히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에 기탁한 장학금은 올 상주세계모자페스티벌 등 지역축제 때 향토음식 판매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으로 지역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고, 작게나마 지역을 위해 쓰이길 바라는 회원들의 따뜻한 소망이 가득 담긴 기탁금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더욱 크다. 조상희 회장은“지역축제에서 발생한 수익금 일부를 지역 학생들에게 돌려드릴 수 있어 뜻깊다”며 “지역의 미래를 이끌 인재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상주박물관은 11월 10일 박물관 세미나동에서 ‘제6회 기증·기탁자의 날’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 행사는 2019년부터 매년 소중한 유물을 박물관에 기증·기탁한 분들께 감사를 전하고, 기증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행사에는 2024년 11월부터 현재까지 기증·기탁한 100여 명과 그 가족들이 초청됐다. 참석자들은 기증전시실과 수장고를 관람했으며, 강영석 상주시장이 직접 감사패를 전달하며 고마움을 표했다. 상주박물관 2007년 11월 개관 이래 기증·기탁 유물이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까지 확보한 전체 유물 67,907점 가운데 약 73%에 달하는 49,699점이 총 489명의 기증·기탁자를 통해 수집됐다. 이렇게 모인 유물들은 선사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모든 시대를 아우르며, 상주사(尙州史) 연구와 전시, 교육, 콘텐츠 개발을 위한 핵심 자료로 활발하게 활용되고 있다. 올해는 총 5,707점의 유물이 새롭게 기증·기탁됐다. 특히 2024년 ‘상주시 역사기록찾기 공모전’을 통해 접수된 유물 전체가 이관되어 의미를 더했다. 올해의 주요 기증 · 기탁자는
[신경북뉴스] 문경시농업기술센터는 11월 11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2025년도 문경시 고품질 사과대학 수료식을 열고, 전체 교육 시간의 80% 이상을 출석한 교육생 123명 중 87명이 수료의 영예를 안았다. 2005년도 친환경 사과대학으로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명품 문경사과의 지속 가능한 생산을 목표로 20년째 운영 중이며, 올해는 정원 50명을 훨씬 넘는 123명이 참여해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총 21회(88시간)에 걸쳐 진행했다. 귀농‧귀촌인과 사과 재배 초보자의 눈높이에 맞춰 재배생리, 병해충 관리, 착색관리 등 기초이론 교육과 농가들이 어려워하는 접목 실습을 병행했으며, 교육 전 과정에서 수강생들의 참여 열기가 뜨거웠다. 고품질 사과대학 수강생은 “8개월 동안 수업과 연계한 현장 견학과 실습을 통해 이론을 더 쉽게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었고, 앞으로 문경을 대표하는 전문 농업인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문경 사과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고품질 사과대학 교육을 수료한 졸업생들은 문경시의 농업을 이끌어 가는 역군”이라며“앞으로도 문경사과가 전국 최고
[신경북뉴스] 문경시는 지난 9일 ㈜마실가자(대표 박순인) 주관으로 전국적인 독자층을 가진 문경 출신 윤보영 시인 및 시인의 팬클럽 회원 등 500여 명을 초청해 문학적 감성과 전통시장을 결합시킨 팸투어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팸투어 행사는 9월 13일 새롭게 개장한 가은아자개장터 외식 테마파크를 전국적으로 홍보하고 새로운 관광코스로 알리기 위한 행사로 마련됐으며, 팬클럽 회원들은 가은아자개장터에서 지역 특산물 장보기, 다양한 먹거리를 즐기고, 봉암사 백운대 계곡을 관람하는 등 관광지 홍보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됐다. 또한 문경관광공사에서 운영한 특산품 판매장 및 윤보영 시인의 디카시 특강, 시 낭송회, 캘리그라피 체험 등 체험 프로드램들도 큰 호응을 얻었다. 윤보영 시인은 “이번에 새롭게 개장한 가은아자개장터는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거리가 있어 다시 오고 싶은 전통시장이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전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의 먹거리 명소를 전국적으로 소개 및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가
[신경북뉴스] 대구 달성군은 지난 11일 달성군청 문화복지동 대강당에서 비슬청춘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재훈 군수, 김은영 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수료생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비슬청춘대학은 노년층이 사회구성원으로서 활기차고 풍요로운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돕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5월부터 11월까지 건강, 예술 등 다양한 주제로 운영됐다. 프로그램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노후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변화를 이끌어냈다. 수료식은 교육과정을 되돌아보는 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수료증 및 개근상 수여, 격려사와 축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단체기념촬영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수료식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오랜만에 책을 가까이하며 친구들도 사귀고, 새로운 것을 배우는 시간이 정말 설레고 즐거웠습니다. 입학한 게 엊그제 같은데, 이렇게 수료식을 하게 되어 아쉽고 감사한 마음이 큽니다. 배움에는 나이가 없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비슬청춘대학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어르신들이 인생의 새로운 가치를 배우고
[신경북뉴스] 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1월 11일 군위중·고등학교에서 등교 시간을 이용하여 또래상담자들과 함께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및 등굣길 응원’을 운영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과 교사, 친구와 친구가 서로를 존중하는 학교문화를 확산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드는 데 의미를 두었다. 특히 이날 또래상담자 아이들과 봉사동아리 학생들이 학교폭력예방 구호를 외치며 등교하는 친구들에게 빼빼로 간식꾸러미를 전달하며 따스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통해 폭력의 위험성을 인지하고 안전하고 서로 존중하는 학교문화를 만들어 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11월 11일, 군위군청소년수련원(원장 박동찬)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수험생들을 격려하고 응원하기 위해 지역 내 군위고등학교(교장 이현정)를 방문했다. 특별히 이번 방문은 군위군청소년수련원 청소년운영위원회 '세 잎 클로버'가 함께 준비한 ‘응원 물품 꾸러미’를 전달해 그 의미를 더했다. 박동찬 원장은 “수능을 앞둔 우리 지역의 수험생들이 그동안의 노력에 좋은 결실을 맺길 바라며,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사랑을 작게나마 다시 나눌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와 더불어“청소년수련원은 단순히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곳이 아니라,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배움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의 성장을 지원하고,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참여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