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영양군여성단체협의회가 31일 종합복지회관 조리실에서 '2026년도 홀로 어르신 생신상 차리기 지원 사업'을 시작했다. 이 사업은 영양군 보조금 지원으로 진행되며, 관내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 40명을 대상으로 한다. 분기마다 생신을 맞은 어르신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생신상을 차려드리고,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날 협의회 회원들은 미역국, 밑반찬, 떡, 과일 등 다양한 음식들을 준비해 어르신 댁을 찾아갔다. 회원들은 어르신과 담소를 나누며 외로움을 덜어드리는 시간을 보냈다. 생신상을 받은 한 어르신은 회원들의 손을 잡으며 "달력에 표시된 생일은 쓸쓸하기만 했는데 이렇게 축하와 상차림을 받으니 텅 빈 집안이 가득 차는 것 같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옥화 영양군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가족의 빈자리가 크게 느껴지는 생신날, 어르신들께 따뜻한 가족의 온기를 전해드린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성주군 농업기술센터가 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드론을 활용한 공동방제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벼 병해충 확산을 막고, 고온기에 발생하는 농촌 인력 부족 문제를 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드론을 이용한 공동방제는 6월부터 8월까지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자가 방제를 원하는 농업인에게는 방제에 필요한 살균제와 살충제가 제공된다. 신청은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가능하며, 농업기술센터 또는 인근 농업인상담소에서 접수할 수 있다. 공동방제는 지역농협과 협력해 운영되며, 참여 농가는 비용의 40%를 부담하면 된다. 성주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들녘 단위의 공동방제가 개별 방제보다 넓은 지역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어 병해충 확산 억제에 효과적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기상 상황에 따라 병해충이 급격히 발생할 수 있으므로, 농가들이 방제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적극적인 신청을 요청했다.
[신경북뉴스] 성주군이 청명·한식 기간(4월 4일부터 6일까지) 성묘와 식목, 등산 등으로 입산객이 크게 늘어 산불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산불 예방 및 대응에 집중하고 있다. 성주군은 3월 31일 벽진면에 산불진화차량 1대를 추가로 도입해 배치했다. 최근 산불이 강풍과 이상기후 등으로 인해 연중 발생하고, 대형화되는 경향이 뚜렷해짐에 따라 산불 재난 예방을 위한 신속한 초기 대응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성주군은 2024년부터 다목적 산불진화차량을 읍면에 순차적으로 배치해왔으며, 이번 벽진면을 포함해 총 5개 읍·면에 차량 배치를 완료했다. 이 차량들은 산불 발생 초기에 신속한 진화 작업이 가능하며, 대형 소방차가 접근하기 어려운 지역에서도 기동성 있게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전상택 산림과장은 "산불은 초기 진화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읍면 산불진화차량 배치를 통해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성주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출산 가정의 초기 양육 부담을 덜고 생명 존중 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한 '태실의 축복' 지원사업 물품 전달 행사를 월항면 세종대왕자태실 현장에서 진행했다. '태실의 축복' 사업은 성주군의 대표적인 역사·문화 유산인 세종대왕자태실의 의미를 현대적으로 해석해 마련됐다. 왕실에서 생명의 시작을 소중히 여겼던 전통을 계승해, 성주에서 태어난 신생아의 탄생을 군민 모두가 축하하고 건강한 성장을 기원하는 취지다. 성주군에 거주하는 출산 가정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지원사업에서는 아이의 탄생을 상징하는 태항아리와 산모의 건강 회복을 위한 산모미역이 제공된다. 전달식은 세종대왕자태실 현지에서 열렸으며, 관광해설사가 현장의 의미를 설명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참석한 가족들에게는 왕실 전통을 재현한 태항아리와 산모미역이 전달됐다. 성주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영기 민간위원장은 "생명의 기운이 서린 세종대왕자태실에서 부모님을 직접 뵈니 사업의 취지가 더욱 깊게 다가온다"며, "성주군이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태실의 고장'임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경산소방서는 31일 경산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제5주년 의용소방대의 날을 맞아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내빈 등 약 280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의용소방대원의 헌신과 봉사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본행사에 앞서 난타공연과 하모니카 연주가 진행돼 참석자들의 흥을 돋웠다. 이어 소방청에서 제작된 홍보영상이 상영되며 의용소방대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이어졌다. 유공자 포상에서는 남산여성의용소방대 정유선 대장이 대통령 표창을 받았고, 40여 명의 의용소방대원이 각종 표창을 수상했다. 이후 환영사, 기념사, 축사, 의용소방가 제창, 기념촬영이 순차적으로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힘써온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의 활동 의지를 다지는 자리가 마련됐다. 경산소방서 관계자는 “예로부터 ‘의용’은 나라와 공동체를 위해 자발적으로 헌신하는 의로운 정신을 의미해 왔으며, 오늘날 의용소방대원 여러분이 그 숭고한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든든한 안전 파트너로서 함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경산에 위치한 8개 화장품 기업이 26일부터 28일까지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열린 세계적 뷰티 박람회 '2026 코스모프로프 볼로냐'에 참가해 해외 시장에서 성과를 거뒀다. 이 박람회는 150여 개국에서 바이어와 기업이 참여하는 글로벌 뷰티산업 행사로, 경산 지역 기업들은 기능성 스킨케어와 더마코스메틱 제품을 선보이며 해외 바이어들의 주목을 받았다. 현장에서 경산 기업들은 총 373건, 1,600만 달러 규모의 상담을 진행했고, 285만 달러 상당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일부 업체는 마케팅 파트너십 협약 및 ODM 관련 비밀유지계약(NDA)도 맺었다. 경산시는 글로벌 코스메틱 비즈니스센터를 중심으로 CGMP 화장품 생산시설 인증을 받았으며, 연구개발과 기업 지원 정책을 결합한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왔다. 이러한 집적구조를 바탕으로 해외 바이어 대응력과 제품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경상북도와 경산시는 K-뷰티산업 마케팅 지원사업을 통해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돕고 있으며, 이번 박람회에서 구축한 바이어 네트워크를 활용해 후속 수출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베트남, 두바이 등 주요 글로벌 전시회 참가도 이어가고 있다. 경산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 참가
[신경북뉴스] 성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3월부터 5월까지 이어지는 자살 고위험 시기에 맞춰 자살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홍보와 대응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센터는 지역 내 18개 도움 제공기관의 연락처가 포함된 포스터를 읍·면 행정복지센터, 마을회관, 보건지소 등 주요 거점에 직접 방문해 부착했다. 이와 더불어 어르신 정신건강 검진 사업인 '마음건강백세'와 연계해 경로당과 마을회관을 찾아 우울증 선별검사와 심층 상담을 실시하며 자살 예방 캠페인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성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성주대교에 설치된 생명의 전화의 작동 상태를 점검하는 한편, 자살예방을 위한 바닥그래픽과 안내판 등 시설물도 일제히 확인했다. 현수막, 홈페이지 등 다양한 홍보 매체를 활용해 자살 예방 메시지를 알리고 있다. 아울러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집중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주 1회 전화 또는 방문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이외에도 생명지킴이 양성, 생명사랑 병·의원·약국·실천가게 지정, 위기상황 개입 서비스, 자살 위기자 치료비 지원 및 사례관리, 자살 유족에 대한 환경·경제·정서 지원 등 여러 방면에서 자살 예방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우리 모두가 자살
[신경북뉴스] 영양군과 국립생태원이 검마산 일대에서 멸종위기종인 애기송이풀의 서식지 보전을 위한 행사를 주민들과 함께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2026년 3월 31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됐으며, 멸종위기야생생물 Ⅱ급으로 지정된 애기송이풀의 서식지 보호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영양군과 국립생태원은 자작나무 간벌목과 돌을 활용해 친환경 생태 울타리를 설치하고, 멸종위기종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주민들은 울타리 조성과 개체 식별, 보호 활동에 직접 참여했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가 주도하는 보전 활동의 토대를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 임형수 환경보전과장은 이번 행사가 주민이 생태적 가치 보호의 주체로 참여하는 기회였다고 전하며, "행정과 전문가, 주민이 함께 힘을 모아 ‘멸종위기종-지역주민’ 공존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영양고추유통공사가 경영 체질 개선과 재무구조 혁신을 통해 적자 구조에서 흑자로 전환했다. 영양군은 3월 31일 영양고추유통공사 회의실에서 주민공청회를 열고, 2025년 경영진단 결과와 경영개선명령에 따른 주요 성과를 지역사회에 공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조직 및 사업 추진 방향, 중장기 발전전략, 경영혁신 성과 등이 종합적으로 발표됐다. 공사는 2024년까지 장기 재고 누적과 적자 경영으로 어려움을 겪었으나, 2025년 들어 강도 높은 혁신을 단행했다. 장기 보유 재고를 모두 판매해 자금 유동성을 확보하고, 차입금을 전액 상환해 차입금 0원을 달성했다. 이를 통해 흑자 전환의 기반이 마련됐다. 계약재배 농가 1,089가구에는 고정가격 매입 제도를 적용해 농가 소득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전 계약농가가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획득하면서 품질과 안전성도 높아졌다. 수매와 판매 시기를 앞당기고, 홈쇼핑 판매 확대 등 마케팅 경쟁력 강화도 추진 중이다. 공청회에서는 2025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진단결과 개선방안, 경영혁신 성과, 한계와 취약요인 개선 계획, 조직·사업 추진 방향, 주민 및 농가 의견 수렴 등이 논의됐다. 영양군 관계자는 &qu
[신경북뉴스] 경산시가 음식물쓰레기 배출 시 사용하던 칩 방식의 납부필증을 스티커 형태로 전환한다. 시에 따르면, 4월부터 음식물쓰레기 전용 용기에 부착하는 스티커 납부필증이 도입된다. 이 스티커는 손잡이 등에 붙일 수 있으며, 수거 과정에서 스티커를 떼어내면 일부가 훼손돼 재사용이 불가능하다. 위조 방지 기능도 적용됐다. 경산시는 기존 칩 방식에서 발생한 칩꽂이 불량, 불법 유통 등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스티커 방식을 추진했다. 스티커는 수거용기 용량별로 색상이 다르다. 3L는 분홍, 5L는 노랑, 20L는 파랑, 60L는 보라, 120L는 초록으로 제작됐다. 또한, 60L 전용 수거용기가 새롭게 추가돼 배출자가 용기를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어졌다. 스티커 가격은 3L, 5L, 20L, 120L는 기존 칩 가격과 동일하며, 60L는 2,400원이다. 이전에 구매한 칩 방식 납부필증은 모두 소진할 때까지 사용할 수 있다. 김수희 자원순환과장은 "이번 스티커 납부필증 도입을 통해 제작 원가 절감에 따른 예산 절감 효과 및 플라스틱 사용량 저감 등 기후 위기 대응에도 한 몫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