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뉴스] 영양군여성단체협의회가 31일 종합복지회관 조리실에서 '2026년도 홀로 어르신 생신상 차리기 지원 사업'을 시작했다.
이 사업은 영양군 보조금 지원으로 진행되며, 관내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 40명을 대상으로 한다. 분기마다 생신을 맞은 어르신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생신상을 차려드리고,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날 협의회 회원들은 미역국, 밑반찬, 떡, 과일 등 다양한 음식들을 준비해 어르신 댁을 찾아갔다. 회원들은 어르신과 담소를 나누며 외로움을 덜어드리는 시간을 보냈다.
생신상을 받은 한 어르신은 회원들의 손을 잡으며 "달력에 표시된 생일은 쓸쓸하기만 했는데 이렇게 축하와 상차림을 받으니 텅 빈 집안이 가득 차는 것 같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옥화 영양군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가족의 빈자리가 크게 느껴지는 생신날, 어르신들께 따뜻한 가족의 온기를 전해드린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