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경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정성희)는 10일 경산시장 중앙광장에서 청소년 아웃리치 '청소년이 쏜다!'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바리스타 과정을 수료한 청소년들이 직접 준비한 음료를 시민에게 제공하는 케이터링 형식으로 진행되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함께 지역사회 속에서 청소년의 적극적이고 건강한 참여를 알리고자 마련됐다. 특히, 청소년들이 스스로 익힌 기술을 활용해 시민들과 소통하고, 자신들의 진심을 담은 한 잔의 음료를 통해 ‘청소년에 대한 신뢰와 존중의 문화’를 확산하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이를 통해 청소년이 단순히 보호의 대상이 아닌,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따뜻한 변화를 만들어가는 주체임을 보여주고자 한다. 정성희 센터장은 “이번 아웃리치를 통해 청소년의 선한 영향력과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 곳곳으로 퍼져나가길 기대한다”라며, “청소년의 나눔과 도전을 응원하고, 더 많은 시민이 청소년의 성장과 복지에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경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의 건강한 정서 발달과 사회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개인 상담, 심리검사, 집단상담, 청소년
[신경북뉴스] 경산시는 농업인이라면 꼭 챙겨야 할 농작물재해보험에 지역 농업인들이 많이 가입해 줄 것을 당부했다. 농작물재해보험은 태풍이나 우박 등 자연재해로 인해 발생하는 농작물의 피해를 보장해 농가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작물마다 가입시기는 다르며, 경산시의 주요 재배작물인 복숭아, 포도, 자두 등의 농작물재해보험의 가입을 11월 28일까지 가까운 농지소재지 지역농협에서 신청받고 있다. 농업경영에 있어서 농작물재해보험은 최소한의 안전장치이기에 가입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보장 내용과 금액 등에 대해 상담 후 가입하도록 권장하고 있으며, 보험료의 90%를 지원하고 농가 자부담 10% 납입으로 가입 가능하다. 이희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기후변화에 따른 기상 이변이 잦은 만큼 재해 발생 예측이 어렵고 일상화되어 있기에 많은 농업인들이 가입하기를 바란다”면서 “농업인의 소득 안정과 경영 불안 해소에 도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성주군은 11월 11일‘농업인의 날’을 맞아 성주군농업기술센터 참외랑아이랑관 앞에서 '가래떡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생활개선성주군연합회(회장 김정화)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임원 19명이 준비한 가래떡 1,400팩(쌀 480kg 분량)을 관내 읍·면 초등학교 11개교 1,178명 학생과 교직원들에게 전달했다. 특히 이날은 성주초등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학생들에게 ‘농업인의 날’ 제정 취지와 ‘가래떡 데이’의 의미를 설명하고, 함께 시식하며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생활개선회원 김정화 회장은 초등학생들에게“오늘 나눠드리는 가래떡은 올 한해 성주에서 정성으로 키우고 수확한 햅쌀로 만든 떡이라 특별히 더 맛있을 것”이라며“우리 어린이들이 앞으로도 농업의 소중함을 알고, 우리 쌀을 더 많이 사랑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농업인의 날'은 매년 11월 11일로 1996년에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이고 농민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지정됐다. 또한 2006년부터는'가래떡 데이(Day)'로 지정하여 쌀 소비가 줄어드는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젊은 세대에게 쌀의 중요성을 알리고 쌀 소비
[신경북뉴스] 성주군이 11일 ‘경상북도 농업인의 날’기념행사에서 대가면 흥산리 조원호 명인농장 대표가 ‘참외 분야’‘경북 농업명장’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경북 농업명장은 농업 분야에서 뛰어난 기술과 노하우를 발휘하며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매년 선정되는 명예로운 타이틀로, 조원호 씨는 그동안의 성실한 농업 경영과 혁신적인 기술 도입으로 이 상을 수상하게 됐다. 조원호 명장은 20여년 이상 참외 재배에 전념하며 선진농법 구현에 매진하여 왔다. 그는 ‘농업도 혁신이 필요하다’는 신념으로,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위해 많은 연구와 실험을 거쳤으며, 그 결과 지역 농민들에게 새로운 농업 모델을 제시했다. 현재 7,000평 가까이 재배규모를 늘려 하우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남들보다 앞서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저온기 참외 연속 착과 기술과 온·습도 자동조절 시스템을 도입해 안정적인 고품질 참외 생산 체계를 구축했으며 우수한 경영관리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폭넓은 기술 공유와 후계세대와 함께 성장하는 농업을 실현하고자 노력하여 왔다. 청년농업인과 귀농인, 후계농업인에
[신경북뉴스] 이날 행사는 (사)대한노인회성주군지회(회장 이재복) 주최·주관으로 성주군 노인대학에서 지혜와 지식을 습득하며 배움의 결실을 맺은 노인대학졸업생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노인강령 낭독, 졸업장 및 표창 수여 등으로 진행됐다. 2025년도 성주군 노인대학 졸업생은 총 69명으로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어르신 교통안전교육, 보이스피싱 예방교육, 노래교실, 웃음치료 등 다양한 주제로 알차게 교육과정을 이수했다. 성주군 노인대학은 관내 어르신들의 평생학습 참여 확대와 사회활동 증진을 위해 2009년부터 (사)대한노인회 성주군지회(지회장 이재복)에 위탁·운영되어 왔으며, 2016년부터는 매년 70명 규모의 교육과정을 운영하여 올해까지 총 692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성주군 관계자는 “노인대학은 노후를 보다 건강하고 유익하게 보내기 위한 과정이자 자아 성취의 여정이다. 군에서는 노인대학 과정이 앞으로도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신경북뉴스] 2025 문화예술진흥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11월 6일부터 8일까지 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열린 ‘제33회 정심연서 회원전’이 지역 서예인의 열정과 관람객의 뜨거운 성원 속에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정심연서회가 주최한 이번 회원전은 10개 읍·면 서예교실 회원들의 역량이 담긴 100여 점의 작품으로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개막식에서는 우수 서예실(벽진면 서예실)과 회원(정심연서회 총무 곽문호)에게 표창 수여가 진행됐고, 100여 명의 지역민이 작가들의 창작 열정과 개성 넘치는 작품 세계를 감상했다. 전시된 작품들은 각 회원이 삶에서 느낀 감성과 철학을 담아낸 결과물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서예의 깊이를 전달했다. 오랜 기간 서예 교실 활동을 이어온 어르신 회원을 중심으로 성주 서예 문화의 저변 확대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정심연서 회원전은 지역 서예인의 잠재력과 성주군 문화예술의 미래를 밝히는 소중한 행사”라며 “앞으로도 전통과 현대 예술을 아우르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11월 13일부터 16일까지
[신경북뉴스] 울진군은 지난 11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 간 울진군민 50명을 대상으로 장애인활동지원사 양성교육을 진행했다. 장애인의 일상생활과 사회참여를 지원할 전문 활동지원사 양성을 목표로 진행된 이번 교육이수자는 총 50명으로 전문과정(4일, 32시간) 32명과 표준과정(5일, 40시간) 18명이 교육을 이수했다. 한편 장애인활동지원사는 신체적 정신적 장애 등의 사유로 혼자서 일상생활과 사회생활을 하기 어려운 장애인에게 신체활동, 가사활동, 사회활동 등의 활동을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울진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내 장애인들에게 보다 다양하고 수준 높은 활동지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인력 기반을 강화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교육을 통해 양성된 활동지원사들이 울진군의 장애인복지 향상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전문 인력 양성을 지속 추진하고, 활동지원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장애인에게 맞춤형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울진군은 지난 11월 8일 후포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린 ‘2025 울진군 청소년 풋살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는 매년 후포생활체육공원에서 개최되는 청소년 스포츠 축제로, 청소년들의 건강증진과 학교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되고 있다. 올해 대회는 초·중·고 20개교에서 모인 61팀, 선수 및 지도자 등 약 50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날은 오전부터 흐린 날씨가 이어지고 오후에는 비가 내렸지만, 선수들은 집중력을 잃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며 수준 높은 경기를 선보였으며 경기장은 청소년들의 열정과 응원 소리가 가득 찼다. 학부모와 친구들도 선수들을 응원하며 경기 내내 힘을 보탰다. 자녀들이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는 모습을 지켜보며 함께 환호했고, 친구들의 격려는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초등부A·B·C조 모두 후포초등학교 팀이 우승을 차지하며 탄탄한 실력을 입증했다. 중등부에서는 부구중학교팀과 울진중학교 팀이 각각 정상에 올랐으며, 고등부는 죽변고등학교팀과 죽변고·울진고 연합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신경북뉴스] 울진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손병복, 민간위원장 손정일)는 지난 11월 8일 울진 연호공원 일원에서‘2025 울진군 복지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사회복지시설·단체, 유관기관, 지역주민 등 800여 명이 참여했으며,‘복지 ON, 행복 ON. 울진의 오늘을 켜다!’라는 슬로건 아래 복지의 불을 밝히고 군민의 행복을 함께 켜기 위한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35개 사회복지 시설·기관·단체가 참여하여 기념식을 시작으로 복지 유공자 표창 수여식, 플래시몹 퍼포먼스,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참석한 군민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현장에서는 복지 상담 및 체험 부스, 아동 청소년 체험 프로그램, 재능나눔 자원봉사단체 부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운영되어 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손정일 민간공동대표위원장은“박람회 개최를 위해 함께해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협의체가 중심이 되어 다양한 복지자원을 연계하고, 군민 모두가 행복한 울진을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울진군은 군민들의 독서 기회를 넓히고 지역서점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 중인‘지역서점 구매 책 값 돌려주기 사업’을 확대했다. 기존에는 환급대상에서 제외됐던 만화책, 과학만화, 대학전공도서가 환급대상에 포함됐고, 1인당 월 2권에서 월 3권으로 반납권수를 확대했다. 특히 기존 최대 2만 5천 원까지 환급하던 것을 전액 환급으로 변경해 군민의 독서 접근성을 향상시켰다. 해당 사업은 군민이 지역 내 서점에서 책을 구입 후 반납하면, 구입금액을 울진사랑카드로 환급해주는 독서 장려 정책으로, 현재 서점오브덕, 예지서림, 종로서적, 평지서림, 학우서점 등 총 5개 서점이 참여하고 있다. 반납된 책은 작은도서관에 비치하여 주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독서 선순환 문화 조성에도 기여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책의 구매와 반납이 지역서점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면서, 독서문화 확산과 지역서점 활성화라는 두 가지 효과를 함께 거두고 있다”며“군민 누구나 책과 가까워질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 진흥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