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영양군은 10월 2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공감과 소통으로 완성하는 직원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친절한 공직문화 조성과 민원 만족도 향상을 위한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군민의 다양한 요구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더 나아가 군민과의 신뢰를 구축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실시됐다. 이날 교육은 친절 교육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진행됐으며, ▲공감 능력 향상 ▲적극적인 소통 기술 ▲민원응대 갈등 관리 ▲실제 민원 사례 중심의 대응 전략 등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 중심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한 직원은“공직자로서의 태도와 민원인 응대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는 시간이었다”며 “작은 친절이 큰 감동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실천으로 보여주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 개개인의 친절 의식을 높이고, 군민과의 소통이 한층 더 활발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 중심의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영양군은 22일 영양읍 2층 대회의실에서 50여명의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사고잦은곳(영양교육청 앞) 회전교차로설치공사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영양군 주민의 도시지역 내 주 통행로인 ‘영양창수로’와 ‘동서대로’가 교차하는 지점에 회전교차로를 설치할 계획이다. 영양교육청 앞 교차로는 Y자형 교차로로 형성되어있어 교통사고가 잦고, 통행 시 사고의 불안이 상존하여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서 특별교부세 9억원을 확보하여 총 15억원의 사업비로 내년까지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인구소멸대응 기금으로 올해 착공 예정인 『바대들(국괴들) 주거단지 기반(도로)조성』으로 조성되는 소로2-19호선(도시계획도로)가 해당 교차로에 접하게 되어있어 앞으로 교통사고 위험이 가중될 전망으로, 교통안전과 원활한 통행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또한 이에 앞서 지난 16일에는 영양초등학교 옆 북세천 복개구간의 위험성 개선을 위해 『영양읍(북세천~동부천) 노후위험수로구조물 개체공사』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가진바 있다. 이 또한 40년 이상된 복개 구조물의 노후와 붕괴위험으로 군민의 안전을 지키고자
[신경북뉴스] 경산시는 행정업무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이고 디지털 기반의 새로운 행정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 시스템을 도입하고 2025년 10월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정목표인 ‘시민중심 적극행정’을 실현하고, 행정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핵심 과제로 추진됐다. RPA는 공무원이 반복적으로 수행하던 문서 처리와 계산 업무를 소프트웨어 로봇이 자동으로 수행하는 기술로, 경산시는 올해 ▲문서배부 ▲민원 독촉 및 예고 처리 ▲초과근무수당 계산 등 처리량이 많은 3개 업무에 우선 적용했다. 이를 통해 업무 처리 속도와 정확도를 높이고 행정 절차를 표준화했다. 이번 도입으로 행정 처리 과정의 오류가 감소하고 처리시간이 단축되면서 민원 대응의 신속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공무원들은 단순 사무에서 벗어나 정책 기획과 현장 행정에 집중할 수 있어 행정서비스의 전문성과 효율이 함께 높아질 전망이다. 경산시는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RPA 적용 분야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민원·복지·회계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분야에 자동화를 확대하여 ‘시민
[신경북뉴스] 경산시는 전국에 인플루엔자(독감) 유행 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예방접종과 개인위생 관리의 중요성을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은 10월 17일 0시를 기점으로 전국에 ‘인플루엔자 유행 주의보’를 발령했다. 표본 감시 결과, 최근 4주간 인플루엔자 의사 환자 발생이 지속 증가했으며, 40주차(9.28.~10.4.)에 표본 감시 기관 의원급 외래환자 1천 명당 12.1명으로 이번 절기 인플루엔자 유행 기준(9.1명)을 초과했다. 연령별로는 모든 연령층에서 환자 발생이 증가하는 가운데, 7~12세에서 가장 발생이 높았고, 1~6세, 13~18세가 뒤를 이었다. 이번 유행 주의보는 예년보다 이른 시기의 유행 시작으로, 소아·청소년 및 어르신 층에서 감염 증가가 예상되므로, 특히 고위험군(소아, 어르신, 면역저하자, 임신부, 감염 취약 시설 등)에서 접종을 서둘러야 한다. 경산시는 어린이, 임신부, 중증 장애인,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지원하고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예방접종실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인플루엔자는 예방이 최우선인 감염병인 만
[신경북뉴스] 경산시 직장운동경기부가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하루하루 추가 메달을 획득하며 경산시의 위상을 더 높이고 있다. 경산시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의 금메달(김유진, 5,000m), 은메달(김시온, 100m), 동메달(김일현, 원반던지기)에 이어 남자일반부 400m 계주 금메달(김시온, 이규형, 정도영), 원반던지기 여성일반부 동메달(이혜민)을 가뿐히 획득했다. 또한 테니스팀은 남자 개인전(신우빈), 여자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연달아 거머쥐며 테니스팀의 실력을 입증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우리 선수들의 노력과 지역사회의 응원이 함께 만들어낸 값진 결과이다. 앞으로 더 많은 인재들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 남은 경기에서도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여 최선을 다해 좋은 성과를 거두고 무사히 돌아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청 소속 직장운동경기부는 4개팀(육상 단거리, 중장거리, 테니스, 근대5종)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제106회 전국체전은 10월 23일까지이다.
[신경북뉴스] 경산시는 22일부터 7일간 남산면 한국산업연수원을 시작으로 권역별 공급 장소를 통해 소 사육 농가 603호에 건초(톨페스큐) 1,873톤을 공급한다. 축산농가 건초 지원사업은 한우 산지 가격 하락과 사룟값 상승에 맞물려 움츠렸던 축산농가의 경영난을 해소하고자 2023년 2,234톤 건초 공급을 시작으로 2025년에는 상반기 공급량 1,925톤을 포함하여 총 3,798톤의 건초를 관내 소(한‧육우, 젖소) 사육 농가에 공급하고 있다. 이날 건초 공급은 전국한우협회 경산시지부(지부장 이원천) 주관으로 권역별 배부 장소를 통해 순차적으로 축산농가에 지원되며 사료가격이 연속 상승세로 이어짐에 따라 농가의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경산시는“국제 곡물 가격 변동과 환율 상승으로 축산농가의 사룟값 부담이 늘면서 조사료 대책의 현장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며“농가의 생산비 절감을 위해 조사료 자급률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생산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경산시립극단이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3일간, 경산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6회 정기공연 ‘퓨전뮤지컬 '심청'’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한국의 대표 고전소설이자 판소리계 소설인 '심청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퓨전뮤지컬 형식으로, 전통 판소리의 정서와 사물놀이의 흥, 그리고 익숙한 대중가요의 선율이 어우러져 세대를 아우르는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앞을 보지 못하는 아버지를 위해 자신의 몸을 희생하는 효녀 심청의 이야기는, 구슬픈 판소리 가락과 함께 깊은 울림을 전한다. 동시에 사물 장단이 만들어내는 경쾌한 리듬과 대중가요가 결합하여 신명과 공감을 더하며, 관객에게 웃음과 눈물을 동시에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무대에서는 경산시립극단 시즌단원으로 대한민국연극제 신인상을 수상한 배우 김정현 씨가 주인공 ‘청이(심청)’ 역을 맡아 섬세한 감정 연기로 작품의 중심을 이끌 예정이다. 김정현 씨는 “심청은 단순한 희생의 상징이 아니라, 가족을 향한 사랑의 힘을 보여주는 인물”이라며 “무대 위에서 그 진심이 관객에게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산문화관광재단 최상룡
[신경북뉴스] 영양군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길동)는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10월 22일 석보면 답곡2리 경로당에서 '짜장면 시키신 마을'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영양군 여성단체협의회를 비롯한 6개 단체와 개인 자원봉사자 40여 명이 참여해 마을 주민들에게 짜장면과 명패(문패) 만들기, 부엌칼 갈기, 마을 벤치 만들기, 즉석사진 촬영, 손 마사지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제공했다. ‘짜장면 시키신 마을’ 행사는 짜장면 배달이 어려운 관내 오지마을을 찾아가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짜장면을 만들어 제공하는 나눔 활동으로, 2008년부터 매년 이어오고 있는 영양군의 대표적인 자원봉사 프로그램이다. 김길동 영양군종합자원봉사센터장은 “앞으로도 주민과 자원봉사자가 함께 하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 곳곳에 웃음과 온정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 실천이 지역 사회를 더욱 건강하고 행복하게 만든다.”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신경북뉴스] 영양군은 10월 22일 석보면 답곡2리 마을회관에서 군민 행정 편의 증진 및 민원행정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2025년 하반기‘찾아가는 종합민원 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번 서비스는 올해 상반기에 이어 산불로 피해를 입은 답곡2리 지역을 직접 방문하여 교통 불편 및 신체적 제약 등으로 행정기관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하여 민원 상담 및 생활민원 현장 해결을 통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초점을 맞추었다. 주요 서비스 항목으로는 ▲행정·지적·건축민원 상담 ▲복지민원 상담 및 통합사례관리 ▲생활민원 바로처리반 운영 ▲기본 건강검진 및 정신건강 관리 ▲영양군종합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한 문패 및 열쇠고리 제작 등이 포함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단순히 서류를 전달하는 것을 넘어, 군민 한 분 한 분의 생활 속 불편과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해소하는 것이 진정한 민원 행정이라고 생각한다”며 “찾아가는 민원 서비스가 군민과 행정을 연결하는 다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