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포항시새마을부녀회는 25일 기계면 새마을회관에서 임신과 출산의 기쁨을 맞이한 12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한 자녀 더 갖기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캠페인은 이상해 포항시새마을회장을 비롯한 읍면동 새마을부녀회장 및 회원이 참여했으며, 아이 낳는 행복과 양육의 즐거움을 알리고 온 사회가 함께 저출생 문제 극복에 동참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참석 대상은 각 읍면동에서 추천받은 임산부와 12개월 미만 영아를 양육 중인 가정으로, 행사에 참여한 가족들에게는 기저귀, 물티슈, 실내복, 손수건, 턱받이 등 실용적인 육아용품 꾸러미가 전달됐다. 김성예 포항시새마을부녀회장은 “저출생으로 인한 인구 감소가 국가와 지역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가장 큰 과제로 떠오른 지금, 부녀회도 극복을 위한 다양한 활동과 지원을 이어가겠다”며 “이번 캠페인이 출산과 육아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널리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신경북뉴스] 포항문화재단은 지역 예술인의 안정적인 창작 활동을 장려하고 문화예술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포항문화예술지원사업에 따라, 사진작가 김민석의 개인전 ‘Here and Now Pohang, 포항도 예뻐요’를 오는 9월 5일까지 포항문화예술팩토리 4층 아트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포항의 밤을 담은 신작 사진 17점이 공개된다. 작가는 유년 시절의 기억이 서린 도시를 감각적으로 재해석하며, 장소의 정서와 개인적 기억이 교차하는 시선을 작품에 담아냈다. 특히 제한된 빛과 어둠 속에서 미묘하게 변화하는 분위기를 포착해, 관람객에게 익숙한 공간을 새롭게 경험하도록 이끈다. 전시 제목 ‘Here and Now Pohang, 포항도 예뻐요’는 단순한 감상이 아닌, 한 장소를 오랫동안 응시하며 얻은 작가의 진심 어린 메시지를 담고 있다. 김민석 작가는 구룡포 아라예술촌 3기 입주작가로 활동하며, 시민을 위한 사진 강좌도 진행해왔다. 이번 전시는 그의 네 번째 개인전으로, 서울·대구·경주 등 다양한 지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작가는
[신경북뉴스] 포항시 북구보건소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지난 7월부터 6회기에 걸쳐 청년층 중독예방 프로그램 ‘청춘, 다시 시작’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최근 6개월간 취업이나 교육·직업훈련 이력이 없는 만 18세 이상 34세 이하 구직단념청년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경북고용성장지원센터 포항지부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들이 함께했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청년 마음건강 선별검사, 청년 마음건강 지킴이 교육,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교육, 청년층 음주폐해 예방교육, 나의 음주습관 알아보기 등이 포함됐다. 참여자 김 모 씨(32세·남)는 “마음건강과 음주습관을 점검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 올바른 생활습관을 갖고 취업에도 성공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함인석 북구보건소장은 “청년들이 겪는 심리적 어려움과 중독문제를 예방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층 중독예방 사업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포항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신경북뉴스] 포항시는 하절기 방역 소독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역내 보건소와 읍면동에서 보유 중인 방역장비 161대에 대한 일제 점검과 수리를 25일과 27일, 양일간 만인당 주차장에서 진행한다. 이번 점검은 전문업체와 함께하는 하반기 전수 점검으로, 남·북구 보건소와 29개 읍면동에 배치된 연막소독기·동력분무기 등의 성능을 확인하고 소모품을 교체한다. 여름철 막바지 방역 활동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이고, 장비 고장으로 인한 방역 공백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아울러 방역 작업자를 대상으로 장비 작동법을 재교육해 오작동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한편, 포항시는 매년 여름철 기온 상승과 함께 증가하는 감염병과 해충으로부터 시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보건소와 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선제적 방역과 취약 지역 집중 방역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하절기 집중 방역 활동을 차질 없이 추진해 감염병 예방과 시민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신경북뉴스] 포항시는 신학기 개학을 맞아 오는 29일까지 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린이 기호식품 및 부정불량식품을 대상으로 식품위생관리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22개 반 44명(어린이기호식품 전담관리원 40명, 공무원 4명)으로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22일부터 8일간 진행하고 있다. 점검 대상은 어린이들이 주로 찾는 학교 매점, 문방구, 분식점 등 485개소다. 주요 점검 내용은 ▲올바른 영양성분 및 알레르기 유발 식품 정보 제공 여부 ▲어린이 정서저해식품 판매 여부 ▲고열량·저영양 식품 및 고카페인 함유 식품 판매 여부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진열·판매여부 ▲종사자 개인 위생 관리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 기준 등이다. 시는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 판매 환경을 조성해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해 학교와 해당 학교의 경계선으로부터 직선거리 200미터의 범위 안의 구역을 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으로 지정·관리하고 있으며, 구역 내 어린이 건강을 저해하는 식품 등에 대한 안전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이성수 식품산업과장은 “앞으로도 어린이 기호식품에 대한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 부정·불량식
[신경북뉴스] 포항시 남구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0일과 21일 포항의료원에서 퇴원 예정 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치매 조기검진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포항의료원과 협력해 치매 조기검진과 함께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을 알리며 환자와 보호자의 건강 증진에 도움을 주고자 했다. 출장 검진에서는 만 60세 이상을 대상으로 1차 치매 선별검사를 진행했으며, 검사 결과 인지저하가 의심되는 경우 센터 및 협약 병원에서 진단검사를, 치매가 의심되는 경우에는 협약 병원에서 감별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했다. 특히 올해부터 소득 제한이 폐지되면서 시민 누구나 진단검사와 감별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어 부담 없이 검진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조기검진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관리를 강화해 증상 악화를 방지하겠다”며 “지역사회 자원 연계를 기반으로 사회적 비용을 줄이고 치매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남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신경북뉴스] 포항시는 오는 30일 호미곶 로컬농업 문화관 ‘호미곶간’ 내에 팝업스토어를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경관농업 관련 먹거리와 지역 농수산물, 청년 창업 굿즈, 디자인 상품 등을 판매하고 경관농업 홍보를 병행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된다. 관광객과 시민에게 호미곶만의 새로운 매력을 소개하는 것이 목표다. 팝업스토어는 지역 농수산물 상설 판매존, 호미곶 경관과 로컬 스토리를 담은 디자인 상품 전시, 먹거리·청년 굿즈 판매존, 경관농업 홍보존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유휴 공간을 활용해 지역 자원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모델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운영 기간은 8월 30일부터 9월 20일까지로, 매주 토·일요일 총 7회 진행된다. 운영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장소는 호미곶 해맞이광장 인근 로컬농업 문화관이다. 시민과 관광객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어 주말 나들이를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명소가 될 전망이다. 시는 이번 시범 운영을 계기로 지역 농업인, 청년 창업가, 예술인과의 협업을 확대하고, 장기적으
[신경북뉴스] 포항시는 지역 숙박업소의 경쟁력 제고와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 확립을 위해 9월부터 11월까지 ‘2025년 숙박업 디지털 마케팅 역량 강화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온라인 플랫폼 최적화와 바이럴 마케팅 중심의 실전형 맞춤 컨설팅을 제공해 숙박업소가 자체적으로 지속 가능한 홍보·마케팅 역량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주요 지원 내용은 숙박업소별 1:1 온라인 컨설팅(홍보 전략, 플랫폼 운영 노하우 등), SNS 및 온라인 플랫폼 콘텐츠 제작 지원(사진·영상·홍보 문구), 바이럴 마케팅을 활용한 홍보 콘텐츠 확산 등이다. 지원 대상은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영업신고를 마친 지역내 숙박업소 10개소이며, 신청 접수는 9월 4일까지 진행된다. 최종 선정 결과는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이론 교육이 아닌, 숙박업소별 특성과 강점을 분석해 효과적인 홍보 전략을 제시하는 실질적 컨설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지역 숙박업소들이 자신만의 차별화된 매력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포항시는 전국 광역 청년참여기구 위원장들이 모여 지역 청년들의 목소리를 제도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거버넌스 방안을 논의했다고 전했다. ‘광역청년참여기구위원장협의체’는 지난 23일과 24일 양일간 포항에서 회의를 열고, 전국 11개 광역단체(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울산, 세종, 충북, 충남, 전남, 경북) 위원장들이 참석해 지역 청년정책 현안을 공유하고 상호 교류를 통한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청년참여기구는 청년이 직접 청년정책을 발굴하고 제안·모니터링하며, 지역사회 변화에 참여하는 대표적인 청년정책 거버넌스 기구다. 회의에서는 광역단체 청년참여기구 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의 필요성에 공감했으며, 나아가 ‘청년기본법’에 청년참여기구 설치·운영을 명문화해 제도적 기반 위에서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이를 통해 각 지역 청년들의 목소리가 중앙정부 정책에 보다 효과적으로 반영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번 회의를 주관한 손동광 경북청년정책조정위원회 위원장은 “현재 청년 참여기구는 지역별로 운영되고 있으나 제도적 기반이 부족
[신경북뉴스] 포항시는 25일 시청 문화동 대잠홀에서 2025년도 농촌지도자·생활개선회 한마음 연찬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희망찬 농업·농촌을 선도하는 농촌지도자·생활개선회’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연찬회에는 농촌지도자포항시연합회(회장 장해주)와 생활개선포항시연합회(회장 차순득) 양 단체 회원, 내빈 및 관계자 700여 명이 참여했다. ▲식전 공연 ▲개최식 ▲유공자 표창 ▲특강 ▲회원 화합 프로그램 순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미래 농업·농촌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조직의 화합과 역량 강화를 다졌으며 어려운 농촌 현실에서 생명산업인 농업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올해는 특히 농작업 안전 재해 예방을 위한 농업인 안전 365 퍼포먼스로 농업인 안전 실천 의지를 대외적으로 알리고, 지역 내 농작업 재해예방 안전 문화 확산 분위기를 조성했다. 또 농촌지도자와 생활개선회 양 단체 회장은 시가 추진하는 ‘지속가능한 농업’ 실현을 위해 회원들이 선도적 역할을 해줄 것과 농업인들의 권익 신장과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에 함께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변화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