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영덕군 강구면 해파랑공원에서 진행된 제29회 영덕대게축제가 약 8만 명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종료됐다. 이번 축제는 '잡게 즐거움, 맛보게 영덕대게'라는 주제로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 동안 열렸다. 대게낚시, 대게통발잡이, 대게 싣고 달리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행사장 중심에 배치돼 관람객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었다. 축제 기간 동안 체험료 일부를 지역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하는 정책이 시행되어, 축제의 열기가 지역 상권으로 확산되는 데 기여했다. 또한 각 체험 프로그램을 오전과 오후에 상시 운영하는 방식으로 개선해 대기 시간을 줄이고, 효율적인 동선 설계로 방문객 편의가 크게 향상됐다. 현장에서는 대게 싣고 달리기, 대게 줄다리기, 대게탈 축구 등 즉석 참여형 프로그램이 유기적으로 운영됐다. 이로 인해 직접 체험에 참여하지 않은 방문객들도 현장 분위기를 함께 즐길 수 있었다. '29초 영덕대게를 잡아라'와 같은 간단하면서도 몰입감 있는 게임은 축제 내내 인기를 끌었으며, 영덕대-게임과 영덕대게손질대회 등 무대 경연도 현장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아카이브 공연에서는 영덕의 과거와 미래를 조명하며 지역민과 관광객 모두의 관심을 모았다. 판매 부스
[신경북뉴스] 영양군보건소가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를 대상으로 영유아 이유식 영양교실을 30일 보건소 3층 식당에서 연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중위소득 80% 미만 가구 중 영양 위험이 있는 임산부, 출산부, 수유부와 72개월 미만 영유아에게 보충식품을 제공하고, 영양교육과 상담을 통해 체계적인 영양관리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마련된 제1기 이유식 실습은 임산부와 양육모들이 함께 이유식을 직접 만들어보고, 육아 정보를 나누며 소통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를 통해 균형 잡힌 이유식 조리법을 배우고, 아이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도울 수 있도록 했다. 이유식 영양교실에서는 발달 단계별로 이유식 시작 시기와 주의사항, 식재료별 영양성분에 대한 이론 교육이 진행된다. 실습 과정에서는 흰살생선 채소죽, 고기완자전 만들기, 그리고 직접 만든 음식을 이유식 전용 용기에 담는 활동이 포함된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향후 운영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병권 보건소장 직무대리는 "이유식과 유아간식을 직접 만들면 아이들의 편식 예방과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영양군이 농촌기본소득 2회차 지급과 함께 미처 지급하지 못했던 1월분을 3월분과 합산해 지급을 완료했다. 군은 3월 25일 열린 제1차 농어촌기본소득 추진단 회의에서 1월분 소급 지급을 확정한 뒤, 3월 정기 지급일에 맞춰 일괄 지급을 진행했다. 군민 1인당 1월분과 3월분 각각 20만 원씩, 총 40만 원이 지역사랑상품권(카드형)으로 지급됐다. 이번 3월 지급 대상자는 13,700명이며, 1월부터 3월까지 누적 지급액은 약 82억 2,800만 원에 달한다. 지급된 상품권은 영양군 내 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영양군 관계자는 "당초 1월분 지급 지연 우려로 걱정하셨던 주민들께 소급 지급 소식을 전하게 되어 다행이다"며, "신속한 행정 절차를 통해 병행 지급을 결정한 만큼 주민 생활 안정과 민생 경제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청송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지난해 3월 경북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 포항트라우마센터와 협력해 ‘마음안심버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16일부터 25일까지 3개 읍·면 지역에서 운영됐으며, 정신건강 검진과 스트레스 측정, 심리상담, 치유장비 체험 등 다양한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청송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정신적 어려움에 취약한 주민들에게 지속적으로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며, "지역 주민들이 안정된 정신건강을 유지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우울이나 불안 등으로 전문가의 상담이 필요한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국번없이 109)와 정신건강 위기상담전화(1577-0199)를 통해 24시간 상담이 가능하며, 추가 문의는 청송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신경북뉴스] 청송군이 지난 27일 청송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6년 과수고품질시설현대화사업에 관한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청송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김태환)이 주관했으며, 사업 대상 농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설명회에서는 사업 추진 방법과 유의해야 할 점이 안내됐고, 전년도 사례를 중심으로 한 교육이 함께 이뤄졌다. 청송군은 올해 137억 원의 총사업비(보조 50% 포함)를 투입해 품종갱신, 지주시설, 관수시설, 야생동물 방지시설, 방풍망시설, 미세살수장치, 열상방상팬 등 다양한 과수 생산 기반시설을 지원한다. 또한 생산유통통합조직과의 협력을 통해 사업 대상 농가에 대한 지도와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8월 이전에 모든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청송군 관계자는 “최근 대형 산불과 기후 변화 등으로 과수농가의 경영 여건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생산비 절감과 고품질 사과 생산 기반을 구축해 농가 소득 향상과 청송사과 브랜드 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영양군이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정리수납 전문가 2급 자격증 취득 과정을 3월 24일부터 5월 19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농사와 가사를 동시에 수행하는 여성농업인들이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정리수납 이론과 실습, 그리고 생활 속 정리 습관 형성 등 다양한 내용을 포함한다. 교육은 공간별 정리 방법과 수납 기술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현장 경험이 풍부한 전문 강사가 강의를 맡았고, 교육 이수 후에는 자격증 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단순한 정리법을 넘어 전문성을 갖춘 직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다. 조용완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정리수납은 단순한 청소가 아니라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생활기술"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교육을 통해 여성농업인들이 자격증을 취득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찾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여성농업인의 역량 강화와 농촌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계속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신경북뉴스] 영양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은 주민들을 위해 3월 26일 석보면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 강당에서 ‘정서치유 강연 콘서트’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약 80명의 지역주민이 참석했으며, 심리학 교수 이진석과 국악인들이 함께 무대에 올라 프로그램을 이끌었다. 이번 강연 콘서트는 산불 피해 1주기를 맞아 주민들의 정서적 안정과 회복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산불 재난 이후 주민들이 겪은 상실과 갈등을 이해하고, 관계 회복을 돕기 위한 심리치유와 국악 공연이 결합된 형태로 진행됐다. 스트레스 해소와 심리적 회복 동기 부여에 초점을 맞췄다. 정신건강 상담, 스트레스 및 마음건강 검사, 치매 예방 체험, 혈압·혈당 측정, 영양 및 구강 상담 등 건강체험 부대행사도 함께 제공됐다. 이병권 영양군보건소장은 "이번 강연이 지역주민들의 심리적 안정과 정신건강 회복에 도움이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서부노인회가 영양읍 동부리 179번지 일대 2,829㎡ 규모의 토지를 영양군에 기부채납했다. 이 부지는 과거 고(故) 김우거 씨가 서부노인회에 기증한 것으로, 이번 기부채납은 서부노인회 회원들이 지역사회 발전과 미래 세대를 위한 기반 마련을 위해 뜻을 모아 이뤄졌다. 회원들은 고인의 나눔 정신을 지역 전체로 확산시키고자 자발적으로 합의해 토지를 기부했다. 영양군은 이번에 기부받은 부지를 주민 편의시설 확충 등 군민을 위한 공익사업의 핵심 자산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부노인회 김유환 회장은 "이 땅을 서부노인소에 기부해 주신 故 김우거 님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평생을 살아온 우리 지역이 조금 더 살기 좋은 곳으로 거듭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회원들의 뜻을 하나로 모았다"고 설명했다. 영양군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를 위해 뜻깊은 결단을 내려주신 서부노인소 어르신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소중한 자산은 투명하고 가치 있게 활용하여 기부자분들의 명예가 빛날 수 있도록 행정적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영양군이 2026년 4월부터 영양사랑상품권의 할인율을 15%로 인상하고, 개인별 연간 구매 한도를 600만원으로 확대한다. 군은 이번 조치로 지역 내 소비를 늘리고, 침체된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할인율 상향을 통해 지역 자금의 외부 유출을 억제하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매출 증가를 유도해 지역경제의 순환 구조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물가안정 분위기 조성과 상권 경쟁력 강화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영양군은 상품권 할인율 인상에 따라 이상 거래나 부정 유통을 막기 위해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하고, 가맹점에 대한 현장 점검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유통 질서 확립에 힘쓴다. 영양군 관계자는 "이번 할인율 확대가 군민들의 체감경기 회복과 지역 상권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경북 영덕군이 신규 원자력발전소 건설 후보지 유치신청서를 한국수력원자력에 공식 제출하며 동해안 에너지 중심지로의 전환을 본격화했다. 영덕군은 27일 경주에 있는 한수원 본사를 방문해 유치신청서를 전달했다. 이번 신청은 한수원이 1월 30일 공모를 발표한 이후 약 두 달간 지역 내 공론화 과정을 거쳐 이뤄졌다. 공론화 과정에서 군민의 높은 찬성이 확인됐으며, 영덕군의회 역시 유치 신청 동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해 제도적 지지를 표명했다. 군은 여론조사를 통해 군민 86%가 원전 유치에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또한 읍·면별로 주민설명회와 전문가 공개 토론회를 개최해 원전 유치의 필요성과 안전성, 경제적 효과 등에 대한 정보를 지역사회와 공유했다. 범영덕원전유치위원회를 중심으로 범군민 결의대회도 열려 민관이 함께 유치 의지를 결집했다. 영덕군이 제안한 원전은 APR-1400 2기로 총 2.8GW 규모다. 후보지는 영덕읍 석리·노물리·매정리와 축산면 경정리 일원 약 324만㎡로 제시됐다. 신청서 제출에는 박형수 국회의원, 김성호 군의회 의장, 황재철 경북도의원, 군의원, 유치위원회 대표 등이 함께했다. 앞서 23일 영덕군의회는 임시회를 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