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 및 한국수자원공사가 후원하고 영주시체육회가 주최, 주관하는 ‘2024 영주댐 전국 건강걷기대회’가 16일 지역 관광 명소로 자리잡고 있는 영주댐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영주댐의 수려한 자연환경과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고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걷기 코스가 준비됐다. 대회는 오전 9시 30분부터 시작되며, 참가자들은 동호이주단지 삼거리를 출발해 용미교, 용두교, 용마루 2공원을 지나 평은역사를 반환점으로 하는 코스를 걷게 된다. 대회 당일 오전 8시부터는 시내 곳곳에서 셔틀버스가 운행되며, 현장에서 접수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자들에게는 다양한 기념품과 경품이 준비되어 있어 행사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걷기대회는 홍수 피해 저감뿐 아니라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는 영주댐의 수변 경관을 한눈에 볼 기회”라며, “가을의 정취와 함께 영주댐을 즐기며 건강을 챙기는 이 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영주시는 환경친화적인 자연순환 농업을 정착시키고 유기물 공급으로 토양환경을 보전하여 지속가능한 농업을 구현하기 위한 ‘2025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 기간은 오는 11일부터 12월 10일까지이며, 신청 자격은 ‘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으로, 본인의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지만 신청할 수 있다. 지원대상 비료는 혼합유박·혼합유기질·유기복합비료 등의 유기질비료(3종) 가축분퇴비·퇴비 부숙유기질비료(2종)이며, 지원단가는 유기질비료는 포대(20kg)당 1,600원, 부숙유기질비료는 등급에 따라 1,300원에서 1,600원까지 차등 지원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비료의 종류, 품질등급, 신청물량, 공급시기 등을 신청서 서식에 따라 작성해 농지 소재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직접 방문, 등기우편, 전자우편, 팩스 등의 방법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12월 10일까지 접수된 신청내역을 토대로 선정물량 확정을 거쳐, 2025년 신청인이 희망하는 시기에 유기질비료를 공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유기질비료 공급을 통해 농업인들에게 친환경농업을 유도하고 농업 경영비를 절감하여 안정적
영주시(시장 박남서)는 5일 시청 제2회의실에서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기업유치 전략수립 용역’ 이행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재훈 부시장을 비롯해 영주시의회 의원, 용역사 및 관련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이행상황 보고와 질의응답 순으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이번 용역은 지난해 8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승인된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의 성패를 결정할 성공적인 기업유치 전략 수립을 위해 추진됐다. 지난 4월부터 올해 12월까지, 총 8개월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용역은 △현황 분석 △기업유치 전략 수립 △유치대상 타깃기업(100개) 발굴 △심층기업(30개) 선정 △투자양해각서 체결을 위한 유치활동 지원 △맞춤형 기업 지원 및 규제개선 사항 발굴 등을 수행한다. 시는 이를 통해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에 양질의 기업유치를 목표로 효율적이고 지속성 있는 기업유치 전략을 수립하고, 실질적인 기업유치 성과를 도출할 방침이다. 이재훈 부시장은 “양질의 기업 유치는 인구소멸 위기 극복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성공적 기업유치에 영주의 미래가 달려 있는 만큼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봉화군은 지난 4일 봉화공설운동장에서 제10회 봉화군수배 그라운드골프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봉화군체육회가 주최하고 봉화군그라운드골프협회가 주관했으며, 봉화군민을 비롯해 영주시, 안동시, 울진군 등 인근 지역의 동호인들이 참가해 지역 간 화합과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대회는 단체전 및 개인전으로 이뤄져 2라운드(16홀) 경기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단체전에서는 △우승 봉화읍지회 △준우승 영주시협회 △3위 안동시협회 △장려상 물야면지회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으며, 개인전에서는 △우승 봉화읍지회 황이환 선수 △준우승 안동시협회 남무진 선수 △3위 물야면지회 박태규 선수 △장려상 울진군협회 황정자 선수가 각각 수상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항상 열심히 활동하는 봉화군 동호인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먼 길을 찾아주신 이영필 경상북도그라운드골프협회장님과 인근 시군 동호인 여러분들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대회가 그라운드골프의 활성화와 동호인들의 화합을 다지고 교류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지난 1일 봉화초등학교 1학년 학생 12명을 군청으로 초대해 지역 사회와 행정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학생들이 봉화군청의 역할과 지역 사회를 위해 진행되는 다양한 노력을 직접 느끼고 배우는 자리로 마련됐다. 군청 견학 중 학생들은 "봉화군청에서는 어떤 일을 하나요?", "군수님께서 요즘 가장 관심을 두고 계신 일은 무엇인가요?"라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박현국 군수는 “현재 봉화군은 인구 증가와 지역 활성화를 위한 정책에 많은 관심을 두고 있으며, 특히 청년 인구 유입과 정착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군정의 주요 과제를 설명했다. 또한, 박현국 군수는 봉화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갈 아이들이 지역 사회에 대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직접 이야기를 나누며 학생들의 질문에 정성껏 답변했다. 박현국 군수와의 소통을 통해 학생들은 봉화군이 자신들의 생활과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를 깨닫는 소중한 경험을 했다. 학생들은 “군수님께서 우리 마을을 위해 많은 일을 하고 계신 걸 알게 되어 좋았다.”며 봉화군의 노력에 감사를 표했다. 학교 측은 “아이들이 군수님과의 만남을 통해 지역에 대한 관심과 자부
경북 영주시(시장 박남서)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서천 문정둔치에서, 그리고 10월 26일부터 11월 3일까지 부석사 잔디광장에서 개최한 ‘2024 영주장날 농특산물대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영주시의 다양한 농특산물과 함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방문객들은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누릴 수 있었다. 특히 문정둔치에서는 영주시 19개 읍면동과 여러 농업인 단체가 참여해 농가에서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선보인 ‘팜팜! 판매장’을 운영해, 소비자들로부터 신뢰를 얻으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 기간 5억 원 이상의 판매고(부석판매장 포함)를 올리며, 소백산의 맑은 기운을 담은 영주 농특산물에 대한 소비자들의 깊은 신뢰를 확인할 수 있었다. 축제장 내 대형 전광판에서는 각 부스별 농특산물 홍보와 이벤트 현장을 실시간 중계해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영주시농업인단체협의회에서는 일정 금액 이상의 구매 영수증을 제시한 선착순 고객에게 햅쌀을 증정하고, 룰렛 이벤트를 통해 사과와 계란 등 다양한 농특산물을 나누며 방문객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1일 저녁 7시에 열린 세계유교문화재단 ‘싱싱콘서트’와 연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영주시지회(지회장 이재욱)는 1일 그랜드컨벤션웨딩에서 ‘제33회 영주시지체장애인자립실천대회’ 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체장애인 상호간의 친선과 화합을 도모하고 권익증진과 재활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장애인복지 유공자 표창과 함께 후원품 및 장학금 기탁식이 진행되어 현장을 더욱 뜻깊은 시간으로 채웠다. 이재욱 지회장은 “오늘 행사는 한 해가 지나며 지친 지체장애인분들께 휴식과 재충전의 기회를 드리고자 마련한 자리로, 남은 날들을 힘차게 맞이하자는 의미도 담고 있다”며, 영주시의 후원에 감사를 표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여러분의 불편함은 덜어드리고 권리행사는 자연스럽게 하실 수 있는 생활복지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북 영주시 소수서원, 선비촌, 선비세상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주관의 ‘2025 열린관광지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관광지로 새롭게 탈바꿈한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35개 지자체에서 86개 관광지가 신청할 만큼 높은 경쟁률을 보인 가운데, 영주시는 유일하게 세 개의 관광지가 함께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열린관광지 조성사업’은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동반가족 등 관광 취약계층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관광지의 보행로, 경사로, 편의시설 등을 개보수하고, 차별 없이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를 개발하는 프로젝트다. 이번 선정으로 시는 국비 7억 5천만 원을 포함한 총 1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내년부터 본격적인 개선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지점별 사업 내용을 살펴보면 소수서원에는 △장애인화장실 BF기준 개선 △장애인 주차면 정비 및 확대 △계단 경사로 설치 △사무실 입출구 경사로 기울기 개선 △보행로 개선을 진행한다. 선비촌에는 △장애인 주차면 정비 및 확대 △휠체어 이용객을 위한 매표소 시설 개선 △선비촌 내 보행로 개선 △가옥 출입 경사로 설치 △출입을 위한 담벼락 일부 철거 등을, 선비세상에서는
봉화군은 지난 10월 31일 봉화군청 2층 군수실에서 봉화군공무직노동조합과의‘2024년 봉화군-봉화군공무직노동조합 임금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체결된 임금 협약은 △정근수당 가산금 지급규정 신설 △위험근무수당 지급규정 변경(확대) △조정수당 직종 추가 등으로 전체 공무직들의 평균 임금 인상에 주안점을 뒀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번 임금협약은 노사가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이룬 성과”라며 “앞으로도 노사가 함께 협력해 봉화군의 발전과 군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종국 위원장은 “이번 임금협약을 통해 공무직 근로자의 처우가 개선되고, 업무 수행에 대한 보상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노사가 함께 협력하여 봉화군의 발전과 군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소백산의 맑은 기운을 머금은 농특산물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2024 영주장날 농특산물대축제’가 11월 1일부터 3일까지 서천 문정둔치에서 이어진다. 지난 26일, 부석사 잔디광장 사과판매장 운영으로 시작한 이번 축제는 영주 사과와 샤인머스켓 등 농산물과 더불어 난타 공연과 관광객 노래자랑, 사과 깎기 대회 같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벌써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일부터 문정둔치에서는 더욱 다양한 영주 대표 농특산물과 먹거리, 공연과 체험이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 예정이다. ‘진심을 팔다, 정성을 사다’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생산농가가 농산물 판매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신뢰할 수 있는 우수 농특산물을 제공한다. 특히, 영주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우수 농특산물을 전국에 홍보함으로써 농가 소득증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정둔치 행사장에서는 농가 직거래로 착한 가격에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팜팜(Farm) 판매장이 운영되며, 대형 전광판을 통해 농특산물 홍보 영상과 축제 현장이 생생히 전달된다. 특히, 1일 ‘풍년기원 한마당’에서는 읍면동과 농업인 단체가 참여하는 만장기 행렬을 선보이며 모두가 화합하는 축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