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신경북뉴스]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방재정 확충과 지역 현안 사업 해결을 위한 내년도 국가 예산 확보에 바쁜 발걸음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2026년도 국·도비 확보 추진 보고회를 개최한 데 이어 지난 18일에는 국비 확보의 전초 기지인 정부세종청사(행정안전부, 기획재정부)를 방문했다. 특히, 이날 방문에는 김하수 청도군수와 이만희 국회의원이 동행해 중앙부처 관계자들에게 지역 현안에 맞는 국가 예산 대상 사업을 피력하고 적극적인 행정·재정적 지원을 요청했다. 주요 건의사업으로 ▲이서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498억 원) ▲청도공설운동장 개보수사업(85억 원) ▲매전면 남양리 급수구역 확장공사(15억 원) 등 신규사업 선정 및 특별교부세 지원을 건의했다. 또한, ▲청도 자연드림파크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금천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479억 원) ▲운문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484억 원) 계속 추진 등 국가 예산 사업에 대한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지속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청도군의 주요 현안사업들이 제때 추진될 수 있도록 국가 예산 확보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라며, “앞으로도 수시로
[성주군=신경북뉴스]성주군(군수 이병환)은 3월 17일 농업기술센터, (사)한국낙농육우협회 성주군지부, (사)전국한우협회 성주군지부와 함께 한우 송아지의 면역력을 높여 축산농가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위한 "초유은행" 운영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고품질 초유생산과 기술교육 제공 ▲초유 분석 및 제품화, 공급관리 ▲철저한 젖소관리와 잉여초유 공급 ▲젖소농가 지원 및 초유은행 홍보 등으로, 각 기관이 상호 협력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성주군은 고품질 초유 생산 체계를 구축하고, 안전한 초유 공급을 통해 한우 송아지의 건강 증진과 축산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 농업 조수익 1조원 달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1월부터 초유사용을 위한 번식우 교육으로 “초유은행”에 대한 성주군 축산농가의 관심이 증대되고 있으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3월 말 초유은행 개소식을 가지고 정상운영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영천시=신경북뉴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14일 경상북도에서 추진하는 2025년 ‘우리동네 명품먹거리 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지역 내 자원과 음식의 조화로, 먹거리, 즐길거리, 볼거리가 어우러지는 거리를 조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2025년부터 2026년까지 2년에 걸쳐 총 10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사업 대상지는 우로지 자연생태공원 일원(영천농협~세븐일레븐 약 500m 구간)이다. 주요 사업내용은 △지역 내 식재료를 활용한 대표 신메뉴 개발 △거리상징물 등 환경조성 △먹거리 스토리 발굴 등 홍보콘텐츠 구축이다. 1차년도는 환경개선 및 인프라 구축, 대표 먹거리 신메뉴 개발을 위한 컨설팅 위주로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며, 2차년도는 대표 먹거리 신메뉴 개발 및 보급, 홍보콘텐츠 개발 위주로 시행할 계획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우로지 명품먹거리 조성으로 ‘먹거리 도시’ 영천의 이미지를 구축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먹거리와 지역 내 다양한 관광자원과의 연계효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예천군=신경북뉴스] 예천군(군수김학동)은지난12일환경부에서열린국가수자원관리위원회에서‘제1차하천유역수자원관리계획’의심의ㆍ의결에따라‘용두천기후대응댐’이최종후보지로선정되었다고밝혔다. 용두천기후대응댐은지난해7월발표된기후대응댐후보지(안)14곳중최종후보지로선정된9곳에포함되었으며,예천군은향후기본구상및타당성조사,전략환경영향평가등후속절차를환경부와함께추진해나갈계획이다. 김학동군수는“용두천기후대응댐이최종후보지로선정된것을환영하며,댐건설이완료되면극한호우시물을가두어하류하천의수위를조절해군민들의생명과재산을보호하는데큰역할을할것이다.”라며,“향후사업이원활히추진될수있도록댐계획과건설모든단계에서지역주민들과지속적으로소통하고우려사항과요구사항을적극반영하겠다.”라고말했다. 한편,예천군에는2023년6월말부터7월중순까지23일중19일동안계속해서비가내렸으며,특히7월13일부터15일까지24시간지속강우량은277mm로200년빈도의확률강우량을상회하는수치였다. 그결과,용두천중하류에위치한양수발전소하부댐이만수위를넘어여수로로월류하고한천과용두천의제방범람ㆍ유실로지방도927호선(우계삼거리~대제사거리)과지방도901호선(은풍면사무소~영주시봉현면)을통행제한하는등공공시설986억원,사유시설145억원,인명피해(사망15명,실종2명,부상10명
[경주시=신경북뉴스] 경주시는 12일 청사 내 알천홀에서 주낙영 시장 주재로 국소본부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국비 지원 건의사업 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민선 8기 역점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정부 정책과 연계한 신규 사업 발굴 및 지역 현안사업의 국비 확보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시는 글로벌 경기 위축과 정부의 건전 재정 기조 유지 등 어려운 여건을 고려해 △신규사업 45건 △계속사업 128건 등 총 173건, 8,662억 원(총 사업비 7조 6,869억 원)의 국비 지원을 건의할 계획이다. 새롭게 발굴한 주요 신규 사업으로는 △예술창작소 건립(52억 원) △농기계 교육장 신축(25억 원) △국립 산림과학관 조성(30억 원) △경상북도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조성(43억 원) 등이 포함됐다. 계속사업으로는 △황룡사 복원·정비(66억원) △경주 혁신원자력연구단지 진입도 건설(167억원) △전기 이륜차 배터리 공유스테이션 기술개발 및 실증(73억원) △농소 ~ 외동간 국도 4차로 건설(400억원) 등이 있다. 경주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사업 외에도 국가 정책에 부합하는 신규 사업을 지속적으로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시는 3월 11일(화) 서울 코레일관광개발 성취회의실에서 코레일관광개발(주)와 지역 관광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의 주요 내용은 ▲안동 대표축제와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연계한 철도상품 개발 및 운영지원 ▲철도와 연계한 안동지역 국내‧외 관광객 유치 증대를 위한 협력사업 추진 ▲지역 상생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상호협력 ▲기타 관광산업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등으로 관광객 유치와 상호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중앙선 복선전철화가 완전 개통됨에 따라, 철도와 연계한 안동 관광 활성화를 위해 양 기관이 공동 사업을 추진하고 협력체제를 구축하는 것이 목적이며, 이를 바탕으로 안동시는 관광객 유치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안동시와 코레일관광개발(주) 간 상생협력을 통한 국내‧외 관광객 유치로 안동시의 관광산업이 더욱 활성화되길 바라며,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철도와 연계한 다양한 여행상품이 개발돼 관광거점 도시 안동의 매력이 전 세계로 전파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영천시=신경북뉴스] 영주시(시장 박남서)는 장기화된 경기침체와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이 증가하는 가운데, 거래처 부도로 인한 중소기업의 연쇄 도산을 예방하기 위해 ‘매출채권 보험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중소기업 매출채권 보험제도’는 기업이 거래처의 폐업, 부도, 기업회생, 결제 지연 등으로 대금을 회수하지 못한 경우 손실금을 최대 80%까지 보상해주는 보험제도다. 시는 지역 내 중소기업의 보험료 부담을 해소하고, 보다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신용보증기금과 협약을 맺고 매출채권보험 가입비용을 최대 90%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영주시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으로 예산 소진시까지 선착순으로 지원된다. 보험료 지원 비율은 신용보증기금 10%, 영주시 20%(최대 200만 원), 경상북도 50%(최대 300만 원), 신한은행 20%로 구성되며, 이에 따라 기업은 전체 보험료에 자부담 10%만 부담하면 가입이 가능하다. 매출채권보험 가입을 희망하는 기업은 신용보증기금 신용보험센터(☎053-430-8994) 또는 영주시 기업지원실(☎054-639-6123)로 문의해 보험 가입 절차, 지원방식, 자격요건 등에 대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상주시=신경북뉴스] 상주시 공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재응, 안숙희)는 함께모아행복금고 정기 기부에 동참한 ‘공검한식뷔페’(대표 박종숙)에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인증한‘착한가게’현판을 전달하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착한가게’는 매월 최소 3만원 이상, 매출의 일정액을 정기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누는 가게로서, 매장을 경영하는 자영업자 또는 중소기업, 프랜차이즈, 학원, 병원 등 어떠한 업종의 가게도 참여가 가능하다. 박종숙 대표는 “작은 나눔임에도 불구하고, 착한가게 1호점으로 선정되어 감사함과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따뜻한 온기를 배달하는 공검한식뷔페가 되고 싶다”고 전했다. 최재응 공검면장은 “흔쾌히 착한가게에 동참해 주신 박종숙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착한가게 동참 릴레이로 나눔문화가 더욱 확산되어 모두 함께 행복한 공검면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취약계층을 위한 공검면 지역특화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대구광역시=신경북뉴스] 대구광역시는 지역의 선도기업 5개사와 스타트업의 기술협력을 통한 동반성장을 지원하는 ‘2025년 대구 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대구 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은 대구시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가 2023년부터 새롭게 추진한 사업으로 혁신 기술을 필요로 하는 선도기업(대·중견 등)과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 간의 상생협력 파트너십을 유도하고 PoC*, MVP** 등 협업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 PoC(Proof of Concept):기존 시장에 없었던 신기술을 도입하기 전에 이를 검증 ** MVP((Minimum Viable Product):스타트업이 가장 중요한 기능에 집중하여 개발하는 초기 제품 사업에 참여한 선도기업은 스타트업의 신선한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스타트업은 선도기업의 자금과 인프라 지원, 시장 창출의 기회를 갖는다. 올해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진행하는 ‘2025년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의 자율 제안형 수요기업으로 선정된 삼익THK㈜, 삼보모터스㈜, 에스엘㈜, 한국가스공사와 ㈜아이엠뱅크를 포함한 5개 기업이 협업 과제를 제
[김천시=신경북뉴스]김천시는 경유 자동차를 대상으로 2025년 1기분 환경개선부담금 7,682건, 330,831천 원을 이달 부과했다고 밝혔다. 환경개선부담금은 오염 원인자에게 오염물질 처리비용을 부담하도록 하여 오염 저감을 유도하고, 환경투자 재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제도로, 연 2회(3월, 9월) 부과된다. 1기분 부과금은 2024년 7월부터 12월까지의 기간에 대해 자동차 배기량과 차령 등에 따라 차등 산정해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후납제 납부 형식으로 소유권 변경이나 폐차, 말소 이후로도 1~2회 더 부과될 수 있다. 1기분 부과금 고지서는 지난 10일 우편으로 발송됐으며, 납부 기한은 3월 31일까지 이다. 고지서 외에도 인터넷(위택스), 가상계좌 및 은행 ATM 등의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다. 임창현 환경위생과장은 “환경개선부담금을 기한 내 납부하지 않으면 3%의 가산금과 차량 압류 등의 불이익을 받게 되니, 고지서에 명시된 금액을 확인하여 반드시 기한 내 납부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