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신경북뉴스]함창중앙초등학교 학생들은 7월 21일 함창중앙초 체육관에서 ‘귀신 선생님과 진짜 아이들’의 저자 남동윤 작가와 특별한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남 작가를 통해 만화가라는 직업에 대한 다양하고 생생한 이야기를 들으며 한 권의 만화가 탄생되는 과정에 대해 잘 알게 되었다. 또한 만화 속 캐릭터를 직접 그려보고 캐릭터 그리기 시범을 따라하며 즐겁고 특별한 경험의 시간을 가졌다. 또 만화 캐리커처 그리기, 빙고 게임을 함께 하며 독서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6학년 이○○ 학생은 “작가님을 처음 만났는데 만화책을 만드는 과정이 너무 신기하고, 내가 자주 보는 만화가 만들어지는 모습을 직접 보고 체험해 볼 수 있어서 너무 즐겁고 재미있었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오정선 교장은 “이번 작가와의 만남으로 학생들은 진로에 대한 폭넓은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무한한 상상력으로 미래를 준비하고 이끌어갈 힘을 기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하였다. 이번 북콘서트는 상주교육지원청 교육발전 특구 운영 선정에 따라 추진되었으며, 함창중앙초는 다양한 진로 체험 학습을 운영하여 학생들에게 폭넓은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 활동으
[상주시=신경북뉴스]□ 중동초등학교(교장 최인규)는 여름방학 중 7월 23일(수)~8월 12일(화) 3주 동안 전교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늘봄학교’를 시행하고 있다. 방학 늘봄학교는 2024학년도부터 실시하고 있는 방학 중 맞춤형 돌봄+방과후 프로그램으로서 중동초는 지난해 도교육청지정 늘봄선도학교를 시작으로 올해에도 방학 중에 3주간 종일 늘봄을 운영중이다. 중동초 학생들은 방학중에도 아침 8시부터 시작하는 아침 늘봄부터 오전 늘봄 3시간과 점심식사 및 오후 늘봄 3시간까지 참여하며 알찬 방학을 보내고 있다. 늘봄 프로그램은 바이올린, 미술, 탁구, 배드민턴 등 예체능과 컴퓨터, AI, 창의놀이 등 미래교육 강좌로 구성되어 있다. 오후 4시에 늘봄학교가 마치면 희망하는 학생들은 중동 꿈꾸는 마을학교로 이동하여 저녁 6시까지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중동초 장○○ 학부모회장은 “방학 중에 농사일과 직장 출근으로 인해 바쁜 부모들에게는 자녀 돌봄이 부담스러웠는데, 학교에서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늘봄학교를 운영하여 부담이 전혀 없어졌다.”라며 소감을 나타냈다.
[상주시=신경북뉴스]□ 경상북도교육청 상주학생수련원(관리소장 엄상일)은 7월 23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6시까지 학생수련원에서 장각폭포까지 도로와 하천 그리고 맥문동 솔숲에서 화북면 읍내까지 용유천 일대의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환경정화 활동은 경상북도교육청 상주학생수련원이 개원한 이래로 비수련기를 활용하여 연 2회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이는 지역민들의 협조가 있었기에 지금까지 학생수련활동이 원활하게 이루질 수 있었기 때문에 지역사회와의 상생의 일환으로 상주학생수련원에서 실시하고 있는 활동이다. □ 이날 행사에는 상주학생수련원 소속 직원들과 상오리 지역 주민, 화북면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총 30여 명이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하였다. 주로 피서객들이 많이 몰리는 장각폭포 주변과 맥문동 솔숲에서 화북면 소재지까지 용유천 일대 팬션과 오토 캠핑장 주변을 중심으로 생활 쓰레기 및 피서객들이 버리고 간 쓰레기들을 줍는 활동을 전개하였다. □ 함께 참여한 상오리 이장님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이렇게 나와서 구슬땀을 흘려주시니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으며, 화북면 행정복지센터 직원 역시 “지역사회를 위해 이런 좋은
[상주시=신경북뉴스]상주시(시장 강영석)와 상주약감포크 농업회사법인(주)(대표 김익헌)은 7월 22일(화) 상주를 대표하는 한돈 공동브랜드명으로‘상주약감포크’명칭 사용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을 통해 상주시는 상주약감포크 농업회사법인(주)과 상주약감포크 브랜드의 특허권을 공동으로 사용하게 되며, 상주시는 ‘상주약감포크’브랜드를 상주시 대표 한돈 브랜드로서 확산시킬 계획이다. 상주약감포크 농업회사법인(주)은 특허받은 친환경기능성 돼지고기를 비롯하여, 감을 포함하는 가축 사료 첨가제를 개발하여 상주시 축산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해왔으며 특히 콜레스테롤 함량이 낮은 육류 제품으로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고 있는 브랜드이다. 상주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상주약감포크 농업회사법인과 긴밀하게 협력하여 상주 한돈의 우수성을 전국적으로 알리고, 상주시를 대표하는 한돈 브랜드로 육성하여 지역 축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더 나아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상주약감포크 농업회사법인(주)와의 협약을 통해 상주 한돈의 품질 향상과 지역 축산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상주 한돈이 소비자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상주시=신경북뉴스] 상주시는 2025년 7월, 전국 최초로 첨단 수목관리 시스템인 ‘스마트트리 인벤토리(Smart Tree Inventory)’를 본격 도입하여, 주요 도심 가로수를 대상으로 정밀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기후위기와 도시안전 이슈에 대응하기 위한 과학 기반의 선제적 녹지관리 체계 전환으로, 국내 조경 및 산림분야의 관리방식에 중요한 전환점을 제시한다. ‘스마트트리 인벤토리’는 기존 경험 중심의 수목 조사를 뛰어넘어, 3D 디지털 트윈 기술과 고정밀 측정장비, IoT 기반 진단기술을 활용하여 ▲수고·수관폭·흉고직경 등 구조적 생육 정보 ▲줄기 안정성 지수(TSI), 기울기 각도 등 위험도 지표 ▲탄소흡수량, 미세먼지 저감량 등 생태계 서비스 가치를 정량화된 데이터로 수집·분석할 수 있는 통합 솔루션이다. 특히 상주시는 국내 최초 적용 지자체로서, 조사 대상 수목의 위치와 주변 전선·표지판·건축물과의 간섭 요소까지 포함한 공간 분석을 실시하며, 향후 가지치기, 제거, 이식 등 ‘시가지 명품 가로수길 조성 관리’의 우선순위 및 기준 마련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시스템 도입은 수목관리에서 흔히 발생하는 사후 복구 비용과 인력 낭비를 줄
[상주시=신경북뉴스]□ 중모초등학교 (교장 장동열)은 5,6학년 학생(12명)을 대상으로 대구한의대학교 한의학과에 재학중인 김가영 학생과 함께하는 진로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초등학생들에게 전통의학 분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다양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 이번 진로교육에서 한의학에 대한 소개와 함께 한의학과에 입학하면 어떤 과목을 배우는지 졸업 후에는 어떤 직업을 가질 수 있는지를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우리 몸에 대해 과학적으로 배우는 해부학, 생리학과 전통 한의학의 기초가 되는 본초학, 경혈학, 침구학과 같은 과목들을 공부하며 졸업 후에는 한의원이나 한방병원에서도 진료를 하지만 한의학 연구원, 보건소 근무, 건강식품 개발 등 다양한 분야로도 진출하고 있으며 한의학을 전공하면 몸과 마음을 모두 돌볼 수 있는 전문가가 될 수 있다고 했다. □ 이번 진로교육은 대학생 재능기부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전통의학이라는 진로 분야를 흥미있게 소개했다는 점에서 좋은 반응을 보였다. 6학년 김○○은 “침이 날카롭고 무서워보이긴 하지만 침으로 병을 낫게 한다는 것이 신기해요. 저도 저 언니처럼 병을 고치는 공부를 하고 싶어요”라
[상주시=신경북뉴스] 상주미래교육지원센터(센터장 정우현)는 7월 19일(토) 기존 Wee센터 공간에서 상주시청 서성별관으로 이사를 마치고 공간 이전 기념식 ‘다시 만난 모디’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상주시 관내 청소년들 외에도 행사를 축하 하기 위해 상주시청 관계자와 상주교육지원청 관계자들도 참가하였으며 청소년들만의 공간인 모디의 특색을 보여주듯 상주청소년자치위원회 6기 청룡파 소속 청소년들이 행사의 진행 및 사회를 맡았다. 진행과 사회 외에도 지난 5년간의 모디의 활동들을 한 눈에 볼 수 있게 기획하고 촬영한 영상 상영과 버스킹 공연, 공간 큐레이팅 등의 행사 프로그램 모두 청소년 자치위원회 소속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하여 진행되었다. ‘다시 만난 모디’행사에서는 그동안 모디에서 주로 활동했던 19세 이하 청소년만의 무대뿐만 아니라 상주에 거주하는 후기 청소년(20-24살 청소년)이자, 상주미래교육지원센터 모디에서 청년 인턴십 활동을 하고 있는 후기 청소년이 상주와 모디에 우리들도 있다는 것을 알리는 ‘여기에 있다’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그 의미를 더했다. 총 87명의 청소년이 참여한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상주미래교육지원센터 모디는 새로운
[상주시=신경북뉴스] 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2025년 7월 21일(월)부터 25일(금)까지 5일간 상주시청 로비에서‘제13회 장애인식개선 공모전’수상작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고 지역사회 통합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공모전은 포스터, 사행시, 사진 등 3개 부문으로 진행되었으며, 총 220점의 출품작 중 심사를 통해 선정된 10점의 수상작이 전시된다. 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이동명 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더 많은 시민이 작품과 함께 공감하며 인식의 변화가 일어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는 장애에 대한 다양한 시선과 진심 어린 메시지를 담은 작품들을 통해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사회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상주시=신경북뉴스] 상주시보건소(소장 김주연)는 올바른 알레르기질환 예방 및 관리를 위해 7월 21일부터 7월 24일까지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중 어린이집 12개소를 대상으로 인형극 ‘아토피를 이겨낸 백설공주’ 공연을 추진한다. 아토피와 천식 등 알레르기질환은 소아에서 점점 증가하고 있으며 어린 시절 발병시 삶의 질 및 학습 능력 저하, 사회적 위축 등 장기적인 부작용을 초래하는 질환이지만, 생활 습관 개선과 환경 관리를 통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질병으로, 유아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통해 예방관리 능력을 향상하고자 한다. 또한 △OX퀴즈 활동 △활동교구 활용 판 뒤집기 △마술교구 활용 매직놀이 등 단순한 시각적 관람형 교육이아닌 체험형 교육을 제공하여 어린이들의 교육 참여도와 질병에 대한 이해도를 향상시켜 조기 교육 효과를 증대한다. 김민선 건강증진과장은 “영유아기는 평생의 건강을 좌우하는 건강습관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로, 아토피 공연을 통해 아이들이 알레르기질환의 올바른 예방관리법을 실천하여 그 교육효과가 가정뿐만 아니라 지역사회까지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상주시=신경북뉴스]성신여중(교장 오정석)은 ’부모님과 함께하는 문화예술 체험’을 17일(목요일) 상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실시하였다. 이는 ‘학교로 찾아오는 연극’을 학교가 아닌 지역 문화 공간에서 재학생과 학부모, 교사, 지역인들과 함께 공감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자 저녁 시간에 이루어졌다. 비 오는 저녁 관람객 이백오십 명 남짓의 숨죽이는 초집중을 끌어내는 완벽한 무대 오프닝으로 막이 열렸다. ‘내일은 내일에게’ 공연은 ‘시간을 파는 상점’ 김선영 작가의 후속작으로 청소년들이 학교 안팎에서 경험할 수 있는 고민과 갈등을 다루었으며, 특히 다문화, 학교 폭력, 그리고 가족 갈등이라는 주제들을 등장인물들이 서로 따뜻한 시선으로 공감하면서 해결해가는 과정은 관객들의 자연스러운 반응을 중간중간 소리와 박수로 끌어내는 등 무대와 관객이 한마음이 되는 시간이었다. 80분 극이라 감정변화가 갑작스러운 상황에서도 배우들의 멋진 호흡과 유머, 위트가 섞인 매끄러운 상황 전개, 세련된 음향과 조명, 탄탄한 발성과 대사전달, 노래와 춤 연기를 생생하게 경험하면서, 관객들은 자연스럽게 여러 지식을 직접 이해 적용할 뿐 아니라 친구들 가족들과 예술이라는 아름다운 매개로 감성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