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김천시에서는 지난 10월 18일, 김천시 보건소 3층 회의실에서 ‘맨발걷기 친구들’ 성과 공유회가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 공유회는 지난 3월 맨발걷기 교실에서 이론과 실습을 익힌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건강 증진 동아리인 ‘맨발걷기 친구들’이 4월부터 9월까지 꾸준히 맨발 걷기를 실천하며 얻은 값진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이들은 비대면 오픈 채팅방을 통해 총 442회에 달하는 걷기를 서로 독려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다. 또한, 본인의 혈압을 알고 물 마시기를 생활화하는 등 통합건강증진사업과 연계하여 더욱 건강한 생활 습관을 만들어 나갔다. ‘맨발걷기 친구들’은 활동 시작 전후로 체성분, 혈액, 혈압, 마음 건강(우울, 불안, 스트레스) 등 다양한 사전·사후 검사를 진행해 객관적인 건강 증진 효과를 측정했다. 매월 평균 20명의 주민이 참여한 결과 참가자들의 평균 체중은 0.7kg, 체지방량은 1.5kg 감소했고, 골격근량은 0.3kg 증가하는 등 긍정적인 신체 변화를 보였다. 또한, 혈압과 혈액검사 수치
[신경북뉴스] 상주시자연보호협의회 회원 3명이 10월 17일 ‘제47주년 자연보호헌장 선포 기념식’에서 환경보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했다. 표창을 받은 회원들은 지역사회의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거리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퇴비․가축분뇨 무단 야적 감시 및 농가를 방문해 노후된 유류 보관탱크 사용 시 유류 유출 예방 등을 홍보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환경보호의 필요성을 강조해왔다. 황인수 환경관리과장은 “자연보호와 환경보전활동에 대한 헌신과 열정을 바탕으로 이번 수상자들을 비롯한 모든 수상자에게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자연보호운동이 확산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대설위 상주향교에서는 2025년 10월 16일~17일 1박 2일간 성균관유교문화활성화사업단에서 추진하는 상주향교 문화관광 프로그램인 “천년 선비정신이 살아 숨쉬는 상주향교”를 대구교육대학교 윤리학과 교수 및 1학년 학생들의 참여 속에 성대하게 마무리했다. 오전 10시에 대구교육대 윤리학과 학과장이신 박세원 교수를 비롯한 윤리학과 교수님과 학년 학생(대표 김도연)들은 선비체험의 일환으로 유복입기(도포, 당의) 체험을 했으며, 조성연 수석장의와 조남진 장의의 지도 아래 남자는 도포를, 여자는 당의로 환복을 했다. 개강에 앞서 상읍례를 한 다음 대성전 알묘례를 봉행했다. 헌관에는 대구교대 남인제님, 집례에는 조성연 수석장의, 대축에는 조재석 사회교육원장, 알자에는 조남진 장의, 집사에는 이창영, 고명환 장의가 수고했다. 대성전 알묘례와 봉심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진행하고, 명륜당에서 개강식을 가졌다. 국민의례 후에 김명희 전교의 환영인사, 박세원 학과장의 인사 말씀이 있었으며, 이후 경재잠(敬齋箴) 특강과 고명환 강사의 국궁체험이 있었다. 오후에는 영남 제1의 수학궁(首學宮)인 도남서원으로 향했다. 도
[신경북뉴스] 상주시는 10월 18일 상주시 청년센터 들락날락(동수2길22)에서 청년행복 뉴딜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인 ‘청년 이어와봄’ 수업의 결과물을 전시하는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청년 이어와봄’은 △예술·공예 강좌 11개, △요리 강좌 4개, △힐링 강좌 6개로 총 21개 과목의 42개 강좌로 구성해 정원 420명을 선착순 모집했으며, 청년들의 큰 호응속에서 7월 21일부터 8월 29일까지 청년센터 들락날락 및 지역 내 클래스공방에서 진행됐다. 참여 청년들이 단편적인 취미클래스를 넘어 결과물을 같이 공유할 수 있도록 개최된 성과공유회는 클래스 작품 전시, 지역 청년들의 공연, 청년 네트워킹으로 구성됐다. 이날 공연으로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년 가수의 라이브 공연과 청년 창업가의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쿠킹쇼와 핸드드립쇼가 진행됐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텀블러 스트랩 만들기, 풍선꽃 만들기 그리고 청년 창업가가 개발한 맥주 및 막걸리 홍보부스도 함께 진행됐다. 고두환 인구정책실장은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렇게 성과를 공유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할 수 있어 감사드린다”라며 “내년에도
[신경북뉴스] 재난 및 위급 상황에 대비한 ‘2025 한국아마추어무선연맹 필드데이’ 행사가 2025년 10월 19일 상주시 삼백농업농촌테마공원(잔디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필드데이 행사는 한국아마추어무선연맹이 주최, 한국아마추어무선연맹 경북본부 상주지부에서 주관하여 전국 600여 명의 아마추어무선사(HAM)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행사의 핵심인 재난통신 훈련 및 시연에서는 긴급 상황 발생 시 상황 전파 등을 위한 재난 통신을 위한 안테나 설치 및 교신 시연을 실시하고 훈련 중 발생한 미비점을 수정·보완하여 긴급 상황에 대비하여 실질적인 대응능력 숙달에 중점을 두었다. 최형문 이사장은 “이번 필드데이를 계기로 전국의 아마추어무선사들이 재난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유사시 국민 안전을 위한 민간 통신 지원체계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훈련과 교류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아마추어무선사는 통신이 두절된 재난 현장을 연결하여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숨은 영웅들”이라며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신경북뉴스] 상주시가 본격적인 생감 수확철을 맞아 지역 곳곳에서 감 공판과 수매가 한창이다. 이달 13일부터 상주원예농업협동조합은 생감 공판을 시작했고 상주농업협동조합, 남문청과, 상주곶감유통센터 등도 뒤이어 공판을 하고 있다. 올해 상주 지역은 봄철 이상기온과 여름철 고온·가뭄, 그리고 최근 잦은 강우 등 기상 악화로 착과량이 전년 대비 감소하고, 낙과량이 예년 수준이거나 다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전체 생산량은 평년보다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강영석 상주시장은 10월 20일 관내 공판장을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공판 관계자와 출하 농가들을 격려했다. 강 시장은 “기상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상주 곶감은 전국적으로 명성이 높은 지역 대표 특산물”이라며 “농가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상주곶감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오랜 전통에서 비롯된 건조 기술로 전국 최고 품질을 자랑한다. 상주시는 앞으로도 상주곶감의 명성을 이어가며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지역 대표 특산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신경북뉴스] 경상북도상주교육지원청은 10월 20일 관내 유치원 교사 40명을 대상으로 입학관리시스템 및 생활기록부, 그림책 예술놀이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교사 연수에는 그림책 예술놀이 전문가인 이지현 작가가 ‘교사를 웃게 하는 그림책, 아이를 놀게 하는 그림책’이라는 주제로 연수를 진행했으며, 그림책과 예술 놀이를 접목하여 그림책에 친숙해지고 유아의 상상력과 생각하는 힘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놀이를 소개했다. 교사들은 그림책과 함께하는 다양한 놀이에 활발히 참여하고 유치원 입학관리시스템 및 생활기록부 작성에 대한 전문성을 신장하며 서로 간 정보를 주고받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엄상일 교육지원과장은 “'교사를 웃게 하는 그림책, 아이를 놀게 하는 그림책' 교사 연수를 통해 유아의 경험, 놀이, 배움의 연속성을 보장하고 질 높은 유아교육이 되길 바란다.”라고 했다.
[신경북뉴스] 경상북도상주교육지원청 Wee센터는 10월 17일 성신여자중학교 시청각실에서 전교생 336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학교폭력예방 학교공감연극 프로그램-우행시(우리가 행복해지는 시간)’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갈등의 시각화와 공감을 통한 문제해결’이라는 주제로, 학생들이 학교와 가정에서 경험하는 다양한 갈등 상황을 연극으로 재구성해 표현하며 감정 이해와 공감 능력을 키우는 맞춤형 연극공연 프로그램이다. 행사는 ㈜한국드라마치료연구소 최철환 소장 외 4명의 연극 배우가 진행했으며, 가정불화, 우울감, 학업 스트레스 등 청소년의 실제 고민을 다룬 장면들을 통해 학생들이 서로의 감정에 공감하고 지지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극 후에는 학생 스스로 갈등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해결 방법을 찾는 과정이 진행됐다. 상주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종윤은“학생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감정 표현의 중요성과 타인에 대한 공감의 힘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교폭력 예방과 정서 안정 지원을 위한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경상북도상주교육지원청은 17일 상주교육지원청 2층 소통이음실에서 2025년 상주교육지원청 학교급식점검단 협의회를 개최했다. 학교급식점검단은 상주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을 단장으로 소속 공무원 2명, 학부모 5명, 총 8명으로 구성됐다. 하반기 학교급식 위생·안전 점검을 앞두고 점검단 간의 사전 협의를 통해 점검의 통일성과 실효성을 높이고, 학교 현장의 위생 수준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점검의 주요 중점사항, 점검 학교 분담, 점검 일정 및 절차 등에 대해 논의했으며, 특히 학교급식 조리실 위생 상태, 종사자 개인위생 등에 대한 세부 점검 항목을 점검단과 함께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었다. 김종현 교육장은 “학교급식점검단의 내실있는 활동을 통해 식중독 등 위생 안전 사고를 예방하여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급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김천시가 2025년 10월 16일 개최된 ‘2025 경상북도 건축대전’ 2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며 지역 건축문화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경상북도 건축문화상’은 최근 3년 이내 준공된 건축물 중 예술성과 지역성을 조화롭게 담아낸 우수 건축물을 대상으로 설계자, 시공자, 건축주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지역 건축문화의 발전과 아름다운 경관 조성을 위해 큰 의미를 지닌다. 이번 대전에서는 김천시의 김천시립추모공원이 ‘건축문화상(공공부문)’ 우수상에 선정됐으며, 김천시 장애인회관이 ‘지역건축사 작품전’에 선정됐다. 김천시립추모공원은 추모 공간으로서의 엄숙함과 평온함을 구현하는 동시에,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섬세한 건축미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김천시 장애인회관은 접근성과 기능성을 강화한 설계로 장애인의 복지 증진에 기여하는 대표적인 공공건축물로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은 김천시가 시민의 삶과 지역 특성을 반영한 우수한 건축문화를 꾸준히 육성해 온 결과이며, 앞으로도 김천시는 건축 분야의 지속적인 혁신과 발전에 힘쓸 계획이다. 김천시(시장 배낙호)는 “이번 수상을 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