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구미시는 영유아의 발달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하기 위해 '더자람 영유아 성장검사'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이번 사업에는 시비 8천만원이 투입되며, 어린이집에 다니는 영유아 2,400명이 검사 대상이다. 검사 시행 시점은 3월 말로 예정되어 있다. 구미시는 사회 환경 변화로 인해 늘어나는 영유아 발달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맞춤형 지원을 통해 건강한 성장 환경을 마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성장검사는 단순히 발달 상태만 확인하는 것이 아니라, 심리·정서, 사회성, 학교 적응 준비 등 다양한 영역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이를 통해 영유아의 발달 상태를 다각적으로 진단하고, 개별 특성에 맞춘 심층 검사를 실시해 위험 신호를 조기에 파악한다. 필요시 신속하게 지원이 연계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구미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사업을 주관하며, 표준화된 검사 체계를 운영한다. 검사 결과에 따라 단계별 지원이 이어지며, 특히 위험군으로 분류된 아동에게는 1:1 전문가 상담이 제공된다. 아동 관찰, 부모 상담, 교사 의견을 반영한 통합 사후관리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발달 취약 요소를 보완한다. 검사가 진단에 그치지 않고 실제 개선으로 이
[신경북뉴스]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관객 1천500만명 돌파를 앞두고 인기를 끌면서, 촬영지인 문경새재 오픈세트장과 관련 유적지에 방문객이 크게 늘고 있다. 문경관광공사에 따르면, 영화가 개봉한 2월 4일 이후 문경새재 오픈세트장을 찾은 탐방객 수는 작년 같은 기간 대비 60% 가까이 증가했다. 올해 2월부터 3월 22일까지 3만7천644명이 방문해, 전년 동기 2만3천663명보다 59% 많았다. 관광공사는 영화 흥행에 힘입어 촬영지를 직접 찾는 ‘스크린 투어’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다. 관광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확대됐다. 2월 14일부터 10월 말까지 매주 주말과 공휴일, 축제 기간에는 조선시대 왕궁 건물인 사정전에서 무료 한복체험이 운영된다. 올해부터는 한복을 입고 오픈세트장과 문경새재 일대를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체험 방식이 개선됐다. 곤룡포와 당의 등 왕과 왕비의 복식도 준비돼 있어, 방문객들은 다양한 한복을 입고 조선시대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문경새재관리사무소와 문경관광공사는 방문객 편의를 위해 촬영지 안내도와 리플릿을 제공하고 있다. 영화 속 주요 배경인 ‘광천골’의 일지매 산채도 정비해, 자연과 어우러진
[신경북뉴스] 문경시는 지난 3월 24일 농암면 율수1리와 내서1리를 방문해 토지 관련 민원에 대한 현장 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찾아가는 지적 민원 현장방문 처리제'는 문경시 종합민원과 지적팀과 한국국토정보공사 문경지사 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교통이 불편한 지역 주민들에게 직접 찾아가 지적 관련 상담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현장에서는 토지 경계 확인, 합병신청 등 다양한 지적 민원이 접수됐으며, 농번기로 바쁜 주민들이 행정기관을 방문하지 않고도 현장에서 즉시 상담과 업무 처리를 받을 수 있어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문경시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일정에 따라 4월 예정이던 방문을 앞당겨 3월에 실시했으며, 5월 일정은 6월로 변경해 3월과 6월에는 월 2회씩 운영할 예정이다. 문경시 종합민원과장은 "농번기로 바쁜 시기일수록 시민들이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직접 찾아가는 행정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문경향교는 3월 24일 대성전에서 춘기 석전 행사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지역 유림과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석전은 공자 등 유교 성현의 학덕을 기리는 의식으로, 전국 향교에서 매년 봄과 가을 두 차례 진행된다. 이날 의식은 초헌관, 아헌관, 종헌관 등 헌관들이 순서에 따라 예를 올리는 전통 절차에 따라 거행됐다. 초헌관은 이정걸 문경시의회 의장이 맡았고, 박경규 대한노인회 문경시지회장이 아헌관, 장사원 전 문경시의원이 종헌관을 담당했다. 강중대, 이응학 지역 유림은 분헌관으로 참여해 의식 진행을 도왔다. 이번 행사는 유교적 가치와 공동체 의식을 되새기는 의미를 더했으며, 전통 의례의 계승과 지역 문화 정체성 확립에도 기여했다. 송희영 문화예술과장은 "석전은 우리의 전통과 정신적 가치를 계승하는 중요한 문화유산으로, 앞으로도 이러한 전통문화가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구미도시공사는 시민이 참여하는 새로운 안전관리 체계 도입을 위해 '2026년도 시민참여형 안전지킴이 위촉식 및 간담회'를 19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촉식에서는 체육시설과 도서관 등 주요 공공시설에서 활동할 6명의 시민 안전지킴이가 선정됐다. 이어 열린 간담회에서는 시설 이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편사항, 안전 취약점, 개선이 필요한 부분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논의됐다. 시민참여형 안전지킴이 제도는 공공시설을 이용하는 시민이 직접 위험요소를 찾아내고 개선 방안을 제안하는 방식으로, 기존의 관리자 중심 점검에서 이용자 중심의 예방 활동으로 전환하는 것이 특징이다. 구미도시공사는 앞으로 안전지킴이들이 위험요인 상시 점검과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 등 현장 중심의 활동을 통해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재웅 구미도시공사 사장은 "시민과 함께하는 안전관리가 가장 효과적인 예방 대책"이라며, "안전지킴이 활동을 통해 공공시설의 안전 수준을 한층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구미시의 선산향교와 인동향교에서 24일 춘계 석전대제가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유림 등 각각 50여 명이 참석했다. 선산향교에서는 정천섭 전 전교가 초헌관, 노채균 담수회장이 아헌관, 김선현 선산읍장이 종헌관을 맡아 제례를 진행했다. 인동향교에서는 채종상 원로가 초헌관, 정해룡 원로가 아헌관, 신현도 원로가 종헌관으로 참여했다. 석전대제는 매년 음력 2월과 8월에 성균관과 전국의 지방향교에서 선성선현을 기리기 위해 거행되는 전통 의식이다. 1986년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85호로 지정된 이 제례는 홀기와 국조오례의의 절차에 따라 초헌관의 전폐례를 시작으로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음복수조례, 철변두, 망료례 순으로 진행된다. 김진교 선산향교 전교와 장병율 인동향교 전교는 "석전대제 봉행을 위해 힘써준 유림과 관계자들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전통 유교문화가 지역사회에 지속적으로 계승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전통문화 계승과 유림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리며, 향교의 지속적인 번영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신경북뉴스] 구미시가 24일 정부세종청사 내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 국토교통부를 잇달아 방문해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김장호 시장과 시청 관계자들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구미의 반도체 소재·부품 산업 생태계 고도화를 위한 첨단반도체 소재·부품 콤플렉스 구축과 국가첨단전략산업 로봇 분야 특화단지 지정을 건의했다. 또한 방위산업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지정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구미가 K-방산 수출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했다. 농림축산식품부 방문에서는 K-푸드 수출시장 확대와 품목 다양화를 위해 제품 개발, 글로벌 인증, 현지 마케팅 등 전 주기 지원이 포함된 스마트제조 푸드테크 지역혁신클러스터 구축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아울러 구미의 식품산업과 관광자원을 연계한 K-미식벨트(치킨벨트) 조성 사업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구미시는 대한민국 대표 치킨 브랜드의 발상지라는 점과 송정동 일대 교촌1991 문화거리 조성을 통해 관광객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국토교통부에서는 대구경북선(서대구~의성)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동구미역 신설, 김천~구미~신공항 철도의 국가철도망 계획 반영 등 광
[신경북뉴스] 문경시는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동욱 부시장 주재로 2026년 제1차 재정집행 점검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각 부서와 읍면동의 1분기 신속집행 실적과 소비·투자 집행 현황, 그리고 앞으로의 집행 전망이 공유됐다. 참석자들은 주요 사업별 예산 집행계획과 집행률을 높이기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문경시는 재정집행 추진단의 역할을 강화해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집중하고 있다. 올해 신속집행 대상액 7,324억 원 중 30%에 해당하는 2,197억 원, 소비·투자 대상액 5,716억 원 중 17.9%인 1,024억 원을 1분기 내 집행하는 데 역량을 모으고 있다. 아울러, 시민 생활과 밀접한 대규모 투자사업에 대해서는 관리카드를 활용해 집행 상황을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집행이 지연되는 사업은 공정별로 원인을 분석해 다양한 개선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동욱 부시장은 "위축된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공공 재정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막중한 상황"이라며, "문경시가 선제적이고 속도감있는 재정집행을 통해 지역 경제 회복의 마중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신경북뉴스] 구미시가 우리밀 산업을 지역의 핵심 농식품 분야로 성장시키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구미시는 한국농수산물유통공사가 주관하는 '2026 전략작물 제품화 패키지 지원사업' 공모에서 ‘구미밀가리’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총 3억9천만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국비와 자부담이 함께 사용된다. 사업의 목적은 우리밀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의 상품화와 시장 확대에 있다. 구미밀가리연구회협동조합(대표 최권수베이커리)을 비롯해 샘물영농조합법인, 신라당베이커리, 이티당제빵소, 토끼밀 등 5개 업체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한다. 생산, 가공, 판매가 연계된 협력 체계를 구축해 지역 내 우리밀 산업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참여 업체들은 무가당 효소를 활용한 제빵용 밀가루, 보리싹 맥아브레드, 전병, 마들렌, 르뱅쿠키, 땅콩과자 등 다양한 제과류와 함께 우리밀 김치떡볶이, 우리밀떡꼬치 등 간편식과 밀키트 제품 개발에도 힘을 쏟고 있다. 이를 통해 기존 제과·제빵 중심에서 벗어나 소비층을 확대하고 시장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구미밀가리연구회협동조합은 2024년 11월 경북 최초로 제분시설을 준공한 이후 2025년 12월까지 약 130톤의 우리밀
[신경북뉴스] 금오산포럼이 23일 구미시청 시장 집무실에서 (재)구미시장학재단에 장학기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탁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취지로 이뤄졌다. 2024년 설립된 금오산포럼은 지역문화 진흥과 정치, 경제, 문화, 교육의 균형 발전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이 단체는 ‘세상에 The 희망’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장학기금을 기탁해 인재 양성과 교육 환경 개선에 힘을 보태고 있다. 윤무곤 금오산포럼 대표는 장학기금 전달 소감으로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기금을 기탁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우리 지역 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꿈을 키우고 구미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하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장호 (재)구미시장학재단 이사장은 "인재를 키우는 일은 곧 도시의 경쟁력을 높이는 일"이라며, "장학기금을 기탁해 주신 금오산포럼 윤무곤 대표님과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소중한 기금은 지역 인재들이 더 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재)구미시장학재단은 지역기업과 시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