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신경북뉴스]상주시(시장 강영석)가 오는 6월 18일부터 26일까지 9일간 상주실내체육관 신관에서 ‘양정모올림픽제패기념 제50회 KBS배 전국레슬링대회’를 개최한다. 대한레슬링협회와 KBS한국방송이 공동 주최하고, 경상북도레슬링협회와 상주시레슬링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모인 초등부부터 일반부까지 약 1,6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하며 그레코로만형과 자유형 두 종목으로 나눠 치러진다. 특히 대회 초반인 18일부터 20일까지는 국가대표 2차 및 최종 선발전이 함께 열려 체급별 최고 기량을 겨루는 선수들의 격전이 예상된다. 한편 양정모 전 선수는 한국레슬링 역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한 인물로, 그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매년 열리는 이번 대회는 올해로 50주년을 맞아 의미가 더욱 크다. 상주시가 이처럼 상징성과 역사성을 지닌 전국 규모 대회를 유치하게 된 것은 지역 체육 발전은 물론 지역 브랜드 제고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대회는 한국레슬링의 새로운 가능성과 도약을 위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선수들과 관람객, 방송을 통해 대회를 접하는 전국의 시청자 모두가 상주의 매력을 함께 느낄 수 있도록 만
[상주시=신경북뉴스] 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025년 6월 11일(수) 함창고등학교와 청소년 진로·진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변화하는 진학 환경 속에서 적성과 역량에 맞는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펼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다. 2023년부터 대학진학컨설팅을 진행해 온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속적이고 효과적인 청소년 진학 지원을 실현할 계획이다. 협약식에는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진로·진학 관련 정보 공유 ▲맞춤형 대입 전략 지원 ▲지역사회 연계 확대 등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관내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로·진학 상담, 검정고시 지원, 자기계발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함창고등학교는 지역 내 진로 교육 및 대입 정보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협약이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진학 안내와 심리적 지지를 제공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통합적 지원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함창고등학교 관계자 역시 “학교 교육의 범위를 넘어 지역 청
[상주시=신경북뉴스] 예고 없던 산불로 삼켜진 일상을 회복하고 있는 지금, 상주시 자원봉사자들의 정성이 피해지역에 전달되며 훈훈한 소식을 더하고 있다.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장미향)는 지난 13일(금) 산불 피해가 큰 안동시 남선면을 찾아 임시주택에서 생활 중인 이재민 총 150세대에 필요한 된장과 쌈장 300세트를 전달하였다. 이는 산불 발생 직후인 3월부터 현재까지, 상주시 자원봉사단의‘온기나눔 릴레이’로 모인 성금으로 진행되었다. 이번에 물품을 전달받은 남선면 행정복지센터 송정규 면장은“아직도 그날의 참사를 생각하면 가슴이 아프지만, 이렇게 응원해 주시는 여러분이 있어, 주민 모두가 조금씩 힘을 내고 있다.”며“상주시자원봉사센터 및 함께 해주신 상주시 봉사단 모두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는 소감을 남겼다. 한편 이번 물품 전달을 진행한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 장미향 센터장은“산불초기 영덕과 청송을 찾아 긴급구호물품을 전달하였으며, 의성과 안동의 피해지역 복구활동에도 상주시 자원봉사자들의 구슬땀이 보태어졌다.”며“이번 된장, 쌈장 전달로 임시주택에 거주중인 안동시 남선면 주민들에게 상주시 자원봉사자들의 온기가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 온
[상주시=신경북뉴스] 상주시(시장 강영석)는 이달 9일부터 13일까지 상주시 소속 사업장 및 작업현장 77개소를 대상으로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한 2025년도 위험성평가를 실시하였다. 자기규율 예방체계의 핵심수단인 위험성평가는 사업장 내 유해·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견하고, 이를 관리·개선하는 등 필요한 조치를 통해 산업재해를 예방하는 제도이다. 이번 평가는 시에서 운영하는 사업장 및 작업현장 77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유해·위험요인이 발견된 사항에 대해서는 신속히 개선 대책을 마련하여 조치할 예정이다. 특히 상주시는 안전관리전문기관인 ㈜대구경북산업안전본부와 협력해 맞춤형 컨설팅과 기술 지도를 병행하고 있으며, 지난 2년간 909건의 유해·위험요인을 파악·개선하였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유해·위험요인을 파악하고 감소대책을 수립·시행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이번 위험성평가를 통해 우리시 소속 근로자의 안전한 근로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상주시=신경북뉴스] 경상북도상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박은옥)은 6월 13일(금),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회장 55명을 대상으로 『2025 상주학생자치참여위원회 정례회 및 학생자치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정례회는 학생 자치활동을 통해 학생 스스로 주체적인 참여와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장으로 마련되었다. 특히 학교급별 대표(고등학생 1명, 중학생 및 초등학생 각 1명)를 선출하는 과정에서는, 후보 학생들이 민주적인 학교문화 조성과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주제로 개성 있는 연설을 진행하며 책임 있는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을 드러냈다. 이와 함께 진행된 학생자치역량강화 연수는 민주시민교육의 관점에서 학생들이 실질적 자치 경험을 통해 공동체 의식, 공감능력, 비판적 사고력, 합리적 의사결정력 등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치활동의 의미를 이해하고, 학교와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였다. 엄상일 교육지원과장은 “학생들이 일상 속 자치 경험을 통해 스스로의 삶을 설계하고, 공동체 구성원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실천하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상주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상주시=신경북뉴스]▣ 6월 11일(수) 상산초등학교(교장 김훈)는 학부모와 지역사회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전 학년 공개 수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본교 37명의 담임 및 전담 교사는 교원학습공동체 및 학년별 협의회를 통해 질 높은 수업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였으며, 400명 이상의 학부모님이 직접 참석하여 학생-학부모-교사가 함께 성장하는 교육공동체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 오전 9시 50분부터 12시 10분까지 실시한 공개 수업은 각 교실에서 학년별, 과목별 특색을 살린 다채로운 수업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질문이 넘치는 교실을 기반으로 적극적인 질문과 소통을 통해 아이들이 스스로 답을 찾아가고 성장하는 진정한 교육을 실현하고 있어 학부모들의 호응이 높았다. ▣ 공개 수업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들이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친구들과 협력하는 모습을 보니 대견하다.”며 “선생님들의 열정적인 지도 덕분에 아이들이 즐겁게 배우고 성장하고 있음을 느낀다.”고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 상산초등학교 김훈 교장은 “이번 공개수업을 통해 학교가 학부모님들과 신뢰를 쌓고 소통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랐습니다. 선생님들께서도 수업 준비에 많은 고민
[상주시=신경북뉴스]○ 한국미래농업고(교장 민익식)는 올해 하와이 현지 학교와 국제 교류를 통해 글로벌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한다. ○ 6월 11일 11명의 학생과 인솔 교사 등 20여명이 처음으로 한국미래농업고등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본격적인 양국 간 교류가 이루어졌다. ○ 2023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3~4차례 하와이의 교육감, 교사들이 방문하였지만 학생들이 방문한 것은 처음이다. ○ 이번 방문은 양교 간 국제 교류 협약의 일환으로, 하와이 학생과 본교 학생 10명이 함께 다양한 농업 교육 프로그램 및 한국 문화 체험 활동에 참여한다. 특히 스마트팜, 지속 가능한 농업 기술 등 한국미래농업고의 특화된 커리큘럼을 직접 체험하며, 미래 농업 분야에 대한 국제적 시야를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는다. ○ 학교 측은 “이번 하와이 학생들의 방문은 단순한 문화 체험을 넘어, 지속 가능한 농업 교육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향후 본교 학생들도 10월 하와이 방문도 계획 중에 있으며, 지속적인 상호 교류를 통해 양국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 민익식 교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국제적인 감각을 익히고
[상주시=신경북뉴스]□ 경상북도상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박은옥)은 6월 12일(목) 관내 중학교·고등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고교학점제 및 대입 전형의 방향 이해 연수를 실시하였다. □ 이번 연수는 학년에 맞춘 교육이 아닌 학생 개개인의 선택권을 보장하여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미래 사회에 필요한 역량 강화 및 수업과 평가 혁신에 대응할 수 있는 고교학점제의 이해를 돕고, 2026학년도 대입 전형 및 2022개정교육과정에 따른 2028학년도 대입 전형 변화에 대한 자녀의 진로 설계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 연수에 참여한 김○○ 학부모는 이번 연수를 통하여 “고교학점제에 대한 이해와 변화하는 대입 전형의 이해의 폭을 넓혀 자녀 교육에 대한 방향과 학부모의 역할이 무엇인지 확인하는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 박은옥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고교학점제와 대입전형의 변화에 대한 명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보다 효과적인 자녀의 진로 설계 방향을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상주시=신경북뉴스]상주시 보건소(소장 김주연)는 상주시공공산후조리원이 타 지자체의 우수사례로 주목받으며, 시설 견학이 잇따르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2월 경남 사천시를 시작으로 행안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 교육생, 대전광역시 등 전국 지자체에서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2023년 12월 개원해 운영 중인 상주시공공산후조리원은 경북도 내 최대 규모로 산모와 아기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시설을 제공하고 있으며, 전문적인 산후 관리 서비스와 체계적인 운영 시스템으로 이용자의 만족도 또한 높아 매달 온라인 예약이 조기 마감되는 등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벤치마킹 방문단에게는 공공산후조리원 홍보영상과 추진경과 및 운영 현황 설명에 이어 질의응답 시간으로 진행하고 각 지자체의 추진 상황과 저출생 시대에 대응하는 정책 방향에 대해 공유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유익한 시간이 되도록 했다. 김민선 건강증진과장은“공공산후조리원을 이용하는 산모와 신생아에게 체계적인 전문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사회 내 출산환경에 도움을 주는 공공산후조리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상주시=신경북뉴스]상주시(시장 강영석)는 6월 12일(목) 오전 8시 상주초등학교 후문에서 아이먼저 안전한 등굣길 조성 및 교통안전 의식 강화를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스쿨존 운전자 교통법규 준수 의식 제고 및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를 위한 전 좌석 안전띠 착용 강조 등이 중점적으로 진행됐다. 또한, 어린이들에게 교통안전 홍보물품을 증정함과 동시에 도보 통학 또는 자전거 통학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교 습관도 함께 안내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상주시와 상주경찰서 및 상주교육지원청 합동으로 녹색어머니회가 중심이 되어 진행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이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등굣길을 만들어 나가겠다. 앞으로도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과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