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김천시는 공무 수행을 방해하는 민원인에 대해 출입 제한과 퇴거 조치를 도입하며 민원 환경 개선에 나섰다. 김천시는 시청 민원실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발생하는 공무방해 행위에 대응하기 위해, 민원 처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근거한 구체적 시행 계획을 마련해 본격적으로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폭언, 협박, 성희롱, 음주 소란 등으로 인한 업무 방해와 직원 피해를 예방하고, 시민 모두가 안전하게 민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출입 제한 또는 퇴거 조치 대상 행위에는 폭언, 폭행, 성희롱, 주취 소란, 기물 파손, 흉기 소지, 정당한 사유 없는 반복적 민원 제기 등 공무를 방해하는 행위와, 민원인이나 담당자에게 신체적·정신적 피해를 주는 행위가 포함된다. 김천시는 민원실 내 방문자와 담당 공무원의 안전 확보를 위해 CCTV, 녹음 전화, 비상벨 등 보호 장비를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위법 상황에 대비해 경찰과 협력해 반기별 비상대응 훈련도 실시하고 있다. 김천시 관계자는 "일부 악성 민원인을 방치하는 것은, 정당한 서비스를 받아야 할 대다수 시민의 권리를 침해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김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구직자의 정신건강 보호와 자살 예방을 위한 협력에 나섰다. 양 기관은 11일 경제적 불안정으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자살 고위험군 발견 시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계하고, 양 기관 직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 정보 교류, 구직자 대상 정신건강 프로그램 운영 및 서비스 홍보 등이 추진된다. 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고용복지플러스센터 프로그램 참여자를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이동 상담과 교육을 제공해 정신건강 위험군을 조기에 찾아내고 연계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직원 교육을 통해 사업 이해도와 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방안도 포함됐다. 황훈정 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경제적 문제가 자살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고위험군에 대한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개입을 지속하고, 다양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우울, 스트레스, 자살 등 정신건강 문제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해 상담 및 치료 연계 등 다양한 증진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지역 내 여러 기관과의 협력도 강화하고 있다.
[신경북뉴스] 경주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지역 내 약국 122곳을 활용해 치매 환자와 가족을 위한 지원 서비스 홍보를 확대한다. 치매안심센터는 3월부터 약국을 중심으로 치매환자 지원서비스와 환자등록 사업을 알리는 활동을 시작했다. 치매 치료약을 처방받는 환자들이 자주 찾는 약국을 생활밀착형 홍보 거점으로 삼아, 어르신들이 약 복용 상담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치매 관련 지원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했다. 경주시약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치매 지원 안내문이 인쇄된 친환경 약제 비닐봉투와 홍보 리플릿을 제작해, 관내 약국을 통해 배포하고 있다. 이 홍보물은 치매 치료제뿐만 아니라 만성질환 처방이 많은 약국을 중심으로 배부돼, 경주 전역에 걸쳐 촘촘한 홍보망을 형성하고 있다. 치매안심센터는 이번 사업을 통해 환자 등록률을 높이고, 센터에서 제공하는 치매 검진, 치료관리비 지원, 조호물품 제공 등 다양한 지원 서비스 안내를 확대하고 있다. 진병철 경주시 치매안심센터장은 "약국은 어르신들이 일상적으로 찾는 가장 가까운 의료접점"이라며 "약국과의 협력을 통해 치매환자 발굴과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김천시 상하수도과는 3월 11일 오전 10시 대광천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세계 물의 날’을 맞아 하천 환경을 점검하고 물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김천시 상하수도과, 맑은물사업소, 환경사업소 소속 직원 50여 명이 참여해 대광천 주변 1km 구간을 따라 이동하며 불법투기 쓰레기 수거와 하천 정비에 나섰다. 참가자들은 하수구, 하천변, 정자 인근 등 다양한 장소에서 플라스틱, 음료수 캔, 종이, 신문지 등 각종 쓰레기를 수거했다. 상하수도과 관계자는 "이번 활동을 통해 대광천 주변 환경이 더 깨끗해지고 시민들이 이용하는 공간이 한층 쾌적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상하수도 분야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함께 지역사회와의 연대와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경주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 ‘2026년 공중케이블 정비사업’ 공모에서 최종 선정된 10개 지방자치단체 중 하나로 이름을 올렸다. 이번 선정에 따라 경주시는 최대 20억 원의 정비 예산을 지원받아, 올해 11월 말까지 도심 주요 지역을 중심으로 공중케이블 정비를 본격적으로 진행한다. 공중케이블 정비사업은 전신주 등에 복잡하게 얽혀 있는 통신선과 전력선 등 각종 케이블을 정돈하는 사업이다. 정비가 완료되면 거리 환경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모는 기존에 대도시 위주로 추진되던 정비사업을 중소도시로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주시는 사전 실태조사와 체계적인 정비 계획을 통해 사업의 필요성과 추진 의지를 인정받아 선정됐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정비사업 선정으로 시민들의 보행 안전을 위협하고 도시미관을 저해하던 공중케이블을 체계적으로 정비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안전한 ‘포스트 APEC 경주’의 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구미시는 인공지능(AI)을 접목한 행정 혁신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무에 바로 적용 가능한 AI 교육을 실시해, 공직자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는 데 주력한다. 2026년까지 연중 운영되는 'AI 역량강화 맞춤형 교육'은 이론에 그치지 않고 실제 행정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실습 위주로 구성된다. 이 교육은 행정 효율성 제고와 업무 혁신을 목표로 한다. 400명의 공직자를 대상으로 하는 AI 활용 직무교육은 상반기와 하반기 두 차례(3월, 7월) 진행된다. 업무자동화, 데이터 분석, 콘텐츠 제작 등 4개 분야 9개 과정이 마련됐으며, 상반기 교육은 3월 10일부터 31일까지 관내 전산교육장에서 실시된다. 교육 내용은 행정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주제로 구성됐다. 보고서 작성, 챗봇 기획, 엑셀을 활용한 대용량 데이터 처리, 행정 홍보용 영상 콘텐츠 제작 등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이 포함된다. 구미시는 AI 학습 인프라 확충에도 힘쓴다. 중앙부처 정책과 최신 AI 기술 동향을 공유하는 수요특강, 임용 예정 공무원 대상 AI 기초교육, 사이버학습 플랫폼을 통한 온라인 콘텐츠 확대, 외부 전문기관 교육 참여 지원
[신경북뉴스] 경상북도는 2026년 1~2월 울릉도를 찾은 여객선 이용객 수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겨울철이 전통적으로 관광 비수기로 인식됐던 것과 달리, 최근 울릉도를 방문하는 관광객이 꾸준히 늘어나 사계절 관광지로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 경북도는 올해부터 '여객선 동절기 운임지원'과 '군 장병 가족 여객선 운임지원' 등 신규 정책을 도입했다. 이와 함께 겨울바다와 설경을 활용한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이 마련되면서, 울릉도 겨울 관광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울릉도에서는 '눈꽃 맨발걷기 축제', '윈터 문화여행' 등 겨울철 특색을 살린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이러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관광객 유입이 이어지고, 지역 경제에도 활력이 더해지고 있다. 과거 울릉도는 1~2월과 12월 등 동절기에 관광객 감소로 지역 상권이 위축되는 현상이 반복됐다. 이에 경북도는 겨울철 관광 활성화를 위해 14억 원의 예산을 들여 여객선 운임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또한 전국 시군구, 한국관광공사, 산악인협회, 낚시인협회 등과 협력해 홍보 포스터를 배포하고, 선사 홈페이지 등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적극적으로 사업을 알렸다. 군 장병 가족을 위한 여객선 운임지
[신경북뉴스] 경북보건환경연구원이 동해안 해수에서 병원성 비브리오균의 분포를 조사하는 감시 사업을 시작했다. 이 연구는 포항, 경주, 영덕, 울진 등 동해안 4개 시군의 8개 해수 지점을 대상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다. 조사 항목에는 수온, pH, 염도 등 해양 환경 요인과 함께 장염비브리오균, 비브리오패혈균, 콜레라균 등 병원성 비브리오균의 분포가 포함된다. 경북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144건의 비브리오균 검사를 실시한 결과, 장염비브리오균이 가장 많이 검출됐으며, 그 뒤를 이어 비브리오패혈균과 비응집성 콜레라균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특히 비브리오패혈균은 수온이 높아지는 5월부터 11월 사이에 집중적으로 발견되는 경향을 보였다. 비브리오균은 오염된 어패류 섭취, 식중독, 피부 감염 등 다양한 경로로 인체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예방을 위해서는 어패류를 85℃ 이상에서 충분히 익혀 먹고, 조리 전에는 흐르는 물에 깨끗이 세척해야 한다. 또한 어패류를 다룬 조리도구는 구분해 소독하고, 피부에 상처가 있을 경우 바닷물 접촉을 피하는 것이 권장된다. 이창일 감염병연구부장은 "경북 동해안 비브리오 조사는 2001년부터 이어온 장기 감시 사업으로, 최
[신경북뉴스] 예천군이 농경지의 산성화 개선과 유효 규산 함량 증진을 위해 2026년 토양개량제 공급 및 공동살포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이번 사업은 3년 1주기 계획에 따라 진행되며, 올해 13억 3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감천면 벌방리, 개포면, 용궁면, 유천면, 지보면, 풍양면 등 여러 지역에 규산질 22만 8,158포, 석회질 6만 6,168포, 패화석 2만 2,311포 등 총 31만 6,637포가 공급될 예정이다. 예천군은 농촌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풍양면과 지보면에 마을별 공동살포단을 조직해 운영하고 있다. 공동살포 대상 물량은 21만 1,182포로, 개별 살포 물량 1만 6,976포를 제외한 규모다. 공동살포에는 포당 1,000원씩 총 2억 1,200만 원이 지원된다. 규산질 비료의 공동살포는 11일 풍양면에서 시작해 3월 말까지 지보면에서 마무리될 예정이다. 박완우 농정과장은 "이번 공동살포단 운영을 통해 고령 농가의 인력 부담을 줄이고, 토양 환경 개선을 통한 고품질 농산물 생산 기반을 다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농업인 단체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농업·농
[신경북뉴스] 예천군이 관내 55개 부동산 중개업소를 대상으로 17일까지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중개사무소의 법정 게시 의무 이행, 계약서 및 중개대상물 확인·설명서 작성과 보관 상태, 공인중개사의 중개보수 과다 수수 여부, 중개대상물 인터넷 광고 시 유의사항 안내 등이 중점적으로 확인된다. 예천군은 현장에서 경미한 위반 사항이 발견될 경우 즉시 시정 조치를 안내하며, 중대한 위법 행위가 적발되면 공인중개사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등록 취소, 업무 정지,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실시한다. 아울러, 경상북도가 2026년부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주거취약계층 주택 중개보수 지원사업’에 대한 안내도 함께 진행된다. 이 사업은 주거취약계층의 주택 중개보수를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하는 내용이다. 장명화 종합민원과장은 "부동산 중개업소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불법 중개행위를 근절하고, 건전한 부동산 거래 질서를 확립해 군민의 재산권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