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신경북뉴스]□ 현서중·고등학교(교장 백선미)는 7월 11일(금) 고등학교 1, 2, 3학년 및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고교학점제 대비 학생 진로 맞춤형 교육과정 설계 및 진로 탐색을 위한 다양한 진학 정보와 상담을 제공하는 ‘교육과정 박람회’ 및 ‘대입면접 실전 캠프’를 운영하였다. □ 고 1, 2학년은 교육과정 박람회에서 고교학점제 운영에 따른 대입전형의 특징, 학생부 종합전형의 이해, 생활기록부 관리 노하우, 전공 계열별 학과 탐색, 학교의 교육과정 편제표를 참고한 과목 선택, 계열별 개인 상담, 고교학점제 진로 학업 설계 워크북 작성 등에 참여하였다. 3학년은 대입면접 실전 캠프에 참여하여 학생부 기반 면접의 이해, 면접을 위한 기본 유의 사항, 목표 대학의 면접 유형 및 기출문제 파악, 자신만의 면접 카드 작성하기, 모의 실습을 통한 자신의 강약점 파악하기 등의 시간을 가졌다. □ 현서고등학교는 2026학년도 고등학교에 입학할 현서중 3학년 학생과 인근 안덕중, 현동중 3학년 학생을 초청하여 고교학점제 및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하고, 참여 학생들은 인문계열, 자연계열, 사회계열, 공학계열, 교육계열, 의생명계열, 예체능
[청송군=신경북뉴스]- 현동중학교(교장 김양훈) 학생들은 7월 9일(수) 학교 강당에서 사회적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받았다. 교육은 대구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소속 장애인식개선 전문강사 정ОО님이 담당하였다. - 강의 내용은 장애의 종류와 유형, 장애인 관련 법, 장애인 차별금지, 장애인 인구 증감 특징, 장애인 인권, 앞으로 추가될 장애의 유형 등 다방면으로 강의를 하였다. 그리고 특수교사의 요청에 따라 지적장애인의 특성과 상황별 대처방법에 대하여 자세히 강의하였다. 장애인 생활시설에서의 지적장애인 예를 들어 장애의 특징에 자신의 경험을 더하여 진솔한 이야기를 하여 학생들에게 더욱 공감이 가도록 강의가 이루어졌다. - 이번교육에는 사회적 장애인식개선교육을 통해 서로를 인정하고 배려하는 인성을 갖추도록 강의하였다. 다음 2학기에 실시될 장애인식개선교육에는 장애체험교육 혹은 장애인식개선 공연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현동중학교는 앞으로도 장애인식개선을 위해 다양한 교육과 활동을 할 예정이다.
[영덕군=신경북뉴스]영덕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산불로 인한 지역 주민들의 심리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0일 영덕읍 구미리와 지품면 신안리 마을회관에서 ‘마을 집단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산불로 인한 외상 후 스트레스, 불안 등 정서적 고통을 겪는 주민들에게 심리적 안정과 일상 복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20여 명의 참여 주민들은 센터가 제공하는 심리상태 간이 검사와 건강 상태 점검을 통해 개인 맞춤형 심리 지원을 받았으며, 정서적 지지를 기반으로 한 집단 활동도 함께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 오동규 건강증진과장은 “산불 피해는 물리적인 손실뿐만 아니라 정서적 상처로도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주민들의 마음 회복에도 세심한 관심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협력해 실질적인 심리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마을 집단 프로그램은 다음 달 13일까지 영덕읍 구미리·매정2리, 지품면 신안리·삼화2리, 축산면 기암1리·경정2리 등 총 6개 마을회관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심리교육과 함께 천연 성분 파스 만들기 등 5회기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영덕군=신경북뉴스]영덕군보건소와 포항의료원 의료진은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10일 영덕군 지품면 신안주민회관을 찾아 ‘찾아가는 행복병원’을 합동 운영했다. 이날 포항의료원 의료진들은 주민들에게 진료와 약 처방을 비롯해 혈액검사, X-선 촬영, 골밀도 검사 등 다양한 건강검진을 제공했으며, 영덕군보건소는 재난심리 지원 활동, 금연 상담과 함께 국가암검진 조기 수검 홍보부스를 운영하는 등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종합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강구면 건강증진형 보건지소를 시작으로 의료 접근이 어려운 지역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의사, 간호사, 임상병리사 등으로 구성된 의료지원팀이 이동검진 버스를 활용해 매회 40여 명의 주민에게 무료 진료를 시행하고 있다. 영덕군보건소는 진료 후 검사 결과를 2~3주 내 우편으로 개별 발송하며, 소견이 있는 사람에 대해선 포항의료원과 연계해 정밀검사와 치료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의료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이 하루빨리 건강을 회복하고 안정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포항의료원과 함께 실질적이고 지속
[영덕군=신경북뉴스]영덕군은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한 ‘2026년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사업(새뜰마을사업)’ 공모에서 영덕읍 삼계리, 매정1리, 오보리, 병곡면 금곡3리 등 4개 마을이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90억 원을 확보했다. 새뜰마을사업은 오지마을, 달동네 등 생활 여건이 열악한 지역의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국책사업으로, 생활·안전 인프라 확충과 노후주택 수리, 슬레이트 지붕 개량, 재래식 화장실 개선, 소방도로 확보, 상하수도 정비 등 주민 생활에 밀접한 기반 시설을 지원한다. 특히 이 사업은 공공지원 사업 가운데 유일하게 사유시설인 주택의 집수리까지 포함하고 있어 주민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평가된다. 영덕군은 지난 2017년 축산면 축산1리를 시작으로 2019년 화수2리·대탄리, 2020년 소월리, 2021년 화수1리·백석1리, 2024년 금곡1리·금호1리, 2025년 화천1리 등 모두 9개 마을이 선정된 바 있으며, 이 중 3곳은 이미 사업을 완료했고 현재 6곳은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4개 마을 가운데 3곳은 지난 3월 말 경북산불로 피해를 본 지역으로, 새뜰마을사업을 통해 주거환경 개선과 함
[영덕군=신경북뉴스]영덕군과 박형수 국회의원(의성·청송·영덕·울진)은 내년도 국비 예산 확보와 지역 현안 공유를 위해 지난 10일 영덕군청 대회의실에서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박형수 국회의원과 김광열 영덕군수를 비롯해 김성호 영덕군의회 의장과 의원들, 황재철 경북도의원, 영덕군 실무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지역 현안과 국비 확보 전략을 논의했다. 영덕군은 이번 회의에서 지난 3월 말 발생한 경북산불에 대한 피해 복구 현황을 공유하고, △어촌신활력 증진사업 △금진1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영덕정수장 노후시설 정비 △소규모 하수처리시설 분류식화 △국가민속문화재 괴시마을 정비사업 등 12건의 주요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의 필요성을 설명하며 협력을 요청했다. 특히, 박형수 의원과 영덕군은 이번 정책협의회를 통해 초대형 산불 피해의 조속하고 완전한 복구, 지역경제 회복, 미래 성장동력 확보 등에 뜻을 함께하며 국비 확보를 위한 적극적이고 전략적인 협력을 실행해 나가기로 했다. 박형수 국회의원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로서 영덕군의 산불 피해 복구와 미래 비전을 위해 국비 확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중앙정부와
[영양군=신경북뉴스]영양소방서(서장 김석곤)는 7월 11일(금) 오전 9시 50분, 영양초등학교 강당에서 ‘2025년 한국119청소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소방안전 지식을 전달하고, 안전의식 함양과 함께 재난 대응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로, 미래 사회를 이끌어 갈 안전 리더로서의 성장을 도모하는 의미 있는 행사였다. 한국119청소년단은 소방기본법 제17조의6 및 시행규칙 제9조의6에 근거해 운영되며, 1963년 내무부 훈령으로 시작되어 2020년 법제화를 거친 전통 있는 청소년 안전단체이다. 현재 영양 지역에서는 총 1개 대(영양초등학교), 44명의 단원과 1명의 지도교사가 활동 중이며, 이날 행사에는 소방공무원과 교원, 단원 등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단원 입단식과 선서문 낭독, 지도교사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화재 예방 및 119신고 요령 ▲대피 방법 ▲심폐소생술 및 기도폐쇄 응급처치 요령 등 실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체험 중심의 안전 교육이 함께 진행되어 청소년들의 재난 대응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김석곤 영양소방서장은 “한국119청소년단 발대식을 통해 청소년들이 안전의식을 내면화하고, 위
[영덕군=신경북뉴스]◇ 영덕야성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이창훈)은 유치원 유아들과 초등학교 1학년 1반 학생들을 대상으로‘다문화 체험 – 일본 온천 놀이’를 진행하였다. 이번 활동은 일본 문화를 주제로 구성되어, 아이들이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다른 나라 문화를 경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 체험 활동은 유아들의 흥미와 발달을 고려하여 온천 놀이, 스모 씨름 놀이, 회전 초밥 만들기 놀이 등으로 진행하였다. 아이들은 실내에 마련된 ‘온천 놀이 공간’에서 전통의상‘유카타’를 입고 족욕 체험을 하며 일본 온천 문화를 간접적으로 경험했고, 친구들과 스모 놀이를 하며 건강하게 몸을 움직였다. 또, 놀이용 재료를 활용한‘회전초밥 만들기’체험을 통해 일본의 대표 음식을 재미있게 만들어보는 시간도 가졌다. ◇ 유아들은 “온천은 한 번도 안 가봐서 온천 놀이하니까 엄청 신나요.”, “회전 초밥 만드는 게 제일 재미있었어요.”라고 말하며 얼굴에 미소가 가득하였다. ◇ 영덕야성초등학교병설유치원 이창훈 원장은 “다문화 교육은 유아기부터 다양한 문화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태도를 기르기 위한 중요한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놀이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
[영덕군=신경북뉴스]영덕여자중학교(교장 강공웅)는 2025년 7월 9일(수) 전교생을 대상으로 사제동행 문화공연 ‘THE-초콜릿’을 본교 석촌관에서 관람하였다. 이번 공연은 ‘Wee Class에서 주관하여 학업중단 예방 및 학생 마음건강 증진, 학교 적응력 향상을 위한 교육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THE-초콜릿’은 사랑에 대한 4가지 에피소드를 옴니버스 형식으로 구성한 창작 뮤지컬로, 단순한 연인 간의 사랑을 넘어 가족 간의 사랑, 친구와의 우정 등 다양한 형태의 사랑을 따뜻하게 담아냈다. 첫사랑의 설렘, 짝사랑의 아픔, 우정과 사랑 사이의 갈등, 그리고 프러포즈 작전을 통한 유쾌한 성장 이야기까지, 배우들의 생동감 있는 연기로 무대 위에서 진심이 전달되었다. 공연을 관람한 학생은 “사랑이라는 감정을 초콜릿이라는 매개체로 풀어내 흥미로웠다”, “배우들의 열정과 에너지가 고스란히 느껴졌다”며 공연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 교사는“학생들이 문화예술을 통해 감정을 건강하게 표현하고 관계의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깨달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영덕여자중학교는 앞으로도 정서적 공감 능력과 사회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지
[영양군=신경북뉴스]수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강병기, 민간위원장 천호구)는 7월 10일(목) 오전 11시 수비면행정복지센터에서 ‘건강한 여름나기 보양식 꾸러미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함께모아행복금고 연합모금사업’수비면 지역특화사업으로 지역 내 독거노인 및 식생활 취약계층의 여름철 건강 유지를 돕고자 시행되었다. 수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보양식 및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하고 각 가정의 안부를 확인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였다. 보양식 꾸러미를 받은 김OO(남,82)씨는 “더운 여름에 기력을 보충할 수 있도록 도와줘서 고맙다. 안부 인사로 마음을 나누어 주어 더 기운이 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강병기 공공위원장은 “늘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노력하는 위원들께 감사를 전한다.”며 “지속되는 더위로 인해 건강관리에 취약한 계층이 없는지 더 면밀히 살펴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