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신경북뉴스] 낙동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석해철)은 6월 4일(수)에 인근 지역 소규모 병설유치원 4곳과 공동교육과정의 일환으로 다(多)가치 미니 운동회를 실시하였다. 공동교육과정이란 지역 내 인접한 소규모 유치원들이 협력하여 운영하는 교육과정이다. 이를 통해 인원이 적어 단독으로 실시하기 힘든 활동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교육과정의 내실을 다지고 보호자의 만족을 높일 수 있다. 다(多)가치 미니 운동회를 위해 청팀과 백팀으로 나눠진 유아들은 새로운 또래와 한 팀이 되어 볼풀공 던지기, 깃발 전쟁, 줄다리기 등의 경기를 즐겼다. 처음에는 소속 유치원 친구를 찾으며 어색해하던 모습은 경기가 진행되면서 자기 팀을 응원하는 열띤 모습으로 변했다. 운동회가 끝날 때는 청팀과 백팀이 모두 커다란 원을 만들어 하나된 모습으로 최선을 다한 서로를 향해 박수를 보냈다. 학부모 이OO은 “유치원생끼리 따로 운동회를 한다니 유아 수준에 맞는 프로그램이 준비될 것 같아 좋습니다. 신나게 놀면서 새로운 친구도 사귈 수 있을 것 같아요.”라며 기대감을 밝혔다. 이번 운동회를 통해 유아는 다양한 또래와 어울리며 사회성을 높이고, 다양한 경기를 통해 협력과 경쟁을 경험하며 올바른
[상주시=신경북뉴스] 상영초등학교(교장 김재영)는 지난 6월 2일에 상영초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흡연예방 콘서트를 관람했다. 흡연예방 및 금연실천 학교 운영을 위해 흡연예방 콘서트를 실시하였으며, 흡연의 유해성 및 금연의 중요성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 학생들이 단지 흥미에 그치지 않고 흡연으로 생기는 질병을 배우고, 흡연의 폐해도 함께 생각할 수 있도록 진행되었다. 흡연예방 콘서트는 금연 선포식, 금연 마술, 1분 마이크 릴레이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진행되었고, 성실관이 울릴만큼 학생들이 큰 함성으로 호응하며 즐겁게 참여하였다. 이번 흡연예방 콘서트 관람 후 2학년 김OO 학생은 "담배의 무서움을 알았어요. 부모님이 금연하시도록 도와드릴 거예요.”6학년 이OO 학생은“청소년 흡연은 정말 나쁜 걸 깨달았어요. 평생 담배를 멀리할 거예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상주시=신경북뉴스]□ 경상북도상주교육청(교육장 박은옥) 상주시 학부모회장 협의회는 5. 30.(금), 상주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상주시 학부모회장협의회 체험 연수」를 실시하였다. □ 행사에 앞서 2025학년도 상주시 학부모회장협의회 총회에서 선출된 공미영회장을 포함한 임원진 12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이 진행되었으며, 새롭게 구성된 임원진은 학부모회의 대표성과 리더십을 발휘하여 지역 교육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또한, 학부모회장협의회의 회칙 개정을 위한 논의도 함께 이루어졌으며, 향후 학부모회의 자율성과 책임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 본 연수에서는 2시간여동안 꽃다발 만들기 풍선아트 체험활동이 진행되었으며,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학부모회장간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시간이 마련되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만든 풍선 꽃다발은 지역 내 복지시설에 나눔의 선물로 전달되어 연수에 의미를 더했다. □ 박은옥 교육장은 “오늘의 행사가 학부모리더간의 신뢰와 협력의 출발점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나눔의 문화를 함께 만들어가길 기대한다. 학교와 지역을 연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학부모회장협의회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상주시=신경북뉴스]경상북도 상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박은옥) Wee센터는 5월 31일(토) 상주시립도서관에서 관내 초등학교 20가족 50여명을 대상으로 부모심리교실 “멋진 부모! 행복한 아이!”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모의 심리적 이해와 올바른 양육 태도 확립을 위한 부모심리교실과 자녀들의 창의력과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는 학생 프로그램, 그리고 가족이 함께하는 가족체험활동으로 구성되었다. 오전에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부모심리교실이 진행되었다. 사전에 온라인으로 실시한 TCI(기질검사)와 (PAT)부모양육태도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내 아이 기질에 맞는 양육법’과 ‘생명존중교육’이 이루어졌으며, 참여한 한 학부모는 “나와 다른 기질을 가진 자녀를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고, 앞으로 아이를 대하는 태도에 변화가 생길 것 같다”고 하였다. 학생들은 그림심리교실, 양말목 공예로 컵받침 만들기, 보드게임 대회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창의력과 사회성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가족이 함께 ‘아이에게 전하고 싶은 말’을 카드 메모지에 적어 서로의 마음을 나눈 뒤, 나만의 컵 만들기와 사랑을 담은 피자 만들기 체험으로 정서적 유대감을 쌓았다
[상주시=신경북뉴스] 상주시(시장 강영석)와 상주충렬사 운영위원회(위원장 권세환)는 6월 4일(수) 임란북천전적지 충렬사에서 배향 문중의 후손과 유림 및 각 기관단체장,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433주년 충렬사 제향을 봉행했다. 이날 제향에는 초헌관에 강영석 상주시장, 아헌관에 김홍배 상주문화원장, 종헌관에 이래헌 이경류공 후손 대표가 봉행하였다. 임란북천전적지는 임진왜란 당시 조선의 중앙군과 상주의 향병 800여 명이 왜군의 선봉 주력부대 1만 7천여 명과 전투를 벌인 호국성지이자, 임란 당시 공식적인 관군과 의병의 최초의 격전지이다. 충렬사에는 그 당시 순국한 윤 섬, 권 길, 김종무, 이경류, 박 호, 김준신, 김 일, 박 걸 공과 무명열사의 위패가 모셔져 있으며, 1993년부터 호국 선열들의 순국일인 음력 4월 25일을 양력으로 변환한 6월 4일을 제향일로 하여 매년 봉행하고 있다. 한편, 초헌관인 강영석 상주시장은 “호국 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북천전투에서 순국하신 호국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장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상주시=신경북뉴스]▣ 상주남부초등학교(교장 육정자)의 물오름, 꽃피움, 씨영금 학생들은 5월 30일(금), 학교 인근에 있는 200평 규모의 논에서 전통 방식으로 손 모심기 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우리 농경 문화의 소중함을 알리고,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도록 하기 위함이다. ▣ 학생들은 먼저 못자리에서 기른 모를 본논에 옮겨 심는 모내기의 과정을 배우고, 못줄을 띄우고 넘기면서 손수 줄지어 모를 심는 전통 방식을 체험했다. 하나하나 정성을 들여 모를 심으며, 못줄이 한 줄 한 줄 넘어갈 때마다 빈자리에 모를 심는 활동을 통해 협동심, 배려심, 인내심을 기를 수 있었다. ▣ 특히, 학생들은 맨발로 논에 들어가 흙의 감촉을 직접 느끼며 다양한 벌레를 관찰하는 등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쌓기도 하였다. 이러한 체험은 학생들에게 농부들의 노고와 전통 농업의 가치를 몸소 느끼게 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 교장 육정자는 “학생들이 직접 손으로 모를 심어보는 경험을 통해 농업의 중요성과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상주시=신경북뉴스]상주시는‘감나무 수고낮추기 사업’ 사후 모니터링을 5월 30일, 낙동면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니터링은 2024년 1월부터 3월까지 낙동면 신오리 외 10개리(139개소)에서 진행된 감나무 수고낮추기 사업의 효과를 평가하고, 지속 가능한 재배 환경 조성에 대한 의지를 다지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날 모니터링에는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상주감연구소의 임양숙 소장, 감수출농업기술지원단의 김종국 교수, 조두현 박사를 비롯하여 산림녹지과장,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장, 낙동면장, 낙동농협 조합장, (사)한국떫은감 생산자협회 회장, 감생산 농가 등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으며, 향후 감나무 수고낮추기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낙동면 승곡리와 유곡리에 위치한 두 농가의 감나무 재배 현장을 방문하여, 수고낮추기 사업 후 1년차 수준의 감나무 생육 상태를 직접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전문가들은 감나무의 도장지 상태, 시비 관리 여부, 병해충 발생 여부, 그리고 생육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사업 효과를 분석했다. 특히, 감수출농업기술지원단 김종국 교수는 ‘감나무 수고낮추기 사업’의 기술적 측면을 심층적으로
[상주시=신경북뉴스] 상주시는 2025년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상주 상산관을 활용한 생생 국가유산 사업 “상주, 상산관이 살아있다”를 6월 6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상주시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유산연구센터(센터장 김재홍)가 주관하며 국가유산청에서 후원하는 사업으로, 조선시대 경상도의 중심지이자 조선전기 감영 소재지였던 상주의 국가유산인 상산관에서 국가유산 활용 콘텐츠를 통해 다양한 문화를 향유하고 체험하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기획되었다. 오는 6월 6일부터 ▲<새내기 수령의 첫걸음>를 시작으로 10월까지 상주 상산관에서 수령의 일곱가지 의무를 뜻하는 ‘수령칠사’를 모티브로 수령의 역할과 관아의 기능에 대해 배워보는 답사와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옛 경상감영의 정취를 느끼며 조선 선비의 향연 문화를 체험하는 문화공연 프로그램 ▲<사색공감, 상상콘서트> 프로그램도 오는 6월 7일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상주 상산관 생생 국가유산 프로그램에 대한 참가신청 문의는 한국문화유산연구센터(02-2038-8938) 또는 네이버 카페(https://cafe.naver.com/kocent)를 통해 선착순으로
[상주시=신경북뉴스] 천년의 대설위 상주향교(전교 김명희)에서는 상주시 소재 한마음유치원(남성동 성당 운영) 어린이 48명을 대상으로 전통선비문화체험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 행사는 2025년도 국가유산청의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 공모사업-마이(my) 향교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실시하였는데, 상주향교의 교육기능을 되살리고 지역 어린이들에게 전통예절과 유교문화를 알리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날 프로그램에서는 대성전 참배에 이어 명륜당으로 내려와 남자 어린이들에게는 유건을 씌우고, 여자 어린이들에게는 족도리를 씌어 주어 한결 선비 분위기가 어우러졌다. 이어, 김명희 전교의 특별 강의를 비롯하여 인사예절, 공수법과 큰절(세배)하는 실습을 남과 여의 분리 체험을 단체 교육에 이어 각 조를 편성하여 체험토록 하였다. 어린이들이 절하는 모습은 선비정신의 뿌리를 자연스럽게 익히는 귀한 시간이 되기도 하였다. 마지막으로 서예실에서는 김명희 전교가 서예 시범을 보여주기도 하였는데, ‘한마음유치원, 상주향교’라고 글씨를 써 주기도 하는 등 어린이들에게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한편, 김명희 전교는, “조상들의 예절문화를 놀이처럼 체험하며 몸과 마음을 다스리는 시간이 되
[상주시=신경북뉴스] 상주시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농경지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 시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관내 배수펌프장에 대한 사전점검을 5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실시했다. 이번 사전 점검을 통해 도출된 개선사항을 적극 반영하고, 배수펌프장 설비의 정상 작동 여부를 최종적으로 확인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추진되었다. 상주시는 현재 신덕배수장을 포함한 총 12개소의 배수펌프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들 시설은 약 1,080헥타르(10,800,000㎡) 규모의 농경지를 침수 피해로부터 보호하고 있다. 앞서 상주시는 5월 1일부터 15일까지 약 2주간에 걸쳐 운영인력의 적정 배치, 기계 및 전기설비의 가동상태, 유수지 관리 상태 등을 세부적으로 점검했고, 이번 사전점검을 통해 배수펌프장 전반의 가동 준비태세가 이상 없이 유지되고 있음을 재확인했다. 상주시 관계자는 “올해도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폭우가 예상되는 만큼, 배수펌프장 가동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기상 상황을 실시간으로 주시하고, 필요 시 선제적으로 시설을 가동해 농업인들이 안심하고 영농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