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신경북뉴스]영주시는 기후변화 대응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2025년 하반기 전기이륜차 보급사업’ 신청 접수를 7월 7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반기 사업은 약 30대의 전기이륜차를 보급할 예정이며, 예산 소진 시까지 접수를 받는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영주시에 3개월 이상 주소를 둔 만 16세 이상의 시민과, 영주시에 사업장(본사·지사·공장·사업소 등)이 위치한 법인 및 기업, 공공기관(중앙행정기관 제외)이다. 전기이륜차 1대당 기준 지원금은 160만 원이며, 차종에 따라 최소 117만 원에서 최대 270만 원까지 차등 지급된다. 내연기관 이륜차를 폐차하고 전기이륜차로 대체 구매할 경우에는 추가로 20만 원이 지원된다. 또한 △장애인 △차상위 계층 △상이·독립유공자 △소상공인 △다자녀 가구 △농업인 등은 우선지원 대상이며, 소상공인·취약계층·농업인이 차량을 구매할 경우 국비 기준의 20% 이내에서 추가 보조금 지원이 가능하다.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제조·판매사와 차량 구매 계약을 체결한 뒤, ‘무공해차 통합누리집’(www.ev.or.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보조금은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종료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사전
[영주시=신경북뉴스]영주하망도서관은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주최하는 ‘2025년 장애인 독서문화 프로그램 지원 사업’에 선정돼, 오는 7월 9일부터 9월 10일까지 성인 발달장애인을 위한 ‘마음愛 그림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독서 취약계층에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한 전국 공모로, 전국 120개 공공도서관이 선정됐다. 영주시는 올해 처음으로 해당 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마음愛 그림책’은 경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영주시지부와 협력해 진행되며, 성인 발달장애인 11명이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도서관 견학 및 이용 안내 교육(1회), △창작 활동 및 보드게임 활용 독서 프로그램(12회), △도서 연계 영화 관람(1회) 등 총 14회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그림책을 중심으로 다양한 주제의 이야기와 감정을 접하고, 독후 활동과 게임, 영화 감상 등을 통해 상호 소통하며 생각을 나누는 시간을 가지며 정서적 안정, 인지 능력과 표현력 향상 등의 긍정적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호정 선비인재양성과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지역 장애인의 문화 접근성을 높이고, 도서관이 모두를 위한 열린 문화공간으로 거듭나는
[봉화군=신경북뉴스] 봉화군은 지난 3일 청소년센터 공연장에서 군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1호 프로파일러 권일용 교수를 초청해 ‘2025년 제3회 봉화아카데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권일용 교수는 현재 동국대학교 경찰사법대학원 겸임교수로 재직 중인 범죄심리 전문가로, E채널 용감한 형사들, MBC 히든아이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번 강연은 ‘현대사회와 범죄심리 예방’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다수의 강력범죄 분석과 수사 자문 경험을 바탕으로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범죄 유형과 예방법을 실제 사례를 통해 쉽게 풀어내며 청중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강연에 참석한 한 주민은 “일상 속에서 나 자신을 지키는 방법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의 삶을 보다 건강하고 안전하게 준비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번 강연을 통해 군민 여러분께 범죄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고, 서로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활력을 더해줄 해당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하여 수준 높은 강연을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영주시=신경북뉴스] - 이산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안경도), 평은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정은순), 문수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최진열)은 7월 4일(금), 9시30부터 11시30분까지 평은초등학교병설유치원에서 여름향기 오감놀이 체험을 실시하였다. - 이번 체험은 세 가지 주요 체험활동으로 구성되었다. 첫 번째는, 천연비누 만들기로 자연 재료를 활용한 비누 제작 과정을 배우고 유아 각자의 개성을 담은 비누를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 두 번째 활동으로는 개구리알 모기기피제 만들기가 진행되었다. 유아들은 모기 기피제의 원리를 배우고, 모기가 싫어하는 향을 직접 맡아보고 개구리알에 뿌려보며 자연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키울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스틱형 버물리 만들기 체험이 있었다. 스틱형 버물리는 가지고 다니면서 쓸 수 있도록 제작되었으며, 더운 여름에 활용도가 높아 유아들이 관심을 가지고 만들었다. 이번 ‘여름 향기 체험’은 모기가 싫어하는 땀을 제거할 수 있는 천연비누, 모기가 싫어하는 향이 담긴 천연 모기 퇴치제, 가지고 다니면서 바를 수 있는 스틱형 버물리 등을 만들며 여름철 위생을 지키고 모기로부터 내 몸을 보호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영주시=신경북뉴스]영주동부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변갑순)은 2025년 7월 4일 금요일 ‘제주 해녀의 하루’를 주제로 공간 체험 놀이를 진행하였다. 이번 체험은 유아들이 해녀와 해남 역할을 맡아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해녀라는 직업에 관심을 가지고 창의성을 높이기 위해 계획되었다. 제주 바다처럼 꾸민 놀이실을 본 아이들은 “우와, 바다다!”라며 설렘을 표현했다. 유아들은 전통 해녀복으로 갈아입은 뒤 물질 놀이, 해산물 가게 놀이, 조개 잡기 등의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해녀가 하는 일을 알아보았다. 놀이를 끝낸 유아들은 “해녀 놀이가 너무 재미있어서 다음에 또 하고 싶어요.”, “대왕 문어를 잡는 게 제일 재미있었어요.”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영주시=신경북뉴스]□ 영주남부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박은숙)은 7월 4일(금) 유아 53명과 초등 1학년을 대상으로 꼬꼬마 바리스타들의 실력 발휘! 호로록! 호호 카페 놀이를 진행 하였다. □ 이번 체험은 우리 동네에 있는 가게와 사람들의 생활에 관심을 가지며 주변 사람들이 하는 일을 경험하고 직업의 소중함을 느껴보는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먼저 유치원 주변 동네를 돌아보며 다양한 기관과 가게를 둘러 보았으며 카페에서는 주인과 인터뷰도하고 음료와 디저트를 직접 주문해서 먹어 보는 사전 활동을 하였다. 유치원에 돌아와서 나만의 특색 있는 카페로 미술관 카페, 힐링 카페 등 교실을 카페로 꾸며 유아들이 직접 주인, 직원, 손님 역할을 맡아 음료, 간식 준비 및 판매를 하며 1학년 형님들을 초대하여 놀이를 함께 즐겼다. 놀이에 참여한 새싹반 김모(5세, 남) 유아는 “선생님, 친구들과 같이 메뉴판을 만들고, 교실을 카페로 꾸며 보니 놀이가 더 재미있었어요. 부모님과 동생도 우리 유치원 카페에 초대하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 영주남부초등학교병설유치원 박은숙 원장은 “이번 놀이를 통해 사회적 상호작용과 역할 놀이를 경험하였으며, 초등학생들도 함께 참여하여 협력 카
[영주시=신경북뉴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영주시협의회(회장 김영희)는 7월 3일 안정면 용산2리경로당에서 사랑의 ‘행복 밥상’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께 여름철 건강식인 삼계탕을 제공하고, 정서적 교감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의회 임원 10명은 이른 아침부터 삼계탕 40인분을 정성껏 조리해, 무더위로 기력이 떨어지기 쉬운 어르신들께 점심으로 대접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번 ‘행복 밥상’ 나눔은 총 8회에 걸쳐 영주시 관내 경로당 등을 순회하며 이어질 예정으로,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세심히 살피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회 회장은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니 더운 날씨 속에서도 큰 보람을 느낀다”며, “다가올 무더위에 오늘 준비한 음식을 드시고 건강하게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영주시협의회는 이번 봉사활동 뿐만 아니라 재해복구, 위기가정 긴급지원, 제빵 나눔, 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화합에 힘쓰고 있다.
[영주시=신경북뉴스] 경북 영주시 남산초등학교(교장 이정재)는 7월 3일(목) 전교생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물했다. 남솔관에서 열린 뮤지컬 '거인의 정원' 관람과 푸드트럭 간식 타임을 통해 학생들은 잊지 못할 즐거움을 경험했다. 이번 뮤지컬 '거인의 정원'은 단순히 관람하는 것을 넘어, 샌드아트를 접목하여 학생들의 흥미와 이해도를 높였다. 아름다운 샌드아트가 뮤지컬 곳곳에 펼쳐지며 공연 내용에 대한 몰입감을 더했다. 특히, 학생들이 직접 샌드아트 그리기와 악기 연주에 참여하며 능동적으로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한 점이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형 뮤지컬로 진행되어 아이들은 더욱 열정적으로 공연을 관람했으며, 공연장은 학생들의 웃음소리와 박수 소리로 가득 찼다. 공연이 끝난 후에는 기다리던 푸드트럭 간식 타임이 이어졌다. 시원한 아이스크림과 팥빙수는 물론, 따뜻한 치킨과 츄러스까지 다양한 간식이 학생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했다. 학생들은 저마다 좋아하는 간식을 골라 먹으며 친구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이정재 교장은 “이번 뮤지컬 공연과 푸드트럭 간식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문화 예술을 접하고 친구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학생
[영주시=신경북뉴스]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제30회 경상북도지사기 생활체육 볼링대회’가 7월 5일부터 6일까지 영주시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볼링협회가 주최하고, 영주시체육회와 영주시볼링협회가 공동 주관하며, 도내 생활체육 볼링 동호인 47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경기는 영주볼링센터와 서울볼링장에서 진행되며, 남자부 3인조, 여자부 3인조, 혼성부 3인조, 혼성부 5인조 등 총 4개 부문으로 나뉘어 치러진다. 참가자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하며, 우정과 열정을 나누는 스포츠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난해 대회에서는 구미시(시부)와 칠곡군(군부)이 각각 우승을 차지한 바 있어, 올해도 이들 시·군의 연속 우승 여부와 새로운 우승팀의 탄생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영주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볼링이 생활체육으로서 남녀노소 모두가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국 및 도 단위 체육대회를 적극 유치해 ‘스포츠로 즐거운 도시 영주’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주시=신경북뉴스]영주시는 시민의 안전과 생활 편의를 높이기 위해 관내 주요 공공시설물에 사물주소를 부여하고, 주소판 설치를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사물주소’란 건물이 아닌 시설물에 고유한 주소를 부여해 정확한 위치 정보를 제공하는 제도로, 건물이 없는 곳이나 건물 내부 특정 시설물에도 층수와 위치 등 상세한 공간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긴급상황 대응과 일상 편의 제공에 효과적이다. 예를 들면, 영주역 앞 무인민원발급기는 ‘선비로 64’와 같은 형식으로 표기되어 보다 명확한 위치 전달이 가능해진다. 시는 공중전화, 무더위쉼터, 비상소화장치, 주차장, 우체통, 버스정류장 등 총 474개소에 사물주소를 부여했으며, 이 중 211개소에는 사물주소판을 우선 설치했다. 아직 주소판이 설치되지 않은 나머지 시설물에 대해서도 순차적으로 설치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는 사물주소판이 공공시설물의 위치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시각적 안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특히 버스정류장과 비상소화장치 등 긴급 대응 시설에서는 정확한 위치 전달과 신속한 구조 요청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조종근 토지정보과장은 “주소정보는 일상생활에서의 편리함은 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