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신경북뉴스]포항장량유치원(원장 이영숙)은 7월 1일(화)에 독서교육주간을 맞이하여 유치원 시청각실에서 전체 유아 161명을 대상으로 ‘동화책 작가와의 만남’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를 통해 동화책‘한여름 꽃밭에서’의 저자인 주미경 작가를 유치원에 초청하여 유아들에게 책의 즐거움을 전하고 창작의 비밀을 들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유아들은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작가의 작품 세계를 이해하고 창의력과 상상력을 기르며 책에 대해 친근감을 가지는 시간을 가졌다. 유아들은 사전 활동으로 주미경 작가의 동화책을 읽고 작가에게 궁금한 점에 대해 이야기 나누며 질문 목록을 만들어 보았다. 행사 당일에는 작가가 실감 나게 읽어주는 동화를 듣고 궁금했던 점을 직접 여쭈어보고 답변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유아들은 “책을 만드는 데에 시간이 얼마나 걸려요?”, “왜 작가가 되었어요?” 등 동화책을 읽으며 작가에게 평소 궁금했던 점에 대해 이야기 나누었다. 포항장량유치원(원장 이영숙)은 “유아들이 작가를 직접 만나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통해 창작에 대한 호기심을 가지고 독서에 대한 흥미와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포항시=신경북뉴스] 포항 죽천초등학교(교장 김경숙)는 2025.6.26.(목)~6.29(일) 4일간, 학생들과 함께 학교 담장 벽화 꾸미기를 실시하였다. 이 담장 벽화 그리기 사업은 총 12면의 벽화로, 그중 놀이시설이 위치한 담장 벽화로는 학생들이 교육과정 속에서 그린 작품을 기본 도안으로 선정하였다. 미니캔버스로 사전에 구상한 작품중 우수 작품을 선정하여 학생들의 작품이 벽화 속에 고스란히 담기게 되었다. 그리고 다른 6면은 명작 도서‘어린왕자’와 디즈니 애니메이션‘모아나’의 주요 장면을 각각 3면씩 선정하였고, 교문 입구에는 “여기는 죽천 초등학교 꿈과 희망을 품고”란 문구가 새겨진 학교 방문 포토존 그림을 3면으로 채워 총 12면의 벽화를 완성하게 되었다. 전문 화가들의 도움을 받아 학생들과 함께 한 이 담장 벽화 그리기로 죽천초등학교 학생들은 학교를 우리 손으로 가꾸고 채워가는 체험을 하게 되었다. 이 담장 벽화엔 명작 속의 주요 글귀도 함께 새겨 넣어 아이들의 인성과 심미적 감수성을 높이도록 하였다. “가장 중요한 건 눈에 보이지 않아. 마음으로 보는 거야”“사막을 아름답게 하는 건 사막이 어디엔가 우물을 감추고 있어서예요”, “우리는 바다를 믿
[포항시=신경북뉴스] 포항시와 포스코스틸리온(대표이사 천시열), 세이브더칠드런(동부지역본부장 장성준)은 1일 아동 주거환경 개선사업 ‘두꺼비 하우스’ 2호점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준공식은 주거 취약계층 아동 가정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리모델링 사업의 완료를 기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지난해 협약을 통해 시작된 이 사업은 지난해 1호점에 이어 올해 2호점까지 완공되며, 민·관·기업 협력의 주거복지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준공식은 사업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향후 확대 추진을 위한 발판을 다지는 의미 있는 행사로 진행됐다. 포스코스틸리온은 이번 사업의 주된 후원 기업으로서 총 7천만 원의 사회공헌 기금을 지원했다. 대상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에 필요한 필수 자금뿐만 아니라 임직원들이 직접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거환경 정비 작업에 힘을 보태며 기업의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사업 총괄기관으로서 사업 기획부터 대상 가정 선정, 공사 관리, 사후 모니터링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며 성공적인 사업 완수에 기여했다. KCC도 자재 지원으로 주거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으며, 포항시는 사업계획 수립과 현장 지원 등
[포항시=신경북뉴스] 포항시는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가 1일 포항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제5회 CHANGeUP DAY’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바이오, 이차전지, 소재·부품·장비 등 첨단기술 기반의 지역 창업기업들이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수도권 중심의 투자 환경으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을 반영해 기획된 이번 행사는 지역 스타트업의 성장과 투자유치를 위한 실질적인 소통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로 많은 관심을 모았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포항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특별 강연이 열렸다. 이날 강연에는 글로벌 소통 전문가이자 방송인 타일러 라쉬가 연사로 나서 ‘기업의 글로벌화, 안에서부터 시작된다’라는 주제로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과 조직 내 소통을 위한 관점 전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타일러 라쉬 특유의 진정성 있는 전달 방식으로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열린 2부에서는 사전 선발된 유망 스타트업 9개 사의 투자유치(IR) 발표가 이어졌다. 각 기업들은 자사의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발표하며 국내 주요 벤처캐피털(VC) 12개 사와의 1:1 컨설팅 및 네트워킹 시간을 가졌다. 투
[포항시=신경북뉴스] 포항시는 1일 시청 문화동 대잠홀에서 ‘2025 포항시민의 날 기념식’을 열고, 포항시와 영일군이 하나 된 지 30주년을 맞이한 뜻깊은 여정을 시민과 함께 기념했다. 이번 행사는 포항시와 영일군 통합 이후 30년간 지역 발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이를 가능케 한 ‘위대한 시민’에게 감사를 전하는 자리로, 포항의 미래 100년을 다시 한번 시민과 설계하겠다는 의지를 다지는 순간이 됐다. 포항시립교향악단과 시 홍보대사인 류연주의 축하공연으로 시작한 이번 행사는 ▲연오랑세오녀 부부의 시민헌장 낭독 ▲시·군 통합 30주년 기념 특별상 및 포항시민상 시상 ▲주제 공연과 도약 퍼포먼스 ▲시민 희망 대합창으로 이어지며 큰 울림을 전했다. 특히 포항의 변화와 통합을 위해 묵묵히 헌신한 공로로 풍요로운 포항, 안전하고 깨끗한 포항, 따뜻한 포항 3개 분야로 나눠 지역 곳곳의 숨은 주역 16명에게 ‘30주년 특별상’이 수여되며 깊은 감동을 안겼다. 또한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의식 함양에 기여한 시민에게 수여되는 ‘포항시민상’에는 임학진 포항수협 조합장, 송방차랑 유니코정밀화학 대표이사, 해운스님(원법사 주지)이 선정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김
[포항시=신경북뉴스] 이강덕 포항시장이 취임 11주년을 맞은 1일 오전 시청사 출입구에서 출근하는 직원들을 직접 맞이하며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 이 시장은 따뜻한 인사와 함께 간식상자를 전달하며, 시정의 동반자인 공직자들과의 신뢰와 소통을 다졌다. 이날 출근길 이벤트는 이강덕 시장을 비롯해 4급 이상 간부 공무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포항시와 영일군의 통합 30주년을 기념하고, 민선 8기 남은 1년 동안 직원들과 시정 발전에 더욱 노력하자는 의미로 마련됐다. 이 시장은 지하 1층 출입구에서 직원들을 맞이하며 “지금의 포항 발전은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의 땀과 열정 덕분”이라며 “하반기에도 힘을 모아 포항의 더 큰 도약을 이뤄내자”고 격려했다. 이강덕 시장은 “포항의 변화와 성장을 함께 이끌어온 모든 공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현장 중심의 혁신 행정을 멈추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포항시는 시·군 통합 30년의 의미를 되새기, 민선 8기 남은 기간을 ‘공감과 소통의 시정’을 핵심 가치로 이어가며,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포항시=신경북뉴스] 경상북도 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최한용) Wee센터는 지난 6월 28일 토요일에, 가족 59명을 대상으로‘가족 힐링 농장’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수확 체험, 가족 놀이활동, 케이크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가족들이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진행됐다. 또한, 부모와 자녀가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자연친화적 체험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서로의 소중함을 느끼는 계기를 제공했다. 포항Wee센터는 이번 캠프를 통해 가족 간의 관계 회복과 정서적 안정, 자녀의 건강한 성장에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가족 간의 유대감 및 가족기능을 강화하고, 학생의 사회적 지지원 마련을 위해 가족 단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캠프에 참여한 5학년 학생은 “오늘 엄마, 아빠랑 같이 체험도 하고 사진도 찍어서 정말 즐거웠어요. 다음에도 또 오고 싶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포항교육지원청 최한용 교육장은 “이번 가족캠프 프로그램으로 바쁜 일상 속에서 가족이 함께 웃고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항시=신경북뉴스]□ 포항명도학교(전용석교장)는 지난 6월27일(금) ~ 29일(일)까지 3일간 강원도 인제군 일원에서 열린“2025 스페셜올림픽코리아 국제통합스포츠대회”에 참가하였다. 포항명도학교 통합배구단(교사3, 학생3으로 구성)은 배구 종목에 출전하여 3전 전승으로 승리하여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 첫 경기 쏙쏙이화 배구단과의 경기에서 2대0으로 승리, 두 번째 경기 제주 통합배구단과의 경기에서 2대1로 승리하였으며 세 번째 경기 경남 배짱이와의 경기에서 2대1로 역전승을 하여 3전 전승으로 우승하였다. 포항명도학교 통합배구단은 이번 대회에서의 우승으로 2027년 칠레에서 열리는 세계 스페셜올림픽 국제통합스포츠 대회에 우리나라 대표 선수로 참가하게 되었다. □ 이번 대회에 선생님들과 함께 선수로 참가한 정동환(전공2학년) 학생은 “선생님과 함께 땀 흘리며 연습했던 보람이 있어 기쁨니다. 처음에는 서브, 리스브 모든 것이 서툴렀지만 선생님들의 가르침 덕분에 실력이 향상되는 성취감을 느끼며 더욱 열심히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우승이라는 결과도 얻게 되어 함께 참가한 친구들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게 되어 정말 행복합니다.” □ 포항명도학교
[포항시=신경북뉴스]□ 환호여자중학교(교장 강호철)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6월 셋째 주 학교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학생들의 봉사정신 함양을 위한‘해외 불우아동을 위한 사랑의 에코백만들기 재능기부 활동’을 시행하였다. □ 이번 에코백만들기 재능기부는 환경을 생각하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취지로‘사단법인 함께하는 한숲’과 연계하여 진행되었고 1학년 봉사 희망 학생 21명이 모여 천 에코백에 핫픽스로 직접 꾸며 42개의 에코백을 완성하여 기부하게 되었다. □ 해외 어려운 환경 속에 살아가는 아동들에게 실용적인 선물을 전하며 희망을 전하고 동시에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었으며 타인을 향한 따뜻한 관심과 실천의 중요성을 배우는 시간으로 큰 의미를 더했다. □ 봉사활동에 참가한 1학년 전OO학생은‘내가 만든 에코백이 해외 불우한 친구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불우 아동들이 줄어들었으면 좋겠다.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 다 같이 참여하면 좋을 것 같다.’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 이에 환호여자중학교 강호철 교장은“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활동이지만 그 의미는 결코 작지 않으며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직접 만든 물건을 통해 정성과 마
[포항시=신경북뉴스] 포항시는 지난 29일 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조정팀이 형산강 조정경기장에서 재능기부 활동을 본격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가대표 조정선수 4명(안희주, 김소영, 김유진, 장민이)을 포함한 포항시청 조정팀이 주축이 돼 조정 경기정 체험, 조별 코칭 및 기술 지도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포항공과대학교 조정팀, 한동대학교 조정동아리, 유강중학교 조정팀 및 방과후 수업 학생들을 포함해 총 70여 명이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특히 김기홍 포항시조정협회장, 김구환 경북조정협회 전무이사, 우정아 포항공대 인문사회학부장, 육장수 포항공대 스포츠지원센터 교수 등이 참석해 조정 꿈나무들을 격려하고 선수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정아 포항공대 인문사회학부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이렇게 의미 있는 자리를 마련해 준 포항시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포항공대 조정팀 선수들에게 정말 값진 배움의 기회였고, 좋은 성적으로 포항시 조정 선도도시 임을 알리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숙 체육산업과장은 “조정팀 국가대표 선수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조정 유망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뜻깊은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방향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