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신경북뉴스] 봉화군체육회가 주최하고 봉화군게이트볼협회가 주관한 제9회 봉화군수기 게이트볼 대회가 지난 24일 봉화 게이트볼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관내 14개 팀, 140여 명의 동호인이 참가한 가운데, 팀워크와 실력을 겨루며 지역 게이트볼 동호인 간의 친목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경기 결과, 물야면 만석팀이 우승, 법전면 법전팀이 준우승, 법전면 태극팀이 3위를 차지했다. 물야면 문수팀, 봉화읍 내성팀, 봉성면 행복1팀은 공동으로 4위를 차지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게이트볼은 동호인 간 친선과 화합을 도모할 수 있는 최고의 생활체육 종목이다.”면서 “앞으로도 군 생활체육의 활성화를 위해 체육시설 인프라를 구축하고 다양한 대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종화 체육회장은 “오늘 대회에도 많은 동호인분들이 참가해 봉화군의 생활체육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며 “게이트볼을 비롯한 다양한 생활체육 종목의 저변확대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영주시=신경북뉴스] 영주시 한국후계농업경영인영주시연합회(회장 김보묵)와 한국여성농업인영주시연합회(회장 박순연)는 6월 26일,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회원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32회 영주시 한농연·한여농 가족화합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영주농업의 미래! 한농연·한여농과 함께!’라는 주제로 무한경쟁시대 속에서 생명산업을 선도하고 농업·농촌을 지키는 주체로서 농업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식전공연 △우수회원 시상 △화합행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농업의 재도약과 농촌 발전을 위한 연대와 협력의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함께했다. 또한 화합행사와 체육 프로그램을 통해 농사의 고단함을 잠시 내려놓고 회원 간 소통과 재충전의 시간도 가졌다. 김보묵 회장과 박순연 회장은 “농업은 삶의 중심이자 귀중한 자산으로, 한농연과 한여농은 영주시 농업 발전과 농가 소득 향상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농업의 미래를 위해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 농업을 지켜내고 있는 농업인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존경을 전한다”며, “한농연과 한여농이 앞
[영주시=신경북뉴스]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도시건축디자인을 책임질 ´25년 총괄계획가* 지원사업에 선정된 지자체** 간담회를 27일 영주시 새마을선비회관에서 개최한다. * 공공건축의 디자인 품질을 높이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지자체장의 위촉을 받아 주요 도시건축 공간 디자인 정책과 통합전략 수립을 지원하는 민간 전문가 ** (기초) 경주, 광명, 부천, 양주, 영주, 천안, 청주, 하동 (광역) 경북, 대전, 부산 이 간담회에는 11개 지자체와 건축공간연구원이 참여하며, 총괄계획가 운영과 도시건축디자인 계획* 수립 현황과 발전 방안을 논의한다. * 도시건축디자인의 품격 향상을 위한 통합전략을 세운 다음 개별 건축물을 기획하는 종합계획으로, 우수건축자산과 연계한 지역활성화계획, 건축자산 진흥구역 및 중점경관구역 등에 대한 공간 혁신방안을 마련 또한 이번 간담회는 영주시 총괄계획가의 해설과 함께 대한민국 공공건축상과 건축문화대상 등을 수상한 노인복지관*과 장애인복지관**을 답사하는 일정을 포함해 진행한다. * ´17년 대한민국 공공건축상 최우수상 및 한국건축문화대상 우수상 수상. 마당과 옥상, 바닥분수 등 개방공간에서 전 연령층의 지역주민이 어울리는 사랑
[영주시=신경북뉴스]영주서부초등학교(교장 김욱)는 6월 25일(수) 본교 강당에서 전교생(병설유치원 포함)과 전교직원을 대상으로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자 가흥119안전센터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합동소방훈련은 학교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신속히 대피하는 훈련을 실시하였고, 대피 후에는 학생들에게 화재의 원인 및 피해사례, 화재예방의 중요성, 화재발생 시 대피 요령, 소화기 사용법 등 다양한 실습이 이루어졌다. 훈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사이렌이 울릴 때는 긴장이 되었는데 소방훈련을 받은 후 우리들이 먼저 불을 조심하면 화재를 미리 막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 평소 우리를 위해 고생하시는 소방관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번 대피 훈련을 통해 김욱 교장은 “학생들이 화재상황에서 차분하고 신속하게 대피하고 일상생활에서도 스스로 안전에 유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된 것 같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영주시=신경북뉴스]평은초등학교(교장 정은순)는 6월 26일(목) 3~4학년 28명을 대상으로 ‘우리 함께 진로탐색’ 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날 행사는 2025학년도 교육발전특구 공동교육과정의 수업지원활동으로 3~4학년 창의적 체험활동(진로활동) 수업으로 진행되었다. ‘우리 함께 진로탐색’프로그램은 나의 정체성을 알고 재능 찾기, 다양한 직업의 세계 등 두 개의 주제를 통하여 팀 구성원 간 소통과 협업력을 탐색하는 활동이다. ‘나의 정체성을 알고 재능 찾기’에서는 팀 활동에 참여하는 ‘나’ 알기, 종이공 던지기 놀이, 릴레이 칭찬 샤워, 흥미 사다리 타기, 밸런스 게임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나’를 탐색하는 시간이었다. ‘다양한 직업의 세계’에서는 사라진 직업과 생겨날 직업을 알아보고 직업 가치관 경매를 체험하였으며 드림콩 옮기기 팀 미션 수행을 통해 협력과 협업의 중요성을 인식하였다. 활동을 마친 4학년 문○○ 학생은 “오늘 했던 활동들이 다 너무 재미있었어요. 모둠별로 해야 해서 친구들하고 많이 얘기했어요. 우리 팀이 잘해서 기분이 정말 좋아요.”라며 소감을 밝혔다. 평은초 정은순 교장은 "이전과는 완전히 달라진 미래를 살아갈 우리 학생들에게 진로교육은
[상주시=신경북뉴스]□ 사벌초등학교(교장 이재병)는 6월 25일(수) 상주수학체험센터에서 4~6학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수학체험교실을 실시하였다. □ 이번 체험은 학생들이 수학에 대한 흥미를 느끼고 창의적 사고를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된 활동으로, 라탄 방진 냄비받침 만들기와 푸딩큐브 만들기 활동이 진행되었다. □‘라탄 방진 냄비받침 만들기’에서는 마방진의 규칙을 활용하여 직접 냄비받침을 디자인하고 제작하는 활동을 통해 수학의 규칙성과 창의성을 경험할 수 있었다. 또한 ‘푸딩큐브’ 활동에서는 입체 도형의 전개도 원리를 배우고, 직접 조립해보며 공간 감각을 키우는 체험이 이루어졌다. □ 이번 활동에 참여한 6학년 차OO은 “수학이 어려운 줄만 알았는데, 만들기 활동을 하니까 너무 재미있었어요. 특히 내가 직접 만든 냄비받침이 집에서도 쓸 수 있어서 뿌듯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5학년 이OO 학생은 “푸딩큐브를 만들면서 도형을 더 잘 이해하게 됐어요. 수학이 재미있게 느껴졌어요”라고 전했다.
[영주시=신경북뉴스] 영주시는 6월 26일, 도시취약지구 생활여건개조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주민 30여 명과 함께 충북 증평군 죽리마을과 단양군 하시마을 등 새뜰마을 우수 사례지를 방문하는 현장답사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답사는 ‘숫골지구 도시취약지구 생활여건개조사업’의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위한 사전 단계로, 주민들이 직접 타 지역의 주거환경 개선 사례와 주민 주도 도시재생 모델을 체험하고, 거점시설 운영, 노후주택 정비, 생활 인프라 개선, 안전마을 조성 등의 구체적 사례를 살펴보는 뜻깊은 기회가 되었다. 답사에 함께한 주민들은 숫골지구 주민역량강화교육에도 높은 관심과 열정을 보이며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영주시는 도시재생지원센터와 협력해 주민들의 수요와 의견을 면밀히 반영한 맞춤형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참여한 한 주민은 “현장에 직접 와보니 마을이 얼마나 달라질 수 있는지를 체감할 수 있었다”며 “우리 숫골지구도 주민이 함께 힘을 모으면 더 좋은 마을로 바뀔 수 있다는 희망을 얻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주시 관계자는 “주민들이 변화된 마을을 직접 보고 체험함으로써 사업의 방향성을 이해하고, 지역 발전에 대한 의지를 다지는 소중한 기
[영주시=신경북뉴스]영주시는 오는 6월 28일(토) 오후 1시 30분, 영주 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삼봉 정도전 학술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삼봉 정도전 선생의 정치사상과 역사적 위상을 현대사회 속에서 재조명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올해 학술포럼은 ‘국가, 어떻게 운영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발표는 △정재훈 경북대학교 교수의 ‘정도전의 재상정치론’을 시작으로, △장현근 용인대학교 교수의 ‘현대의 권력구도에서 본 삼봉의 재상정치론’ △황용운 전 동양대학교 교수의 ‘삼봉선생 기념사업의 개발방향’ 등 주제 발표와 함께, 좌장인 김영수 교수(영남대학교)의 진행으로 시민들의 자유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정도전 선생의 사상을 통해 국가 운영의 원칙, 공공 리더십, 균형 있는 정치 구조에 대한 통찰을 나누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길 문화예술과장은 “2025년 삼봉 정도전 학술포럼을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3년째 이어지고 있는 학술포럼을 통해 축적된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정도전 선생의 정치사상을 현대적 관점에서 재조명해보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삼봉 정도전 학술포럼은 202
[영주시=신경북뉴스]영주시는 지역의 대표적 국가유산인 사적 ‘순흥 벽화고분’과 ‘금성대군신단’의 체계적인 보존 관리를 위해 문화유산구역 조정 및 보호구역 지정을 예고했다. 이번 지정이 원안대로 추진될 경우, 순흥 벽화고분의 문화유산구역은 기존보다 329,758㎡ 확장된 510,262㎡로 조정되며, 금성대군신단은 26,684㎡가 늘어난 29,388㎡ 규모로 확대된다. ‘순흥 벽화고분’은 고구려 벽화고분의 영향을 받아 조성된 삼국시대 무덤으로, 현재까지 남한에서 발견된 벽화 중 가장 예술성과 역사성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무덤 내부에는 역사상(力士像)을 비롯해 연꽃과 구름무늬 등 다양한 벽화가 남아 있으며, 조성 시기를 유추할 수 있는 ‘기미(해)중묘상 인명□□(己未(亥)中墓像 人名□□)’ 묵서명문이 확인된 점에서 학술적 가치 또한 높다. 금성대군신단은 단종 복위운동을 추진하다 희생된 금성대군(1426~1457, 조선 세종의 여섯째 아들이자 단종의 숙부)과 순흥부사 이보흠, 그리고 함께 순절한 의사들의 넋을 기리는 공간으로, 지역의 충절을 상징하는 대표 문화유산이다. 당초 순흥 벽화고분은 핵심 유적과 그 일대만 문화유산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어 주변에 흩어
[영주시=신경북뉴스] 대한적십자사 영주 안정봉사회(회장 김영희)는 6월 25일, 창립 10주년을 맞아 안정면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병기 영주시의회 의장, 이미연 대한적십자사 사무처장, 이오득 대한적십자사 경북협의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기념행사는 안정봉사회 창립 10주년을 축하하고, 지난 10년간의 봉사활동을 되돌아보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되었다. 오랜 시간 지역사회 곳곳에서 나눔을 실천해온 봉사자들의 헌신에 감사와 격려를 전하고, 앞으로의 활동 의지를 다지는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대한적십자사 영주안정봉사회는 지난 10년간 △환경 정화활동 △독거노인가정 청소 및 수해 복구 △이불 세탁 봉사 및 찾아가는 한 끼 식사 지원 △어르신 영화 관람 및 제빵 나눔 활동 △농촌 일손 돕기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 주방봉사 및 도시락 전달 △코로나19 예방접종 지원 △8주년 효(孝) 잔치 개최 △경북북부 산불 피해지역 구호활동 등 의식주와 직접 연관된 생계 지원부터, 환경·문화·예술·의료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분야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김영희 회장은 “그간 우리의 봉사는 지난 10년간 회원들의 자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