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경상북도는 하천과 계곡 내 불법 점용 시설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조치는 정부의 하천·계곡 구역 내 불법 시설 정비 정책에 따라 하천의 공공성 회복과 도민의 안전한 이용 환경 조성을 목표로 진행됐다. 경상북도는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전담 협의체를 구성해 소하천, 구거, 계곡, 세천 등 관련 부서가 참여하는 정비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장 점검에는 황명석 행정부지사와 도 및 시 관계 공무원들이 함께 참여했다. 하천 내 평상 설치, 천막 무단 축조, 무허가 영업행위 등 불법 점용이 우려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실태를 점검했다. 점검 대상지는 영천시 신녕면 치산리의 치산계곡과 경산시 와촌면 대한리의 대한천이었다. 치산계곡에서는 계곡 일대의 이용 실태와 함께 무단 설치된 평상, 천막 등 불법 시설물에 대해 강력한 계도와 행정 조치가 요구됐다. 이어 방문한 대한천은 지난해 행정안전부로부터 하천 불법점용 우수 정비 사례로 선정된 곳으로, 주민 간담회와 행정 지원, 주민 계도를 통해 불법 점용 문제를 해결한 사례로 평가받았다. 황명석 행정부지사는 현장에서 정비 실태와 성과를 직접 확인하며 현장 직원들을 격려했다. 또한 불법 행위의 재발 방지
[신경북뉴스] 포항시가 최근 소아와 청소년을 중심으로 인플루엔자 확산이 이어지자 백신 접종을 강조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이 의원급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표본 감시 결과, 최근 인플루엔자 의심 환자는 외래환자 1,000명당 22.3명으로 집계됐다. 이 수치는 전주 44.2명에서 절반 가까이 줄었으나, 지난해 같은 기간 9.1명과 비교하면 약 2.5배 높은 수준이다. 연령별로는 7~12세가 56.1명, 13~18세가 41.1명으로 학생층에서 발생률이 높게 나타났다. 현재 유행하는 B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이번 절기 백신주와 유사해 예방접종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치료제 내성에 영향을 주는 변이는 발견되지 않았다. 질병관리청은 이번 절기에 A형 인플루엔자에 감염된 경우에도 B형에 다시 감염될 수 있으므로, 아직 접종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예방접종을 권고했다.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은 65세 이상 고령자, 임신부, 생후 6개월부터 13세까지를 대상으로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제공되고 있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새 학기는 소아·청소년들의 사회적 접촉이 급증해 감염병 확산 위험이 높은 시기"라며, "건강한 학교생활과
[신경북뉴스] 포항시는 농촌 지역에서 발생하는 폐부직포와 폐호스 등 영농폐기물의 집중 수거와 보상금 지급을 이달 말까지 실시한다. 이번 조치는 농경지 주변에 방치되기 쉬운 영농폐기물을 수거해 농촌 환경을 개선하고, 봄철 건조기 소각으로 인한 화재 위험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각 읍·면 공동집하장에 배출된 폐기물은 27일까지 수거가 이뤄지며, 수거된 폐기물은 전문 처리업체를 통해 적법하게 처리된다. 수거 기간 동안에는 배출 농가의 처리 비용이 면제된다. 단, 일반 생활쓰레기는 수거 대상에서 제외된다. 포항시는 자원 재활용 촉진을 위해 폐비닐과 농약 용기류에 대한 수거보상금 제도도 운영한다. 폐비닐은 이물질 함유 정도에 따라 1kg당 A등급 140원, B등급 100원, C등급 60원이 지급된다. 농약 용기는 종류별로 1kg당 유리병 300원, 플라스틱병 1,600원, 농약 봉지 3,680원의 보상금이 책정되어 있다. 재활용이 가능한 폐기물은 농약 등 이물질을 제거한 후 마을별 공동집하장에 배출하면 된다. 이후 한국환경공단이 위탁한 민간 수거 사업자가 이를 수거하며, 포항시와 한국환경공단이 보상금을 지급한다. 이지형 자원순환과장은 영농폐기물의 방치와 불법 소각이
[신경북뉴스] 포항시가 소규모 노후 건축물의 안전 확보를 위해 점검 신청과 접수를 진행한다. 경주 마우나리조트와 광주 화정아이파크 등에서 발생한 대형 붕괴 사고 이후, 다중이용시설과 대규모·고층 건축물에 대한 정기 점검은 의무화됐다. 그러나 일반주택이나 소규모 상가 등은 법적 점검 대상에서 빠져 있어 관리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포항시는 사용승인 후 30년 이상 경과한 3층 이하, 연면적 1,000㎡ 이하의 건축물을 대상으로 안전망을 강화한다. 특히 경로당, 어린이집 등 노유자시설과 주거약자용 주택에 대해 건축물 구조와 화재 안전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점검 방식은 시민이 직접 신청하는 신청점검과 시가 선정하는 직권점검을 병행한다. 이를 통해 법적 점검 대상에서 제외된 소규모 노후 건축물의 위험 요인을 조기에 파악하고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신청을 원하는 건축물 소유자나 관리자는 시청 건축디자인과, 남·북구청 건축허가과,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포항시 관계자는 "소규모 노후건축물은 시민 생활과 밀접한 만큼 체계적인 관리가 중요하다"며 "이번 점검을 통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신경북뉴스] 포항시청소년재단 청소년성문화센터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올바른 성 가치관 형성을 목표로 마련한 ‘제9기 성교육 전문활동가 양성과정’이 종료됐다. 이 교육 과정은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진행됐으며, 성교육 전문가를 희망하는 포항 시민들이 참여했다. 모든 교육 과정을 이수한 13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수료생들은 앞으로 청소년성문화센터에서 자체 스터디와 강의 시연 등 실전 역량을 높이기 위한 준비 과정을 거칠 예정이다. 이후 센터 소속 전문 활동가로 위촉돼 지역 내 다양한 교육 현장에서 활동하게 된다. 한 수료생은 "이번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의 변화하는 가치관을 이해하고 성인지 감수성을 점검할 수 있었다"며, "지속적으로 역량을 키워 지역 아이들이 자신과 타인을 존중하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 말했다. 정태영 청소년성문화센터장은 수료생들에게 축하 인사를 전하며, 센터 차원에서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신경북뉴스] 포항시와 구룡포 아동복지위원회가 함께 운영하는 '꾸러기마을돌봄터'가 12일 2026년도 1분기 운영위원회를 열고 지역 내 초등학생 돌봄 공백 해소에 나섰다. 운영위원회에서는 신규 위원의 위촉, 2026년 겨울방학 프로그램 운영 현황, 상반기 프로그램 및 연간 사업계획, 2025년 후원금 수입과 사용 내역 등이 차례로 보고됐다. 현장에 참석한 위원들과 종사자들은 돌봄터 운영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공유하며, 아동 복지와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천만석 구룡포읍장은 행정적 지원을 약속했다. 구룡포 아동복지위원회는 2008년 읍 단위 최초로 결성된 주민 주도 단체로, 2019년부터 포항시와 함께 '꾸러기마을돌봄터'를 운영하며 지역 아동 보호와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힘써왔다. 이 단체는 '우리 마을 아우리가 지킨다'는 목표 아래 활동하고 있다. 위원회는 '2025년 K보듬 6000·마을돌봄터·공동육아나눔터 성과공유회'에서 도지사 표창을 받으며 지역 돌봄 모델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았다. 김성재 구룡포 아동복지위원장은 "위원님들의 소중한 제언과 격려를 바탕으로, 올해도 아이들의 꿈이 건강하게 자라나는 따뜻한 보금자리가
[신경북뉴스] 포항시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가 17일 센터 프로그램실에서 'G-공감지기'를 대상으로 마음나눔 간담회와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G-공감지기'는 경북(Gyeongbuk)과 세대(Generation)를 의미하는 'G'를 담아, 다양한 세대와 소통하며 이웃의 마음을 살피는 역할을 맡고 있다. 지역 내 정신건강과 외로움에 취약한 이웃을 위해 자원봉사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교육은 G-공감지기들의 활동을 격려하고,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청취해 향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살 예방과 정신건강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이 포함되며,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안전망 구축에 중점을 둔다. 교육 프로그램에는 자살 예방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인 '보고듣고말하기'가 포함되어, 위기 신호를 조기에 발견하고 개입하는 방법이 안내된다. 또한, 전문 강사가 '정신건강 지원활동의 의미'와 '활동가의 자기 보호 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김숙향 건강관리과장은 "G-공감지기는 기관과 시민을 잇는 소중한 가교"라며, "자원봉사자의 의견들을 적극 검토해 자부심을 갖고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사)대한노인회 포항시지회가 지난 12일 평생학습원 덕업관에서 2026년 정기총회를 열고 노인복지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행사에는 읍면동 분회장과 경로당 회장 등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김신 복지국장,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들도 자리를 함께했다. 총회는 노인강령 낭독으로 시작해 2025년 사업실적과 결산보고, 2026년 사업계획 및 예산심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지역사회 발전과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한 우수 경로당과 모범 노인 지도자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사)대한노인회 포항시지회는 23개 분회와 2만 1천여 명의 회원이 소속되어 있으며, 지회장기 게이트볼대회, 경로당 지도자 교육, 노인일자리 사업, 경로당 행복 선생님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신 복지국장은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힘쓰는 노인 지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포항시는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맞춤형 복지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안동시는 안동축산물공판장의 이용률을 높이고 판로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축산물 유통차량 운송비 지원에 나선다. 이 사업은 2024년 4월 문을 연 안동축산물공판장에서 도축된 축산물을 구매하는 전국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물류비 부담을 덜어 전국 각지의 유통업체가 공판장을 적극적으로 이용하도록 유도하는 것이 목적이다. 총 15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안동시가 4억 5천만 원, 축협이 3억 원, 유통업체가 7억 5천만 원을 각각 부담한다. 지원 금액은 사업장 위치와 축종에 따라 다르게 책정된다. 한우의 경우 경북 내 업체에는 마리당 1만 원, 경북 외 업체에는 마리당 2만 5천 원이 지급된다. 돼지는 도내 업체에 마리당 1천 원, 도외 업체에는 2천5백 원이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식육포장처리업, 식육가공업, 식육판매업(식육즉석판매가공업)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축산물 인허가를 받은 사업자다. 이들이 안동축산물공판장에서 도축된 축산물을 한 마리 또는 반 마리 단위로 구입할 때 예산 범위 내에서 운송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운송비 지원을 통해 전국 유통업체들의 공판장 이용을 확대하고 안동축산물공판장이 전국적인 축산
[신경북뉴스] 포항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정읍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교류회를 개최했다. 지난 12일, 포항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실에서 양 협의회가 만나 지역 거버넌스 활성화와 지속가능발전 정책 추진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만남에서는 각 도시의 주요 사업과 운영 사례를 공유하며, 긴밀한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협력 기반 마련에 중점을 뒀다. 참석자들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이행을 위한 지역의 역할, 시민과 행정이 함께하는 거버넌스 운영 경험을 나누고, 환경교육센터 운영을 중심으로 환경교육과 정책 연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 과정에서 두 협의회는 지역사회 실천 방안에 대한 다양한 논의도 이어갔다. 포항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정읍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이번 교류를 통해 각 지역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강조했다. 이동걸 포항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대표대행은 "이번 교류회는 공동체 발전을 위한 지역 거버넌스의 역할과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간 협력을 강화해 지속가능발전의 가치를 확산하고 시민 참여 확대에 최선을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