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김천시는 지난 8월 22일, 농협김천시지부와 함께 공공형 계절근로자 환송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김천시와 농협김천시지부 소속으로 근무한 100명의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중 5개월간의 근로를 마치고 1차 출국하는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천시 관계자, 농협김천시지부 임직원 그리고 농협김천시지부 소속 공공형 계절근로자가 참석해 근로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1차 귀국자들의 안전한 귀국과 내년도 재입국을 기원했다. 김천시는 이번 환송 행사와 더불어 오는 11월까지 근무하는 계절근로자들에게도 따뜻한 관심과 배려를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김천시는 지난 2023년부터 올해까지 농촌 일손 부족 해결과 인건비 안정화를 위해 농식품부 공공형 계절근로자 제도를 적극 운영해 왔으며, 올해도 안정적인 인력수급과 근로자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추진 중에 있다. 정한열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송별사에서 “김천 농업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함께해 준 농협김천시지부 소속 공공형 계절근로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시
[신경북뉴스] 김천시는 오는 8월 27일부터 9월 12일까지 미세먼지 및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한 2025년 소규모 사업장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지원사업 추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초 총 1억 8백만 원을 투입하여 본 사업을 추진했으나, 일부 사업장의 참여 포기 및 자부담 이행 등으로 인해 집행잔액이 발생하여 추가 모집 공고를 시행하게 됐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기본법'에 따른 중소기업 중 대기배출시설 4·5종 사업장에 대해 선착순으로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설치를 지원하며, 노후 방지시설 교체는 본 사업에 포함되지 않는다. 특히, 신청 사업장은 사업장당 1개 배출구에 1개의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설치지원이 원칙이며, 미지원되는 나머지 미부착 배출구에도 자부담으로 설치하는 조건으로 지원한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또한 3년 이내 설치했거나 5년 이내 정부로부터 지원받은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의 경우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장은 8월 27일부터 9월 12일 18시까지 김천시청 환경위생과로 직접 방문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신경북뉴스] 올해 성주군 용암면의 첫 벼베기는 8월 25일 오전 10시 선송리 조용수(65)씨의 논에서 실시되어 풍년농사의 결실을 알렸다. 이날 해당농가에서 수확된 벼품종은 정부보급종 ‘해담’으로 고영양 고품질(농진청 선정)에 병해충에 강하고 밥맛이 좋은 것이 특징이다. 이로써 올 추석에는 용암의 햅쌀로 지은 밥상을 맛볼 수 있게 됐다. 용암면의 벼 재배면적은 약 152ha로 10개읍면 중 수륜면에 이어 2위를 차지한다. 쌀전업농이 25명이며 일반 벼농가 못자리 상토 보조지원량이 6,700포에 달하는 등 참외 못지않은 명실공히 대규모 벼 생산지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이날 현장에서 직접 콤바인을 운전하며 풍년의 기쁨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올해 수차례 내린 집중호우에도 불구하고 대풍년의 결실을 맞이하여 더 큰 의미가 있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힘써주신 농민들에게 감사드리며 모두 무탈히 풍요로운 수확의 결실을 맞으시길 기원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첫 수확한 벼는 농가에서 직접 도정하여 기부할 예정이며 이 쌀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관내 저소득층 등
[신경북뉴스] 성주군종합사회복지관 아이나라 키즈교육센터는 지난 8월 23일, 복지관 내에서 지역 아동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2025 키즈 썸머 페스티벌 - 오싹오싹 & 신나는 여름밤!’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아동과 가족들이 참여했으며 페스티벌은 단순한 놀이를 넘어, 아이들의 상상력과 사회성을 키우는 종합 에듀테인먼트의 장으로 자리 잡았다. 행사에서는 전문 분장사의 손길로 오싹하면서도 귀엽게 변신한 아이들이 특별히 마련된 포토존에서 친구, 가족과 함께 평생 간직할 추억의 사진을 남겼고, 체험 프로그램인 '비밀의 집'은 공포와 스릴을 동시에 자극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는 키즈 디제잉과 댄스파티로 DJ들의 짜릿한 디제잉 퍼포먼스는 참가 아동 모두의 흥을 최고조로 끌어올렸고, 아이들은 신나는 음악에 몸을 맡긴 채 자유롭게 춤추고 뛰놀며, 평생 잊지 못할 여름 날의 가장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성주군종합사회복지관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앞으로도 지역 아동 복지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미래 세대가 빛나는 성주를 만드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해나갈 계획이다.
[신경북뉴스] 포항시새마을부녀회는 25일 기계면 새마을회관에서 임신과 출산의 기쁨을 맞이한 12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한 자녀 더 갖기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캠페인은 이상해 포항시새마을회장을 비롯한 읍면동 새마을부녀회장 및 회원이 참여했으며, 아이 낳는 행복과 양육의 즐거움을 알리고 온 사회가 함께 저출생 문제 극복에 동참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참석 대상은 각 읍면동에서 추천받은 임산부와 12개월 미만 영아를 양육 중인 가정으로, 행사에 참여한 가족들에게는 기저귀, 물티슈, 실내복, 손수건, 턱받이 등 실용적인 육아용품 꾸러미가 전달됐다. 김성예 포항시새마을부녀회장은 “저출생으로 인한 인구 감소가 국가와 지역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가장 큰 과제로 떠오른 지금, 부녀회도 극복을 위한 다양한 활동과 지원을 이어가겠다”며 “이번 캠페인이 출산과 육아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널리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신경북뉴스] 포항문화재단은 지역 예술인의 안정적인 창작 활동을 장려하고 문화예술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포항문화예술지원사업에 따라, 사진작가 김민석의 개인전 ‘Here and Now Pohang, 포항도 예뻐요’를 오는 9월 5일까지 포항문화예술팩토리 4층 아트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포항의 밤을 담은 신작 사진 17점이 공개된다. 작가는 유년 시절의 기억이 서린 도시를 감각적으로 재해석하며, 장소의 정서와 개인적 기억이 교차하는 시선을 작품에 담아냈다. 특히 제한된 빛과 어둠 속에서 미묘하게 변화하는 분위기를 포착해, 관람객에게 익숙한 공간을 새롭게 경험하도록 이끈다. 전시 제목 ‘Here and Now Pohang, 포항도 예뻐요’는 단순한 감상이 아닌, 한 장소를 오랫동안 응시하며 얻은 작가의 진심 어린 메시지를 담고 있다. 김민석 작가는 구룡포 아라예술촌 3기 입주작가로 활동하며, 시민을 위한 사진 강좌도 진행해왔다. 이번 전시는 그의 네 번째 개인전으로, 서울·대구·경주 등 다양한 지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작가는
[신경북뉴스] 포항시 북구보건소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지난 7월부터 6회기에 걸쳐 청년층 중독예방 프로그램 ‘청춘, 다시 시작’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최근 6개월간 취업이나 교육·직업훈련 이력이 없는 만 18세 이상 34세 이하 구직단념청년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경북고용성장지원센터 포항지부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들이 함께했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청년 마음건강 선별검사, 청년 마음건강 지킴이 교육,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교육, 청년층 음주폐해 예방교육, 나의 음주습관 알아보기 등이 포함됐다. 참여자 김 모 씨(32세·남)는 “마음건강과 음주습관을 점검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 올바른 생활습관을 갖고 취업에도 성공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함인석 북구보건소장은 “청년들이 겪는 심리적 어려움과 중독문제를 예방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층 중독예방 사업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포항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신경북뉴스] 포항시는 하절기 방역 소독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역내 보건소와 읍면동에서 보유 중인 방역장비 161대에 대한 일제 점검과 수리를 25일과 27일, 양일간 만인당 주차장에서 진행한다. 이번 점검은 전문업체와 함께하는 하반기 전수 점검으로, 남·북구 보건소와 29개 읍면동에 배치된 연막소독기·동력분무기 등의 성능을 확인하고 소모품을 교체한다. 여름철 막바지 방역 활동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이고, 장비 고장으로 인한 방역 공백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아울러 방역 작업자를 대상으로 장비 작동법을 재교육해 오작동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한편, 포항시는 매년 여름철 기온 상승과 함께 증가하는 감염병과 해충으로부터 시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보건소와 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선제적 방역과 취약 지역 집중 방역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하절기 집중 방역 활동을 차질 없이 추진해 감염병 예방과 시민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신경북뉴스] 포항시는 신학기 개학을 맞아 오는 29일까지 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린이 기호식품 및 부정불량식품을 대상으로 식품위생관리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22개 반 44명(어린이기호식품 전담관리원 40명, 공무원 4명)으로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22일부터 8일간 진행하고 있다. 점검 대상은 어린이들이 주로 찾는 학교 매점, 문방구, 분식점 등 485개소다. 주요 점검 내용은 ▲올바른 영양성분 및 알레르기 유발 식품 정보 제공 여부 ▲어린이 정서저해식품 판매 여부 ▲고열량·저영양 식품 및 고카페인 함유 식품 판매 여부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진열·판매여부 ▲종사자 개인 위생 관리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 기준 등이다. 시는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 판매 환경을 조성해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해 학교와 해당 학교의 경계선으로부터 직선거리 200미터의 범위 안의 구역을 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으로 지정·관리하고 있으며, 구역 내 어린이 건강을 저해하는 식품 등에 대한 안전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이성수 식품산업과장은 “앞으로도 어린이 기호식품에 대한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 부정·불량식
[신경북뉴스] 포항시 남구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0일과 21일 포항의료원에서 퇴원 예정 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치매 조기검진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포항의료원과 협력해 치매 조기검진과 함께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을 알리며 환자와 보호자의 건강 증진에 도움을 주고자 했다. 출장 검진에서는 만 60세 이상을 대상으로 1차 치매 선별검사를 진행했으며, 검사 결과 인지저하가 의심되는 경우 센터 및 협약 병원에서 진단검사를, 치매가 의심되는 경우에는 협약 병원에서 감별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했다. 특히 올해부터 소득 제한이 폐지되면서 시민 누구나 진단검사와 감별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어 부담 없이 검진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조기검진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관리를 강화해 증상 악화를 방지하겠다”며 “지역사회 자원 연계를 기반으로 사회적 비용을 줄이고 치매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남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