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신경북뉴스]영주2동은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집수정과 하수도 맨홀 뚜껑에 대한 청소 용역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정비는 배수 불량으로 인한 침수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관내 주요 도로변과 상습 침수 지역을 중심으로 추진됐다. 낙엽, 흙먼지, 생활쓰레기 등으로 막힌 집수정 내부는 고압세척기를 이용해 정비하고, 파손되거나 기능이 저하된 맨홀 뚜껑은 신속히 교체하는 등 배수 기능을 강화하는 조치를 병행했다. 정교완 영주2동장은 “장마가 본격화되기 전까지 주요 지역의 하수도 시설물에 대한 사전 점검을 철저히 완료하고, 비상 대응 체계도 유지해 침수 없는 영주2동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한 “도로 위 무단 투기된 쓰레기는 배수 기능을 저해할 수 있다”며 “깨끗한 거리와 원활한 배수 환경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영주시=신경북뉴스]영주시는 농지의 투기적 취득을 차단하고, ‘농사를 짓는 사람만 농지를 소유할 수 있다’는 경자유전(耕者有田)의 원칙을 실현하기 위해 2025년 농지이용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농지이용실태조사는 농지 소유와 이용 실태를 점검하여 농지법 질서를 바로잡고, 농지대장을 정비하는 등 효율적인 농지 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오는 11월 30일까지 진행되며, 관내 6,441필지(1,043ha)를 대상으로 실제 농업경영 여부, 불법 전용 및 임대차 실태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조사 대상은 △농업법인, 외국인 및 외국 국적 동포가 소유한 농지 △토지거래허가구역 내 농지 △최근 5년간(2020~2024년) 농지취득자격증명이 발급된 농지 △관외 거주자 또는 공유로 취득한 농지 △농축산물 생산시설이 설치된 농지 등이다. 조사 결과 농지의 불법 소유, 무단 임대차, 무단 휴경 등 농지법 위반 행위가 확인될 경우, 청문 절차를 거쳐 1년의 농지처분의무 부과 및 6개월의 농지처분명령 등 단계적인 행정처분이 이루어지며, 중대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사법기관에 고발하는 등 강력히 대응할 방침이다. 강성윤 허가과장은 “이번
[영주시=신경북뉴스] 영주시는 전통 마당극 ‘죽계선비뎐’의 제작이 본격화됨에 따라, 지난 6월 19일 영주148아트스퀘어 다목적실에서 사업보고회를 열고, 작품의 지역 대표 문화콘텐츠화 방안과 공연 추진 계획을 공유했다. ‘죽계선비뎐’은 (사)한문화아트비전(대표 이혜란)이 기획·제작하며,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5년 지역대표 예술단체 지원사업’ 전통예술 분야에 선정돼 제작이 확정됐다. 해당 사업은 수도권과 지역 간 공연예술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 예술단체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2024년부터 시행된 공모사업으로, 올해는 전국 122개 단체가 지원해 총 32개가 선정됐다. 작품은 세계유산 소수서원과 죽계천, ‘敬(경)’자 바위를 배경으로 한다. 영특함에 자만한 선비 우기만이 경자바위에서 추락해 머슴과 몸이 바뀌며 백성들의 삶을 체험하고, 진정한 ‘경’의 의미를 깨닫는 과정을 담았다. 이날 보고회에는 최대열 영주시 문화복지국장을 비롯해 관련 부서장과, (재)영주문화관광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해, 사업의 추진 경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해당 작품을 지역 특화 콘텐츠로 활용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혜란 (사)한문화아트비전 대표는 “선비의 고장 영주를
[영주시=신경북뉴스]영주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장종숙)는 6월 20일, 드림스타트 아동 15명과 함께 영주한국효문화진흥원을 방문해 선비고을 문화 체험 활동을 진행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는 ‘2025 시민이 행복한 지역봉사 사업–꿈자람 아이 행복 나들이’의 일환으로, 아동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긍정적인 유대감을 형성하고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아동과 협의회 회원들은 한복을 입고 전통예절 교육을 받은 뒤, 에코백 만들기와 전시관 관람 등을 통해 전통문화와 효사상을 자연스럽게 익혔다. 체험이 이뤄진 영주한국효문화진흥원은 2024년 11월 개원한 기관으로, 효문화를 주제로 한 교육과 연구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인류 보편 가치인 ‘효’ 정신의 확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장종숙 회장은 “아이들이 지역의 뜻깊은 장소에서 다양한 체험과 관람을 통해 효문화를 자연스럽게 익히고, 영주의 보배로 건강하게 자라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1987년 결성되어 매년 지역의 크고 작은 행사와 지역발전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영주시=신경북뉴스]청도교육지원청(교육장 이시균)은 19일 오후 2시, 청도교육지원청 제1회의실에서 지역 공사·물품·용역업체 관계자들과 민·관 상생 및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소통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소통협의회는 소통 공감을 통한 청렴 문화 확산의 계기를 마련하였으며, 지역업체의 애로사항 및 개선 의견을 청취하여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참여 업체 관계자는 청렴도 측정 대상 업무에 대한 문의, 1인 수의계약 및 3자단계 조달물품 구매 시 지역업체 우선 구매 방안, 공사 시 사용자(학교)와 계약자 간의 이해 부족으로 인한 갈등과 고충해결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제안했다. 청도교육지원청 이시균 교육장은“이번 민·관 상생을 위한 청렴 소통협의회로 공정한 거래를 통한 지역업체의 만족도 향상을 위하여 노력하겠다”말했다.
[영주시=신경북뉴스] 이서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박성원)은 6월 19일, 유치원 유아 전원을 대상으로 매실담기 체험을 실시 하였다. 유월에 수확한 제철 과일을 알고 우리나라 전통발효기법을 배우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매실 담기 체험을 실시하였다. 유아들은 전날 깨끗이 씻어놓은 매실의 꼭지를 제거하고 설탕을 넣어 매실을 담았다. 맛보기 시간에 매실의 신맛에 깜짝 놀랐지만 준비한 매실에 설탕이 정해진 양보다 조금더 들어갈까봐 진지한 모습으로 양을 측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ㅇㅇ과 장ㅇㅇ은 “선생님, 매실의 새콤한 맛이 어떻게 변할지 정말 궁금해요”, “매실청으로 변신하는 모습을 매일 보고싶어요”, “매실을 뜨는 날이 기다려져요”라며 호기심을 감추지 못했다. 박성원 원장은 “유아들의 고사리손으로 담근 매실청의 맛은 아주 달콤할 것이다”라며 “유아들이 자라서 이날 담근 매실처럼 새콤달콤한 인생을 살면서 행복한 새싹으로 자라길 바란다”며 마음을 전했다
[영주시=신경북뉴스]청도 매전중학교(교장 김기빈)는 2025년 6월 19일(목),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학생, 학부모, 교사, 총동문회가 모두 참여한 야구장 체험학습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였다. 이번 체험학습은 소규모학교 공동교육과정의 일환으로 기획되어 금천중학교와의 교육 협력을 통해 학교 간 연대감을 강화하고,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경험 중심의 교육 활동을 실현했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 이 행사를 통해 학생들에게 사회성 및 공동체 의식을 기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며, 타 학교 학생들과의 협력과 소통을 통한 공동 프로젝트 수행은 소규모학교 교육의 다양성과 실현 가능성을 보여주는 모범 사례가 될 것이다. 특히, 학부모와 교직원, 지역 동문이 함께한 이번 체험은 학교 구성원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정서적 안정과 학교생활에 대한 긍정적 태도 함양에도 크게 기여하였다. 김기빈 교장은 “공동교육과정의 지속적 확대와 함께, 교과와 연계된 현장 중심 진로체험을 통해 작은 학교만의 강점을 살린 살아있는 교육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영주시=신경북뉴스]영주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장종숙)에서는 6월 19일, 이산면에 위치한 무수촌된장마을에서 결혼이민여성과 함께 고추장만들기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5 시민이 행복한 지역봉사사업’의 일환으로, 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우리나라 전통 음식인 고추장을 함께 만들고, 여성단체 회원들과 소통하는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진행되었다. 이날 체험은 영주시가족센터의 협조로 지역 내 결혼이민여성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청년 CEO 전진형 대표의 설명과 무수촌된장마을 박소율 촌장의 시연을 통해 고추장 만들기 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또한, 체험에 사용된 고추장 재료에는 영주의 대표 특산물인 ‘부석태’ 콩이 활용되어 지역 농산물에 대한 관심도 제고하는 기회가 됐다. 행사에 함께한 월링린다앤 씨는 “한국의 대표적인 음식인 고추장을 직접 만들어 본 것은 처음입니다. 딸과 함께여서 더욱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장종숙 회장은 “머나먼 타국에서 시집와 이제는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 함께 어울려 고추장도 만들고, 오늘 만든 고추장으로 가족들과 맛있는 음식을 나누며 화목한 가정을 이루고 행복하게 살아가길 바란다”면서, “영주시여
[봉화군=신경북뉴스] 경상북도 119산불특수대응단은 치열했던 산불 현장을 뒤로하고 다가오는 장마철을 맞아 지난 6월 1일부터 10월 30일까지 5개월간 ‘여름철 풍수해 대비 긴급구조대책’ 추진에 돌입한다. 최근 심화되는 이상 기후로 인해 강풍 및 시간당 100mm 이상의 집중적인 극한호우가 발생하고 그에 따른 침수, 고립, 산사태 등 예측을 뛰어넘는 기상현상이 잦아지고 있다. 이에 산불특수대응단은 도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일선 소방관서와의 사전 협조체계 논의 ▲침수 취약·산불 피해 지역 급경사지 현장 확인 ▲기상특보 발령 및 인명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순찰 강화 ▲자연재난(태풍·호우) 예상 지역 소방력 전진배치 등 다양한 방안으로 대응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대응단은 분당 18,927L로 신속한 배수 작업이 가능한 급배수지원차와 침수지역에서 수심 1.2m까지 운행이 가능한 험지펌프차를 보유하고 있어 효율적인 현장 활동도 가능하다. 또한 소방 드론을 활용하여 실종자 수색은 물론, 위험지역에 대한 순찰 및 실시간 영상제공을 통한 정보수집 등 첨단장비를 적극 활용한 지원활동도 전개할 계획이다. 119산불특수대응단장(소방정 장해동)은 “기후 변화로 인해 예측
[봉화군=신경북뉴스] 봉화군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봉화군청 전산교육장에서 공직자를 대상으로 ‘2025년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인공지능(AI)을 실무에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스마트 행정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업무에 즉시 적용 가능한 실습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됐으며, 회차별 30명씩 총 90여 명의 직원이 참여했다. 강의는 부산광역시인재개발원과 한국디지털교육원 등에서 AI 강의를 진행해 온 백민경 강사(디지털 강사 제나)가 맡아 전문성을 더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생성형 AI 개념 ▲엑셀 자동화 및 데이터 분석 ▲보고서 작성 실습(ChatGPT, Gemini를 활용) ▲카드뉴스 및 영상 콘텐츠 제작(Canva, Vrew를 활용) 등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공직자의 AI 윤리의식 함양과 홍보콘텐츠 제작 실습 등을 통해 직무 활용도를 높였다. 송인원 총무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단순 반복 업무는 자동화하고, 직원들이 보다 창의적이고 전략적인 행정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디지털 교육을 통해 스마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