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예천군은 1일 ‘빛나는 오늘, 더 나은 예천’을 주제로 ‘2025 예천 고향사랑의 날’을 처음으로 개최하고, 지난 3년간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예천의 발전에 힘을 보태준 기부자와 출향인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2023년 제도 시행 이후 꾸준히 예천을 응원해 준 기부자 약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기부자 예우와 참여 확산을 위한 상생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오전 11시, 예천군청에서 열린 ‘고향사랑 명예의 전당 제막식’으로 시작됐다. 명예의 전당에는 지난 3년간 예천군에 기부한 분들의 이름을 명패와 화면을 통해 전시해, 예천을 향한 따뜻한 나눔의 발자취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예천군은 향후에도 신규 기부자 명단을 지속적으로 추가해 명예의 전당을 기부자 예우의 상징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어 정오부터는 기부자들이 직접 예천의 문화와 자연을 체험할 수 있도록 예천투어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강문화전시관과 삼강문화단지 등 관내 관광지를 방문해 지역의 문화유산과 관광자원을 둘러보며 예천의 변화와 발전상을 체감했다. 오후 3시에는
[신경북뉴스] 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0월 31일 왕산역사공원에서 ‘2025 상주시 청소년 버스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아름다운 청소년, 너는 감동이야’라는 부제로 열린 이번 버스킹은 상주 지역의 청소년으로 축하공연 2개팀과 본 공연 8개 팀이 무대에 올라, 청소년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은 노래, 춤으로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각 팀의 무대마다 참가자들의 끼와 재능이 빛을 발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행사장은 청소년과 시민들의 응원으로 가득 찼으며, 지역 청소년들이 자신만의 재능과 열정을 마음껏 표현하고, 시민이 함께 청소년의 꿈을 응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날 행사에는 상담자원봉사자, 또래상담자연합회, 상주시가족센터, 상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상주Wee센터, 상주준법지원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상주자율방범연합회 등 청소년관련기관들이 참여해 아웃리치 및 체험 부스도 운영했다. 버스킹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내가 사는 지역에서 우리만의 무대를 만들 수 있어서 뜻깊었다”며 “관객들이 공연에 호응해 줘서 뿌듯했고, 앞으로도 이런 자리가 많이 생기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경북뉴스] 김천시는 대광동 873-3 일원에 장애인 전용 9홀 규모의 파크골프장 조성을 완료하고, 10월 31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최순고 부시장, 박선하 도의원, 최병근 도의원, 관내 장애인단체장과 장애인파크골프 동호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행사는 김천시 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의 발달장애인 공연팀 ‘도토리 앙상블’의 축하공연으로 막을 열었으며, 경과보고, 유공자 공로패 전달, 기념사, 축사, 테이프 커팅, 시타 순으로 진행됐다. 김천시 장애인파크골프장은 장애인 체육인프라 확충과 여가활동 활성화를 위해 총 1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기존 환경공원 부지를 정비하여 조성됐다. 총 9,922㎡ 면적에 9홀 규모로 설계됐으며, 접근로, 파크골프장 곳곳의 쉼터와 편의시설 등 장애인 이용자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설계가 적용됐다. 특히 일반적으로 하천변에 조성되는 파크골프장과 달리, 김천시장애인파크골프장은 장애인복지관과 장애인회관 등이 인접해 있으며, 푸른 수목이 어우러진 환경공원 내에 위치해 자연속에서 안전하고 쾌적하게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공간으로 조성된 점이 특
[신경북뉴스] 울릉군은 10월 30일부터 10월 31일까지 이틀간 충청북도 단양군 소노벨에서 열린 ‘2025년 지질공원 한마당’ 행사에 울릉도·독도 국가지질공원 해설사들이 참가해 울릉군의 지질명소와 관광명소를적극 홍보했다고 밝혔다. ‘2025년 지질공원 한마당’은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최하고 국립공원 공단 국가지질공원사무국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전국 16개 지질공원의 전문가와 지질공원해설사 등 300여명이 참가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울릉도·독도 국가지질공원 해설사들은 전국의 해설사들과 함께 해설 경연대회 및 교구재 경진대회에 참가하여 기량을 겨루고, 해설기법을 공유하는 등 전문역량을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본 행사에 참가한 울릉도·독도 국가지질공원 임선자 해설사는 “국가지질공원으로 지키는 대한민국 최동단 영토, 독도” 주제로 지질공원 해설 경연대회에 참가하여 독도 지질명소뿐만 아니라 광복80주년을 맞아 영토 보존의 중요성을 알렸으며, 박신자 해설사는 “뻥튀기 기계로 부석의 생성과정 배우기”라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교구재 경연대회에 참가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국립공원이사장상을수상했다.
[신경북뉴스] 예천군은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2025 예천활축제&농산물축제’에 자매도시 대표단을 초청해, 오랜 세월 이어온 우정과 협력을 다시금 다지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축제 첫날인 31일, 활축제 개막식에는 군포시 하은호 시장, 구로구 최원석 부구청장, 수성구 송기찬 부구청장을 비롯한 자매도시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개막식에 앞서 진행된 환영 만찬에서는 그간의 교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는 등, 예천과 각 지자체 간의 신뢰와 우정을 기반으로 한 실질적인 교류의 장이 이어졌다. 예천군과 자매도시의 인연은 꾸준히 이어져 왔다. 1998년 군포시와의 자매결연을 시작으로, 2011년 구로구, 2019년 수성구와 차례로 협약을 체결하며 도농 간 상생협력의 기틀을 다졌다. 예천군은 그간 여러 자매도시와 함께 청소년 교류, 농특산물 직거래, 축제 상호 초청, 행정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은 협력을 이어오며, 도시와 농촌이 함게 성장하는 따뜻한 동반자로 자리해왔다. 특히, 군포시 및 수성구의 약 100명의 시민대표단도 함께 예천을
[신경북뉴스] 성주군은 31일 성주문화예술회관에서 성주향교가 주관하는 '2025년 기로연'행사를 개최했다. 기로연은 조선시대 기로소에 등록된 70세 이상의 원로 문신을 예우하기 위하여 나라에서 베풀던 잔치에서 유래되어, 현재는 향교 문화를 전승하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뜻을 담은 행사로 재현되고 있다. 이날 1부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상읍례, 효행상 시상, 축사, 헌주례 순으로 진행됐으며, 2부 행사에서는 성주향토민요보존회의 민요공연이 펼쳐져 어르신들이 맘껏 즐길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효행상 대상자는 대가면 조복수, 초전면 이현미님이 선정되어 표창과 부상이 수여됐으며, 수륜면 김대식(94세) 옹(翁)이 관내 원로를 대표하는 융로로 추대됐다. 이윤식 성주향교 전교는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진심으로 기원하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전통과 미풍양속을 이어나가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라는 뜻을 밝혔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축사를 통해“평소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하고자 애쓰는 향교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이번 행사가 점차 잊히고 있는 충‧효‧예의 정신을 되살리는 계
[신경북뉴스] 고령군은 10월 31일 10시 30분 가얏고마을에서 ‘2025년 기로연 재현 행사’를 개최했다. 경상북도와 고령군이 주최하고, 고령향교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조선시대 목민관들이 지역의 어르신을 초청해 장수를 축하하고 공경하던 ‘기로연’의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현한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고령군수, 군의장, 향교전교를 비롯해 고령향교 유도회원 및 지역 어르신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고령군립가야금연주단의 식전공연으로 막을 올렸다. 장수상은 곽재영(우곡면·97‧남), 이향(대가야읍·89·여) 어르신께서 수상했으며, 건강하게 오래 사시라는 의미로 소정의 선물과 꽃다발을 전달했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장수상을 수상하시는 어르신들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인 어르신들의 친목과 우의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되고, 참석하신 모든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예천군은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열리는 ‘2025 예천활축제&농산물축제’ 현장에서 군민과 관광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평생학습 체험·전시 부스를 운영한다. 이번 부스 운영은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평생학습 동아리가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의 학습 결과물을 전시하고, 실제 만들고 체험해보는 시간을 제공함으로써 배움의 즐거움을 군민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재, 민화, 가죽공예, 은공예 등 예천군의 평생교육 성과물을 전시하고 민화 브로치 만들기, 파우치 제작, 가죽 키링 만들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축제장을 찾은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배움의 즐거움을 직접 경험하며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예천군은 이번 체험행사를 통해 평생학습 문화를 널리 알리고 ‘평생학습도시 예천’ 브랜드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학동 군수는 “직접 만들고 경험해보는 체험이 평생학습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축제를 즐기러 오신 모든 분들이 배움의 성과까지 함께 가져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성주군은 지난 30일 성주군청 대강당에서 성주문화원과 경북대학교 영남문화연구원이 주관하는 제14회 성주역사인물 학술발표회를 개최했다. 인물의 고장이라는 지역 이미지를 확고히 하는 이 사업은 지역 명현들의 삶과 정신을 재조명하고 있으며, 올해는 동강 김우옹, 괴재 배상호, 성재 정재기 선생이 선정됐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동주대학교 한상규 교수의 '동강 김우옹 선생의 실천유학사상', 경북대학교 김상현 교수의 '괴재 배상호 선생의 생애와 사상', 경북대학교 정우락 교수의 '성재 정재기 선생의 학문과 사상'에 대한 주제발표가 있은 후 청중들의 질문을 받는 형식으로 2시간가량 심도 있는 인물들에 대한 탐구가 이루어졌다. 이병환 성주군수는“이번 학술발표회를 통해 성주가 인물의 고장으로 재조명을 받는 계기가 되고 앞으로도 우리 지역 역사 인물들의 숭고한 사상과 정신을 계승 발전시켜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경북뉴스] 예천군은 31일, 경상북도 인재개발원 제22기 중견리더양성과정 교육생 113명이 한천체육공원을 찾아 ‘2025 예천활축제·농산물축제’를 둘러보고 주요 프로그램을 체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연수 과정 중 지역 문화와 현장을 이해하기 위한 일정으로, 교육생들은 다양한 체험을 즐기며 예천의 가을 축제 분위기를 느꼈다. 현장에서 교육생들은 양궁 체험에 참여해 활을 직접 쏴보며 전통 활문화의 매력을 경험했고, 쪽파 요리 체험, 사과 시식 이벤트 등을 체험하며 지역 먹거리의 풍미를 즐기며 축제 부스들을 자유롭게 구경했다. 김학동 군수는 “인재개발원의 신도시 이전 후 처음 진행된 이번 방문은 지역 행사와의 교류를 확대해 나가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교육생들이 예천 곳곳의 문화·관광 현장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교류 프로그램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예천군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인재개발원과의 상호 연계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여 지역 이해도를 높이고, 군 정책 및 관광 자원을 널리 알리는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경상북도 인재개발원은 지난 9월 도청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