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뉴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이 연극 장르에 대한 지역 관객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해 올해 연극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했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시민들에게 예술성과 대중성을 갖춘 공연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마련하고 있다. 올해는 연극 분야에서 △5월 영국 극단 1927의 ‘플리즈 라이트 백’ △7월 국립극단 청소년극 ‘노란 달(Yellow Moon)’ △9월 무장애 접근성 활성화 제작 공연 ‘순남이 순이’ △12월 ‘꽃의 비밀’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가운데 연극 ‘그때도 오늘 2 : 꽃신’이 올해 연극 프로그램의 시작을 알리는 작품으로 선정됐다. 이 공연은 3월 20일 오후 7시 30분과 3월 21일 오후 5시,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백조홀에서 무대에 오른다. ‘공연배달서비스 간다’의 대표 레퍼토리 ‘그때도 오늘’의 두 번째 이야기로, 탄탄한 극본과 배우들의 진정성 있는 연기로 관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그때도 오늘 2 : 꽃신’은 1590년대 진주, 1950년대 공주, 1970년대 서울, 2020년대 병원 등 서로 다른 시대와 공간을 배경으로 여성들의 삶을 옴니버스 형식으로 풀어낸다. 극 중 상징적으로 등장하는 ‘꽃신’은 시대와 장소, 인물을 연결하는 매개체로, 각기 다른 삶을 살아가는 여성들이 보이지 않는 연대로 이어져 있음을 보여준다. 이를 통해 역사 속 평범한 이들의 삶과 오늘날의 이야기를 섬세하게 전달한다.
이번 무대에는 배우 김혜은, 이상희, 홍지희, 그리고 원더걸스 출신 배우 안소희가 함께 출연한다. 안소희는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에서 활동하며 배우로서 입지를 넓혀왔으며, 이번 작품에서도 섬세한 감정 연기로 몰입도를 높인다. 김혜은, 이상희, 홍지희 역시 각 시대를 살아가는 여성들의 삶을 깊이 있게 표현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인다.
‘그때도 오늘 2 : 꽃신’은 공연 전부터 관객들의 높은 관심을 받아 2일간 2회 공연 모두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