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신경북뉴스]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의 국가계획 반영을 촉구하는 지자체장 릴레이 챌린지가 지난 4월 30일 서산시를 시작으로 5월 30일 울진군까지 이어지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영주시는 이번 챌린지에 참여하며 지역 핵심 철도 사업의 국가계획 반영을 위한 여론 형성에 힘을 보탰다. 이번 챌린지는 해당 철도 노선이 통과하는 총 13개 시군(서산시, 당진시, 예산군, 아산시, 천안시, 청주시, 증평군, 괴산군, 문경시, 예천군, 영주시, 봉화군, 울진군)의 단체장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참여하여,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의 국가계획 반영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 국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캠페인으로 추진됐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는 서산시에서 울진군까지 한반도 중부 내륙을 동서로 연결하는 총연장 약 330km, 총사업비 약 7조 원 규모의 철도 노선으로, 완공 시 서산에서 울진까지 약 2시간 내에 이동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기존 남북축 중심의 교통망을 보완하는 동서축 간선 철도로서, 국토 균형발전의 핵심 축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해당 철도는 산업·물류·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수도권과 비수도권
[영주시=신경북뉴스]영주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관사골 일대에서 ‘굿모닝! 관사골’ 로컬브랜딩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관사골의 근대생활사 유산을 바탕으로 ‘영주의 아침 문화’를 핵심 콘텐츠로 개발해, 원도심 활력 회복과 생활 인구·청년 유입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총 6억 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되며, 마스터플랜 수립과 거점시설 조성 등을 통해 지역 브랜드 전략이 구체화된다. 시는 지난 6월 11일 ‘로컬브랜딩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에 착수하고, 관사골 일대의 도시 브랜드 전략을 체계적으로 수립 중이다. 이와 함께, 관사4호 건물을 리모델링해 거점시설로 조성하기 위한 건축기획 용역도 이달 내 계약을 마무리하고 본격 착수할 계획이다. 해당 거점은 카페, 로컬 편집숍, 공유오피스 등으로 구성된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오는 6월 19일(목)에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로컬브랜딩 워크숍에 영주시가 참여한다. 이번 워크숍에는 기획디자인 분야 공모를 통해 선정된 전국 지자체가 함께하며, 중앙정부와 사업 방향 및 정책을 공유하고 전문가의 집중 컨설팅을 통해 사업 실행력을 높일 계획
[영주시=신경북뉴스]경상북도영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박종진)은 6월 17일(화)에 2026. 3. 1.자 시행 관내 교육공무원 인사 관리 기준 수정과 보완을 위한 인사공청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인사공청회는 교육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공정하고 합리적인 인사관리 기준을 마련하고자 실시되었으며, 초등학교에서는 학교별 1명, 유치원·특수·비교과 교사는 협의를 통해 1~2명이 참석하여 실질적인 논의가 이루어졌다. 인사공청회에서는 사전 의견 수렴 결과를 바탕으로 현행 인사 관리 기준의 운영상 개선점, 학교 규모와 여건을 고려한 인사 운영의 방향성 등에 대한 심도 깊은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으며, 다양한 사례 중심의 질의응답과 제안도 이어졌다. 이번 공청회에서 논의된 의견들은 인사위원회 심의 및 행정예고를 거쳐 2026. 3. 1.자 시행 교육공무원 유·초등 인사 관리 기준에 반영되고 관내 유·초등 교원 인사에 적용된다. 영주교육지원청 박종진 교육장은 “이번 인사공청회는 교원과의 소통을 통해 인사의 신뢰도를 높이고, 지역 여건에 맞는 기준을 마련하기 위한 중요한 과정”이라며, “인사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인사 관리 기준에 충실히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영주시=신경북뉴스]경상북도영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박종진)은 영주기독병원(병원장 서익제)과 장애학생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17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영주교육지원청 박종진 교육장과 영주기독병원 서익제 원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7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 학교 내 간호사 배치를 통한 의료적 지원 강화 △ 장애학생의 건강관리 및 응급상황 대응 지원 △ 의료적 지원이 필요한 장애학생에 대한 연수 및 컨설팅 제공 △ 진료·상담·건강관리서비스 제공 등 관련 정보의 상호 연계 및 정보 공유가 이루어진다. 박종진 교육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간호사 배치를 넘어, 장애학생의 생명과 안전, 그리고 존엄한 교육환경 보장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맞춤형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주시=신경북뉴스] 영주시 부석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용채)는 6월 17일, 부석면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주민과 주민자치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부석면 주민자치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부석면 마을이야기’를 주제로, 이원식 강사의 특별 강연으로 시작을 알렸다. 이어서 김용채 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주제 발표와 토론을 진행하며, 부석면 주민자치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함께하는 지역 공동체 형성을 위한 다양한 주민 참여 방안을 제시했다. 김용채 위원장은 “이번 ‘2025 부석면 주민자치위원회 포럼’은 그동안 간과해왔던 주민자치의 본질과 올바른 방향을 다시 돌아보는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상호 부석면장은 “이번 포럼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종합하여 행정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주민자치 포럼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영주시=신경북뉴스] 봉화군이 사람과 자연이 함께 숨 쉬는 새로운 치유 공간을 열며 산림복지를 중심으로 미래 설계에 나섰다. 봉화군은 6월 17일 봉성면 우곡리 산48-1번지 일원에서 ‘문수산산림복지단지’ 개장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현국 봉화군수, 봉화군의회의장, 경상북도 관계자, 유관기관 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기념사·축사, 테이프 커팅, 시설 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문수산산림복지단지는 백두대간의 정기를 품은 청정 봉화의 진산, 문수산 자락 아래에 조성된 산림 복합문화공간이다. 산림휴양, 교육, 치유 기능이 융합된 이 공간은 숲속 도시 봉화의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힐링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미래 모델을 제시하며 새로운 지역 발전의 축으로 떠오르고 있다. △ 산림의 공익기능 실현! 봉화형 산림치유 거점으로 문수산산림복지단지는 봉성면 우곡리 일원 100ha 부지에 총 8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조성됐다. 2017년 산림청으로부터 산림복지지구로 지정된 이후, 2019년부터 본격적인 인·허가 및 착공에 들어가 2024년 9월에 공사를 마
[봉화군=신경북뉴스] 봉화군은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온실에서 시험재배하고 있는 여름딸기 미하 1화방*의 수확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딸기는 한 작기를 ‘화방’이라고 부르며, 보통 1화방부터 5화방까지 출하됨. 딸기는 한 줄기에서 나오고 수확되고 나면 새로운 줄기에 꽃이 펴서 열매를 맺는 화방 교체를 함. 이번에 수확되는 여름딸기는 2019년 농촌진흥청에서 육성한 미하라는 품종으로 올해 말 봉화 임대형 스마트팜단지 입주예정 교육생들이 지난 4월 28일 식재했다. 국내산 딸기는 대부분 9월에 정식해 11월 말에 첫 수확을 시작으로 겨울과 봄철에 집중적으로 출하하고, 여름부터 가을까지는 생산이 중단되지만, 미하와 같은 사계성 품종은 여름철 고온장일 조건에서도 꽃을 피우고 열매를 생산해 안정적으로 재배할 수 있다. 또한 여름딸기는 겨울딸기와 달리 제과, 제빵용이나 생과일 주스, 떡 등에 가공용으로 주로 이용되고 있으며, 최근 국내에서도 여름딸기의 수요와 수출량이 꾸준히 증가해 신성장 작목으로 주목받고 있다. 여름철 딸기 생산을 위해서는 지리적으로 온도가 낮아야 하기 때문에 해발고도 500미터 이상의 고랭지 지역이 적합한 지역으로 최근 전북특별자치도 무주, 경남
[봉화군=신경북뉴스] 봉화군은 지난 12일 NH농협 봉화군지부와 영양군지부가 2년 연속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에 동참하고 기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2개 군의 NH농협 봉화군지부와 영양군지부 간 상호기부는 2024년부터 올해로 2번째를 맞이했으며, 올해는 각각 500만원의 상호기부를 통해 지역 간 상호협력과 기부문화 확산에 동참했다. 권오규 봉화군지부장은 “고향사랑 상호기부는 단순히 기부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역 간 연대와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고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함께 성장해 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NH농협 봉화군지부와 영양군지부가 2년 동안 한결같은 마음으로 상호기부에 동참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행정에서도 지역 간 협력을 통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영주시=신경북뉴스]한국미래산업고등학교 학생봉사동아리 생활미용반 학생은 2025년 영주시 치매안심센터와 하망동 주민자치위원회 주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행사에 미용봉사를 실시하였다. 영주시 치매안심센터에서 주관하는 2025년 치매보듬마을 사회적 가족 만들기(2025. 5. 8. 대촌1리 치매보듬마을), 2025년 치매극복 실종예방 프로젝트(2025. 6. 12. 풍기읍 남원천) 행사에 참여하여 헤어스타일링, 메이크업, 네일케어, 손마사지 등을 실시하였다. 치매안심센터와 함께하는 미용봉사활동은 2022년도부터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매년 프로그램에 참여는 환자 및 가족에게 프로그램 체험과 행사 기념 사진촬영을 할 수 있도록 미용봉사를 해드린다. 또한 하망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건강하망! THE 한방체험+ (2025. 6. 14. 하망동 행정복지센터)을 개최하여 한국미래산업고 봉사동아리반 학생은 참여 주민을 대상으로 레인보우타투, 페이스페인딩, 네일아트 등의 재능을 유감없이 발휘하였다. 봉사에 참여한 백○현 학생은 “ 학교 동아리수업을 통하여 배운 내용을 지역주민에게 해드릴수 있어서 너무 보람되고 즐거웠습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으로 참여하고 싶고 헤어디자
[영주시=신경북뉴스]○ 영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박종진)은 6월 16일(월) 오전 9시, 영주시민운동장에서 관내 초.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27회 교육장기 초.중 육상경기대회’를 개최하였다. ○ 이번 대회는 총 26교 391명의 학생선수가 참가하여 100m, 200m, 400m, 800m, 400m계주, 멀리뛰기, 높이뛰기, 포환던지기 등 다양한 종목에서 갈고닦은 기량을 펼쳤다 ○ 이날 학생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여 서로의 실력을 겨루고, 스포츠맨십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대회 현장은 학생들의 힘찬 함성과 응원으로 가득했으며, 경기마다 치열한 승부와 더불어 서로를 응원하고 격려하는 아름다운 스포츠 정신이 빛났다 ○ 박종진 영주교육장은 “승패보다 중요한 것은 서로 응원하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자세”라며 “오늘 이 대회가 여러분의 소중한 추억이 되고, 건강한 학교생활의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영주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교체육 활성화와 학생 체력 증진, 인성 함양을 위한 다양한 체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