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신경북뉴스] 순흥초등학교(교장 김점순)는 6월4일(수) 3~6학년 12명을 대상으로 영주교육지원청에서 주관하는 지역연계 신비문화체험학습 ‘선비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우리 고장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며 영주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기르기 위해 실시한 지역연계 문화체험학습이다. 탐방 코스는 가까운 부석사를 시작으로 소백산생태탐방원에서 체험학습을 하고 여우생태관찰원을 탐방하는 순으로 운영되었다. 신라 문무왕 16년(676년) 의상대사가 창건한 화엄종 대표 사찰로 2018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어 있는 부석사와 우리나라 가장 오래된 목조건물인 무량수전에 대한 설명을 듣고 학생들은 우리 고장의 문화재에 대한 자긍심을 느끼게 되었고 소백산생태탐방원에서 천체영상을 시청하기도 하였다. 여우생태관찰원은 멸종 위기 야생동물 1급 토종 여우 복원을 위해 힘쓰고 있으며, 주로 사고를 당하거나 병든 여우를 보호하고 회복시켜 자연으로 돌려보내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한다.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생태학습장에서 회복중인 야생 여우를 직접 관찰할 수 있어 너무 신기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봉화군=신경북뉴스] 박현국 봉화군수는 지난 2일 시공 중인 내성천 가동보 공사현장을 방문해 공사 추진현황 및 향후 계획을 보고 받고 현장에 설치 중인 가동보 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봉화군은 내성천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친수공간을 제공하고 경상북도 최우수 축제로 선정된 봉화은어축제와 봉화송이한약우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가동보(L=70m, H=1.5m) 1개소를 설치 중에 있으며, 현재 80%의 공정률로 금년 우수기 전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우수기 전 하천 준설토 등으로 인하여 제방범람 등 재해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부서에 긴급 하천 준설을 지시했으며, 내성천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청취하고 즉각적인 조치를 지시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내성천에 설치되는 가동보의 활용으로 친수공간 제공과 함께 하천유지관리에도 철저를 기할 것” 이라며“공사기간 내에 공사를 마치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해 달라”고 강조했다.
[봉화군=신경북뉴스] 박현국 봉화군수는 지난 5월 30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열린 2025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점검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는 재난관련 부서 및 관계기관 등 재난업무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 호우·태풍 등 풍수해와 폭염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현장 중심의 대책 추진과 지난해 발견된 문제점 개선을 통한 인명피해 최소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재난관련 부서별로 준비한 여름철 안전관리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안전은 과하다 싶을 정도의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작년처럼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책임감을 가지고 업무를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지역주민들께서도 비가 오는 날이면 위험 상황을 잘 살펴주시고, 재난 상황 시 지정된 마을대피소로 사전에 대피해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에 많은 동참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봉화군=신경북뉴스] 2025 숲속도시 봉화배 전국동호인 축구대회가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양일간 봉화군 공설운동장, 복합스포츠단지 보조구장 등에서 22개 팀의 선수와 가족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2023년부터 개최되고 있는 숲속도시 봉화배 전국동호인 축구대회는 봉화군체육회와 봉화군축구협회가 주최·주관했으며, 전국 각지에서 참가한 30ㆍ40대 부 9개 팀, 50대 부 9개 팀, 60대 부 4개 팀으로 총 3개 부문 22개 팀이 열띤 경기를 펼쳤다. 대회 첫날 오전에 열린 개회식에는 박현국 봉화군수를 비롯해 금동윤 봉화군의회 부의장, 박창욱 도의원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전국 각지에서 참가한 선수들을 환영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부문별로 치열한 경합 끝에 30·40대 부에서는 수원 하나축구회가 우승, 진주 불혹FC가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50대 부에서는 창원 반지FC가 우승, 안동 클럽1973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60대부에서는 영주 FC가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 선수상은 30·40대 부 수원 하나축구회 김진우 선수, 50대 부 창원 반지FC 이대봉 선수가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선수들의 매너 있는 경기 운영과
[영덕군=신경북뉴스] 영주시보건소(소장 김문수)는 6월 4일 영주시노인복지관에서 ‘2025년도 식중독 발생 현장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집단급식소에서 식중독 사고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관련 기관들이 초기 신고 접수부터 사후 대책 마련까지의 전 과정을 실전처럼 재현하며 대응 능력을 점검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식중독의 조기 확산을 차단하고, 유관기관 간 협조체계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뒀다. 훈련은 급식 이후 복통과 설사 등 이상 증상을 보이는 다수 환자가 발생했다는 가상의 신고로 시작됐다. 이후 △신고 접수 및 전파 △역학조사반 구성 △현장 출동 및 환경·인체 검체 채취 △조리시설 위생 점검 △유증상자 설문조사 등 실제 상황을 반영한 대응 절차가 차례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식중독 사후 조치 방안 마련과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 회의도 함께 이뤄져 훈련의 완성도를 높였다. 여태현 보건위생과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식중독 발생 시 각 기관이 신속하고 유기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점검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실전과 같은 훈련을 지속 추진해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주시보건소는 이번 훈련을 계기로
[영주시=신경북뉴스]영주시보건소(소장 김문수)는 6월 4일 영주시노인복지관에서 ‘2025년도 식중독 발생 현장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집단급식소에서 식중독 사고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관련 기관들이 초기 신고 접수부터 사후 대책 마련까지의 전 과정을 실전처럼 재현하며 대응 능력을 점검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식중독의 조기 확산을 차단하고, 유관기관 간 협조체계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뒀다. 훈련은 급식 이후 복통과 설사 등 이상 증상을 보이는 다수 환자가 발생했다는 가상의 신고로 시작됐다. 이후 △신고 접수 및 전파 △역학조사반 구성 △현장 출동 및 환경·인체 검체 채취 △조리시설 위생 점검 △유증상자 설문조사 등 실제 상황을 반영한 대응 절차가 차례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식중독 사후 조치 방안 마련과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 회의도 함께 이뤄져 훈련의 완성도를 높였다. 여태현 보건위생과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식중독 발생 시 각 기관이 신속하고 유기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점검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실전과 같은 훈련을 지속 추진해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주시보건소는 이번 훈련을 계기로
[영주시=신경북뉴스]안정초등학교(교장 류동희)는 2025년 6월 2일과 4일 이틀에 걸쳐 전교생을 대상으로 다문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각각 1~3학년과 4~6학년 학생들이 참여했다. 이번 교육은 평등성, 반편견, 정체성, 다양성, 문화 이해, 협력 등 다문화 사회에서 필요한 가치와 태도를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학생들이 일상생활에서 자주 접하는 다양한 문화와 인종, 성별, 종교 등에 대한 이해와 존중을 강조했다. 학생들은 서로 다른 문화와 전통을 가진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는 데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습득했으며, 상호작용을 통해 타인의 입장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태도를 배웠다. 또 각자의 개성과 장점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법을 배움으로써 공동체 의식을 함양했다. 류동희 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세계 시민으로서 성장하는 데 필요한 기본적인 소양을 갖출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다문화 감수성을 높이고,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영주시=신경북뉴스] 장수초등학교(교장 이현희)는 6월 4일(수), 전교생을 대상으로 ‘다도교실’을 운영하며 학생들에게 전통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우리 고유의 차 문화를 통해 예절과 마음가짐을 배우고,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기 위해 마련되었다. 전문 다도 강사를 초청해 다도에 담긴 의미와 기본 예절, 차 우리는 법 등을 직접 체험하고 쌀가루와 천연 색소를 활용해 전통 다식의 색과 모양을 스스로 만들며 전통의 멋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었다. 수업에 참여한 한 6학년 윤수현 학생은 “차를 마시며 마음이 차분해지는 걸 느꼈고, 예절에 대해서도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현희 교장은 “이번 다도 교실을 통해 학생들이 우리 문화를 자연스럽게 익히고, 바른 인성과 예절을 갖춘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장수초는 앞으로도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인성교육을 강화하고, 즐겁게 배우는 학교 문화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영주시=신경북뉴스]- 이산초등학교병설유치원과 이산초등학교(원정 안경도)는 6월 4일(수), 오전 9:00~12:00까지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유‧초 이음 해먹놀이를 실시하였다. - 유‧초이음 해먹놀이는 유치원 원아 3명과 초등학교 1학년 10명, 해솔반 3명의 친구들이 함께 참여했으며 유치원과 학교를 벗어나 맑은 공기 속에서 자연을 몸으로 느끼는 특별한 시간이 되었다. 숲 속에 해먹에 누워 하늘을 바라보기는 교실에서 할 수 없었던 색다른 경험이 었으며 참나무 잎으로 퍼즐 맞혀보기, 씀바귀 관찰하기 등을 통해 몸과 마음이 편안해지고 건강한 정서발달 및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었다. 이○○유아는 “초등학교 형님들이랑 오니깐 더 재미있었어요.”라고 말했으며 한○○학생은“동생들이랑 앞으로도 같이 놀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했다. - 이산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안경도)은 이번 산림치유원 해먹놀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뛰놀며 건강한 몸과 마음을 기를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유‧초이음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영주시=신경북뉴스]영주시 소수박물관은 오는 8월 24일까지 이달의 유물전시 ‘소수서원 거재(居齋), 강회(講會), 통독(通讀)’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소수서원의 유생들이 어떻게 공부하고 생활했는지를 보여주는 고문서를 통해 조선시대 서원 교육의 실상을 소개하고자 마련됐다. ‘거재’는 서재에 머물며 공부하는 생활 방식, ‘강회’는 유생들이 모여 토론을 벌이던 학습 형태, ‘통독’은 유교 고전을 함께 낭독하던 공부법을 의미한다. 특히 ‘거재’는 단순히 서재에서 공부하는 일반적 의미를 넘어, 소수서원에서는 ‘거접(居接)’과 함께 강학(講學)의 독특한 형태를 지칭하는 용어로 사용됐다. 거접이 과거시험을 대비한 제술(製述) 중심의 답안 작성과 평가 과정이었다면, 거재는 도학(道學)의 탐구와 실천을 목적으로 진행된 학문 활동이었다. 이 과정에서는 개별 독서와 더불어 강회, 통독이 병행되었고, ‘심경’, ‘근사록’, ‘주자서절요’ 등 유학의 실천적 공부법을 담은 교재들이 주요 학습 자료로 활용됐다. 전시에는 소수박물관이 소장한 △거재록(居齋錄) △거재잡록(居齋雜錄) △운원재록(雲院齋錄) 등 거재 관련 고문서와 함께, 통독 및 강회 관련 고서인 △심경(心經) △근사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