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칠곡군 왜관읍 일대에 공영주차장이 잇따라 들어서며 지역의 주차난이 점차 완화되고 있다. 왜관읍은 행정기관, 상업시설, 주거지가 밀집해 차량 이용이 많은 지역이지만, 그동안 주차 공간 부족으로 주민과 방문객 모두 불편을 겪어왔다. 골목과 도로변에 차량이 길게 주차된 모습이 일상이었고, 상가를 찾은 이들이 주차 공간을 찾지 못해 발길을 돌리는 사례도 많았다. 이 같은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칠곡군은 다양한 부지를 활용해 공영주차장 조성에 나섰다. 오랫동안 방치됐던 옛 왜관주조장 부지는 최근 1,600㎡ 규모의 60면 공영주차장으로 탈바꿈해 인근 상가와 주민들에게 새로운 주차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도시 미관을 해치던 공간이 생활 편의를 높이는 시설로 전환되면서 주민들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또한, 대구권 광역철도 이용객 증가에 맞춰 왜관남부 공영주차장은 기존 157면에서 197면으로 확장됐다. 이로 인해 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주차 부담이 줄었다. 중심지인 석전리 일대에도 270면 규모의 대형 공영주차장이 새로 마련돼, 행정기관과 상업시설이 밀집한 지역의 주차 수요 분산에 기여하고 있다. 하천변 유휴 공간도 주차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왜관읍 왜관리 백
[신경북뉴스] 경북도서관이 3월 10일부터 4월 26일까지 2층 기획전시실에서 그래픽 일러스트 전시를 연다. 이번 행사는 경북도서관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그래픽 일러스트 전시로, 현대 그래픽 디자인의 다양한 양상을 지역민에게 소개하고 새로운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에는 경운대학교 웹툰애니메이션디자인학과 홍성일 교수가 참여해 35여 점의 그래픽 일러스트 작품을 선보인다. 홍 교수는 러시아 구성주의 디자인 철학을 바탕으로, 12지신 동물의 놀라는 모습을 우화적으로 표현한 '놀람' 시리즈, 달을 바라보며 소원을 비는 장면을 담은 '달' 시리즈, 새해의 희망을 주제로 한 '엽서카드' 시리즈 등 다양한 작품을 전시한다. 이들 작품은 선명한 색감과 감각적인 구성이 특징으로, 현대 그래픽 디자인의 스타일을 보여준다. 전시 기간 동안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컬러링북 체험 코너도 운영된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은 그래픽 디자인의 색채와 표현 방식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4월 18일에는 홍성일 교수의 디자인 인문학 특강이 열린다. 특강에서는 디자인을 인간의 사고와 감각, 문화적 맥락이 결합된 인문학적 행위로 바라보며, 디자인의 철학과 창작 과정
[신경북뉴스] 경상북도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계약형 지역필수의사제 시범사업’ 공모에서 최종 선정됐다. 계약형 지역필수의사제는 일정 기간(5~10년) 동안 전문의가 지역 내 종합병원 이상 의료기관에서 필수 진료과목을 담당하도록 계약을 맺고, 지역근무수당과 정주 여건을 함께 지원하는 제도다. 경상북도는 전국에서 가장 넓은 면적을 가진 반면 인구 천 명당 의사 수가 1.4명에 불과한 의료 취약 지역으로, 이번 선정은 필수의료 인력 공급 체계 마련을 위한 경북도의 노력이 정책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올해 하반기부터 경상북도는 포항·김천·안동의료원, 칠곡경북대학교병원(권역책임의료기관), 안동병원, 구미차병원, 포항세명기독병원, 동국대경주병원 등 8개 의료기관에 계약형 지역의사 20명 채용을 지원한다. 채용 분야는 응급의학과를 중심으로 내과, 외과, 신경과, 신경외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등이다. 2026년부터 5년간 총 53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필수의료 전문의에게는 월 400만 원의 지역근무수당이 지급된다. 경상북도는 의료 취약지 특성을 반영해 타 지역과 차별화된 생활 밀착형 정주 지원책도 마련한다. 또한, '지역의사양성법'에 따라 ‘지역의사지원센
[신경북뉴스] 경북교육청이 국제 바칼로레아(IB) 교육과정의 정착을 위해 학교 간 협력 네트워크인 ‘IB 지역 클러스터’와 ‘IB 동행 I Be Mate’ 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IB 운영 경험이 있는 학교와 IB 도입을 준비하는 학교를 연결해 현장 중심의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 지역 단위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IB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경북교육청은 구미, 안동, 포항을 중심으로 ‘IB 지역 벨트’를 조성해 초·중·고 학교가 함께 참여하는 클러스터를 운영한다. 이 클러스터에서는 수업 공유, 공동 연구, 사례 발표, 교원 협의회 등이 이뤄지며, 학교급 간 연계와 협력이 강화된다. 또한 탐구 기반 수업과 과정 중심 평가 사례를 공유하고, 교원 전문적 학습공동체를 통해 IB 교수·학습 문화를 확산한다. 학교 간 수업 공개와 공동 프로그램 운영도 병행해 지역 내 IB 교육 네트워크를 활성화한다. ‘IB 동행 I Be Mate’ 사업은 IB 후보학교 담당자와 IB 관심 학교 담당자를 연결해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컨설팅은 IB 프로그램 철학, 운영 사례, 교육과정 구성, 교사 협업 구조, 수업 및 평가 설계
[신경북뉴스]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가 최근 구미역 후면광장 무료급식소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배식 봉사에 나섰다. 이번 행사에는 20여 명의 회원들이 참여해 급식 제공, 설거지, 식사장소 정리 등 전 과정을 함께하며 따뜻한 정을 전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김형미 회장이 지난 2월 취임한 이후 처음으로 외부에서 진행한 공식 행사로,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해에도 대한민국 서포터즈 봉사단과 함께 무료급식소에서 분기별로 정기 봉사활동을 이어온 바 있다. 김형미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어르신들께 따뜻한 식사를 대접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지속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민명숙 가족정책과장은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의 실천에 감사를 표하며, 구미시 역시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힘이 되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1989년 설립된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는 16개 단체, 8,356명의 회원이 여성 역량 강화, 저출생 극복, 지역 봉사 등 다양한 사회참여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신경북뉴스] 구미시는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인터배터리 2026'에 참가해 이차전지 관련 기업 유치에 적극 나섰다. 이번 전시회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배터리산업협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배터리 산업 전문 행사로, 전 세계 700여 개 기업과 약 7만5천 명 이상의 참관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행사 기간 동안 구미시는 특별 홍보부스를 마련해 지역의 산업 인프라와 투자 지원 정책을 집중적으로 소개한다. 현장 이벤트와 함께 참가 기업을 직접 찾아가는 투자 상담도 병행해 실질적인 협력 기회를 모색한다. 특히 구미시는 배터리 소재 및 장비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며, 기업 네트워크 확장에도 주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이차전지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이차전지 육성 거점센터 설립, BaaS 시험검증센터 구축, 첨단화 지원 기반 마련 등 산업 지원 인프라 확충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구미 지역에는 ㈜피엔티, 미래첨단소재㈜, ㈜톱텍, ㈜디에프에스, ㈜지오에이 등 이차전지 제조 및 소재 분야의 유망 기업들이 투자를 이어가며 산업 생태계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는 첨단 제조 기반과 풍부한 산업 인력, 안정
[신경북뉴스] 구미시의 지방세 수입이 2026년 5,000억 원에 근접할 것으로 집계됐다. 구미시에 따르면 2025년 지방세 징수액은 4,605억 원으로, 2024년 3,923억 원보다 682억 원(17.4%) 늘었다. 이 중 지방소득세가 2,282억 원으로 전체의 절반에 가까운 49.6%를 차지했다. 반도체 소재와 부품을 생산하는 지역 기업들의 실적이 개선되면서 세수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2023년에는 반도체 업계의 침체로 법인지방소득세가 크게 줄었으나, 2024년 하반기부터 업황이 회복세로 돌아섰다. 삼성전자, SK실트론, 엘지이노텍 등 반도체 관련 기업들이 2025년 사상 최고 실적을 기록하면서 법인지방소득세가 늘었다. 구미시는 산업 회복과 더불어, 기업 지원 정책이 세수 확대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시설·운전자금 지원, 기업별 전담 프로젝트 매니저(PM) 운영, 국비 공모사업 참여 지원, 창업 생태계 조성 등 다양한 정책이 기업 성장 기반을 강화한 것으로 평가된다. 지방세는 지역 경제의 규모와 경쟁력을 나타내는 주요 지표로, 확보된 재원은 정주 여건 개선, 생활 인프라 확충, 보건·복지·의료 정책 추진에 활용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산업 현
[신경북뉴스] 구미시는 지역 내 어르신 약 5천 명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 발견과 예방을 위한 방문형 치매선별검사 사업을 확대한다. 이번 사업은 노인종합복지관, 경로당 등 어르신들이 자주 찾는 시설을 직접 방문해 검진을 실시함으로써, 검진 접근성을 높이고 치매를 조기에 발견해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데 목적이 있다. 상반기에는 3월 9일부터 13일까지 구미노인종합복지관에서 검사가 시작되며, 구미시 치매안심센터의 전문 인력이 현장에 투입된다. 이후 구미노인종합복지관 선산분관과 여러 경로당을 순회하며 검진이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금오종합사회복지관 이동복지관 캠페인과 연계한 현장 검진도 함께 진행되어, 어르신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공간에서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기회를 확대한다. 검사 결과에 따라 치매안심센터 등록 상담, 인지건강 프로그램 등 맞춤형 관리 서비스도 제공된다. 구미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또는 경도인지장애 진단을 받지 않은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 치매선별검사를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인지저하가 의심될 경우 진단검사와 전문의 상담을 통해 체계적인 관리 서비스를 연계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어르신이 많이 이용하는 시설을 직접 찾아가는 선제적 검진을
[신경북뉴스] 경북교육청이 2026학년도 도내 각급학교의 학급편성 현황을 확정했다.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2026년 경북 지역의 학교 수는 1,551교, 학급은 1만 3,851개, 학생 수는 25만 6,017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과 비교해 학교는 35곳(2.2%), 학급은 313개(2.2%), 학생은 1만 1,171명(4.2%)이 줄어든 수치다. 유치원과 초등학교에서는 최근 3년간 저출생의 영향으로 학령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했다. 유치원은 618개 원, 1,526학급, 원아 2만 3,502명으로, 전년 대비 원 수 19개(3.0%), 학급 109개(6.7%), 원아 1,550명(6.2%)이 줄었다. 초등학교는 474교, 6,022학급, 학생 10만 1,923명으로, 학교 수 14곳(2.9%), 학급 141개(2.3%), 학생 7,436명(6.8%)이 감소했다. 중학교와 고등학교의 경우, 특정 출생 연도 학생들의 졸업으로 최근 3년간 증가하던 학생 수가 올해 처음으로 줄었다. 중학교는 260교, 2,841학급, 학생 6만 3,213명으로, 학교 2곳(0.8%), 학급 47개(1.6%), 학생 1,238명(1.9%)이 감소했다. 고등학교는 183교, 3,0
[신경북뉴스] 영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지난 9일 제4기 꿈드림부모단 위촉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꿈드림부모단 7명과 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해 위촉장을 전달받았다. 이어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의 진행 상황과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부모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이 마련됐다. 꿈드림부모단은 영주시에 거주하는 학교 밖 청소년의 부모들로 구성된다. 매월 두 차례 정기적으로 모여 청소년 지원 방향, 개선 과제, 정책 제안, 프로그램 모니터링, 자녀 소통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또한 센터 운영에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청소년 지원 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역할을 맡는다. 앞서 3기 꿈드림부모단은 꿈드림공부방의 학습 공간 부족 문제를 지속적으로 제기해 개선을 요청했다. 이 결과 여성가족부가 주관한 ‘2025년 학교 밖 청소년 전용공간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7천만 원을 확보했다. 시비 3억 원을 더해 총 3억 7천만 원이 투입됐고, 지난해 12월 말 전용 공간으로 이전이 완료됐다. 현재 청소년들은 넓어진 공간에서 학습지원단 교사들과 함께 체계적인 학습지원을 받고 있다. 정경숙 영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소장은 "학교 밖 청소년을 가장 가까이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