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달성군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10월 2일까지 노인‧장애인 생활시설과 지역아동센터, 보훈가족 및 저소득 소외계층 등 관내 어려운 이웃에 대한 위문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2일부터 시작된 위문활동은 열흘간 계속된다. 지난 25일 위문에 참여한 정은주 달성군 부군수는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훈훈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시설 내 어르신들을 살폈다. 더불어 명절에도 쉬지 못하고 시설 입소자를 가족처럼 보살피는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군은 오는 2일까지 관내 사회복지 생활시설 43개소 1,597명과 지역아동센터 35개소 1,025명에게 실생활에 필요한 물티슈·기저귀·김 등 생필품을, 가정위탁아동·독거노인 등 저소득 가정 2,511가구에는 온누리 및 농수산 상품권과 명절지원금을, 저소득 보훈가족 672가구에는 생필품 세트를 지원할 예정이다. 위문물품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위문금 1.6억 원에 달성복지재단과 iM뱅크에서 1천만 원 상당의 위문금을 더해서 마련됐다. 9개 읍·면에서도 별도의 위문활동을 실시한다.
[신경북뉴스] 달성군은 현풍·유가읍 첨단산업단지(대구 테크노폴리스) 내 경북대학교 달성캠퍼스에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할 경북대 모빌리티기술혁신센터가 지난 24일 공식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번 센터는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대구광역시, 달성군 등 산학연 협력을 바탕으로 2023년 산업통상자원부 ‘서비스 맞춤 모빌리티 산업혁신 생태계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되면서 설립이 추진됐다. 2023년부터 2026년까지 총 171억 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에서 달성군은 건축비 20억 원 가운데 8억 원을 지원해 센터 건립의 든든한 토대를 마련했다. 센터는 목적 기반 차량(PBV) 등 서비스 맞춤형 모빌리티 부품 개발을 지원하는 전문 연구기관으로, 국제표준 소프트웨어 플랫폼인 차량용 개방형시스템(Autosar)기반 전장부품 개발, 부품 공동활용 플랫폼, 맞춤형 내·외장재 개발 등 미래차 전주기 연구개발을 원스톱으로 지원하여 지역 중소·중견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를 돕는다. 또한 2027년까지 ▲내·외장재 신속 제작 시스템 ▲접합공정 모니터링 ▲경량화 부품 적층제조 장비를 단계적으로 구축하고, 한국인정기구(KOLAS
[신경북뉴스] 대구 달성군은 9월 26일 대구시교육청에서 대구시교육청, 대구경북과학기술원, 대구공업고등학교와 함께 지역산업 디지털 전환 인재양성 선도사업 운영을 위한 4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제조·생산 현장의 숙련된 디지털 전문 인력 부족 문제가 심화됨에 따라, 실무형 디지털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경북과학기술원와 달성군, 대구시교육청은 ‘산업현장의 디지털 전환’이라는 국가적 과제에 발맞춰, 대구공고 테크노폴리스 캠퍼스를 중심으로 첨단 교육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대구공고 테크노폴리스 캠퍼스는 기존 ‘IT콘텐츠과’를 ‘AI모빌리티과’로 전환해 2026학년도부터 신입생을 모집한다. ‘AI모빌리티과’의 주요 교육과정으로는 ▷프로그래밍 ▷기계소프트웨어 개발 ▷반도체 장비 ▷빅데이터 분석 ▷자율주행 시스템 제작 등이 있다. 대구경북과학기술원 연구진은 특강, 실습, 멘토링, 캡스톤 디자인 프로젝트, 자율 동아리 활동 등을 통해 학생들의 현장 적응력과 실무 역량을 함께 키워갈 예정이다. 시범 운영은 2025학년도 2학기부터 시작되며, 2026년 신입생을 선발해 2
[신경북뉴스]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는 9월 26일부터 9월 28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 동관 6홀에서 개최되는 '2025 패밀리페스타'에 참가하여 저출생과 지방소멸 극복을 위한 정책홍보관을 운영한다. 2025 패밀리페스타는 대구광역시와 YTN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결혼, 출생, 육아 등 출생 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과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에서는 저출생과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시, 군, 구의 정책홍보관을 운영하면서, 결혼부터 교육, 주거, 청년 일자리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대구 남구의 무지개프로젝트, 전북 김제시의 결혼, 출산, 양육 패키지 프로그램, 강원 홍천군의 청년농업인 올케어 자립정착 지원 등 지역의 우수 정책사례 12건을 전시했다. 조재구 대표회장은 “저출생과 수도권 집중문제는 주민의 삶과 가장 가까운 기초정부에서부터 해법을 마련해야 한다”고 하며, “출생과 육아 정책의 현장화, 가족 친화적 지역문화 조성 그리고 지역 간 균형성장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조재구 대표회장은 축사와 함께 대구 어린이 미술공모전에서 대상의 영예를 차지한
[신경북뉴스] 대구 서구보건소는 지난 24일 보건소 프로그램실에서 2025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소규모 훈련을 실시했다. 생물테러 대비·대응 훈련은 초동 대응이 매우 중요한 생물테러 상황에서 신속하고 체계적인 초동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서 독소 다중 탐지 키트 및 개인보호구 착용 등을 연습하는 훈련이다. 훈련 내용으로 생물테러 대비·대응 교육, 다중 탐지 키트 사용법 및 검체 수송 교육, 개인보호구 착·탈의 실습 등을 포함하여 현장 대응 요원들의 생물테러 대비 대응 체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이번 훈련에는 대구시, 서부소방서, 서부경찰서, 감염병관리 지원단 및 각 구 보건소 등 11개 기관 40여 명이 참가했다. 이번 훈련을 통해서 생물테러 상황 발생 시 기관별 역할을 숙지하고, 지역 내 위기 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미영 서구보건소장은 “구민의 안전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과 교육을 실시하여 적극적으로 초동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겠다”라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대구 서구는 지난 25일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열어,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행정을 통해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적극 행정 우수 공무원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창의적·능동적 사례를 공유하고 공직사회 내 적극 행정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구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발굴한 적극 행정 사례를 바탕으로, 적극 행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6건의 우수 사례를 선정했다. 우수상에는 ‘세대별 맞춤 홍보’에 문화홍보과 김혜영 홍보팀장, ‘배달음식점 클린주방 만들기 사업’의 위생과 이미나 주무관, ‘폐수배출시설 대응 관리 체계 강화’에 일선에서 애쓰는 생활환경과 이지홍 주무관이 각각 선발됐다. 장려상은 ‘아이들 맞춤형 문화서비스로 여름방학 공연·전시바캉스’를 기획한 문화회관 김상욱 주무관,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의 교통과 이해숙 주무관, ‘안전한 밤거리 조성, 센서형 LED 건물 번호판 설치 사업’의 토지정보과 곽동준 재산관리팀장이 각각 선발됐다. 우수 공무원으로 선발된 직원에게는 구청장상과 포상금 등이
[신경북뉴스] 대구 북구보건소는 지역사회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주민과 밀접한 접점이 있는 통장을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의 목적은 통장들이 자살위험에 처한 주변인의 위험신호를 인식하고 정신건강복지센터에 연계하여 범사회적 자살예방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다.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의 전문 강사가 직접 각 동을 방문하여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9월 25일 침산3동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북구 관내 23개 동 통장 전원이 대상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지역사회의 최일선에서 주민과 행정의 가교역할과 소통을 주도하는 통장들이 자살 고위험군 조기 발견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안전한 공동체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신경북뉴스] 대구 북구청은 7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노곡동 주민 27세대에 오는 10월 초 총 2,500만원의 기부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기부금은 iM뱅크(2,000만원), ㈜풍림(500만원) 등 민간기업의 자발적 후원과 대한적십자사의 신속한 집행 협력을 통해 마련됐으며, 지급은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가 직접 대상자 계좌로 입금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기부금은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수해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위로와 회복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간과 협력하여 위기 극복을 위한 사회안전망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배인호 대구지사장은 “민간 기부자와 지자체, 적십자사가 긴밀히 협력해 수해 피해 주민을 돕는 사례는 매우 의미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회복을 위한 인도적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기부금 지원 대상은 노곡동 내 주택 및 영업장 침수로 실제 피해가 확인된 27세대이며, 세대당 균등 지급될 예정이다.
[신경북뉴스] 국립대구과학관은 지난 9월 6일 오후 2시 본관에서 ‘대구광역시 어린이기자단 초청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과학관을 직접 체험하고 취재 활동을 경험함으로써 과학 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창의력과 표현력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대구광역시 어린이기자단 10명을 비롯해 학부모, 대구시 관계자, 과학관 담당자 등 총 25명이 참석했으며 웰컴 해설, 국립대구과학관 하반기 특별기획전 ‘보이지 않는 우주’ 관람, 상설전시관 자유 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어린이기자단은 국립대구과학관의 다양한 전시를 직접 체험하며 취재 활동을 진행했으며, 작성한 기사는 대구어린이신문 홈페이지에 게재됐다. 취재에 참여한 어린이 기자는 “과학관을 직접 취재하면서 새로운 과학 이야기를 알게 됐고, 기사를 통해 많은 친구와 공유할 수 있어 뿌듯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난희 국립대구과학관 관장은 “어린이기자단의 눈으로 바라본 국립대구과학관이 새로운 시각에서 과학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와 청소년이 과학을 쉽게 접하고 즐
[신경북뉴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서부·달성사업소는 9월 25일, 제25회 ‘국제 연안정화의 날’을 맞아 해양환경공단 포항지사와 함께 영일만 해안가에서 합동 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지난 9월 4일 체결한 기후변화 대응 및 ESG 경영 실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지역사회와 함께 해양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확산하고 실천 의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단 서부·달성사업소 직원들은 해변에 버려진 플라스틱, 폐어구, 생활쓰레기 등 약 1.5톤을 수거하며 해양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생활 속 해양쓰레기 저감 실천을 다짐했다. 이날 정화 활동에는 공단 직원과 포항해양수산청, 포항해양경찰, 경상북도, 포항수협, 해양환경공단 포항지사 등 총 180여 명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오늘의 작은 실천이 미래 세대의 소중한 자원이 된다”며, “공공기관이 앞장서 기후위기 대응과 환경보전 등 친환경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