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신경북뉴스]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인호)는 경상북도농업기술원에서 주관하는 ‘2024년 농촌진흥사업 우수기관 종합평가’에서 전국단위 ‘우수상’을 수상했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도내 22개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농촌진흥사업 발전과 성과향상에 기여한 우수기관을 선발하기 위해 신기술 현장확산, 농업재해 및 농업인안전, 농촌자원 활성화, 청년농업인 육성 등 9개 지표 20종 항목을 종합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으며 도내 최상위 3개 기관을 중앙으로 추천하고 있다. 2024년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현장애로 해소 신기술 현장확산 실적, 농업재해 및 농업인안전, 농촌자원 활성화, 청년농업인 육성 등 9개의 정량·정성 지표 각 분야에서 고르게 우수한 성적을 거둬 영광스러운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었으며 2020년부터 지금까지 5년 연속 전국단위 또는 도단위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매년 수상하고 있다. 올해 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뿐 아니라 농업인교육훈련 우수기관, 식량작물분야 기술보급 활성화 경진대회에도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조인호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2024년 전국단위 우수상 수상은 전 직원들이 농업 발
[상주시=신경북뉴스] 상주시(시장 강영석)는 지난 26일, ‘동물복지국회포럼’에서 주최하는 제6회 대한민국 동물복지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인 국회의장상을 수상했다. 상주시는 유기동물 보호 및 입양 정책으로 19% 수준이었던 상주시 동물보호센터의 입양·기증 비율을 70%까지 끌어올리고, 안락사·자연사 비율을 74%에서 11%로 대폭 낮추는 성과를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상주시는 2020년 애니멀 호더견 구조를 계기로 입양 정책을 추진하여 매해 300마리 이상 입양을 보내고 있으며, 특히 유기동물 입양을 위한 SNS(인스타그램@sangju_dogs)를 운영하여 타지역으로 입양보내는 비율이 73%에 이를 정도로 성과를 내고 있다. 또한 유기동물 발생을 막기 위하여, 연간 500마리의 마당개 중성화, 1,500마리의 동물등록, 1,500마리의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을 통하여 700마리에 이르던 유기동물 입소를 350마리까지 줄이고 있다. 상주시 관계자는 “상주시는 이번 동물복지대상 수상을 계기로 반려인과 비반려인, 사람과 동물이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는 동물친화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정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상주시=신경북뉴스] 2024년 12월 26일, 강영석 상주시장은 상주시 브리핑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상주시 통합신청사 건립 사업의 중요성과 추진 경과 그리고 현안에 대해 설명했다. 상주시장은 “통합신청사 건립은 단순히 행정청사를 새로 짓는 것이 아니라, 압축도시 전략과 연계된 도시 발전의 핵심 사업”이라고 밝히며, 해당 사업은 KTX 역사 건립, 적십자병원 신축, 공간혁신구역사업 등과 맞물려 상주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 강조했다. 그러나 상주시는 통합신청사 건립 타당성 심사를 위한 약정수수료 1억 5천만 원의 예산이 상주시의회에서 다섯 차례 연속 삭감되면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강 시장은 이에 대해 “해당 사업은 법적·행정적으로 이미 타당성을 확보한 상태임에도, 의회가 지속적으로 예산을 삭감하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며 우려를 표명했다. 또한 통합신청사 건립에 대한 강한 의지를 거듭 표명하면서도 의회가 예산 삭감을 지속할 경우, 더는 사업을 추진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현실도 직시하며, “상주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도시 발전을 위해 통합신청사 건립은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다. 의회의 책임 있는 판단을 기대한다”고 말하
[상주시=신경북뉴스] 상주시가 국토교통부 공모로 시행하는 2024년 도시재생 신규사업(뉴:빌리지)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이는 2017년 일반근린형, 2019년 주거지지원형, 2021년 중심시가지형 사업에 이은 상주시의 네 번째 도시재생 공모사업 성공 사례다. 올해 새롭게 시작되는 뉴:빌리지 사업은 기존의 마을 꾸미기 위주의 도시재생사업에서 한발 나아가, 노후화된 단독주택과 빌라를 새 빌라나 타운하우스로 재건축하려는 주민들에게 편의시설 설치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남성지구 도시재생 뉴:빌리지 사업’은 총 402.2억 원(국비 150, 도비 25, 시비 75, 기타 152.2)의 예산이 투입되며, 상주시 남성동 일원에서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시행된다. 이번 사업의 주요 내용은 노후한 기반시설 및 주택으로 인해 쇠퇴하는 주거지역 내 소규모 주택 정비를 활성화하고 기반·편의시설 공급 등을 통해 주거 매력도 증진 및 주민 삶의 질 환경을 대폭 개선하는 것이다. 특히 남성지구는 상주의 전통적인 중심지역으로, 공공기관 이전 부지를 활용해 주택 공급활성화 지원사업, 복합편의시설 조성사업, 주거 인프라 확충 사업, 지자체 사업, 부처연계사업, 민
[상주시=신경북뉴스] 상주시는 재정자립도가 낮은 열악한 재정여건을 개선하고 원활하고 안정적인 주요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2025년도 국가투자예산 899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상주시는 2025년도에 총 10개 정부부처 72개사업 899억원을 확보하였으며, 2024년(총 63개사업 651억원) 대비 확보액은 248억원이 증가했다. 상주시가 내년도 예산에 확보한 주요 신규사업으로는 ▲지평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총사업비 416억원, 총 국비 208억원), ▲2단계 국민안전체험시설 건립사업(총사업비 588억원, 총 국비 120억원), ▲청리일반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3-1단계) 설치사업(총사업비 335억원, 총 국비 235억원), ▲중동교(국도59호선) 위험교량 재가설공사(총사업비 490억원, 총 국비 490억원), ▲국도25호선 상주(내서 신촌~서원) 건설사업(총사업비 484억원 총 국비 484억원), 상주시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총사업비 483억원, 총 국비 242억원) 등이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국세수입 저조에 따른 지방교부세 등 세입 감소가 우려되어 어느 때보다 국비 확보가 절실한 상황에서, 올 한해 상주시 모든 공직자들이 적극적으로 경북도‧정부
[상주시=신경북뉴스] 경북 상주시(시장 강영석)는 경북도가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시군 문화유산분야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시상금 200만원과 사업비 8,000만원을 확보했다. 지난해 특별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한 셈이다. 이날 문화유산분야 유공자에 대한 표창도 진행된 가운데 상주시 문화예술과 이승은 주무관이 문화유산 보존․관리 공로로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19일 상주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문화유산 분야 예산 확보 및 집행, △문화유산 재난 대응 및 관리현황, △문화유산 신규 지정 및 승격, △현상변경 허가 등의 문화유산 관련 행정업무 이행 상황, △문화유산 분야 국비 공모 현황, △문화유산 보존·활용 노력도 등 6개 분야 14개 항목을 평가했다. 상주시는 ‘낙동 물량리 암각화’와 ‘상주 극락정사 아미타여래회도’가 도지정 문화유산으로 지정되면서 지역 문화유산의 위상을 높이고 특히 문화유산 보수정비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우수 시에 선정됐다. 이뿐만 아니라 향교·서원, 생생국가유산, 국가유산 활용사업 등 각종 국가유산청 공모선정으로 내년 사업을 위한 4건 예산 2억 9천만 원을 확보하는 성과도 거뒀다
[상주시=신경북뉴스] 상주시의회 안경숙 의장은 19일 세종국책연구단지에서 개최된 「2025년 지방시대 시행계획」수립 설명회에서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 표창을 받았다. 이날 안경숙 의장은 경상북도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으로서 위원회의 안정적인 정착에 노력하고 경북 시군의회 의장협의회장으로서 경북도민이 지방시대가 가져올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성공적인 지방시대를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한 공을 인정받아 표창을 받았다. 안경숙 의장은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견인하고 지방 자치분권과 균형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상주시=신경북뉴스] 상주시 친환경농업협회(회장 김회수)와 포항시 친환경농업협회(회장 권대혁)는 은자골 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12월 19일 각 단체 회원과 주요 내빈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교류를 통해 지역 친환경농업의 상생발전을 위한 자매결연식을 개최했다. 현재 우리지역의 친환경농업은 고령화와 유입농업인의 까다로운 친환경농법 기술 및 인증절차로 관행농업으로 회기하는 등 친환경 농업이 위축되어 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경북지역 친환경농업 1~2위 규모의 상주시와 포항시의 친환경농업협회에서는 자매결연이라는 상호 간의 상생의 기회를 마련하여 지역 친환경 농산물과 농법의 교류를 통해 지역 친환경농업을 활성화시키고자 추진했다. 자매결연식은 협약서 서명 후 각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친환경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육과 지역 친환경농업 활성화를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를 주관한 김회수, 권대혁 각 친환경농업협회 회장은 한목소리로 “경북 친환경농업을 대표하는 시군인 상주·포항시 친환경농업협회가 오늘 자매결연식을 계기로 교류와 협력을 통해 지역의 친환경농업이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상주시는 지난 16일 시청 정보화교육장에서 공무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데이터기반행정 역량강화를 위한 차트 및 시각화 생성, 활용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공무원의 데이터기반 의사결정 능력을 향상시키고 이를 행정 업무에 효과적으로 적용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총 2회차로 나누어 진행된 이번 교육은 데이터기반행정시스템과 데이터 분석 도구(BI-Manager)를 활용한 차트 및 시각화 생성 방법과 적용 사례를 실습을 통해 학습하도록 함으로써, 데이터를 활용한 행정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상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시스템 개선, 확대를 통해 직원들의 데이터기반행정 마인드의 확산과 역량 강화에 노력할 계획”이라며 많은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낙동초등학교(교장 성태기)에서는 매월 2주에 한 번, 수요일 5교시마다 전교생이 모여 한자리 모임을 갖는다. 낙동초 한자리 모임은 가족과 같이 따뜻한 사이라는 뜻에서 ‘낙동 오누이’라고도 부른다. ‘낙동 오누이’는 서로를 알아가고 친해지는 과정으로 생일잔치, 마을 나들이, 작은 체육 대회등 다양하고 풍성한 자치활동들로 이루어져 있는데 12월 행사로는 전교생 35명과 교직원 13명이 다 함께 참여하는 마니또 행사’를 진행하였다. 48명의 참가자들은 제비뽑기를 통해 각자의 마니또를 정하고 작은 선물과 편지로 마음을 전하는 미션을 수행하였다. 학생들은 마니또에게 선물을 전달하기 위해 다양하고 창의적인 방법들을 동원하기도 하고 오늘은 또 어떤 선물을 받을까 궁금해하였다. 온 학교가 온정이 넘치는 행복한 2주간의 시간을 보냈다. 5학년 김별 학생은 “ 평소에 잘 몰랐던 3학년 동생의 마니또가 되었는데 편지를 쓰고 선물을 준비하면서 동생과 가까워진 느낌이 들고 미션을 수행하다보니 동생이 귀엽기도 했어요.” 라고 말했다. 작은 학교인 낙동초는 이처럼 전교생이 모두 모여 함께 하는 다양한 자치활동을 통해 학생들 간의 교류와 우정을 돈독하게 다양한 기회가 있는 곳이다.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