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의회(의장 심상휴)는 ‘2024년도 을지훈련’ 실시에 따라 지난 20일 을지훈련 상황을 참관하고 근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현장 방문에 나섰다. 의원들은 종합상황실에서 재난과 전시 대비 태세에 관한 브리핑을 받은 후, 현재 진행 중인 합동 훈련 상황을 직접 확인했다. 이어 관계 공무원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하며, 그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심상휴 의장은 “을지연습은 전쟁뿐만 아니라 대규모 복합 재난으로부터 국가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비상사태에 대비하는 매우 중요한 훈련”이라며 “군민들에게도 을지연습의 목적과 취지를 적극 홍보해 참여를 유도하고 실전 같은 훈련을 통해 지역 비상 대비 태세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을지연습은 전시대비 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공무원의 전시임무 절차를 점검하는 등 국가비상상황을 대비해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전국 단위로 실시된다.
청송군의회 의원연구단체 「청년 정착 활성화 연구회」는 지난 7일 청년 정착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여 우리 군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과 전략을 도출하기 위해 경남 하동군으로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 하동군은 ‘청년이 원하는 대로, 하동’이라는 슬로건 아래 2023년 청년친화헌정대상에서 청년 친화 우수 기초자치단체로 선정되었으며, 2023년 성공귀농 행복귀촌 박람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연구단체는 먼저, 하동 출신 청년이 창업한 ‘에코맘의 산골이유식’ 공장을 방문하여 생산시설을 둘러보며 다양한 농산물 가공 과정을 견학한 뒤 대표와 간담회를 통해 그동안의 경험과 다양한 사례를 통해 우리 군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하동청년센터를 방문하여 하동군 지역활력추진단 관계 공무원으로부터 청년 정책의 추진 상황과 성과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을 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어서 하동군 귀농귀촌지원센터를 방문하여 귀농귀촌 정책 현황과 운영 중인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우리 군내에 귀농귀촌 정책 발전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에 대해 논의하였다. ‘청년 정착 활성화 연구회’는 박신영 의원을 대표로 권태준, 윤영경
영양군의회(의장 김석현)는 지난 18일,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9일간 이어진 제292회 제1차 정례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군의회는 제1차 정례회를 통해 △2023회계 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조례안 2건 등 총 3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2023회계 연도 결산 총규모는 5,765억 4,010만 9,112원이며, 세입 결산액은 6,097억 8,990만 9,636원, 세출 결산액은 4,289억 532만 6,219원, 결산상 잉여금은 1,808억 8,458만 3,417원이다. 제4차 본회의에서는 김귀임 의원 외 6인이 발의한 『영양군의회 위원회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의결하여 의회운영위원회의 세부사항들을 구체화하고 보완함으로써 위원회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했다. 김석현 의장은 마무리 인사를 통해 제9대 전반기 의회와 2024년도 제1차 정례회를 통해 의회 본연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협조해온 동료의원과 집행부 관계 공무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청송군의회는 의원연구단체 ‘청년 정착 활성화 연구회’는 5일 청송군의회 특별위원회실에서 「지역사회 청년 정착 활성화 방안에 관한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박신영 대표의원, 권태준 의장, 황진수 부의장, 윤영경 의원을 비롯해 용역수행업체인 경운대학교 산학협력단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연구의 목적은 “지역소멸 위기 상황에서 청송군의 차별화된 지역자원과 청년 제도를 분석하여 청년 정착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방향을 제시하기 위함이다. 착수보고회는 △과업의 배경과 목적 △과업 내용 △사례 분석 △과업 수행 일정 등 연구 수행의 구체적 방향을 발표하고, 참석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건의사항을 청취 하는 순서로 진행했다. 박신영 대표 의원은 “집행부의 청년정착 관련 부서와 협업하여 더 나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연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