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신경북뉴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5년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에 경상북도 봉화군이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문체부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은 지역에서 필요한 관광개발사업을 자율적으로 발굴 및 기획 후 중앙정부와의 협력을 통해 사업관리의 역량을 높이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120억 원의 대규모 국책사업이다. 전국 14개 광역시도가 참여한 가운데 1차 서면심사와 2차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3곳을 선정했으며, 그중 경상북도를 대표해 신청한 봉화군이 포함됐다. 봉화군은 오는 2029년까지 5년 동안 국비 60억원을 지원받아 총사업비 120억원(국비 60억원, 도비 18억원, 군비 42억원)을 투입해 봉화군 역점사업인 K-베트남 밸리 조성사업과 연계한 관광 개발사업을 추진한다. 『대한민국 유일의 베트남 테마명소 ‘봉트남(봉화+베트남)’육성』이란 주제로 선정된 해당 사업은 국내 유일의 베트남 리왕조 유적지 일원을 활용한 봉트남 브랜드 개발, 베트남 테마마을 조성, 연계협력 관광 상품 개발, 관리 운영사업 육성 등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국내외 베트남인들과 내국인 관광객 등을 유치해 경북 봉화군을 경북 북부 내륙의 관광거점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
[영주시=신경북뉴스]영주시는 5월 7일부터 16일까지 지역 중소기업의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한 ‘2025년 산업안전 환경개선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정밀안전진단과 기술지원을 제공하고, 이를 바탕으로 시설 개선 및 안전 예방시설 설치를 통해 산업재해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추진된다. 영주시와 경북경영자총협회가 공동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오는 6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며, 선정된 중소기업 1개사에 △산업안전 정밀진단 비용 200만 원 △환경개선 비용 최대 1800만 원(자부담 400만 원 포함) 등 총 2000만 원 규모의 지원이 이루어진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5월 16일까지 사업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영주시청 기업지원실(☎054-639-6124)에 제출해야 하며, 신청서 양식과 세부사항은 영주시청 누리집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명자 기업지원실장은 “산업현장에서의 안전사고 예방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이번 사업이 기업의 안전관리 역량을 높이고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주시=신경북뉴스]영주문화관광재단이 주최한 ‘2025 어린이선비축제’가 지난 5월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성황리에 개최되며 4만여 명의 방문객을 기록했다. 선비세상, 선비촌, 한국선비문화수련원 일대에서 펼쳐진 이번 축제는 황금연휴 기간 가족 단위 관람객들로 연일 북적였으며,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아 지역 문화축제의 저력을 입증했다. 가장 큰 인기를 끈 프로그램은 한국선비문화수련원에서 진행된 ‘오늘의 장원은 나야 나!’였다. 참가 어린이들은 문과 체험으로 시 짓기와 그림 그리기에 참여한 후, 전통 유가행렬 ‘방방례 퍼레이드’에 함께하며 축제의 주인공이 되는 경험을 했다. 이어진 무과 체험에서는 활쏘기와 곤봉술에 도전하고, 전통 무예 시범 공연으로 마무리되어 가족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선비세상에서는 아이들이 자유롭게 뛰놀 수 있는 ‘풍류 놀이터’가 잔디광장에 조성되어, 대형 에어바운스 체험장으로 운영됐다. 축제 기간 내내 아이들로 붐비며 체력과 기백을 기르는 현대식 수련의 장 역할을 톡톡히 했다. 또한, ‘앨리스 in 선비세상’ 프로그램은 상상의 놀이터와 퍼레이드를 결합해 아이들의 오감을 자극하는 체험형 콘텐츠로 큰 인
[영주시=신경북뉴스]전국한우협회 영주시지부(지부장 박찬욱)는 5월 7일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내 노인복지시설인 인애가 장수마을과 이당원에 한우곰탕 500팩(약 200만 원 상당)을 전달하는 ‘한우 곰탕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고령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고, 한우 소비를 촉진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된 한우 곰탕은 어르신들이 소화가 잘 되고 영양을 균형 있게 섭취할 수 있도록 정성껏 준비한 보양식이다. 박찬욱 지부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들께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나눔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전국한우협회 영주시지부는 모두가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영주시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국한우협회 영주시지부는 매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청소년들에게 우리 한우의 맛과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청소년 급식 한우 맛체험 행사’, 소비 촉진을 위한 ‘한우 무료 시식 행사’ 등을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매년 3,000장의 연탄을 기부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 내 소외계
[영주시=신경북뉴스] 영주시 대표 문화축제인 ‘2025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가 지난 5일 폐막식을 끝으로, 5월 3일부터 사흘간 이어진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선비의 온기, 만남에서 빚어진 향기’를 주제로 한 이번 축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이자 우리나라 최초의 사액서원인 소수서원, 선비 생활상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선비촌,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만날 수 있는 선비세상, 시민들에게 친숙한 공간인 문정둔치 등 영주 전역에서 펼쳐졌다. 전 세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체험과 전시, 공연이 어우러지며 시민과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 첫날인 3일, 시원한 문정둔치를 배경으로 고유제가 봉행되며 축제의 막이 올랐다. 이어 열린 개막식에는 1,500여 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참석한 가운데 ‘제7회 대한민국 선비대상’ 시상식, 주제 공연, 초대가수 축하무대가 이어지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둘째 날인 4일에는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한복을 입고 네일아트, 조선시대 가채 체험, 합죽선 가훈 쓰기 등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을 즐겼다. ‘어린이 선비문화 콘테스트’가 열린 주무대에서는 어린이 한복 패션쇼와 댄스대회가 펼쳐져 어린이들이 귀여운 모습을 선보이며 관객
[영주시=신경북뉴스] 영주시는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5월 5일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어린이날 한마당 큰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영주청년회의소(회장 오성호)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세로토닌 예술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아동권리헌장 낭독 △유캔스포츠 댄스팀 공연 등으로 구성된 기념식이 펼쳐졌다. 기념식 이후에는 △전차 바운스 △서바이벌 바운스 터널 △범퍼카 △동전 자동차 등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놀이기구와, △키링 만들기 △나만의 향수 만들기 △3D펜 체험 △도자기 물레 등 가족 단위로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즐겁고 뜻깊은 하루를 선사했다. 특히, 1978년 제1회 백일장을 시작으로 올해로 43회를 맞은 어린이 사생대회도 함께 열려, 지역 아동들이 자신의 창의력과 재능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김○○(7세) 어린이는 “너무 신났어요! 어린이날이 최고예요”라며 밝은 웃음을 지었다.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에게 잊지 못할 즐거운 추억을 선물하고, 영주가 아이들이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도시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었
[영주시=신경북뉴스]영주시는 지난 3일 문정둔치에서 열린 ‘2025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 개막식에서 김진영(86세) 영주시 국제교류협회장에게 ‘제7회 대한민국 선비대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축제 개막식과 함께 1,500여 명의 시민과 유림, 내빈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상자 선정 경과보고 △트로피 전달(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 △시상금 전달(김병기 영주시의장, 1천만 원) △꽃다발 증정(김덕환 대한민국선비대상위원장) 순으로 엄숙하게 진행됐다. 김진영 회장은 수상 소감을 통해 “이번 상은 저 개인의 것이 아니라 영주를 위해 함께 애써온 시민 모두와 함께 받는 상”이라며 “앞으로도 선비정신을 바탕으로 지역과 후세를 위한 작은 실천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이번 수상으로 받은 시상금 전액(1천만 원)을 지역의 인재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으로 기탁해 현장을 더욱 훈훈하게 만들었다. 시상자로 나선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김진영 회장님은 누구보다 선비정신의 가치와 실천을 몸소 보여주신 분”이라며 “영주의 정신적 자산을 지키고 확산하는 데 평생을 헌신해 오신 공로에 시민 모두의 존경과 감사를 전한다
[봉화군=신경북뉴스] 봉화군은 지난 4월 29일 김천시 포도 컨트리클럽(포도 CC)에서 열린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골프경기에서 단체전 1위, 개인전 1위를 차지하며 군부 골프 종합 1위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골프경기는 도민체전 중 가장 먼저 열린 종목으로, 봉화군에서는 원준석, 윤용선, 김민희, 박종일 선수가 출전해 탁월한 기량과 팀워크를 바탕으로 단체전 1위를 달성했다. 또한 박종일 선수는 개인전 1위를 차지하며 개인과 단체 모두에서 최고의 성과를 거뒀다. 이번 성과는 5월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서의 봉화군의 활약에 청신호를 밝히는 의미있는 출발로, 13년 만에 군부 종합 6위를 달성한 2024년 성적을 넘어설 수 있다는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박종화 체육회장은 “골프경기 종합 1위는 도민체전의 시작을 알리는 첫 경기에서 거둔 값진 성과이다.”며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남은 종목들도 잘 준비해, 좋은 흐름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봉화군=신경북뉴스] 봉화군 농특산물 쇼핑몰 ‘봉화장터’가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15일까지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봉화한우, 봉화사과, 봉화쌀, 홍도라지조청, 참기름·들기름, 김치 등 봉화장터 전 상품을 10%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회원 대상으로 아이디당 1일 1회, 최대 2만 원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전화 주문 및 비회원은 행사 대상에서 제외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봉화장터’는 청정 봉화에서 정성껏 생산된 농·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직거래 전자상거래 쇼핑몰로, 다양한 소비처 확보 및 판로 확대를 통해 농가 소득 향상을 지원하고자 2007년부터 봉화군이 직접 운영하고 있다. 현재 봉화장터에는 89개의 업체가 입점해 있으며, 봉화에서 생산되는 잡곡, 사과, 송이, 한우, 장류, 참기름 등 다양한 농특산물을 판매하고 있다. 신종길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가정의 달 할인 행사를 통해 많은 소비자들이 봉화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접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획과 판로 확대를 통해 지역 농가 소득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영주시=신경북뉴스]영주시는 취업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미취업·미창업 청년에게 어학 및 각종 자격시험 응시료를 연간 최대 20만 원까지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 시험은 △국가기술자격 545종 △국가전문자격 248종 △공인민간자격 96종 △어학시험 20종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등으로, 청년들이 자주 응시하는 주요 시험이 대부분 포함됐다. 지원 대상은 시험 응시일 기준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미취업 또는 미창업 청년으로, 시험일과 신청일 모두 영주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한다. 응시 결과(합격 여부)와 관계없이 2025년 1월 1일 이후 시행된 시험이면 신청할 수 있다. 응시료 지원 신청은 상·하반기로 나누어 진행된다. △상반기(1~6월) 응시자는 5월 1일부터 7월 11일까지, △하반기(7~12월) 응시자는 11월 3일부터 12월 26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시에는 응시 확인서, 결제 영수증 등 관련 서류를 준비해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영주시청 일자리경제과를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금원섭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지원사업이 청년들의 자기개발과 취업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