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경북교육청은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공사 현장의 안전사고 예방과 철저한 관리를 위해 현장 안전을 한층 강화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연휴 기간에도 공사 현장이 안전하게 유지․관리될 수 있도록 사전에 시설물 전반을 점검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가설 시설물 △안전 난간 △개구부 덮개 등의 설치 상태와 이상 여부를 확인하고, △출입문 및 울타리 잠금장치 △CCTV 작동 여부도 꼼꼼히 점검한다. 아울러 △주요 자재와 장비 보관 △외부인 출입 통제 △낙하물 방지망 설치 △작업장 주변 정리 정돈 △비상근무 체계 유지 등을 통해 위험 요소를 상시 점검하고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연휴 기간에도 공사 현장의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 교육 가족 모두가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현장 관계자들은 기본 안전 수칙 준수와 정리 정돈, 위험 요소 제거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라고 당부했다.
[신경북뉴스] 경북교육청은 추석을 앞두고 지역 사회복지시설과 위험 직무 수행기관인 소방서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과 현장에서 헌신하는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위문금을 전달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위문은 다음 달 2일까지 청송과 영천․영덕․영양․안동․의성 지역의 총 9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방문 기관은 △마야노인전문요양원(영천) △경북기독보육원(영덕) △영양군립요양원 △믿음의 집(의성) 등 복지시설 4곳과 △안동․의성․영덕․영양․청송 지역 소방서 5곳이다. 이번 방문에는 지역구 도의원과 지역 교육장이 함께해 뜻을 더했으며, 특히 소방서 5곳에는 국가보훈부 성금으로 위문금이 지원돼 지난 3월 산불 진화에 헌신한 소방관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경북교육청은 2010년부터 명절마다 사회복지시설과 재난 대응 기관을 찾아 지금까지 총 171개 기관을 방문해 왔다. 이러한 활동은 위험 직무를 수행하는 현장 종사자와 사회복지 종사자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교육청의 역할을 다지는 계기가 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추석을 맞아 도민의 복지와 안전을
[신경북뉴스] 경북교육청은 추석 명절 연휴 기간인 10월 3일부터 9일까지 귀성객과 인근 주민들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도내 699개 공사립 학교(유 8원, 초 390교, 중 160교, 고 134교, 특수 7교)와 52개 교육기관 등 총 751곳의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29일 밝혔다. 개방 주차장은 공유누리 웹․앱과 네이버 지도, 카카오맵, 티맵 등 5개 공공데이터포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개방 대상 주차장 위치와 개방시간, 주차면수, 연락처 등이 제공된다. 경북교육청은 이용자들에게 △차량 전면에 비상 연락처 남기기 △학교 시설물 훼손 금지 △쓰레기 무단 투기 자제 등을 당부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추석 연휴 기간 도내 학교와 교육기관 주차장 무료 개방을 통해 주차시설이 부족한 지역 주민과 귀성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생활 편의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경북교육청은 20일부터 26일까지 7일간 광주광역시에 있는 광주공업고등학교 등 6개 경기장에서 열린 ‘2025 광주광역시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전국 최초로 6년 연속 종합우승과 학생부 8년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기술에 빛을 더하다’를 슬로건으로 한 이번 대회에서 경북 선수단은 45개 직종 137명의 선수가 참가해, 32개 직종에서 금메달 7개와 은메달 18개, 동메달 13개, 우수 14개, 장려 32개 등 총 84개 입상 결과 합산 점수 1,835점을 기록하며, 전국 최초 6년 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종합우승 6연속 기록은 전국 최초로, 이전까지는 경북과 경기도가 나란히 5연속 우승을 기록한 것이 최다였다. 이와 함께 경북선수단 중 85%를 차지하는 경북교육청 소속 23교 116명의 학생선수단은 금메달 6개와 은메달 16개, 동메달 12개, 우수 14개 장려 27개 등 합산 점수 1,649점을 기록, 학생부만으로도 종합우승을 달성할 수 있을 만큼의 압도적인 성적을 거뒀다. 또한, 이번 대회에 참가한 244개 기관(학교 189교 포함) 중 가장 우
[신경북뉴스] 경북교육청은 지난 26일 발생한 행정안전부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자원) 전산실 화재로 인한 경북교육청 교육정보시스템 인증서 로그인 장애에 선제적으로 대응했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로 인해 행안부 인증서 검증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교육행정시스템인 나이스와 에듀파인, 교육행정데이터관리시스템 △행정기관 누리집 △교육행정 포털 등에서 로그인 장애가 발생했다. 경북교육청은 27일 오전 7시 30분 장애 상황을 처음 인지하고, 8시 30분부터 비상 대응 체제에 돌입했다. 이어 오전 9시까지 전 직원에게 장애 현황을 안내하며, 행정 기관과 학교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했다. 28일 오전 8시 기준으로 업무포털과 나이스, K-에듀파인 등 주요 시스템은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다만 정부 24를 통한 일부 민원 서비스는 여전히 제한이 있어, 도 교육청은 교육지원청과 학교 행정실을 방문해 민원을 직접 발급받을 수 있도록 긴급 조치했다. 특히,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은 즉시 공동 대응 체제를 가동하여 장애 원인과 복구 상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복구 계획과 지원 방안을 긴밀히 협의했다. 기관 간 실시간
[신경북뉴스] 경상북도 내 산림의 공익기능 증진을 위한 제도적 근거 마련으로 도민의 보다 쾌적하고 풍요로운 삶에 한층 더 가까워질 전망이다. 경상북도의회 이춘우 의원(영천1ㆍ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경상북도 산림의 공익기능 증진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24일, 문화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춘우 의원이 대표발의한 조례안은 △경상북도 산림의 공익기능 증진 계획을 5년마다 수립 및 시행 △산림복지서비스 등 도민참여형 산림 공익기능 증진 활동 지원, 산림관련 일자리 창출 및 서비스 개발 등의 사업 추진 △도민이 참여하는 식목활동 지원 △중앙부처, 시군, 산림 관련 기관 및 단체 등과의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 등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산림의 공익기능 가치는 2020년 기준, 총 259조원으로, 울창한 산림으로부터 국민 1인당 연간 499만원의 혜택을 받는 것으로 평가됐다. 이춘우 의원은 “산림은 수원함양, 온실가스 흡수 및 저장, 산림휴양 등 다양한 공익적 기능을 수행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산불피해와 개발 등으로 인해 산림면적은 해마다 감소하는 추세에 있고, 지역
[신경북뉴스] 경상북도의회는 9월 26일 추석명절을 맞아 대규모 국제행사인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있는 경주시를 방문하여 1900년대 초부터 오랜역사를 자랑하고 있는 중앙시장을 찾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 날은 최병준·배진석 부의장, 정경민 문화환경위원회 부위원장, 황명강·최덕규 도의원을 비롯해 의회사무처, 도 민생경제과, 경주시 직원 등 80여 명이 함께 참여해 명절 대목을 맞은 상인들에게 힘을 보태고 도민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최근 지속되는 고금리와 고물가로 소비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다. 배진석 부의장을 비롯한 도의원들과 의회사무처 직원들은 과일 등 제수용품과 명절선물 등을 구입하며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힘을 보탰다. 이어 상인회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전통시장 활성화 간담회’를 열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특히 대규모 국제행사인 APEC 정상회의를 전후하여 경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전통시장을 찾을 수 있도록 하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 후에
[신경북뉴스] 경상북도의회 산불대책특별위원회는 9월 25일 국회 본회의에서 '경북·경남·울산 초대형산불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이 최종 통과됨에 따라, 지난 4월 15일부터 5개월간 활동해 온 산불대책특별위원회가 소기의 목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법은 산불 재난과 관련한 국내 최초의 특별법으로, 기존 농·임업 중심의 지원체계를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역공동체 회복까지 확대한 것이 핵심이다. 특히, 경북도의회 산불대책특별위원회가 피해현장을 직접 발로 뛰며 수집한 도민들의 생생한 목소리가 법안에고스란히 반영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산불대책특별위원회는 활동기간 중 영덕 따개비마을, 안동 남후농공단지 등 피해지역 현장을 직접 방문하고 실태를 점검했으며, 간담회 개최를 통해 전달된 도민들의 절절한 호소를 특별법에 담아낼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왔다. 또한, 7월 16일에는 국회를 직접 방문해 임미애 산불피해지원대책특위 법안심사소위원장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산불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을 강력히 건의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지난 9월 19일 국회 산불피해지원특별위원회를 거
[신경북뉴스] 경북교육청은 25일 경산시에 있는 경북체육고등학교를 방문해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대비 훈련 상황과 안전관리 실태를 직접 점검하고 출전 학생 선수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제106회 전국체육대회는 10월 17일부터 23일까지 7일간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리며, 경북교육청에서는 육상․수영․축구․양궁 등 정식 40종목과 시범 3종목을 포함해 총 43개 종목에 82교 539명의 학생 선수가 출전한다. 이번 대회는 25일 체조 사전경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메달 경쟁에 돌입했다. 경북 학생 선수들은 막바지 강화 훈련에 매진하며 기량을 끌어올리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특히 육상․사이클과 같은 개인종목과 함께 선산고 남고 핸드볼, 성주여고 하키 등 단체종목에서도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금메달 40개와 은메달 26개, 동메달 54개 등 총 120개 메달 획득과 고등부 종합 3위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경북체육고등학교는 지난해 제105회 대회에서 금 17개와 은 16개, 동 16개를 획득하며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두었다. 올해도 육상과 역도를 중심으로 금메달 17개 이상을 기대하고 있다. &nb
[신경북뉴스] 경북교육청은 26일 청송군에 있는 진보문화체육센터 공연장에서 안동․의성․청송교육지원청과 함께 제6회 ‘소통대길 톡’ 행사를 개최했다. 소통대길 톡은 기관별 주요 업무 보고와 함께 학생과 교직원․학부모가 직접 교육 현안을 제안하는 ‘이슈톡’, 현장의 궁금증을 자유롭게 질의하는 ‘고민종식톡’, 그리고 AI 요약 시스템까지 결합한 타운홀 미팅 형식의 소통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에는 임종식 교육감을 비롯해 신효광․임기진 경상북도의회 의원, 윤경희 청송군수, 심상휴 청송군의회 의장, 교육장, 교직원․학부모․학생 등 140여 명이 참석했으며, 청송초등학교 중창단이 식전 공연을 맡았다. 지역별 주요 현안으로는 △안동: 거점형 늘봄센터 구축, 교육발전특구 운영, 도양초 신설 계획 △의성: 인공지능교육센터 이전 건립, 그린스마트스쿨․공간재구조화 추진 △청송: 청송도서관 이전 신축, 교육지원청 부설 통합센터 필요, 교원 수급 불균형 해소 등이 논의됐다. 특히 ‘이슈톡’에서는 안동 풍북초등학교 권유정 학생의 ‘책 읽기 기회 확대와 즐거운 독서 정책’, 청송초등학교 정문성 교사의 ‘공간재구조화로 달라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