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신경북뉴스](재)경산문화관광재단(이사장 조현일 경산시장)은 1일부터 3일까지 대구가톨릭대학교 효음아트홀 일원에서 개최한 ‘2025 경산 워터 페스티벌’을 시민들의 높은 호응 속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워터슬라이드를 중심으로 다양한 물놀이와 체험, 공연, EDM 파티가 어우러져 폭염 속 시민들에게 시원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축제 기간 3일 동안 일평균 1,000여 명, 총 3,500여 명이 물놀이를 즐겼으며, 이 중 가장 큰 인기를 끈 프로그램은 단연 90m 워터슬라이드였다. 총 3,305회의 탑승이 이뤄졌고, 아이들을 비롯한 많은 인파가 몰렸지만 현장에서 대기 줄을 대신하는 QR 웨이팅제를 도입해 혼잡 없이 운영됐다. 밤에는 워터캐논과 함께 뛰어노는 공연, WATER EDM 파티가 이어져 열기를 끌어올렸다. 특히, 축제의 마지막 날에는 인기 록밴드 크라잉넛이 무대에 올라 시민들의 뜨거운 환호 속에 도심 속 여름 축제를 완성하는 마침표를 찍었다. 축제 현장을 찾은 시민들은 “워터슬라이드를 기다리지 않고 이용할 수 있는 편리한 운영 방식이 인상적이었고, 수질도 깨끗해 아이들과 안심하고 즐길 수 있었다”며, “무엇보다 하양은 가장 더
[경산시=신경북뉴스] 경산시치매안심센터는 '우리 마을 예쁜 치매 쉼터' 사업의 우수 운영 사례로 꼽히는 대원리 예쁜 치매 쉼터가 총 30회기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졸업여행 및 작품전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원리 예쁜 치매 쉼터는 경산시 보건진료소 5개소에서 운영 중인 치매 예방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로, 지역 어르신들의 인지기능 향상과 사회적 소외감 해소를 위해 대원 보건진료소장 중심으로 운영 되어왔다. 해당 쉼터는 총 30회기의 프로그램을 성실히 운영하며 어르신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 종료 후 졸업여행으로 지난 31일 한국조폐공사 화폐 본부를 방문해 견학을 하였으며 작품전시회는 4일과 5일 이틀간 경산시 보건소 1층 로비에서 개최하여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안병숙 경산시 보건소장은 "우리 마을 예쁜 치매 쉼터는 치매 예방의 지역 기반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중심의 맞춤형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경산시=신경북뉴스]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8월 4일부터 8월 28일까지 약 4주간 미혼남녀를 위한 만남 행사 「2025 솔로탈출 single, 벙글!」 참가자 72명을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바쁜 일상, 결혼·연애에 대한 가치관의 다양화, 경제적 부담, 불안정한 고용 환경 등으로 인해 만남의 기회가 줄어든 미혼남녀에게 자연스러운 만남과 지속적인 관계 형성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되었다. 모집대상은 1986년생부터 1998년생까지의 미혼남녀 총 72명(남 36명, 여 36명)이며, 남성은 경산시에 거주하거나 직장을 둔 자, 여성은 경북에 거주하거나 직장을 둔 자면 신청 가능하다. 행사는 9월 6일, 9월 20일, 9월 28일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경산시청 홈페이지 시정 소식란에서 제출 서류와 안내 사항을 확인한 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특히 올해는 단순한 소개팅 형식을 넘어, 함께 요리하며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친밀감을 쌓을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어, 체험을 통해 유쾌하고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새로운 인연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난해 행사에서는 60명의 참가자 중 20명이 커플 매칭에 성공하였으며,
[경산시=신경북뉴스]경산소방서(서장 한창완)는 화재 발생 시 인명 피해를 줄이기 위한 실효성 있는 예방 대책으로 ‘방화문 닫기 운동’을 연중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방화문은 화재 발생 시 연기와 불길의 확산을 지연시켜 대피 시간 확보와 인명 보호에 큰 역할을 하지만, 일부 공동주택이나 건물에서는 방화문을 고정하거나 개방해두는 경우가 많아 문제가 되고 있다. 이에 따라 경산소방서는 공동주택, 다중이용시설 등 대상 방화문 정상 작동 여부 확인, 방화문 자동 폐쇄장치 작동 점검, 관리주체 및 입주민 대상 교육 및 안내문 배부, SNS와 옥외광고매체 등을 통한 대국민 홍보 등을 병행하며 자율적인 방화문 닫기 문화 확산에 나섰다. 한창완 경산소방서장은 “방화문 하나를 닫는 작은 실천이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다”며 앞으로도 방화문 관리 실태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고 전했다.
[경산시=신경북뉴스]중앙동(동장 이남진)은 4일부터 거동이 불편하거나 홀로 계신 어르신,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직접 가정을 방문해 민생 회복 소비 쿠폰 신청을 도와드리는‘찾아가는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동 직원들이 무더운 날씨에도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집을 방문해, 소비 쿠폰 신청서 작성을 도와드리고 사용 방법까지 설명해 드리는 현장 중심의 행정 활동이다. 현장을 방문한 중앙동 직원은 “덥고 힘들어도 문을 열고 반갑게 맞아 주시는 어르신들 얼굴을 보면 오히려 우리가 위로받는다”며 “작은 쿠폰 하나지만 큰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청서를 받은 한 어르신은 “혼자 못 움직이는데 이렇게 직접 와줘서 참 고맙다”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이남진 중앙동장은 "어르신들께서 ‘누가 날 챙겨주는구나’라는 마음을 찾아가는 서비스를 통해 민생 회복 소비 쿠폰의 혜택을 모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는 단순한 민원창구를 넘어 어려운 주민들의 안부를 살피는 가장 가까운 이웃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산시=신경북뉴스]경산시립극단 시즌 단원 김정현 배우가 지난 27일 인천서구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제43회 대한민국연극제 폐막식에서 신인연기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정현 배우는 대구광역시 대표 극단 ‘이송희레퍼터리’ 소속으로 연극 〈객사〉에 출연해 섬세하고 깊이 있는 연기로 전국 심사위원단과 관객들의 찬사를 받았다. 특히 그는 극 중 중심인물의 내면을 치밀하게 표현하며 극 전체의 정서를 이끌어내어 신예 배우로서 눈에 띄는 활약을 펼쳤다. 김정현 배우는 경상북도 경산 출신으로,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와 대학교를 모두 졸업한 순수 지역 인재다. 앞서 그는 〈객사〉로 제42회 대구연극제에서 우수 연기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이번 전국 연극제에서의 수상을 통해 지역을 넘어 연기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는 계기를 마련했다. 심사위원단은 “신예다운 패기와 감정 표현의 디테일이 뛰어났으며,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해석한 점이 인상 깊었다”고 평가했다. 관객들 또한 공연 직후 김 배우의 진정성 있는 연기에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수상 소감에서 김정현 배우는 “대구연극제 우수 연기상도 큰 격려였지만, 이번 신인연기상은 제 연기 인생의 새로운 출발점이 된 것 같아 더
[경산시=신경북뉴스]남산면(면장 김재홍)에서는 연일 지속되는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차량을 활용한 이동식 가두방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가두방송은, 기상청 폭염특보가 발효되면 즉시 차량을 이용해 주요 마을과 논밭, 경로당 등 인구 밀집 및 야외활동 지역을 순회하며, 폭염 취약 시간대 야외 활동 자제, 무더위쉼터 이용 안내, 충분한 수분 섭취 등 폭염 예방 수칙을 주민들에게 반복적으로 안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고령자 및 폭염 취약계층이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하여 정기적 순회 방송 외에도 현장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방송을 추가 시행하고 있으며, 외곽 지역까지 방송이 도달할 수 있도록 이동 경로도 세심하게 조정하고 있다. 또한, 남산면은 어르신이 자주 이용하는 경로당과 마을회관을 중심으로 쉼터 정보 제공 및 이용 독려도 병행하고 있으며, 독거노인 등 1인 가구를 대상으로는 별도의 유선 안내와 찾아가는 방문 점검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김재홍 남산면장은 가두방송·스마트 마을 방송 및 예찰·홍보 활동 강화를 통해 온열 질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폭염 피해 예방에 철저를 기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폭염으로부터 주민들의 건강과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경산시=신경북뉴스]경산시 서부1동 새마을회(회장 유후종)은 매주 토요일 저녁, 관내 클린하우스를 중심으로 자발적인 환경정비 봉사활동을 실시하여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클린하우스 주변에 주말 동안 발생한 생활 쓰레기 등의 분리 배출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등 문제가 발생하자, 새마을회는 자체적으로 대책을 논의한 끝에 정기 봉사활동을 추진하게 되었다. 특히 이 활동은 단순한 환경정비에 그치지 않고 주민들의 올바른분리배출 문화 정착을 위해 분리배출 요령과 배출 시간, 품목 안내 등 계도와 캠페인도 병행하고 있어 더욱 의미가 있다. 서부1동 새마을회 유후종 회장은 "주민들의 불편을 느끼기 전에 먼저 움직이는 것이 새마을회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봉사활동을 계기로 지역의 작은 변화를 이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부1동(동장 안근상)은 "바쁜 일상 가운데도 매주 토요일마다 묵묵히 지역 환경을 돌봐주시는 덕분에 많은 주민들이 쾌적한 생활환경을 체감하고 있다”며 "행정에서도 이러한 따뜻한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책임과 지원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산시=신경북뉴스]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여성과 아동을 대상으로 한 범죄를 예방하고 긴급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관내 GS25 편의점 20개소와 협력하여 "여성 아동 안전지킴이 편의점”을 지정·운영하며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에 나선다. 해당 편의점은 위기 상황 발생 시 대피처 역할을 하고, 경찰 등 유관 기관과 연계를 통해 신속한 구조와 보호 조치가 이뤄지도록 지원하는 안전 거점으로 활용되며, "여성 아동 안전지킴이 편의점”임을 알리는 현판을 부착한다. 배성용 GS25 영대둥지점(여성 아동 안전지킴이 편의점 제1호점)경영주는 "우리 가게가 누군가에게는 안전한 공간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책임감을 느끼며, 위기 상황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채은주 사회복지과장은 "여성과 아동뿐만 아니라 모든 시민이 안전하게 생활하는 환경을 조성하는 첫걸음으로, 앞으로 내실 있게 운영하고 참여 편의점을 확대해 안전한 경산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산시는 경산 여성 안심 더하기 사업으로 여성 가구 구성원 호신술 교육, 우리 동네 안심 반상회, 여성 아동 안전지킴이 편의점을 추진하는 등 여성 친화적인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경산시=신경북뉴스]북부동행정복지센터는 익명의 기부자가 중복인 30일 관내 저소득층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라면 10박스(3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부자는“나도 기초생활수급자이지만 정부의 정책(민생회복 소비쿠폰)을 통해 그동안의 감사함에 보답하고자 다른 이웃을 위해 기부를 결심하였으며, 나눔을 통해 온기 가득한 북부동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북부동 관계자는 기부라는 마음을 가지기가 힘든 요즘“어려운 형편에도 따뜻한 마음이 담긴 물품을 기부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전달받은 물품은 기부자의 뜻을 새겨 소외계층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