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신경북뉴스]새마을지도자중방동협의회(회장 이기호)는 지난 10일 관내 형편이 어려운 가정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활동인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새마을지도자중방동협의회 회원 10여명은 1952년생 허○○님의 댁을 방문하여 집수리에 구슬땀을 흘렸다. 오래되어 틈이 벌어져 겨울엔 찬바람이 스며들고, 여름엔 외풍과 소음으로 불편을 겪어야 했던 노후된 창호를 제거하고 단열과 방음이 뛰어난 새로운 창호로 교체했다. 이기호 새마을지도자중방동협의회장은 “집수리 봉사를 함께해 준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꾸준히 살펴서 깨끗하고 따뜻한 보금자리를 선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경시=신경북뉴스] 1 : "중국 현재와 미래! 제대로 알고 대비하자“ 신순식 문경시 국제협력관1회: 중국의 AI 교육, 그 현장속으로. 1. 미국 최우선주의와 중국발 AI 쇼크 중국을 포함, 트럼프 대통령의 전방위적인 관세전쟁이 시작되었다. 그의 미국 최우선주의(=MAGA) 정책은 영원한 동맹국이었던 캐나다도 예외가 아니다. 동맹보다는 미국의 실리를 중시하는 그의 칼날 끝은 중국을 향한다. 반면, 중국은 중국형 챗GPT인 DeepSeek 공개로 미국과 전 세계를 AI 쇼크에 빠뜨렸다. 그러나, 권위주의와 독재정권이 이끄는 중국 사회, 그 중심의 중국인들 특히 젊은이들과 만나, 그들의 AI 현장과 교육을 체감하고 싶었다. 때마침 3개월 전, 중국은 경기침체 극복과 문화 교육 관련 국제교류를 희망하며, 한국인에게도 무비자 입국을 허용하며, 빗장을 열었다. 2. 나홀로 배낭 연수를 통해 본 중국인들 이번 2월에 중국을 배낭 여행하며 경제, 사회, 과학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국이 이룬 발전을 직접 길거리 발품을 팔며 경험했다. 특히, 과학기술과 IT 교육의 부흥에 주목하며, 민간차원에서의 양국 청소년 교류 확대의 필요성을 절감했다. 사실, 우리가 언론을 통해
[경산시=신경북뉴스] 최근 경산지역에서 주택과 컨테이너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인명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주택화재는 일상생활 속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며, 최근 10년간 통계에 따르면 전체 화재건수의 약 18%를 차지하고 있고, 인명피해는 약 46%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통계는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피해의 위험성이 타 화재에 비해 월등히 높음을 보여주고 있으며, 주택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시민들의 화재예방 안전수칙 준수 및 노력과 관심이 중요함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소방시설법 제10조 시행 이후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가 의무화되면서 주택화재 발생률이 1.5% 감소하고, 주택화재로 인한 사망자가 10% 줄어든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의 중요성을 시사하고 있다. 이는 시민들의 작은 관심이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음을 보여준다. 경산소방서는 새해를 맞아 주택화재 예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소방서에서는 화재예방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시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다양한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화재예방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이는 주택화재의 위험성을 알리고, 안전 수칙을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시 북후면(면장 김성일)은 1월 23일(목) 설 명절을 맞아 오랜만에 고향을 찾아오는 귀성객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농촌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내내내 실천운동을 실시했다.북후면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학가산 방면으로 가는 산북로 일대와 산약테마공원 일대, 북안동농협 산약가공공장 앞 인도와 도로변 등 교통량이 많은 북후면의 주요 진․출입로의 인도와 도로변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진행했다. 아침 일찍 전 직원이 솔선수범해 쓰레기를 줍고 잡풀을 뽑았으며 옹천 3개 리의 이장과 옹천리 마을 주민이 합세해 관내 주요도로변과 마을 일대의 쓰레기를 모두 수거했다. 북후면 주민은 “이번 설은 연휴 기간이 길어서 가족들이 고향에 오랫동안 머무를 것 같은데, 머무는 기간 동안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했으면 좋겠다”며 “열심히 청소해 준 직원들과 옹천리 마을 주민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성일 북후면장은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클린시티 만들기에 앞장서 준 직원들과 이장님, 마을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설을 맞아 북후면을 찾는 귀성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푹 쉬었다가 갈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1월 23일(목) 안동시청에서 50여 명의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담당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고독사 예방「안동시 행복기동대」 안부 살핌 캠페인’을 열었다.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구성된 「안동시 행복기동대」가 AI 스피커 취약계층 돌봄사업 수혜대상자 100가구를 직접 방문해 안부를 살피고 난방용품(전기장판, 차렵이불 16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가족, 이웃 등 주변과의 교류가 줄어들고 단절된 채 사회적 관심에서 고립된 복지 사각지대 위험가구를 조기 발견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지역 밀착형 인적 안전망 역할과 함께 본격적인 고독사 예방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요즘 사회적으로 이슈화되는 1인 가구의 비율 급증에 따른 사회적 고립 위기에 대한 사회적 관심와 안전망 지원이 절실하다”며 “앞으로 고독사 예방을 위한 「안동시 행복기동대」의 적극적인 활동이 고독사의 사각지대 최소화 및 신속한 위기 상황 대응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1인 가구 취약계층 관련 사업으로는 △AI 스피커 취약계층 지원사업 △1인 가구 ONE-DAY
[성주군=신경북뉴스] 성주군은 대내외 정세 불안 및 내수침체로 인한 위기 극복을 위해 서민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지원 강화대책을 마련하고, 전방위적 지원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 소상공인의 든든한 버팀목 특례보증, “역대 최대 규모(60억원)” 지원 자금 부족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역대 최대규모의 특례보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관내 금융기관과 매칭출연 협의 및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올해 대비 2배인 60억원 규모의 특례보증 지원사업을 준비중에 있다. 매칭출연은 군과 금융기관이 1대 1로 매칭해 소상공인 특례보증 재원을 출연하는 방식으로, 관내 금융기관의 참여로 특례보증 출연금이 늘어남에 따라 내년도에는 보다 많은 소상공인들이 저금리로 대출 지원을 받을 수 있을것으로 전망된다. ▶ 골목상권 1등 공신!“카드형 성주사랑상품권 15% 특별할인 시행 ” 명실상부 군민의 생활 속 필수화폐로 자리 잡은 성주사랑상품권은 관내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 확립에 톡톡한 기여를 함에 따라, 군은 지출 수요가 많은 설 명절을 활용, 1월 한달간 40억원 규모의 카드형상품권을 15%할인 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개
경북 문경시 모전동 홈플러스와 한국전력공사 문경지사 사이에는 폭 6미터의 소로가 연결되어 있다. 1984년 도시계획이 결정되어 고시되고 도시가 형성되기 전에는 차량통행과 보행에 큰 불편이 없었다. 문제는 시청과 가까운위치인 데다가 주변에 아파트단지가 들어서며 상권이 형성되었고 홈플러스까지 입점하여 차량과 보행자의 통행량이 급격히 늘어난 데 있다. 이 위치에는 보행자 인도가 따로 없어 차량과 보행자가 뒤섞여 경적이 울릴 때면 사고위험으로 가슴을 쓸어내리는 일이 한두 번이 아니었다. 올해 1월 한국전력공사 문경지사장이 시장님께 부임 인사차 접견실에서 차담을 나눌 때 필자도 배석하여 시민들이 늘 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우려스럽다는 의견을 나누었다. 한국전력의 입장에서도 반듯한 땅을 분할하여 도로로 내놓는 결정이 쉽지는않았을 것이다. 추진과정이 쉽지는 않았지만, 대지 분할과 공사 과정을 거쳐 반듯한 인도가 완공되었다. 이 과정에서 경찰서와의 협조로 홈플러스 차량 출구 부분의 안전을 위해서 인도 개설, 반사경 설치 등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준비했다. 문경시와 한국전력 그리고 문경경찰서까지 적극적인 소통과 양보로 이뤄낸 아름다운 결과물이다. 한편, 문경여자중학교에서 신원
한국국학진흥원(원장 정종섭)은 지난 10월 22일(화)에 ‘2024년 기탁자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국학자료 기탁자를 중심으로 약 150명이 참석해, 국학의 가치를 함께 지키는 것에 대해 그 의미를 되새겨보는 자리였다. 현재 한국국학진흥원의 기탁처는 1,100여 곳(2002~2024)으로 수집 자료는 65만 점에 이른다.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로 이어지는 국학자료 행사는 미래세대와 전통의 만남을 상징하는 미래세대 태권예술단의 활기찬 공연으로 시작했다. 본 행사에서는 먼저 정종섭 한국국학진흥원장이 “기탁자 여러분의 관심과 애정 덕분에 우리의 전통과 역사가 미래까지 이어질 수 있다”라며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리고 지난해 기탁자들에게 보관증서 및 감사패를 전달하며 기탁자들이 기여한 바를 다시 한 번 기념했다. 이어서 ‘미래로 이어지는 디지털 기록’이라는 주제의 기념 영상을 함께 시청했다. 이 영상은 기탁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국학자료 수집·보존·관리를 담당하는 직원들이 기획하고 국학진흥 청년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영상콘텐츠 전공 인턴십 청년들이 직접 제작한 것이다. 수집부터 활용까지, 과거의 국학자료가 미래로 이
‘산소카페 청송군’이 대한민국에서 가장 수려하고 청정한 자연을 배경으로, 청송사과의 수확철을 맞아 풍성하고 다채로운 청송사과축제를 마련했다. 제18회 청송사과축제는 ‘청송사과 끝없는 비상’이란 주제로 오는 10월 30일(수) 청송읍 월막리 용전천(현비암 앞)에서 화려한 막을 올려 11월 3일(일)까지 5일 동안 개최된다. 청송군은 이번 축제의 주제에 걸맞게 12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청송사과의 진면목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청송사과 가공품, 사과를 활용한 요리 등을 통해 청송사과의 다양한 모습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과 용전천 현비암 자연경관을 활용한 야간 경관조성사업이 연계되어, 그 어디에서도 경험할 수 없는 축제장을 조성하였다. 온·오프라인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축제 축제는 엔데믹 이후 높아진 비대면 프로그램 수요를 반영해 온·오프라인을 병행한 하이브리드 축제로 진행된다. 온라인축제는 10월 1일부터 11월 3일까지 포털사이트 다음(daum)을 통해 청송사과축제 대표 체험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한 게임 4종(청송투어, 도전-사과 선별 로또, 꿀잼-사과난타, 청송퍼즐)을 온라인 게임으로 선보
올해는 퇴계 이황과 함께, 제자 가운데 도산서원에 유일하게 종향(從享)된 월천(月川) 조목(趙穆, 1524~1606)의 탄신 500주년이다. 한국국학진흥원(원장 정종섭)은 9월 23일(월) 14시 한국국학진흥원 대강당에서 조목 탄신 500주년을 맞아 “월천 조목의 학문과 활동”이라는 주제로 그의 학문과 사상을 집중적으로 조명하는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조목은 퇴계학을 연 이황의 대표적인 제자 가운데 한 명으로, 이황의 학문적 조력자이자 동반자였다. 특히 퇴계학에서 강조하는 실천 정신을 구체적인 삶에서 구현하려고 노력했던, 그야말로 ‘실천으로 퇴계학을 열었던 인물’이기도 하다. 지금까지 조목에 대한 연구는 이황과의 관계 속에서만 연구되었다. 조목의 철학적 입장과 그를 통해 이어지는 퇴계학의 특징들을 제대로 확인하지 못했는데, 이번 학술대회는 이러한 측면에서 기획되었다. 이황과 조목, 그리고 함께 열어 간 퇴계학 이황은 중국에서 받아들인 주자학을 조선의 상황에 맞추어, 특히 도덕적 이치를 강조하고 마음 공부를 통해 도덕적 앎을 실천하도록 하는 이론을 열었다. 이른바 ‘퇴계학’이다. 조목은 바로 이러한 이황의 첫 번째 제자이면서 가장 뛰어난 제자 가운데 한 명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