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신경북뉴스] 봉화군은 지난 18일 지난해 우호교류 협력을 체결한 베트남 다낭시 화방현으로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첫 입국했다고 밝혔다. 봉화군과 화방현은 작년 11월 K-베트남밸리 사업 활성화와 계절근로자 파견을 위한 우호교류 의향서를 체결했다. 이에 올해 처음으로 화방현 계절근로자 21명이 입국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지자체 간 우호교류가 계절근로자 교류로 이어지며 양 지자체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모범사례로 꼽힌다. 이날 베트남 계절근로자뿐만 아니라 필리핀 계절근로자 28명도 같이 입국해 이들을 위한 환영행사가 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교육관에서 열렸다. 입국한 계절근로자들은 15명의 고용주들과 첫 만남을 가졌고, 근로조건과 인권침해발생 시 대처요령, 한국문화 등에 대한 설명회를 마친 후 농가로 배정됐다. 한편, 봉화군은 오는 6월 화방현 계절근로자 20명을 추가 선발해 춘양농협 공공형 계절근로센터에 배정할 계획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환영사에서 봉화군의 농촌인력부족 해소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며 성실하게 일한 근로자는 내년에 꼭 다시 초청하겠다는 약속을 전했다.
[봉화군=신경북뉴스] 봉화경찰서(서장 정대리)는 2025. 2. 11. 발생한 A모씨(32세,남)가 B모씨(48세, 여)에게 지속적·반복적으로 협박성 문자메시지를 전송하는 등 스토킹한 사건에 대하여, 2025. 4. 4. 봉화경찰서 상담실에서 범죄피해평가 전문가가 피해자를 상대로 심리적‧신체적‧경제적‧사회적‧2차 피해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범죄피해 평가」를 실시하였다. 범죄피해평가 제도란, △살인‧강도‧중상해 등 강력사건, △교제폭력‧스토킹 등 관계성 범죄, △노인‧장애인 등 사회적약자 대상범죄가 발생했을 때, 범죄피해평가 전문가가 피해자가 입은 심리적‧신체적‧경제적‧사회적‧2차 피해를 종합적으로 진단‧평가하여 형사절차에 반영하는 제도이다. 강력사건 등의 피해자 대부분은 심각한 정신적‧신체적‧사회적 고통을 경험하나 이러한 피해자의 입장을 형사절차에 반영하는 제도적 장치가 미흡하여, 경찰에서는 범죄피해평가 제도를 2016년 도입 시범 운영하다가 2023년부터 본격적으로 전국으로 확대하여 시행하고 있다. 범죄피해평가 절차는, ①피해자 전담경찰관이 사건발생 초기에 피해자의 동의를 얻은 후 전문가1) 에게 연계하면 ②전문가는 피해자와 1, 2차에 걸친 심리검사와
[봉화군=신경북뉴스] 소천초등학교(교장 김득기)는 4월 21일(월)~22일(화) 1박 2일간 경주 일원으로 전교생이 봄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이번 체험 학습은 소천초 및 두음분교장 전교생이 경주 일원의 불국사, 대릉원 등 신라 문화 유적지를 둘러보고 우리 조상들의 삶과 역사를 알아보는 기회가 되었다. 또한 경주 월드 놀이 기구 체험을 통해 그동안 쌓여있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계기가 되었다. 체험 학습에 참여한 한 학생들은 “놀이 기구 타는 것이 조금은 무서웠지만 짜릿했다. 평소에 쌓여있던 스트레스 확 날아가는 기분이 들었다.”며 좋아했다. 또한 “불국사 등 우수한 우리 문화 유적지를 살펴보니 우리 조상들의 위대함을 느낄 수 있었다. 문화 유적을 아끼고 보호하는데 더욱 노력해야 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봉화군=신경북뉴스]□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교육장 이영록)은 2025년 4월 21일(월) 13시 30분부터 봉화발명교육센터에서 ‘봉화발명교육센터 이전 및 발전 방안 협의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 이날 협의회에는 도교육청 관계자, 발명진흥회, 봉화교육지원청 담당자 등 10여 명이 참석하여 발명교육센터 이전에 따른 행정·시설·교육적 사항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하였다. □ 한편, 봉화발명교육센터는 기존 도촌초등학교 내에 설치되어 운영되어 왔으나, 봉화교육지원청 신청사 개청과 더불어 새롭게 청내 창의행복교육관으로 이전하여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하게 되었다. 이번 이전을 통해 발명교육의 접근성과 교육지원 기능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 봉화발명교육센터는 그간 지역 내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력과 문제해결력 향상을 위한 거점 역할을 해왔다. 새로운 센터는 단순한 물리적 이전을 넘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합하는 메이커 공간 확대, ▲지역사회와의 연계 강화, ▲학생 중심 창의 활동 공간 마련 등으로 그 역할을 더할 예정이다. □ 이영록 교육장은 “이번 센터 이전은 단순한 공간 이동을 넘어, 봉화 지역의 미래 교육 방향을 새롭게 설계하는 시작점이 될
[영주시=신경북뉴스]영주시는 2025 ‘뮤지컬 금성대군’이 오는 4월 25일 오후 3시와 7시, 26일 오후 3시 총 3회에 걸쳐 영주문화예술회관 까치홀에서 공연된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와 영주시가 주최하고, 영주소백예술단(단장 김진동)이 주관하는 2025 ‘뮤지컬 금성대군’은 권세에 굴하지 않고 절개를 지켜낸 금성대군의 삶을 바탕으로, 선비의 올바른 정신과 굳은 결기를 무대 위에 담아낸 작품이다. 특히 조선 유학의 중심지이자 선비 문화의 본향인 영주의 역사성과 맞물리며, 금성대군의 정신을 오늘날의 관객에게 더욱 깊이 있게 전달한다. 지난 2년간의 공연을 통해 작품성을 인정받은 ‘뮤지컬 금성대군’은 올해 더욱 완성도 높은 무대로 돌아온다. 제작 총감독 김진동, 연출감독 최주환, 극본 안희철, 작곡 여승용 등 베테랑 창작진이 참여해 무대 연출을 한층 더 강화했으며, ‘금성대군’ 역의 박지환을 비롯한 출연진은 깊이 있는 연기와 노래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김진동 단장은 “영주의 정체성과 혼이 담긴 이야기를 지역 예술인의 손으로 무대에 올릴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많은 시민들이 함께 공감하고 감동을 나누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신경북뉴스] 영주시는 2025 ‘뮤지컬 금성대군’이 오는 4월 25일 오후 3시와 7시, 26일 오후 3시 총 3회에 걸쳐 영주문화예술회관 까치홀에서 공연된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와 영주시가 주최하고, 영주소백예술단(단장 김진동)이 주관하는 2025 ‘뮤지컬 금성대군’은 권세에 굴하지 않고 절개를 지켜낸 금성대군의 삶을 바탕으로, 선비의 올바른 정신과 굳은 결기를 무대 위에 담아낸 작품이다. 특히 조선 유학의 중심지이자 선비 문화의 본향인 영주의 역사성과 맞물리며, 금성대군의 정신을 오늘날의 관객에게 더욱 깊이 있게 전달한다. 지난 2년간의 공연을 통해 작품성을 인정받은 ‘뮤지컬 금성대군’은 올해 더욱 완성도 높은 무대로 돌아온다. 제작 총감독 김진동, 연출감독 최주환, 극본 안희철, 작곡 여승용 등 베테랑 창작진이 참여해 무대 연출을 한층 더 강화했으며, ‘금성대군’ 역의 박지환을 비롯한 출연진은 깊이 있는 연기와 노래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김진동 단장은 “영주의 정체성과 혼이 담긴 이야기를 지역 예술인의 손으로 무대에 올릴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많은 시민들이 함께 공감하고 감동을 나누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신경북뉴스] 영주시는 지난 17일 △‘영주 소수서원 고문서 일괄’ 82점, △‘영주 제민루 고문서 일괄’ 2점이 경상북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소수서원 고문서는 한국 서원사의 핵심적 내용을 담은 종합기록물로, 소수서원의 위상과 상징성을 반영한 역사적 가치가 높게 평가된다. 특히, 이번 문화재 지정은 소수서원이 간직한 사료적 중요성과 학술적 의의가 공적으로 인정된 것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해당 고문서에는 초기 소수서원의 임원 조직 체계와 입원 자격, 교육 형태 및 운영 방식 등이 상세히 기록돼 있다. 특히 제향 자료인 ‘도동곡’은 제향자 안향과 관련된 가사가 담긴 유일한 사례로 주목되며, 서원을 방문한 인물을 기록한 ‘심원록’, 서원 전반의 역사를 담은 ‘잡록’ 등도 포함되어 있어 사료적 가치가 매우 크다. 제민루는 15세기 초반 설립된 지방 공립 의료기관으로, 16세기 중엽까지 향소, 학교, 의원 기능을 복합적으로 수행한 공간이었다. 조선시대 지방 의료 시설과 관련된 고문서가 매우 드문 상황에서, 제민루 고문서는 의료 행정의 실태를 보여주는 희소한 자료로 인정받았다. 지정된 고문서인 ‘의국노비안’은 제민루에 소
[영주시=신경북뉴스] 영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박종진)은 2025년 4월 21일(월) 영주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청렴하고 효율적인 행정업무 추진 및 성인지 감수성을 함양하고 양성 간 서로 존중하는 직장 문화 조성 등을 위하여‘2025년 각급학교 행정실장 역량강화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역량강화연수는 영주 관내 공립·사립 초·중·고등학교 행정실장이 참석하였다. 영주교육지원청교육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전문강사의 고위직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 및 반부패 청렴정책, 공무원 행동강령, 각 부서별 전달사항 순으로 진행되었다. 박종진 교육장은 “공직자라면 필수로 들어야 하는 고위직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통해 성인지 감수성을 함양하고 2차 가해를 예방하며,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행동강령 등의 교육을 통해 청렴한 공무원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주시=신경북뉴스] 봉화군은 지난 18일 귀농 새내기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도시민과 초기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하는 2025년 봉화 전원생활학교를 개강했다. 상운면 한누리 전원생활센터에서 진행되는 귀농‧귀촌 교육은 2박 3일간의 합숙과정으로, 귀농을 꿈꾸는 도시민에게 전원생활에 대한 교양 강좌와 농촌 문화, 선도농가 견학 등 농촌생활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성공적인 귀농·귀촌 준비를 위한 다양한 내용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교육과정을 모두 이수한 교육생에게는 수료증(귀농교육 24시간 인정)이 수여된다. 2010년 처음으로 출범한 봉화 전원생활학교는 매년 7차례 운영하면서 현재까지 100기에 걸쳐 2,40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최상용 농촌활력과장은 “100기 개강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이번 귀농·귀촌교육을 통해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봉화에서 새로운 인생을 계획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교육 신청은 한누리 전원생활센터(☏054-672-8630)로 직접 접수할 수 있다.
[영주시=신경북뉴스] 영주시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학교폭력 및 사이버폭력 문제에 대한 예방과 교우관계 회복을 위한 방안으로, 4월 21일부터 30일까지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인성 뮤지컬 공연’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성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가운데, 학생들이 공연을 통해 자연스럽게 올바른 공동체 의식과 감정을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으며, 지난 3월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6개 초등학교에서 총 6회 진행된다. 공연은 전문 공연단이 학교를 직접 방문해 무대를 설치하고 공연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학생들은 익숙한 학교 공간에서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다. 뮤지컬은 ‘싸이버스’, ‘가면 벗기’ 중 학교가 희망하는 주제로 진행되며, 학교폭력, 사이버폭력, 따돌림, 친구 간 갈등 등 실제 학교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배우들이 객석을 오가며 학생들과 직접 소통하고, 일부 장면에 학생들이 무대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몰입도를 높여 학생들이 스스로 느끼고 공감하는 인성교육의 기회를 제공한다. 김호정 선비인재양성과장은 “기존의 강의식 교육과는 다른 차별화된 참여형 인성 뮤지컬을 통해, 학생들이 학교폭력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