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신경북뉴스] 영주시 치유농업연구회(회장 박성수)는 지난 4월 3일 지역 내 치유농업 발전과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치유농업이 농업·농촌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가능성을 조명하고, 회원 간 정보 교류와 분야별 학습을 통해 주민 건강 증진에 기여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치유농업의 희망과 미래세대와의 교류 ▲치유농업 프로그램 사례 ▲지역 기반 치유농업 발전 전략 등을 주제로 전문가 발표와 함께 5개 분과별 토론이 진행됐다. 특히, 영주시의 농업 환경에 기반한 치유농업 모델개발과 지역 사회와의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도 이뤄졌다. 박성수 회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치유농업의 다양한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영주시가 치유농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와 실천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치유농업 세미나는 관계기관, 농업인, 연구자, 시민 등 치유농업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열린 행사로 진행됐으며, 세미나 이후에도 연구회 차원의 지속적인 협력과 연구 활동이 이어질 예정이다.
[영주시=신경북뉴스] □ 영주남부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박은숙)은 유아 50명을 대상으로 4월 3일(목)에 영주국유림관리소 청사초록유아숲으로 체험학습을 떠났다. □ 이번 체험은 숲을 탐색해 보면서 자연물을 이용하는 놀이를 하며 숲의 고마움을 느끼고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갖는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숲에 도착하여 해설사를 만나 준비운동을 하고 지켜야 할 안전 규칙에 대해 이야기 나눈 후 숲속으로 떠났다. 계절의 바뀜에 따라 숲의 변화를 느끼고 자연물을 찾아 구성하는 등체험을 통해서 자연 풍경을 오감으로 탐색하였다. 유아들은 숲체험을 통해서 나무의 심장 소리 듣기, 숲속 생물들의 활동 관찰, 씨앗들의 생존경쟁 등 다양한 놀이를 체험하였다. 숲 체험에 참여한 권모(5세, 남) 유아는 “우리 모두 탐험을 떠나는 것 같아요. 보물을 찾아올 거예요”라며 흥분되고 설레는 표정을 지었다. □ 영주남부초등학교병설유치원 박은숙 원장은“유아들이 자연 속에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신체적, 정서적, 사회적 발달을 돕는 프로그램을 경험하여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영주시=신경북뉴스] 경북 영주제일고등학교(교장 최강호)는 3월 29일부터 4월 2일까지 5일간 인천광역시 서운동 국제벨로드롬에서 열린 제24회 인천광역시장배 전국 사이클 선수권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었다. 이번 대회에서 영주제일고 사이클부는 다양한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올리며 주목을 받았다. 서지훈 선수는 개인추발 부문과 옴니엄 종합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며 두 개의 금메달을 획득했다. 김세원 선수는 제외경기 부문에서 1위를 기록, 단체 스프린트 부문에서는 이규빈, 이성원, 윤석현, 박은찬, 정은현 선수들과 함께 1위에 올라 팀워크의 힘을 보여주었다. 또한 김세원 선수는 스크래치 부문에서 2위, 메디슨 부문에서도 서지훈 선수와 함께 3위를 기록했다. 이규빈 선수는 1LAP 부문에서 2위를 차지하며 성과를 더했다. 윤석현 선수는 독주경기 부문과 스프린트 부문에서 각각 3위에 올라 실력을 입증했다. 특히, 2학년 김세원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최우수신인상을 수상하며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최강호 교장은 “학생들이 꾸준한 훈련과 노력으로 값진 성과를 이루어 냈다.”며, “열심히 땀을 흘린 선수들과 코치는 물론, 지원과 성원을 아끼지 않은 학교 및 교육청
[봉화군=신경북뉴스] 봉화군보건소는 지난 2일 보건소 교육실 3층에서 2025년 영양플러스 신규 참여자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 및 영양교육을 실시했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영양 위험요인이 있는 임신부, 수유부, 영유아에게 1년 동안 보충 식품과 영양 교육을 제공해 산모의 건강과 아이의 원활한 성장발육을 돕는 건강관리 지원 사업이다. 이날 사업설명회 및 영양교육에서는 2025년 영양플러스사업의 운영방향을 안내하고, 참여대상자가 영양관리를 위해 지켜야할 부분에 대해 집중적으로 설명했다. 신규 참여자는 연 1회 가정방문이 의무사항이며, 이에 방문 일정을 조율하고 질의응답시간을 가졌다. 신규 참여자가 바람직한 식생활 관리를 유지할 수 있도록 제공되는 보충식품의 관리와 섭취방법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영양교육 및 실습, 상담 등 영양관리서비스 제공해 취약계층 임산부 및 영유아의 영양문제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영주시=신경북뉴스] 국내 베어링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설립된 한국생산기술연구원(원장 이상목) 산하 영주 하이테크베어링기술센터(센터장 김종형)가 첨단 베어링 산업의 R&D 허브이자 지역과 상생하는 대표 연구기관으로 주목받고 있다. 영주 하이테크베어링기술센터는 지난해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가 주관한 정부출연연구기관 한시조직 운영 적정성 평가에서, 전국 6개 정부출연연구기관 산하 39개 한시조직 중, 단독 1위를 차지하며 올해 3월 정규조직으로 전환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평가는 ▲기술개발 실적 ▲장비 활용률 ▲기업지원 성과 ▲지역사회 연계성 등 다양한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센터는 모든 분야에서 고른 성과를 보이며 우수성을 입증했다. 정규조직 전환을 통해 센터는 안정적인 조직 운영 체계를 갖추었으며, 지역 산업과 연계한 장기적 기술개발 및 맞춤형 기업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영주 하이테크베어링기술센터는 첨단 R&D 거점 역할과 함께, 지역사회 및 산업 생태계와의 동반 성장을 실현하는 상생 플랫폼으로써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2023년에는 삼성전자·한국생산기술연구원·경상북도·영주시와 공동 R
[봉화군=신경북뉴스] 봉화군은 4월 1일부터 예비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돕기 위해 ‘봉화愛살래’체험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시민들에게 8개월간 장기체류를 통해 농촌의 삶을 직접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이들에게 안정적인 정착 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올해 운영 기간은 11월 30일까지 8개월이며, 총 7개 팀 10명의 참가자가 참여해 다양한 농업 활동을 체험하게 된다. 이들은 농촌생활에 적응하며 지역 주민들과 교류하고, 농업 기술을 배우는 등 실질적인 농촌 정착 가능성을 탐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농촌 생활을 직접 경험하고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며 농촌의 매력을 몸소 체험하고 싶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최상용 농촌개발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봉화의 매력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귀농·귀촌 희망자들이 봉화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봉화군은 앞으로도 맞춤형 지원을 확대해 도시민들의 농촌 정착을 적극 돕고, 활력 넘치는 농촌 공동체 조성을
[영주시=신경북뉴스]영주시 자율방범연합대(대장 김창숙)는 최근 주택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은 영주시 이산면 이재민을 위해 성금 15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관내 읍면동 자율방범대원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지역 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 3월 말 발생한 안동지역 대형산불 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해 안동시 자율방범대와 협력하여 300만 원 상당의 빵과 음료 등 생필품을 직접 전달하는 활동도 함께 전개했다. 특히 안동 산불 피해 지원 활동은 대책본부를 통한 일괄 기부 방식이 아닌, 영주시 역대 연합대장(이재민, 류광희)과 안동시 자율방범대 대원들이 협력해 시내에서 떨어진 각 읍면 대피소를 직접 방문, 손수 위문품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같은 정성 어린 지원은 피해 주민들에게 더욱 큰 위로와 감동을 전하는 계기가 되었다. 김창숙 대장은 “어려움에 처한 이웃에게 조그마한 위로와 힘이 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안팎의 아픔에 민첩하게 반응하며 자율방범대의 이름에 걸맞은 실천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주시 자율방범대는 평소에도 방범순찰, 재난안전 활동, 교통지원 등 다양한 자원봉
[영주시=신경북뉴스] 영주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은 선비세상·선비촌·한국선비문화수련원의 고유한 이름은 유지하되, 세 개의 시설을 하나로 통칭할 수 있는 명칭(이하 통합명)과 포괄적 캐릭터(이하 통합 캐릭터) 디자인 공모를 오는 25일까지 실시 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선비세상 ‘K-문화 테마파크’ ▲선비촌 ‘민속 역사 테마파크’ ▲한국선비문화수련원 ‘문화·교육 테마파크’의 각 시설의 고유 자산을 적극 활용함과 동시에 선비·정신문화, 교육과 체험, 현대판 선비 이미지를 연계할 수 있는 통합명과 통합 캐릭터를 바탕으로 굿즈를 개발하여 선비세상·선비촌·한국선비문화수련원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전략사업이다. 공모전은 4월 25일까지 진행되며 참가 자격에는 제한이 없어 공모전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부문은 [통합명]과 [통합 캐릭터 디자인]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두 개 분야에 중복 지원은 가능하나, 분야별로 1인당 1건만 지원할 수 있다. 공모를 통해 개발되는 ‘통합명’ 부문은 기존 선비세상, 선비촌, 한국선비문화수련원의 고유성(명칭 포함)은 유지하되, 포괄적인 마케팅 추진을 목표로, ‘통합 캐릭터 디자인’ 부문은 굿즈 개발을 목표로
[봉화군=신경북뉴스] 생활개선봉화군연합회는 지난 3월 26일에서 28일까지 3일간 의성산불로 시작되어 인근 시군인 북부권 중심으로 수일 동안 산불 피해가 발생한 지역인 안동시, 청송군, 영양군을 찾았다. 새벽부터 직접 준비한 재료로 찹곡찰떡 400개, 현미가래떡 200개, 쌀카스테라 500개, 김밥 600인분을 만들어 피해주민과 소방관, 산불특수진화대원, 자원봉사자를 위해 안동, 청송, 영양에 간식을 순차적 전달했다. 남춘희 회장은 “열악한 환경에서 애써주시는 산불특수진화대원, 소방관 등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스럽게 음식을 만들었으며, 이번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분들이 조속히 어려움을 벗어나 회복하시기를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번 화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어버리신 분들에게 아픔을 위로해 주시며 진정한 농촌의 어머니 역할을 해주셔서 감사하며 또한 항상 따뜻한 온정을 베풀고 많은 봉사활동을 펼쳐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생활개선봉화군연합회는 농촌 환경 문화를 지키는 농촌지킴이자 농촌여성의 지위와 권익향상, 지역 농업 발전을 선도하는 여성농업인 단체로 10개 읍면 11개 단체의 400여 명
[영주시=신경북뉴스] 영주시는 침체된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오는 4월 21일까지 ‘2025년 영주시 전통시장 빈 점포 창업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영주시 전통시장 내 빈 점포 창업을 희망하는 만 49세 이하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하며, 젊은 창업 인력 유입을 통해 전통시장의 경쟁력과 활기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창업 경험이 부족한 예비창업자를 위해 전문가 멘토링 5회, 창업 기본교육 등 실질적인 창업 준비 과정을 지원하며, 점포 인테리어 개선, 홍보 지원 등 최대 2000만 원의 창업 지원금과 월 최대 30만 원의 점포 임차료를 최대 3년간 지원한다. 모집 분야는 △오프라인 매장 운영이 가능한 업종 △젊은 전통시장 이미지 형성에 적합한 업종 △기존 상인과 상생할 수 있는 업종이어야 한다. 신청 방법과 세부 내용은 영주시청 누리집(www.yeongju.go.kr) 또는 경상북도경제진흥원 누리집(www.gepa.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금원섭 일자리경제과장은 “전통시장은 지역경제의 근간인 만큼, 참신한 아이디어와 열정을 가진 예비창업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